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에 관하여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오래 되어 곰팡이 슬은 벽지 구질구질하게도 괴롭히던 화장실 배관 냄새 하수구쪽으로...
-
하 시발 수학 높4인데 좀 오르고 싶어요 기출은 이미 여러번 봄
-
오늘 2번 겪음 왼쪽 귀가 갑자기 셀프 노이즈캔슬링 되면서 삐이이이 5초간 하고 다시 돌아오네
-
다시 하면 진짜 내가 내일 애니 봄 (십덕 아니라 애니 별로 안 좋아함)
-
시냅스가 어삼쉬사정도 수준인가요?? 시냅스 풀때는 술술풀렸는데.. 4규는 왜케...
-
아진짜진짜진짜 8
오르비그만하고싶은데어카냐.. 이번엔 구라안치고 진짜로 오르비안함 하면 내 땅콩을...
-
...가 나라니
-
Bc가 같은종인데 라에 검은게 x임??..
-
오르비 걍 접으라는 계시인듯
-
진짜로 대학가기너무힘들어요 시뵹뵹
-
2등급이 맞고 싶은 9모 4따리 삼수생 김기현T 커넥션으로 마지막 n제 달리면서...
-
26년 3월이 되서 설정외 합격+전역 직전이었으면 좋겠다
-
강e분
-
마치 칸칸도리츠 정도면 명문대 아녔나? 그냥 단순 백분위로 이렇단건가요?? 대입...
-
같은 취향의 사람 찾기 13
-
어디서 다 봤던것들이구만 삼수생이라그런가..
-
문과 22331 0
다 백분위 중간이면 추합으로 어디쯤 되나여?
-
내년 원광대 0
자연계 과탐 깡표점에서 표점0.5 +백분위0.5 로 바뀌네요 이건 무슨 반영비지..? 변표도 아니고
-
내꺼 다가져가
-
지금부터 수능까지 무엇을 하실건가요? 안타깝게도 재수 준비라는 선택지는 없습니다
-
약대가고싶다 0
입시끝내고싶다
-
4000부 판매돌파 지구과학 핵심모음자료를 소개합니다. (현재 오르비전자책 1위)...
-
한의대만보내달라니까?? 14
에휴이
-
현 고2이고 세벨쉬,쎈,자이스토리,미친기분 시작편 완성편 요정도 풀었는데 뭐하는게...
-
퀄모 어떰? 0
후기 오네가이
-
03은 화석일까 8
라고 03부터 물어보며 미사카는 은연중에 04는 아니라는 익식을 퍼트립니다
-
햄버거 먹고싶다 2
수제햄버거 먹고싶다
-
[화학 논술] 경희 메디컬/연원의 지원자라면, 직보화논! 0
안녕하세요, Uni-K LAB 입니다 메디컬 논술을 노리는, 화학1을 경험해본...
-
수시를 준비하다가 3학년 마지막 시험에 미끄럼틀을 타고 쩔수없이 정시파이터가...
-
입문n제 2개풀어서 어려운거 풀고싶은데 강의없이 해설 이해하기 어려울까요?
-
이해원 시즌2랑 드릴 둘 중 하나 하려하는데 각각 난이도 어느 정도임?
-
시대 복습영상 0
복습영상 받은 거 학원 그만 둬도 계속 볼 수 잇나요?
-
나 진짜 문학 이렇게 많이 틀랴본적은 최근에 없었는데 1
평 가 원 스 럽 지 않 음
-
맞팔구함 2
ㅇㅇ
-
조만간 패딩꺼야겟네
-
지인선 n제로 공통 마스터해서 공통 0틀 간다
-
채점함에 따라서 75점도 95점도 될 수 있다
-
오르비꺼라 2
넵
-
지구특 4
둥글게 생김
-
강기분 양이 너무 많아서 비독원 할려하는데 ㄱㅊ을까요
-
중견수(CF) 수비는 평균 이상 하는편 실책 1년에 7개정도 1년차 신인 타율 :...
-
조졌다;;;;;;
-
ㅇㅈ 6
인증 주작은 뭐야
-
이미 세번째 수능준비라니
-
ㅇㅇ평가원스럽지않음암튼내말이맞음문학줮같네ㅋㅋ
-
07년생이후로는 2
이제 현역 수는 급격히 커브될텐데 ㄹㅇ 올해가 여러모로 정상적인(??) 마지막 입시일 듯
-
국어 김승리T EB-SCHEMA 3 - review sheet 고전문학 김승리T...
난 10년전에도 외국음악은 해외구매로 음반샀는데...
그게좋더라고요
가끔 국내판음반은 곡 빠진것도 있어서 ㅡㅡ;
요즘엔 예스24 같은 곳에서 해외음반 직수입을 해주니 정말 고맙죠 ㅎㅎ
해외계정을 파고 기프트카드를 사고...
으 깊카 사야되는데 추천하는 구매처 있으신가요
깊카보다는 해외구매가 가능한 체크카드를 만드세요. 농협 글로벌 체크카드 같은거로 말이져
아이튠즈 해외계정에 카드 주소지 한국 넣어도 먹히나요
그거 아무거나 넣어도 먹힙니다. 카드 번호랑 보안넘버만 제대로면 구입 가능
어 돼요?
제 쳌카 중에 비자카드인게 하나 있어서 그걸로 일본계정 등록하려고 했는데 안되던데...
비자카드도 해외 ATM만 사용 가능 한 것이 있고 해외 구매까지 가능한 것이 있습니다. 아마 ATM만 이용가능한 것이라 그런듯
하나비바 체크카드는 미국계정으로 잘결제되요
멜론에서받는데 이것도 산다 말할수있나요? 궁금해서..
우리나라의 비정상적인 음악 유통구조를 생각해봤을 땐 아니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음악유통구조가어떤데요??
수익이 발생하면 멜론같은 음원 서비스 업체가 40% 제작사 44% 저작권자 10% 가수 6% 입니다.
가수의 수입이 6%임에 관계없이 구매자는 100%의 금액을 내고 사는거니 정당한거 아닌가요?
구매자 입장에서 100%다 내더라도 음원 유통시장이 정상화될 때까진 '음악을 산다' 라고는 말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오히려 "부가서비스를 구매했다" 가 되겠네요. 음악을 불법으로 다운로드하는 것도 아니기에 훔친다고 표현할 수도 없겠지요. 음악이 음악으로 존재하지 못하고 부가서비스로 존재하고 있습니다. 구매한 것이 음악이 아니란 말입니다.
음악에 대한 철학적 견해가 뚜렷한거같네요. 외국에비해 음원유통시장의 구조가 불공정한건 부정할수없는 사실이죠. 말하려는게 뭔뜻인진 알겠습니당.
저런 음악들은 어떻게 접하는건가요? 저도 나름대로 폭넓게 들으려고 노력 중이긴 한데 해외음악들은 접할 수 있는 기회가 흔치가 않은지라...
피치포크나 올뮤직 같은 음악 평론사이트들에 들어가서 평이 좋은 음악들을 듣습니다. 그냥 아무거나 마구잡이로 듣기엔 세상에 음악이 너무 많고, 리뷰 사이트에서 걸러지는 것들을 듣습니다. 물론 리뷰사이트마다 영 이상한 것도 좋은 평점으로 올리는 경향이 있고, 그 반대의 경우도 있기에 무조건 그냥 듣는게 답입니다...
저는 흑인음악을 좋아하는지라 요새 힙부심 부리는 애들 보면 참 ㅋㅋ
아무것도 모르면서 머더퍼킹!! 퍽! 퍽! 이러고 다니고...ㅋㅋ
쇼미더머니가 아주 물을 잘 흐려놨어요 ㅋㅋ
근데 저 리스트에 칸예수와 매시브 어택은 상당히 의외네요..ㅋㅋ
요새 힙부심 부리는 친구들 보면 OddFuture는 듣고 힙합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다들 평범한 사랑타령 힙합.. 아니면 상당히 평범한 재즈힙합인데 마치 처음인양 오오오 거리는 것 보면 좀 웃깁니다. 다들 에미넴이나 따라하기 바쁘고... 좀 그렇습니다. 지금 힙합보단 우리나라 1세대 힙합이 더 좋은 듯 해요.
전 모든 장르를 가리지 않습니다. IDM, 트립합, 힙합 다 사랑하죠 후후.. 재즈 빼곤 거의 다 듣네요.
OF는 흥미로운 친구들임에 틀림없죠.
한국에서도 이런 개성있는 아티스트들이 많이 나와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게 현실이죠...개인적으로 아이유를 정말 싫어하는데..좋은 결과물은 내놓지 못하면서도 그녀가 가진 '재능' 하나만으로 지금까지 과대평가 받는 꼴을 보면 우리나라 대중음악 수준이 정말 떨어진다고 봅니다...외국에서는 각 장르 별로 산뜻한 신인들이 뛰쳐나와 자신만의 울타리를 가꾸는 데에 여념이 없는데 말이죠..
한국힙합은 피타입 2집 이후 음반을 사서 들어본 적이 없네요..
이센스가 가진 재능은 미국에서도 보기 드문 것인데 자기 스스로 파멸의 길로 스스로 걸어들어갔으니;;
저도 장르를 가리지 않고 좋은 음악은 다 섭렵하려고 합니다
제이지와 린킨파크가 만들어낸 컬리젼 코스처럼 음악 내에서 화학적인 관계는 매우 흥미롭다고 생각하거든요 ㅋㅋ
이게 다 오디션 프로그램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재능'하나로만 과대평가 하는 것 말이죠. 인구가 30만인 아이슬란드에서도 시규어 로스나 아우스게일처럼 다양한 장르에서 엄청난 음악가들이 쏟아지는데 말이죠; 아마 우리나라 대중음악은 산울림에서 퇴화해버린 것 같습니다. 음악 내에서의 화학적인 관계(멋진 표현이네요 ㅋㅋ)는 상당히 재밌습니다. 싸이키델릭과 신스팝을 결합한 Phantogram, 이번 앨범엔 재즈와 IDM을 결합시킨 Fly lo처럼 두개를 섞어서 아예 새로운 음악을 만들어버리는 것. 저도 나중에 그런걸 할 참입니다 ㅋ
이게 다 오디션 프로그램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재능'하나로만 과대평가 하는 것 말이죠. 인구가 30만인 아이슬란드에서도 시규어 로스나 아우스게일처럼 다양한 장르에서 엄청난 음악가들이 쏟아지는데 말이죠; 아마 우리나라 대중음악은 산울림에서 퇴화해버린 것 같습니다. 음악 내에서의 화학적인 관계(멋진 표현이네요 ㅋㅋ)는 상당히 재밌습니다. 싸이키델릭과 신스팝을 결합한 Phantogram, 이번 앨범엔 재즈와 IDM을 결합시킨 Fly lo처럼 두개를 섞어서 아예 새로운 음악을 만들어버리는 것. 저도 나중에 그런걸 할 참입니다 ㅋ
오디션 프로그램도 그렇지만 나가수도 한 몫했죠
나가수를 보면 왜 한국인들이 '고음'에 집착하는지 알 수 있어요..음악의 클라이맥스는 리듬인데 우리나라는 너무 고음에 집착해요..
최근에 phony ppl의 yesterday's tommorrow 라는 앨범을 들었는데 정말 이런 앨범이 한국에도 필요해요
따뜻한 리듬과 풍부한 사운드가 앨범 전체를 휘감고 있는데 고음에 집착하는 우리나라 대중들은 쓰레기라고 할만한 그런 앨범이거든요..
후..아무튼 저도 마일스 데이비스나 플라잉 로터스, 엠에프둠에 버금가는 멋진 프로듀서가 되는 게 꿈입니다..ㅋㅋ
holy fire 반갑ㅋㅋ
근데 이게바로 음부심인거같네요..ㅋㅋ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