나는 현우진 수분감 작수 14번 해설이 왜 논란이 안되는지 모르겠음
아무도 이걸 언급을 안하네?
14번 ㄴ 해설을 우극한으로 정의된 함수의 좌극한은 상쇄돼서 함숫값이라는 멍소리를 하는걸 보고 저거 해설 바뀌겠구만 했는데 아직도 그대로더라ㅋㅋㅋ
그게 +-가 상쇄되어서 그러는게 아니기 때문에 다른 문제에 적용되면 안될 수밖에 없음.
저 해설보고 아 상쇄되는구나 정리한 애들은 언젠간 나중에 한번 틀리고 어 왜 상쇄 안되지? 할거임.
극한으로 정의된 함수의 극한이라는 소재는 충분히 미리 다뤄놓을 가치가 있는데..원리도 간단하고 쉬운데 말이지. 솔직히 뉴런에 넣어놨어야 한다고 본다.
이번에 4모 미적 30번도 작수 14번 제대로 분석해놨으면 훨씬 빨리 풀 수 있었음.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확통이랑 13점차 12점차 나서 미 85= 확 100 당해서 상층 누백 자리에...
-
점메추 2
ㄱㄱ
-
경희대 수리논술 0
1-1 맞고 1-2 풀이만씀 2번 기하 공부안해봐서 기본적인 곡선구하기만 씀...
-
gogo
-
하버드 인증한다 2
-
88인게 행복할 수 있는 사람들도 있음
-
집앞벤치 입갤
-
86~89 중에서
-
엽떡 기다리며 무물하기 16
-
사문 39점인데 사문 2가 떠야 최저를 맞추는데 다들 어떡하셨을 건가요? 일단...
-
할일도없고
-
84가 될 확률이랑 92가 될 확률이 비슷해보임
-
고3 담임 쌤이 상담 때 말해줌
-
마음껏 해주세요 수위제한X
-
근데 다들 저 모르실듯
-
배신한 아내에 재산 빼앗긴 '퐁퐁남'…근조화환 뜬 네이버 결국 3
여성혐오 표현으로 논란을 불렀던 아마추어 웹툰 ‘이세계 퐁퐁남’이 네이버웹툰...
-
엽떡 맛있당 1
굿
-
그럼개꿀인데
-
#~#
-
오늘 오전에 열린 의협 비대위 브리핑에서도 협회장이 신입생 모집정지를 외치셨는데,...
-
배고프신분? 8
으히히히히히히히히히
-
이러다가 쪄 죽겄다
-
폰잘알 있나요? 4
지금까지 쓰던건 아이폰11이고 이제 16 or 16Pro 갈아탈려고 하는데 어떤게...
-
essence 12] 같은 단어를 대상으로 형태적인 차이를 만드는 이유, inflection에 관하여 0
같은 단어를 대상으로 형태적인 차이를 만드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텍스트에서 단어의...
-
그래서 s뱃만 보면 너무 부러움
-
바로 스카로 출발
-
헤헤
-
올해 확통 1등급 비율.. 0.5퍼는 되려나
-
기하 질문 4
기하 단원마다 독립적인가요? 아니면 앞단원 학습 안하면 뒷단원 못하는 구조인가요?
-
닭강정먹고싶다 10
ㄹㅇㄹㅇ
-
시루스 등장 4
컨버전스홀 3층 어딘가
-
습하습하~ 2
습하손익 습하손익 어~
-
제가설의를꿈꾸어도될까요 10
우우 미필5수지사약따리 수학86점영어2지II2등급따리도 +1수로 설의를...
-
이걸 직업으로하긴 좀 그렇지만 알바하긴 괜찮은듯. . 한번시킬때 3,4천원이니 ㅋㅋㅋ ㅠ
-
사탐 백분위 99 95 인데 어떤게 유리?
-
최소한 팩트로 훌짓을 하든지 말같지도 않은 소리 좀 하지마라 다른거 다 그렇다 쳐도...
-
교차해서 온 협문에 희망은 없다.. 사실 근데 연뽕 고뽕 차고 싶으면 와도 됨...
-
하 벽느꼈다.. 4
같은반 친구가 올해 수능 수학시험지 가져와서 30분컷내고 다맞추는거보고 심란해짐..
-
학교에서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인데, 주제가 수능 관련된 것이라 오르비언들의 힘을...
-
이원준<<국어강사goat
-
마킹 실수함 0
미적분 풀거 다 풀고 검토하는데 미적 24번을 잘못 계산한거임.그래서 그걸...
-
라는 생각을 하는 중
-
화작87 1
2될만한가요? 희망이 있을려나요 ㅜ
-
그건 바로 ‘천원돌파 그렌라간’ 진지하게 자기계발서 10권 읽는 것보다 이 애니...
-
이걸 어케 예측하지 22수능 기준 백분위 나쁘진 않은 12211이 고대 어문 꼬랑지...
-
지난주 떠올려보면 국어 파본 볼 때 가나형 앞으로 온거 확인하고 순서 조정하려고...
-
심심한데저한테질문을해주세요
-
맥도먹어야지 0
기분이 안좋을땐 맥도날드야
-
메디컬은 목표 자체에 없고 공대가 목표라서 그러는데 괜찮을까요?
-
엽떡 먹어야지 8
기부니가 안조을때는 엽떡이야
상쇄 안되나요? 그럼 어떻게 풀어야 하나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f(x)의 좌극한/우극한으로 정의된 함수'의 x=a에서의 좌극한/우극한은 그냥
f(x)의 극한으로 정의된 함수나 f(x)의 좌극한/우극한과 결국 같습니다.(극한으로 정의된 함수가 평행/대칭이동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전자로 이해하는 것이 편해요.)
따라서 위 해설은 상쇄된다가 아닌, 결국 좌극한이다로 가야 맞지요.
핵심은 '좌극한/우극한으로 정의된 함수'(이하 좌우정함)는, x=a에서 함숫값이 정의되지 않는 '극한으로 정의된 함수'(이하 극정함)에서 함숫값을 정의해 준 함수일 뿐이라고 인지하는 것 입니다. 그렇기에 원래 함수의 함숫값은 좌/우극한을 구하는데 전혀 의미가 없지요.
쉽게 말하면 좌우정함은 극정함에서 소위 말하는 빵꾸를 메꿔준 함수일 뿐입니다.
그래프로 이해하면 가장 편합니다.
예를 들어 f(x)라는 함수의 x=a에서의 좌극한은 2, 우극한은 -3, 함숫값은 1이라고 합시다.
f(x)는 x=a에서의 극한값이 정의 되지 않기 때문에, 이 함수의 극정함은 a에서의 함숫값이 정의되지 않습니다.(평행/대칭이동X일때)
하지만 f(x)의 우정함은 정의해줄 수 있지요. 이 경우 우정함의 x=a의 함숫값은 -3이겠죠?
이 우정함의 x=a에서의 좌극한을 구한다고 합시다. 자 여기서 우리가 헷갈리는 부분이 나옵니다. f(x)의 우정함은 f(x+)로 아는데, 좌극한은 어떻게 구하지? f(a+-)?
그러나 아까 상술했듯 우정함은 그저 극정함에서 정의되지 않은 함숫값을 우극한으로 정의해놨을 뿐입니다. 우정함의 좌극한은 결국 극정함의 좌극한과 다르지 않다는 의미이죠.
따라서 f(x)의 우정함의 x=a에서 좌극한은 2겠네요. 현우진 선생님의 논리라면 1이고요.
글로 써서 과연 전달이 잘 됐을까 하네요ㅎ..
그렇군요 극한으로 정의되는 함수는 준킬러에서도 잘 나오는 소재이니 잘 써먹겠습니다
좌/우극한으로 정의된 함수에 대해 잘 서술해 놓은 책이 있나요? 무슨말을 하신진 어느정도 알겠는데 약간 찝찝하네요. 관련내용 찾아보려고 14번 강의도 보고 기출책 답지도 찾아봤는데 강의들은 대부분 치환해서 풀고 책은 왜그런지 서술하기 보다는 그냥 좌극한으로 간다고만 적혀있네요. 그냥 받아들여야 하나요...
음 혹시 이렇게 이해해도 되나요? 1의 좌극한의 우극한이라는게 1의 좌극한과 1사이의 무수히 많은 실수중 하나여서 결국은 1의 왼쪽이니 좌극한이 된다.
근데 이렇게 이해하면 다른 문제가 생기는게 1의 우극한의 좌극한이 되면 오히려 1의 우극한이 되는거 아닌가요? x에 대한 함수여서 좌극한을 보는게 먼저일까요?
그렇게 이해하기보다는 그래프로 이해하시는게 빠릅니다.
하신 것처럼 식으로 이해하려면 이렇게 이해하시면 될듯 합니다!
결국 마지막에 적용되는 극한방향만 고려하면 된다고 외워두시는 것도 좋아요.
감사합니다
선생님 혹시 시간 되시면 아래 글 확인해주실 수 있을까요?
https://orbi.kr/00063066874
선생님과 제가 생각한 방식이 다른 것 같은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의견이 궁금합니다.
저도 "14번 ㄴ 해설을 우극한으로 정의된 함수의 좌극한은 상쇄돼서 함숫값이다"라는 설명이 명백히 잘못되었다는 점에 동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