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였지만 컴공을 정말 가고 싶습니다...
이번 수능 화확생윤사문에 43311이고 백분위는 76 85 98 95입니다.
제 진로는 컴공으로 너무 확고한데 고2때 공부 안하다가 문과를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진로는 컴공으로 확실하지만 간판이 포기가 안되서 숭실대학교 문과로 넣었긴 하지만 걸어놓기만 하고 재수할 생각입니다.그래서 이번에 재수하면 목표는 건동홍 이상으로 잡고 할려합니다. 근데 문과로는 자전이나 그냥 받아주는 대학들은 많이 없더라구요..그래서 이과로 돌릴까 말까 고민이 되지만 친구들한테 물어보면 이과하면 1년 더 해야 된다고 그냥 문과를 하라고 하더라구요. 솔직히 저도 확통사탐공부한거 버리기 아깝기 고민되면서도 그래도 이과가 맞는 것 같기도 하고 모르겠습니다. 논술도 같이 챙길 생각인데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컴공 원하시는거면 차라리 전과가 낫지 않을까요 숭컴이면 굳이 건동홍을 노릴 이유가 없는데.. 컴공은 학벌 안 볼 뿐더러 설령 컴공이 아니고 다른과라 하더라도 숭실이나 건동홍이나 큰 차이가 없어서.. 중경외시 이상을 노리시는거면 반수, 그게 아니라면 숭컴으로 전과하시는게 제일 좋아보여요
전과를 알아봤는데 컴공으로 전과하려면 학점 4.0이상에 포트폴리오를 따로 준비해야 되더라구요ㅠㅠ 그리고 제 학과에 전 관심이 없어서 하기 싫은 공부로 학점 따기도 어려울 것 같고 전과하는데 어차피 1년이 걸리니 재수를 생각했습니다
사탐 아까운데 문과로 보세요 난 무조건 컴공으로 가야돼!! 이거면 과탐을 하는게 맞지만 어차피 숭실대 밑이면 안갈거잖아요?
진짜 빡세게 하셔서 고자전가세요
확실하게 이과로 가는 게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