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리트 선별 목차 + 자료 배포 계획
주간 리트 선별 목차.pdf
주간 리트 지문 해설 예시.pdf
판매자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할 의무가 있고,
주간 리트를 구매하시는 분들은 본인이 원하는 방식으로 교재를 활용할 권리가 있습니다.
1. 주간 리트 선별 목차 제공
리트 선별에 대한 의견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됩니다.
A : 다 해라. 어차피 이 강사, 저 강사 선별된 거 모으면 거의 전 지문이다.
B : 리트는 선별해서 풀어야지, 그렇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애초에 저명하신 강사분들이 이렇게 의견이 갈린다는 것이 정답이 없음을 의미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는 선별에 빠진 지문이 나쁜 지문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조금 거친 측면이 있을 수 있지만, 진득한 분석용으로 진득하게 사용한다면 오히려 좋은 도구가 될 수도 있습니다.)
구매자는 본인이 수록 지문 모두를 우직하게 하루에 한 지문씩 묵묵히 풀어내는 것을 원하면 그에 맞게, 보편적으로 선별된 문항들만 보고 싶다면 그에 맞게 활용할 권리가 있습니다.
그래서 주간 리트는 예판이 종료되기 전, 선별 목차를 제공합니다.
어떤 방식으로든 교재를 활용할 수 있도록,
소비자인 여러분이 학습을 주체적으로 구성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애초에 적은 지문을 수록하면 여러분에게 선택권을 드릴 수 없습니다.
이는 소비자의 자유를 침해하는 행위라 생각합니다.
저는 적은 양을 감추기 위해 선별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것이 옳지 않다 생각했습니다. 주간 리트는 검증된 리트 지문을 여럿 수록했고 여러분들이 원하는 대로 활용하실 수 있는 선택권을 드릴 수 있습니다. 선택권을 드릴 수 없는 다른 교재와는 달리 학습의 선택, 계획 등이 변경될 수 있는 가능성을 모두 고려하겠습니다.
A : 그래 어차피 이 강사, 저 강사 선별된 거 모으면 전 지문이다. 상남자는 다 푼다.
B : 리트는 선별해서 풀어야지 그렇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디테일한 선별만 푼다.
A를 계획했든, B를 계획했든, 중간에 계획을 바꾸든 어떤 것도 학습에 지장이 없게 만들어드리겠습니다. 주간 리트는 시중에서 유일하게 사고의 흐름을 점검할 수 있는 리트 지문 해설이 실린 교재로, 수험생이 원하는 대로 활용할 수 있는 최상의 자료가 되겠습니다.
목차 선정 기준은 저의 판단, 빈출 리트 지문, 연구 자문(국가 주관 시험 출제 경험 교수님, 타 국어 선생님 등)을 모두 고려해 선정했습니다.
2. 주간 리트 활용법.
저는 리트는 어떤 지문을 푸냐보다 더 중요한 건 ‘어떻게 활용하냐’라고 생각합니다.
평가원 기출은 정말 중요하지만, 매번 똑같은 글만 분석하는 것은 제대로 된 분석이 아닌 타성에 젖은 분석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실제로 많은 학생들이 기출 회독 시 어려움을 호소하는 지점이고요.
끝없이 어려워지고 변화하는 수능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단순 낯선 글에 대한 양치기를 넘어 ‘낯설면서 검증된 글’을 지속적으로 분석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에 맞춰 리트의 가장 이상적인 활용은 하루에 한 지문씩 평가원 기출을 분석하듯이 지문을 깊이 있게 읽으며 기본적인 뇌지컬 확장을 목적으로 두고, 풀이에 집착하는 것을 넘어 분석을 진행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러한 방향성을 지향하기에 본 교재에도 대한민국에서 가장 검증된 글이라 할 수 있는 리트 지문을 일정 선별을 거쳐 많은 분량을 담아 놓은 것입니다.
한편 현재 인강 및 대치동의 트렌드는 강의에서 강사가 행동적인 영역을 정리해준 뒤, 좋은 해설집을 통해 본인이 스스로 글을 읽어가며 자신의 사고 과정을 점검하는 방식입니다. 저 역시 이 트렌드가 거시적인 틀을 잡되, 미시적 독해와 추론 등의 요소가 부각된 현 수능을 대비하기에 가장 적합한 방향이라 생각합니다.
주간 리트는 거시적인 큰 틀에 대한 간단한 느낌에 덧붙여 자신의 지문 독해 시 사고 과정(미시적 독해)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사용하기에 시중 리트 교재 중 가장 적합한 교재입니다. 이미 작년 오르비 배포 당시 시중 리트 자료보다 좋은 해설이라고 수천 명에게 극찬 받았습니다.
그리고 당연히 여러분들이 타 강사분들의 강의를 듣는 경우가 많을 거라 충돌을 걱정하실 수 있는데 그런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3. 주간 리트 구매자를 위한 자료.
주간 리트를 구매하신 분들 위한 자료를 배포하겠습니다.
자료 배포에 대해서는 개별적으로 나중에 정확한 공지를 진행하겠습니다.
아래는 배포 계획입니다.
첫째 : 주간 리트 복습용 지문 파일 제공 (확정 사항)
둘째 : 수능 직전 사설 빈출 소재들 중 리트에 겹치는 소재를 찾아서 해당하는 주간 리트 페이지 배포.(확정 사항)
셋째 : 어차피 평가원 기출 분석도 진행되어야 하니, 기출 문제집 새로 사기도 애매하고, 그럴 때 8~9월즘부터 주간 리트식 해설, 주간 평가원 제공. (확정 사항)
넷째 : 주간 교사경 (미확정 / 배포시 EBS 연계 혹은 취약 제재 극복을 위해 제재별 모음)
다섯째 : 문학 핵심 정리(미확정)
제 해설을 읽으면서 공부하신 분들이라면 위 시기에 활용되는 자료를 100% 활용하실 수 있을 겁니다.
마치며.
냉혹한 사교육 시장에서 이렇게 스카웃 제의, 자료 제작 등의 일을 수없이 진행해본 것은 부족한 조남희라는 인간이 수능 국어 관련 자료 제작 능력만큼은 인정 받은 것이라 생각합니다.
현재 온라인 컨텐츠가 좋아졌다 해도 부족한 부분이 있기에, 주간 리트를 활용해 공부를 하신 분들에게 단순히 책 한 권으로 끝내지 않고, 믿어주신 분들에 대한 보답으로 국어 전반을 최대한 돕겠습니다.
구매 링크 : https://atom.ac/books/9623-%EC%A3%BC%EA%B0%84+%EB%A6%AC%ED%8A%B8+%EC%88%98%EB%8A%A5+%EA%B5%AD%EC%96%B4+%EB%B9%84%EB%AC%B8%ED%95%99+2023/
구매 링크 : https://atom.ac/books/9623-%EC%A3%BC%EA%B0%84+%EB%A6%AC%ED%8A%B8+%EC%88%98%EB%8A%A5+%EA%B5%AD%EC%96%B4+%EB%B9%84%EB%AC%B8%ED%95%99+2023/
구매 링크 : https://atom.ac/books/9623-%EC%A3%BC%EA%B0%84+%EB%A6%AC%ED%8A%B8+%EC%88%98%EB%8A%A5+%EA%B5%AD%EC%96%B4+%EB%B9%84%EB%AC%B8%ED%95%99+2023/
질문 등이 있으시면 편하게 댓글 남겨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홍익대 입결 12
작년보다 더 낮아질가능성은 업을까욤 ㅠ 홍대…우주상향으로 넣어보고시픈데…ㅠㅠ 홍대식...
-
지금 바로 2025 강의로 시작하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조금 기다렸다가 2026 강의로 들을까요?
-
호떡 먹고싶어 2
근데호떡믹스사먹으면 가족이 다 털어갈 거야. 참어렵다
-
야!!!!!! 28
-
아연애하고싶네 4
ㄹㅇ이 크리스마스얼마안남앗다...........
-
ㅈㄱㄴ입니다. 상위권이 아니라서 뭐 예측 가능한 단계가 아닌데 뭘 어케 분석하라는지...
-
많이 다름?
-
반대로 생각해야함 영어1 사탐러들은 연대만 잘 뜰 것이고 여차해서 연대 떨어지면...
-
내년에 부산대 사탐 공대 제한 풀릴 가능성 어느정도임…? 11
사탐런치려고하는데... 집이 부산이라 이거 참 고민... 2025에는 과탐...
-
https://orbi.kr/00070612502#c_70619676 문제 원본...
-
빵먹고싶음
-
2025 독서,문학 다 들었는데 독서는 체화가 조금 덜 된 것 같아서 2026도...
-
김준vs고석용 2
고2 내신용으로 화1인강들으려는데 김준t랑 고석용t중에 어떤분이 더...
-
이거 신고넣고싶은데 어디에다 연락해야함?
-
배가 계속 아픈데 진짜 아빠한테 옮앗나
-
맞팔구 10
구구
-
이승모 유대종 이정환이라니 ㄷㄷ
-
전자일 경우 다른 곳에서 단과 2개 더 들을듯
-
혹시 몇칸정도 뜨시나요
-
메가스터디에서 답변해주는 온라인 조교는 그 선생님 강의 다 볼 수 있음?? 그리고...
-
내일월요일이라고 다들자러갔나
-
서강대 붙을 예비인데 기다려야할까요??
-
공대 기준으로 인하 숭실 붙으면 ㅇㄷ감? 같은 과 기준
-
어떻게 생각하면 되나요 수시 지역인재에 떨어진 애들은 당연 정시 지역인재에 쓸...
-
ㄱㅁ하나해봄 1
절대음감임
-
부산은 두번이나 갔다왔어예..
-
내 자존감 내려가네...
-
오르비끄고자자 2
-
고려대학교 사범대학 지리교육과에서 25학번 아기호랑이를 찾습니다!! 0
민족고대! 청년사대! 민중지교! 고려대학교 사범대학 지리교육과에서 25학번...
-
어떻게 버스 배차 간격이 20 30분 ㅋㅋㅋ
-
자전거 타기 특히 서울 외각에 사는 친구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게 자전거타고 경기도쪽...
-
내 누백까지 한 번도 안 뚫렸으면 사실상 가망 없음
-
편의점알바할때 8
커플들 수줍어하면서 콘돔사오는거 왜케..ㅈ갓지..?
-
투과목 선택 5
투과목 선택이 엄청 높은대학 아니면 굳이 안해도 되는 선택이고 후회할 만한...
-
빵이 나더라도 아예 무지성 스나 갈길 애들은 안붙는 점수고 적당히 다른 과 포기하고...
-
부모님이 입시 잘 모르시기도 하고 애초에 내신 이과에서 정시 문과로 다 튼거라...
-
소신발언 7
삼수까지는 ㅈ도 아님 근데 삼수까지하면 사수 오수 넘어가는게 쉬워지니 그게 문제지 ㅋㅋ
-
선착순10명
-
지방약수~서울대라인 지금 낙지 넣은곳 5~6칸에서 유지되는거같은데 중경~건동홍숙...
-
이번에 반도체공학과 25학번으로 들어갈 예정입니다. 대학 입학 전 공부하면 좋은 게...
-
“대치동의 장점이 아무리 커도 지역인재는 못이깁니다.” 3
지역으로가자.
-
공대가서 취업할라해도 잘하면 대기업행 아닌가요? 계약학과가서 대기업에 꽂히는것보다 연봉이 높나
-
걍 운의영역이 맞는듯 뭐 표본분석해서 한다해도 약스나 갈길 성적대들은...
-
입결상 어디가 위임요? 그리고 평균등급 어느정도가 가나요? 33333정도인가
-
현역인데 25수능 신택스 들어도 상관 없나요? 아직 26수능 강의가 안 나왔습니다..
-
1. 서울대 식영->외국 가서 석박사(시민권 있어 유리)->교수/회사 취업 2....
-
슬픔 ㅠㅠ
-
점점 늙어가는 부모님과 본인 나이 친구들의 사회 진출 점점 조여오는 입대시기 더...
-
동국대 전과생각하고 가정교육가기 vs 국민대 높공가기 뭐가 좋은거같음?
-
내가 현역일때 20후반 30대 사람들 있는 옾챗에서 좀 놀았는데 내가 경북대...
감사합니다 빨배송받으면좋겟어요
3/24면 예판 종료니, 곧 받아보실 수 있을 거에요 ㅎㅎ 감사합니다!
어떻게 구매하는 건가요?
https://atom.ac/books/9623-%EC%A3%BC%EA%B0%84+%EB%A6%AC%ED%8A%B8+%EC%88%98%EB%8A%A5+%EA%B5%AD%EC%96%B4+%EB%B9%84%EB%AC%B8%ED%95%99+2023/
구매 페이지 링크입니다!
다른 강사분의 비문학 강의를 듣고 조남희 선생님 책으로 공부해도 도움이 될까요?
네 타 강사분들 강의를 안 듣고 독학하는 경우가 거의 없으니, 충돌 없게 제작했습니다!
강사분의 강의를 듣고 독해 태도를 잡고, 제 책으로 낯선 글에 본인의 독해 태도를 점검&보완하는 용으로 사용하시면 될 거 같아요!
저 구매했습니다!
아직 구매자용 사이트는 없나요~?
네 아직은 없습니다ㅎㅎ 예판 좀 지나고 정리하겠습니다!
대단하십니다 ㄹㅇ
원래 8월부터 파이널 시즌 봉바상한 중 하나 선택해서 풀라고 했는데 저자님께서 제공해주시는 자료들 보면 굳이 다른 사설 필요 없겠는데요?
예매했고 열심히 공부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설도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저는!
ebs 연계 독서 문학에서 봉소 상상 잡을 수가 없습니다. 형식상 수능에 적합한 낯선 문제를 푸는 과정도 꼭 필요해요!!
파이널 땐 분석+양치기 이 두 개를 다 잡아가셔야 합니다! 제 자료는 분석에 초점을 두고 있어요.
분석은 평가원+리트
양치기 자료는 상상 봉소가 근본입니다!
어짜피
결국은
주간리트
어결주 추천 드립니다^^
진짜 멋있으심
민망쓰....~ㅎㅎ
감사합니다!
예판?? 예약판매라는 뜻인가요??
아니면 초판이랑 비슷한 뜻인가요..?
그럼 혹시 나중에 5,6월에 사면 더 좋은 구성인것인가요??
예약 판매입니다!! ㅎㅎ
지금이나 5,6월이나 별 차이는 없을 겁니다
선생님 파블로프의 개가 긴급상황에서 행동강령을 무시하고 날뛰었던 것 처럼 행동주의를 비판하고 의미가 없다고 하는 이론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시는지 궁금합니다
이렇게 읽어라 저렇게 읽어라가 의미가 있나요
이원준t가 예전에 그렇게 가르치셨다가 실전에서 의미가 없어서 지금의 스키마를 이용하는 것이라고 하시던데..
실전에서 행동 강령을 100% 다 지킬수는 없겠죠.
그래서 국어 공부는 기본 뇌지컬 자체를 올리는 것(원준쌤은 이걸 스키마의 완성도?라 하시겠고, 강사분들마다 표현은 다양하겠죠) 이후 뇌지컬이 어느정도 잡히면 사설 등을 통해 다양한 연습이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운동 선수들도 실전에서 똑같이 할 수 없지만, 연습을 통해 기본 피지컬(운동 수행능력)을 올리는 것처럼요!
쌤 예약판매로 구매를 하는 것과 예약판매 끝나고 구매를 하는 것에 차이는 없는 건가요?
네 큰 차이는 없습니다. 굳이 찾으면 예약판매가 더 빨리 도착한다는 정도의 차이가 있습니다!
군수 화이팅입니다!
구매했는데 n수생이라 가출회독은 꽤했어서 지금부터 하루 한지문씩해가려는데 괜찮을까요?
리트를 활용하는 가장 적합한 방향이라 생각합니다!
인문 , 경제, 법학, 과학, 기술 등등처럼 제재별로 나눠서 풀고 싶은데 혹시 제재별 리트 문제집은 예정 없으신가용
이미 연도별로 출판을 해서 조금 어려울 것 같습니다 ㅠㅠ..!
1순위가 자문을 구한 결과를 반영했다고 하셨는데 자문을 구한 곳이 어디인가요?
1, 2, 3순위가 다 수록되어 있는건가요?
네 일단 수록은 다 되어 있습니다.
자문은 제가 생각한 지문들에 대해 아는 수능은 나닌데 다른 시험 출제 교수님께 일부, 국어 강사님 몇 분, 로스쿨 재학생 몇 분, 수능 백분위 99~100 학생 분들께 여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