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살기가 싫네요.
몇번이나 글을 썼지만 인생을 살기가 싫네요. 저는 22살 지잡대에 재학중인 여학생입니다. 저는, 대학도 가기도 싫고 학과도 마음에 들지 않는데 왜 대학을 가야 하는지 의문입니다. 부모님 말씀으로는, 어차피 전공대로 사는 사람 없다고 졸업하면 바로 공무원 시험 치라고 하시지만 그렇게 살다보면 계속 떨어져서 30대까지 손을 빌릴 바에 고졸로 취업하는게 낫다고 봅니디. 대학은 과도 더럽게 싫고 직업적으로 현재 상황을 본다면 이전부터 의료계열, 사범계열, 등등 인기있는 과만 살어남지 그렇지 못한 과 취업이 안되면 뭣하러 가는지도 모릅니다. 이건, 선 넘는 말인것 같네요. 저는 공부에 대해 더럽게 관심도 없고 공부 외 길로서 뭘 해야 할지 모르지만 그렇게 할 바에야 노가다라도 하는게 좋다고 보네요. 부모님께서 공부가 중요하다고 해서 제가 특성화고 나와도 밥그릇을 집어 던지고 공부 취향이나 적성이 아닌가봐요. 대학에서 적성대로 사는 사람은 좋지만 저는 그저 돈을 빨리 벌어서 원하는 대로 살고 싶네요. 제가 어린 생각인가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편의점에서 포인트로 결제할게요~하고 습관적으로 오르비 들어가서 폰 내밀음...
-
잊않잊 다맞고 골목안 1개 시가1개 틀렸는데 비문학에서 4개틀렸네 ㅁㅊ
-
6시부터 지금까지 들음 인강 유기하고 있었는데 개 ㅈ될 것 같아서 … 그래도 3개...
-
개념 3회독하는데 약간 실제 식넣어줘서 궁금했던 부분(약간 야리꾸리?)잡아줘서 좋았음
-
목이 부었는데 4
아까 노래를 너무 열심히 불러서 이런건지 감기 걸린건지 모르겠음 걸어다니는 종합병원이네그냥
-
40인거랑 인생최초로30점대받은거는 충격먹을만 하지않냐 첫번째는 걍 검토가 처음에...
-
무물 7
새벽
-
전 살짝 열어놓고 잠 이유는없고 습관?
-
영어 커리 피드백 부탁드려요 (feat. 메가, 대성) 1
고1이고, 영어 모의고사 3등급이고 심각한 단어 노베이스입니다. 이거 고려하고...
-
물리 6
나는 물리학이다
-
오비에스 밥먹거나 이동시간 같은 자투리 시간에 책 없이 봐도 ㄱㅊ나용?
-
천만덕 가쥬아
-
그래그래 나는 6월이나 9월이나 둘 다 거의 60분 걸렸어 현장 난이도는 언매...
-
수능 채점하면서 가장 점수를 못믿었던 순간 top2 7
23사문 24사문 성적 주작은 뭐야
-
작년 고점 3
1아님
-
만화 기생수 vs 기초생활수급자 Next to you 너무 좋다 진짜.........
-
현시점 영어 2
현실적으로 5등급에서 2등급으로 ㄱㄴ? 공부할과목 영어랑 한국사뿐임 영어 과외중
-
원래 현대시를 너무 못해서 잊잊이랑 같이 있던 현대시 딱 봤는데 뭔소린지 1도...
-
와 5
60만덕
-
할매턴도 잊잊잊도 용자례도 한비자도 아니고 바로 언매 38번이었음.. 22수능...
-
총 3일간 두개씩 438분 586점 못푼문항 x 캬캬 양상: 늘 그랬지만 도형이...
-
덕코주세요 16
응애
-
내가 그랬는데
-
대가리아프노
-
더한 놈이 있어서..
-
삼도극무등비합답형 있나요?? 허수라서 이런거 다 거르고싶은데
-
골목안 체감 그냥저냥이었던 이유: 내가 늙어서 늙은이한테 물어보면 공통적으로...
-
걍문제풀다가 막혔는데 조금만 더 보면 될 것 같을때 << 이때가 위기임
-
시간 없어서 뒤에 남은 지문을 날림... 중요한건 마킹실수해서 여기서 4점이...
-
입병남.. 2
카리나직캠으로 치유해야지
-
고1 때부터 진짜 학교의노예마냥 살아왓는데 성적이 안돼서 정시로 인서울만이라도...
-
10000000XDK 18
찍먹 성공! 도움을 주신 데프트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깨달았다 2
완벽이란건 없다 방법론 그만찾자 난 충분히 올바른 방향을 알고있다 하면 된다 이제...
-
걍 올해는 뒤지게 안함 모의고사 완주도 못하겠음 ㅋㅋ
-
미적 9모 3등급 9덮 72점 지금 실모벅벅중인데 파이널코드로 기출회귀 한번 해야할까요 울룰루
-
24국어에서 제일 당황했던거는 망해?할매턴? 둘다 아님 9
일동장유가 아예 모르는파트 나왔을때
-
잊잊잊잊이랑 골목안 16
걍 얘네 둘이 연달아 나온거부터가 일단 말이 안 됨 잊잊잊잊을 뚫어내느라 모든 힘을...
-
1925 2
거의 유일하게 듣는 보컬로이드 노래가 아닐까
-
우기분 들을까요 1
6모 86점 9모 91점인데 문학이 넘 불안함요
-
삼수고... 2or3/3/4/1/2/2 정도 나오는 것 같아요 (9모 기준 아니고...
-
등급 하나 낮음 어려운 걸 많이 틀리면 동원점수대비 표점이 높은거임?
-
ebs챙기고 싶은데 강e분 수특수완 풀고 오라해서 그냥 원본 지문이랑 문제 벅벅...
-
사탐 한달컷 1
가능 vs 불가능? 본인 작년에 생윤, 사문 각각 한달씩 해서 사문은 1떴는데 생윤...
-
저를 살려주실 거라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
마라톤K군 시간 ㅈㄴ 잡아먹던데 현장이었으면 ㅈㄴ 빡쳤을듯 192224는 진짜 전설이다
-
이틀전 생일이었던 귀염뽀짝한 하니 의 짱친 라키 노래를 들어봅시다
-
동생이 재수생이라.. 집안에 재수생 + 고시생 레전드 조합 나도 입시할땐 오르비...
자기 앞가림만 한다면 어린 생각은 아님
근데 생존은, 생각보다 어려운 문제임
그리고 삶이 꼭 살아남기 위해 존재하는거도 아니기도 하고...
저는 제 스스로를 못 다스리니까 부모님 짐을 덜고 싶기도 하고 그래요. 생존은 스스로 하면서 익히면 더 좋고요.
음 그러면 지금 하고 싶으신건 뭐죠??
국비지원으로 자격증 따서 회계쪽 그라고 디자인쪽 배울려고요.
20년도 기준으로 수능89567입니다. 사회탐구는 찍은 게 맞고, 암기력이 있으면 좋죠. 나머지는 국수영인데 수능날 국어문법 부족한 노베로 단어만 외우니 5등급입니다, 살아가는데 영어는 필수라서 영어공부할 생각이고요. 나머지 국어 수학은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 고민이네요.
그러면 달려나가 보세요
아직 어리죠? 그래서 사람들은 님이 말하는걸 믿지 못해요
경력도 경험도 없거든요
그래서 스스로를 증명할 방법을 만들거나
증명을 유예하고 폭을 넓히거나
이 두 선택이 있는 거죠
선택은 자유지만 전자는 책임을 져야 하고
후자는 그나마 자유롭죠
늘 잘 고민하고 선택하셔야 합니다~
책을 읽어 보시는것도 좋을것같습니다
어떤 책은 정말 인생을 확 변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더라고요.
늦었지만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지만, 저는 책을 읽어도 자극이나 변화가 책마다 다르게 변화하기 때문에 그게 고민도 있더라고요.
저도 특성화고 졸 => 인서울 중하위 문과 => 계약학과 편입했습니다. 도움드릴수있으니 궁금한거 물어보세요.
1.특성화고 졸업후 자격증은 딴게 있나요?
2. 중하위 문과에서 비동일계로 가셨나요?
3.계약학과는 무엇을 하는 학과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