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어와라냐루코양 [549229] · MS 2014 · 쪽지

2015-01-16 09:04:51
조회수 1,456

CPA, 고시 등등으로 학교 우위 가리는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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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뭔가 비현실적인 생각을 품고 있음...

 애초에 그런 아웃풋은 학생의 10%도 차지 않는 것들인데 그것들을 학교 전체인 마냥 일반화시키고 거기에 취해 있음. 나머지 90%의 일반적인 케이스에는 눈을 맞추지 않은 채 많아봤자 전체의 10% 밖에 안 되는 사례지지만 그 학교의 본 모습인 마냥 생각하고 있다는 것.. 좀 더 현실적으로 생각해야 해요. 90% 학생들은 현실적으로 어떻게, 어떤 방법으로 사회에 나가는 것인가.

 대학을 결정할 때는 광명이 비추고 온갖 아우라가 뿜어져 나오는 10%를 기준으로 정할 것이 아니라 기본적으로 90%의 일반적 사례를 보고 결정하는 게 합리적입니다(절대적이지는 않지만!). 대학 오면 중고등학교와는 다르게 적어도 나와 비슷한, 많은 학생들이 나보다도 우수한 학생들일 상황에 놓일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나는 무조건 10%에 들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은 너무 가지지 않는게 좋아요.. 내가 90%에 놓일 확률이 90%거든요.

 요약 : "우리 대학교는 CPA 합격률이 높아!" = "우리 고등학교 선배가 서울대 갔다!!" but 그게 내가 아니면 무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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