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휘(휘라노) [1030846] · MS 2020 · 쪽지

2023-02-12 00:08:43
조회수 7,891

[칼럼]한의대 최초합 만든 '수학 노트 작성법' (+손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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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휘랩연구소] 박재휘 & 김강민T입니다.





저는 고3 시절인 2021학년도 6평 수학 가형에서 4등급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재수를 하며 저에게 맞는 수학 분석법을 찾은 후, 


결국 수능에서 한의대 최초합격권의 성적을 받게 되었습니다.





수학 실력을 폭풍 성장시킬 수 있는 수학 문제 분석법이 궁금하신가요? 





노트를 따로 준비한 뒤, 


푼 해당 문제에서 사용된 개념 및 행동 강령을 


노트에 모두 적어봅니다.





그 개념들이 이 문제에서 어떻게 사용되었는지, 


혹은 이 개념이 다른 문제에서는 어떻게 일관되게 활용되는지를 적는 겁니다.



그리고 그 개념 주위에 그 개념을 사용한 문제 출처를 실제로 적어놓는 겁니다.



이를 통해 행동 강령들을 머릿속에 정확히 입력해야 합니다.






이 문제를 제가 접근한 방식은 다음 사진과 같습니다.






위 문제에서 사용된 개념들과 행동 강령, 출처들을 아래와 같이 노트에 정리합니다




다른 예시, 2022년 4월 시행 22번 문제도 보여드리겠습니다.





저의 사고의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똑같이 개념, 행동 강령, 출처들을 노트에 정리합니다.





문제를 많이 풀면 많이 풀수록, 같은 개념을 반복적으로 정리하게 되므로 


막연하게 느껴질 수 있는 개념들을 문제에 어떻게 적용할지 알 수 있게 됩니다. 



또한, 분석을 계속 하다보면 어느 순간에 ‘일관성’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예를 들면, 정적분으로 정의된 함수는 


① 새로운 함수로 설정


(새로운 함수를 원함수로 삼는다. 

새로운 함수를 설정하지 않아도 되는 문제도 있지만 설정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설정해야 쉽게 풀리는 문제도 존재한다.)



② 대입, 미분 통한 함수 해석


(미분한 함수 자체를 조건에 따라 해석할수도, 

혹은 ①에서 설정한 새로운 함수를 해석할수도 있음.)



이렇게 2가지 과정 내에서 반드시 해결될 것임을 확신하면서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노트에 행동 강령들이 쌓여갈 겁니다.


이 노트는 여러분들의 실력 향상에 있어 가장 중요한 자료입니다.


이것들이 누적되면 중구난방의 문제 풀이 방식이 아닌, 일관적으로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습니다. 


이 노트를 보고 또 보아서 11월에는 기계처럼 수학 문제를 풀어내도록 합시다.



저는 시간이 날때마다, 그리고 수능 수학 시험 직전 쉬는 시간 때 


이렇게 만든 저의 행동 강령 노트와 실수 노트를 복습했습니다.



실수 노트와 관련한 칼럼도 리뉴얼해서 추후에 업로드할 예정입니다.




참고하면 좋을 이전 칼럼 링크 남겨놓겠습니다.



1. 한의대 선배가 알려주는 EBS 활용법   https://orbi.kr/00061696699



2. ★N수생 필독★ 언제부터 공부를 시작해야 할까?  https://orbi.kr/00061333567



3. 1월부터 시작할 수 있는 “전과목 공부법(feat. 한의대생)” https://orbi.kr/00060986923



4. ※실전에서 써먹는, [실수]를 없애는 학습법※ https://orbi.kr/00058435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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