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인게 부끄럽습니다
우선 제목을 자극적으로 적은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해외를 나가봐도 정말 우리나라만큼 교통과 통신시설이 편리한 곳이 없을 뿐더러
사실 저는 먹거리, 볼거리, 놀거리 삼박자가 고루 갖춘 우리나라를 정말 좋아하고 아끼는 한국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목을 이렇게 적은 이유는 제가 이틀 전 3박 4일로 일본 오사카를 여행하면서
다소 단편적일 수 있지만, 그래도 그것이 일본의 정서를 대변하는 것이 맞다면 몇몇 부끄러운 한국인들의 행태를 고발하고자 하는 생각으로 이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글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금방 저는 네이트에서
'김포-인천 택시 요금이 40만원 ... 외국인 바가지 씌워' ,' 택시기사 전모씨는 보통 4만원이 나오는 거리를 운행한 뒤 싱가포르 관광객으로부터 그 10배가량인 40만원을 받았다'
와같은 기사 내용을 접했습니다.
공항간의 연결이라면, 아마 관광객이 우리 한국에서 겪는 처음 혹은 마지막의 장소일 것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는 정말 한국인으로서의 망신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한 개인의 심각한 도덕성 결여가 외국인들에게 한국 전체의 이미지로 비춰질 수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에 와서 이런 수모를 겪였다면, 말 한마디 통하지 않는 머나먼 타국인 한국이 그들에게 고통스럽고 다시는 마주하고싶지 않은 기억이 되지 않을까요?
거기다 덧붙이자면, 우리나라는 승차 거부도 수도권 지역 사람들이라면 모두 한번쯤 겪어 보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승차 거부는 엄연한 불법임에도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 있고 이를 법으로 막아놨다 해도 사실 나서서 신고하기보다는 다른 택시를 잡아 타는 쪽이 더 익숙해서 사실상 묵인하고 있는 실정이죠.
저는 택시 기사분들이 한 가정의 가장, 한 아아의 아버지라는 것을 염두해 두고 있습니다.
따라서 타고 내릴 때,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안녕히 가세요'와 같은 아주 기본적인 인삿말은 꼭 하는 편이고, 기본요금거리에 현금이 없어서 카드를 이용하면 탑승 전에 '죄송합니다 현금이 없어서 카드인데 괜찮을까요?' 라고 물어보는 편입니다.
택시에서 냄새 풍기는 음식을 먹는다거나 큰 소리로 통화하는 것은 당연히 지양하구요.
그런데도 저는 참 택시를 이용할 때 마다 기분이 좋았던 적이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그들은 제가 인사를 해도, 목적지를 말 해도, 내릴때에도 거의 대답을 하지 않습니다.
물론 저도 이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습니다. 그럴 수 있죠. 피곤하실테니까요.
그런데 위와같이 극소수의 개개인들이 일국의 이미지와 직결 될 수 있는 극악의 행보를 취한다면
이것이야말로 갑질이 아닐까요?
한국이 싫은데도 한국을 관광 온 외국인은 없을 것 입니다. 한국이 좋아서, 더 많이 이 나라를 알고싶어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기 위해 한국을 찾은 사람들입니다.
그런 사람들이 한국의 언어와 지리를 잘 모른다는 점을 이용해 덤탱이를 씌우다니요.
일례로, 앞에서 언급했던 저는 얼마 전에 일본을 놀러갔습니다.
밤 늦게까지 돌아다니다 새벽 2시쯤 되어서 어쩔 수 없이 택시를 타야했는데, 저와 제 일행은
일본어로 간단한 인삿말 한두마디정도밖에 할 줄 모릅니다.
그래서 영어를 최대한 활용한다 하더라도, 우리와 발음이 많이 달라서 의사소통이 원활하게 되지 못했습니다.
지금 찾아보니 제 숙소가 있던 곳은 일본 사람들조차 잘 모르는 외진 곳이었습니다.
그래서 주변 사람들에게 어떻게 물어물어 제 숙소가 있는 역을 물어보면, 백이면 백 몰라서
노선도를 보여줘서 물어봐야했습니다.
택시 기사님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저희가 물어본 역을 잘 몰라서 네비게이션을 활용하시더라구요.
그리고 밤 늦은 시간에 택시 할증이 붙었는지 몰라도 기본 요금이 육천원대였습니다.
왠지 요금이 많이 나올 것 같았지만 시간이 시간인지라 어쩔 수 없이 택시에 탔고 계속 택시 미터기를 주시하면서 갔습니다.
택시 기사님도 잘 모르는 곳이었고, 거리 자체도 택시로 40분정도 걸렸습니다.
일본은 웬만하면 택시를 타지 마라고 할 정도로 택시비가 굉장히 비싼 편이고, 아저씨께서도 많이
헤메셔서 한시간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요금이 계속 쭉쭉 오르더라구요. 진짜 큰일 났다. 우리 택시비도 돈 다쓰겠다 하면서 가고있는데,
4천엔(우리나라로 4만원에 못미치는 금액)이 되니까 미터기를 탁 끄시더니
서비스라며 웃으시더라구요. 그러고 한 40분은 더 간 것 같습니다. 택시 아저씨가 헤메지 않으셨다 하더라고 만엔(약 10만원)은 무조건 넘는 거리였고, 헤메서 늦어진 것 까지 하면 약 만 오천엔(약 15만원)정도 나왔을거라 생각합니다.
아마도 자식뻘의 어린 애들이 미터기를 보면서 알아듣지 못할 한국말로 어떡해 큰일이야.
하며 울상을 지은 것을 보셔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저희는 어찌어찌 책을 뒤져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 호의를 어떻게 갚을 수 있을까요'
라고 말씀 드리자 멋쩍게 웃으시며 돌아가셨습니다.
일본이라는 나라가 역사상으로 문제가 많다는 것은 물론 알고있습니다.
다만, 한 개인의 호의로 저희는 일본이라는 나라에서 겪은 모든 경험이 다 좋게만 느껴졌습니다.
우리나라와 달리 지하철에서도 무조건 내리면 타고
오가는 방향을 경계선에 따라 칼같이 지켜 부딪힐 위험이 없고
길거리나 지하철 역에 정말 쓰레기 하나 보지 못해서 신기했던 등, 그래도 정말 선진 시민 의식이
많이 베여있는 나라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점은 우리나라가 정말 배워야 할 것 같습니다.
제가 본 일본의 모습은 매우 짧았고, 또 제가 아는것이 결코 다가 아닐 것 입니다.
그 나라만의 문제와 소수의 파렴치한은 반드시 존재할 것입니다.
그렇지만 타국에도 문제점이 있기 마련이니까 라는 명분으로 우리나라의 공공연한 문제점을
화제삼기만 하고 어떠한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그것이야말로 국력을 약화시키고
나라 이미지를 훼손하는 것이 아닐까요?
우리 나라의 좋은 사람들, 훌륭하신 인재들. 물론 너무 많다는 것을 압니다.
다만 소수의 무식한 사람들이, 무고한 나라 전체의 이미지를 망치는 불상사가 생기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써내려갔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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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기사아저씨 진짜 멋있으시네요...
개인이 하는일이 국가 이미지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건 부정할수없죠
모두가 신경을 써야할 문제인듯
원래 일본인이 일부제외하곤 인성좋다고 소문이 자자하지않나요.. 우리나라도 착한사람은 꽤나많지만 그 반대가 너무 판을치는바람에..
근데 외국도 외국인바가지는 존재하더라구요
다른건몰라도 우리나라택시충들 ㄹㅇ 범죄자임 찡그린인상보기싫어서 왠만하면 현금주고 정없을때도 타기전 양해구함
(일반화라는댓글 달릴거같은데 살면서 택시 백번은 넘게탔는게 표본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므로 태클 ㄴㄴ) 전국적으로 다양하게타봤고 간혹 인간성좋으신분들께는 1.2백원 안받고 내림 이러면 참 서로기분좋은데 대다수가 그러지않음
저도 오랜만에 집와서 짐 다 싸들고내리느라 인사하면서 좀 늦게내렸는데 아저씨가 빨리가라는거에요ㅋㅋㅋ자기 콜왔다고 빨리가야된다면서 막 화냄
내리면서 '이 아저씨 인성 대단하네ㅋㅋㅋ' 이런 생각함..물론 금방 잊었지만요
일주일에 두 번은 택시타는 편인데,
택시기사들보다 많은버스기사들이 진짜 문제있는것같아요.
택시기사만큼 눈살 찌푸려지는게 불친절한 우리나라 버스기사.. 특히 마을 버스기사들은 홈그라운드의 이점을 이용해서 밤마다 직선도로에서 혼자 F1 그랑프리 개최하듯이 드래그 레이싱하는데 진짜 생명의 위협을 느낌..저번에 어떤 할머니 넘어지니까 왜 손잡이 제대로 안잡았냐고 되려 뭐라 그러는거보고 바로 다산콜센터에 민원신고때림
저도 유사한 사례로 민원신고했는데요 결과가 어떻게 되셨어요? 저는 잘 처리했다라고 이메일만 오고 끝..
뭐지 이 쉐도우복싱은
택시기사들 거의 다 전과자같은사람들이라그럼
와 ^^안쓰는거 처음보네요 멋찜
앗실수 ^^
ㅠㅠ
어차피 케바케...외국도 인종차별 제노포비아 다 있고 관광객 엿먹이기는 만국공통에 소매치기 같은 잡범은 유럽쪽이 훨씬 많고 치안도 우리나라, 싱가폴이 전세계 투탑임...일본은 엽기 범죄, 흉악 범죄의 수준이 우리나라를 아득히 초월하는데다가 대단히 가식적인 사람들이 많음. 그냥 섬 문화 자체가 내면적 자아와 사회적 자아를 철저히 구분하는지라...
택시 버스기사들중에 진짜 잉성 더러운놈들 많음
ㄹㅇ 분노바이러스 걸리신분들
전 제가 한국인인게 자랑스럽고 좋고 그랬는데 확실히 시민의식은 높지 않은 것 같아요...일상에서 겪는 본문과 같은 일들만 봐도 그렇지만 저는 줄줄이 터지는 예술계 표절논란(문학, 미술, 음악 등등...)과 그 대처방식같은걸 보고 정말 절실하게 느꼈네요... 솔직히 백보 양보해서 택시기사분은 고등교육을 제대로 안받으신 분들이 많으실꺼고 (직업 비하의 뜻은 없습니다 그리고 불친절한 행동을 정당화하겠다는 의도도 아닙니다) 환경도 척박하시니까 마음의여유가없으시고 그래서 손님한테 예민하게 대할 수도있지만... 얼마전에 신경숙작가 표절논란 떴을때 정말 많이 배우신 여러 교수님이나 평론가 분들이나 출판업계 영향력있으신 분들이 쉴드를 치시더라구요... 필사를 해서 그렇다고 하지를 않나... 일단 작가님 본인부터 처음에는 읽은 적 없다고 발뺌하시다가 나중에는 책을 너무 많이 읽어서 기억을 신뢰못하겠다고 말을 바꾸셨죠... 거기다 어떤 문단원로분은 '우리끼리 이렇게 싸우고 있으면 일본만 이득을 볼 뿐이다'이런 말까지 하셨는데... 정말 교수, 평론가면 대한민국의 지성인아닌가요ㅜㅜ 창피합니다 이밖에도 가게하나 잘되면 막 비슷한가게 생기는거라던지... 정말 저작권인식은 개선이 시급한듯ㅜㅜ
일본이 여러면에서 굉장히 성진국이던데 그런점은 부러워요 ㅋㅋ
자연스러웟어..☆
들킴 ㅎ
작년에 재수학원 반 아이중에 전라도살아서 서울로 올라온 애가있었는데 걔가서울처음와서 강남에서 택시를 타고 전라도 사투리억양으로 강남청솔학원가달라고했는데
택시가 한강을건넜다네요ㅋㅋㅋ 분명학원은강남역12번출구인데 ㅡㅡ
우리나라랑 비교되네요
근데 그택시기사가 그아이 말 억양이 이상한것 듣고
서울 처음이에요? 고향이어딘데요?이런 말들을 자연스럽게 붙이고 대화도 주고받으면서
자연스럽게 한강건너서 왔다갔다한뒤에 내려줬다네요 ㅡㅡ 그애가 강남에서 택시를탔는데 알고보니 청솔학원은 걸어서5분거리에 있었다네요
인성 개 ㅆㄹㄱ 레알
저는 지난번에 목적지를 잘못 알려드리고 30분 갔는데, 도착하고보니 제 목적지가 아니었어요. 네비로 다시 검색해보니까 완전 반대 방향이더라구요 처음엔 기사분이 저한테 상당히 화내셔서 제가 기죽어 있으니까, 좀 있다가 '아까는 화내서 미안하다'고 '이렇게 배려하고 이해하는 마음으로 살면 복이 돌아오게 돼있다'며 탔던 곳으로 돌아가셔서 미터기 갱신해주시더라구요..
물론 택시기사들중에 좋은사람 있을수도있죠 님이 얘기하신 택시기사님은 정말 그냥 인성이 훌륭하신분이네요. 다만 그렇지 못한 놈들이 너무 많다는거죠 요금은 점점 올라가면서 그걸 따라오는 평균적인 서비스를 마련하지못하면 욕먹을수밖에없죠.
애초에 일본이라는 세계에서 손에 꼽는 선진국과 비교하기엔 갭이 너무 크네요. 우리나라는 자국민끼리도 통합이안되죠.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라는 사실만 보더라도.. 국민성에 문제가 많습니다.
일본인은 싫지만 일본의 국민의식은 꼭 배울 가치가 있는것 같네요
학교 위치가 특이해서 대중교통 타면 40분 거리고, 차로 가면 10분 거린데 급해서 가끔 택시타면 여자애고, 교복입고 있으니까 그런지는 몰라도 욕하시면서 가시는 분들도 있고 아니면 가끔 어떤 분들은 자기 학교다닐 때 공부 잘했었다느니 연세대 나왔다느니 미적분 얘기를 하더라구요.
원래 운전하는 사람들 성격이 날이 선 경우가 많아여 택시 버스 그리고 전 면허딸때도 진짜 학원에 불지르고싶은거 겨우참았네요
제가 교토에갔을때 가장 인상깊었던게 버스였는데요..하차하는 승객들이 모두 내릴때까지 출발하지않고 기다리시는게 당연하더라구요 그게 참 부러웠습니다.. 그리고 한국 오자마자 버스탔는데 캐리어때문에 무거워서 낑낑거리다 급출발로 넘어졌습니다.. 비교를 안할수가 없더군요ㅜㅜ
일본이라는 나라가 제 생각에는 '도덕적 개인과 비도덕적 사회'의 전형적 예시 같아요. 정부로 표상되는 국가는 별로인데 개개인은 훌륭한 뭐 그런..?
혹시 택시요금은 비교해 보셨나요? 우리나라하고 엄청난 차이가 나지요. 그만큼 비싸게 요금을 받으면서 손님이 이익이 날만큼 타게 하려면 택시회사를 제대로 경영하는 오너만 살아남을 것이고, 그 경영자는 제대로 된 택시기사를 뽑고, 또 계속 훈련시키고 안맞는 사람은 자르게 되겠지요.
우리나라는 택시가 과다하게 많고 요금은 극히 싸고 그러니 어떻게든 바가지를 씌우는 회사와 기사가 덕을 보는 구조이지요. 요금을 올려야만 한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차라리 경영자가 제대로 경영하고 친절한 기사가 운전하는 택시만 살아남게 하는 운수행정을 할 수 있다면 우리나라 국민들도 기꺼이 좀 더 비용을 지불하겠지요.
넥타이 매고 반듯한 자세로 일하는 대기업 사원도 예비군복 입혀놓으면 건들걸음하면서 노숙자 삘나게 행동합니다. 국민성이나 인성 따지기 이전에 제도와 시스템을 어떻게 적절하게 만들어야 하는가를 고민해야 하는 것입니다.
공감합니다. 개개인의 인성도 행동에 큰 차이가 있겠지만 명예와 보수 또한 무시할 수 없죠.
님 일본말고 외국가서 택시 별루 안타봤죠?
네!
일본말고 타국가서 택시 꼭 타보시고 다시 생각해보세요 과연 우리나라 택시가 그토록 미개한지 ㅋㅋㅋ 전 상당히 선진적이라고 봐요..
이건 한국인이고 일본인이고를 떠나서 개개인의 인성아닐까싶기도...
정몽주니어 연전연승
이런 문제는 까다보면 결국 정치까지 까게 되어있죠.
민주주의 국가중에 유일하게 선진국이면서 '공손함'이 랜드마크급인 일본을 따라잡으려면 지금 상태에선 십년이 아니라 몇십년이 걸릴것 같음.
제가 사는 귤공화국은 친절한 기사분들 많은 듯..
귤공화국ㅋㅋㅋㅋ굉장히 큐트 하시네요
아 진심 제주도 사셔서 닉이 귤인거예여? 아침부터 보는 씹덕으로 심쿵하네요......
이글읽다보니 문득 택시기사가 띠껍고 화난다고 칼로 시트를 난도질했던 같은반 친구놈이 생각나네요
물론 학창시절이라 접하게 된놈이고요 지금은 만나지 않습니다 인성이 깡패예요.. 칼을 소지한거 자체가 ㄷㄷ
택시 기사나 하고있는 사람들이 다 그러지 교육 잘 받은 사람이면 그러긋나
님은 교육좀 못받으신듯 말하는거보니까^^
인간이란 동물은 곳간이 차야 예절을 차립니다.
해외여행이 아직도 꿈속의 꿈으로 살아가는 엄청많은 사람이 존재한다는 뜻이에요.
한국인으로서 부끄러운 점도 많지만, 각 나라 사람도 자기 나라사람으로서 부끄러운 점이 많아요. 케바케임..
님 글의 관점을 조금만 바꾸면, "한국인으로서 자랑스럽네요." 로 제목을 바꾸고, 외국에서 있었던, 한국인으로서 우수했던 점 등을 썼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ㅎ
해외를 일본밖에 안가보셨군요.
오르비 수준보이네
지들이 좋아하는 의사 한의사는 인격적으로 완벽에가깝고 택시 버스기사는 인격적으로 장애가있는 사람들이 하는직업이냐?
대한민국 국민수준 논하기전에 니들부터 수준을 높여라
22 케바케지 여기 오르비 활동하는 학생중에 가까운 분이 기사일 하시는 경우 꽤 있을텐데 진짜 생각없이 댓글 싸질르네
글쓴분 목적이 기사들 8할이 쓰레기다 가 아닐텐데 말이죠
일본에서도 택시 바가지는 있어요
물론 장사하는 사람들한테 영어로 하면 친절하지만 티안나게 일어로 하면 친절이 그럭저럭...
저도 역사적인 것 빼고는 일본 참 좋아하는 편이라 ㅇㅅㅇ
일본 여행가서 좋은 택시기사분 만난게 왜 우리나라가 부끄러운걸로 이어지는지.... 우리나라 기사분은 안깎아줘서? 근데 혹시 일본 말고 다른 나라 안 가 보셨나요?
핵심을 잘못짚으셨네요^^ 제가 앞에 우리나라 해외 관광객 상대로 10배 부풀려 택시비 받은 몰지각한 일부가 어느 누군가에겐 제가 사랑하는 모국의 전체로 비춰질까 우려하는 글이었습니다
일본의 사례는 한 개인의 친절이 국가 전체에 대한 호의를 가져다 줄 만큼 파급력이 큰데 이런 아주 소수의 국민이 이미지를 망치는것에 있어 부끄럽다는 글이었구요. 저격하는 것은 아니다만 가독력이 부족하신 것 같습니다 저는 충분히 대한민국 국가를 사랑한다는 것을 언급했고 타국도 문제점이 물론 있겠지만 그것을 이유로 문제 개선에 나태하다면 그것은 옳지못하기에 저를 포함한 우리나라 국민이 선진의식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 핵심이었구요 해외 나가봤냐구요? 해외 나가고 안나가고 나올게 아닌데.. 해외에도 바가지는 있고 그 정도가 더 심할수도 있고 어디 나라나 있다고해서 우리나라도 그럴 수 있다는게 바로 발전을 저해시키는 마인드가 아닌가 해서 적은 글입니다^^ 논점을 파악 해 주세요 전혀 논외의 이야기셔서 불쾌하지도 않네요 ㅎㅎ열공^^
와 이런 생각을 가질수도 있나...해외가 더 바가지심해요 우리나라는 괜찮은편이에요 미국택시타보세요 유럽은 말도 못하고요 한가지 경우로 일반화하지 마세요
매우정상적인 반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