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컷 48

의미있는 숫자다. 

매우 의미가 있다. 47도 아니고 48이라니

EBS 기준 오답률 1위가 16번이다. 

오잉? 16번이 뭐지?

정말? 

이게 정답률 24.1%?

그 다음 문제 

이게 정답률 30.3%?

비슷한 정답률을 가진 문제를 살펴보자.

이 문제는 18학년도 6평 20번이고 정답률은 다음과 같다.

(엄마 혓바닥 기준 35%, EBS 기준 33.2%)

이 문제는 19학년도 6평 20번이고 정답률은 다음과 같다.

(엄마 혓바닥 기준 34%, EBS 기준 30.1%)

(해석은 여러분들의 자유입니다.)

정말 19번이 30%가 나올만한 정답률이었나... 싶기도 하다.

20번 문제

정답률 43.6%

저번에 소개해 드했던 비슷한 문제 19학년도 9월 모의고사 8번

정답률 54.6%

올해 20번과 19학년도 9평 8번의 논리는 똑같다.

제가 보기엔 배치 부분이 정답률 10%감소 효과를 준거 같다. (아마도?)

과연 이게 어려운 6평이었을까? 

다음으로 역대 48점이 1등급이었던 물리 시험지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자.

과연 이게 어려운 6평이었을까(참고 트리 위키)

총 3번의 시험이 있었다.

05학년도 6월

12학년도 6평

14학년도 9평

공감대 형성을 위해 각 기출문제를 보여주겠다. (05 6평은... 넘어갈께요)

12학년도 6평 19번 (마찰계수 0.2 -> 마찰력 2N으로 바꾸면 현 교육과정)

12학년도 6평 7번 

14학년도 9평 20번 

(사실 그때 당시로 따져보면 19번 유체가 더 어려웠다.)

내가 내린 결론과 의문 

1. 시험 구성상 옛날 문제들의 논리가 더 어려웠다. 그런데 등급컷은 48점 그대로다. 왜일까? 모르겠다. 

2. 16번은 [3점]이다. 그런데 1컷은 48이다. 

즉, 16번 틀리면 1등급이 아니다. 하지만, 뭔가 2점 짜리 틀리면 1컷에 걸린다. 

3. 1컷 보니 퍼센트가 6.03%이다. (50점 표점 67, 48점 표점 66)

시험이 쉬웠으니 이 정도 퍼센트가 나온듯함. 

4. 수능 포함하지 않고, 1컷 48점 이상이었던 때는 총 4번이다. 

05학년도 6월

12학년도 6평

14학년도 9평

20학년도 9평 (얜 50점이다. 만점이란 말이다.)

근데 이때 수능 1컷은 다음과 같다.

05 수능 : 50

12 수능 : 45

14 수능 : 47

20 수능 : 47

참고로 22수능은 43이다. 

그런데

이때 9평 (또는 6평)을 보면 이상하다.

05 9평: 47

12 9평: 42

14 6평: 43

20 6평: 42

낮았다. 

즉, 이쯤에서 알 수 있는 사실은... 9평이 어려워질 가능성이 있긴 하다는거다. 

(단, 05는 너무 옛날이라서 무시할까...?)

그냥 그렇다는것이지 9평이 어려워 질 것이라는 확정은 없다. 

그리고 수능도 적정 난이도로 나온다는 확정도 없다. 

이건 그냥 단순히 그때 자료이고 

과거를 통해서 절대 미래를 예측할 수 없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수능 등급컷 기준 보리보리쌀 년도도 있기 때문이다. 

(쉽쉽어 / 수능에서 어려움)

본인은 올해는 9평도 어렵고 

수능도 어렵게 나왔으면 좋겠다.

보리 보리 쌀도 안나왔으면 좋겠다. 

사실 작년도 따지고 보면 (살짝 까진) 보리 보리 쌀이긴 했는데 

올해는 그렇지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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