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논(정도환) [376046] · MS 2011 · 쪽지

2015-07-14 20:58:23
조회수 5,671

지금시점에 해야하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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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도환입니다.

저는 현역때 11수능, 재수때 12수능을 봤고 처음으로 EBS의 수능 연계가 도입되었습니다.

*2011학년도 평가원 - EBS연계율
2011학년도 대수능 6월 모의평가 : 50%
2011학년도 대수능 9월 모의평가 : 60%
2011학년도 대학 수학능력 시험 : 70% 

*2012학년도 평가원 - EBS연계율
2012학년도 대수능 6월 모의평가 : 70%
2012학년도 대수능 9월 모의평가 : 70%
2012학년도 대학 수학능력 시험 : 70% 


지금은 대표적으로 영어, 국어에서 연계율이 높기 때문에 제시문을 암기하는 방식의

공부를 하고 있고 저 또한 고3, 재수 때 이와 같은 방법으로 공부했습니다. 


현재와 같은 수능 체제에서는 수능 막바지에 EBS지문 암기를 통해 익숙한 지문이 시험에 출제된다면 이는 분명 이득이죠. 하지만 2011 수능 이전을 보던 수험생들과 현재 수험생들의 가장 큰 차이는 옜날(?) 수험생들은 분명 EBS지문 암기를 '보조적'으로 '참고'하였고, 비록 자신이 모르는 지문이 출제되더라도 '실력'으로 맞출 수 있는 공부를 한 반면에 요즘은 많은 학생들이 EBS지문 암기를 보조가 아닌 주된 공부 방법으로 생각하는 듯 합니다.


지금 시점에서 균형을 맞추기 위해 한 마디 한다면 절대로 자신이 나오는 EBS지문이 수능에 나올 것이라고 '기대'하지 마세요. 낙관적 상황만을 기대하다가 만약 그렇지 못하다면 수험생은 멘탈적으로 붕괴될 가능성이 큽니다. EBS를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실력을 더 중시하시고 남은 기간 약점을 보완하세요. 최상위권은 상위권과 정말 사소한 것때문에 나뉩니다. 균형잡힌 사고가 정말 중요하다는 것 명심하세요 ^ㅠ^



지금은 EBS도 중요하지만, 내공을 기를 수 있는 마지막 시기라는 것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이글은 작년에 올린글을 재업한 것입니다. 지금 시점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요 ㅎㅎ

*도움되시면 좋아요좀 눌러주세여 좋아요 수 보고 좋은 글인지 셀프검열하는데 ㅠㅠ..

어떤 글 써야될지 방향 잡는데 큰 도움 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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