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A, 고시 등등으로 학교 우위 가리는 분들
뭔가 비현실적인 생각을 품고 있음...
애초에 그런 아웃풋은 학생의 10%도 차지 않는 것들인데 그것들을 학교 전체인 마냥 일반화시키고 거기에 취해 있음. 나머지 90%의 일반적인 케이스에는 눈을 맞추지 않은 채 많아봤자 전체의 10% 밖에 안 되는 사례지지만 그 학교의 본 모습인 마냥 생각하고 있다는 것.. 좀 더 현실적으로 생각해야 해요. 90% 학생들은 현실적으로 어떻게, 어떤 방법으로 사회에 나가는 것인가.
대학을 결정할 때는 광명이 비추고 온갖 아우라가 뿜어져 나오는 10%를 기준으로 정할 것이 아니라 기본적으로 90%의 일반적 사례를 보고 결정하는 게 합리적입니다(절대적이지는 않지만!). 대학 오면 중고등학교와는 다르게 적어도 나와 비슷한, 많은 학생들이 나보다도 우수한 학생들일 상황에 놓일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나는 무조건 10%에 들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은 너무 가지지 않는게 좋아요.. 내가 90%에 놓일 확률이 90%거든요.
요약 : "우리 대학교는 CPA 합격률이 높아!" = "우리 고등학교 선배가 서울대 갔다!!" but 그게 내가 아니면 무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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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 가군에 연대나 고대 나군에 성대쓰고 싶은데 라인좀 잡아주세요 ㅠ 0
한국사를 ㅋㅋ 아놔 이거 ㅋㅋ 그래도 반영비율이 14프로니까 좀 덜하지 않을까요...
그런 자료 올리는 사람은 그런 시험 붙지 못한다는 사실
무슨 말임?
아웃풋으로 학교 비교하는거랑
학생이 대학교 들어가서 얼만큼 하느냐가 중요하다는거랑 무슨 관련이 있는거죠?
무슨 말 하는건지 알 수가 없네요
학벌주의 사회에 산다고 해놓고 뒤에는 또 무슨 얘기 ㅋㅋ
닉값 하시네요
죄송합니다. 글을 잘 못 써서.... 그건 무시해주세요. ㅠ 근데 왜 거기서 닉값이 나오는거죠?
이분은 cpa, 고시, 행시가 대학판단의 잣대로 하기는 오류가 있다고 하시는거같음...
사실 저런 전문직시험이나 고시는 어느대학을가던 대학자체의 질과 시스템'보다는' 상대적으로 그사람의 능력이 크게 작용하는시험임.
네 그런 취지로 쓴 글인데 제가 글 솜씨가 별로여서 잘 전달되지 않은 것 같네요!
그럼 학교 우위는 무엇을 지표로 판단하나요
더 종합적인 지표로 해야죠. 취업률 / 인프라 / 학생 복지 등등 학생들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 및 결과를 얼마나 보장하느냐 등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해요.
그걸 일개 수험생이 어떻게 조사하나요? 그리고 취업률은 질을 고려하지 않은 자료도 넘 많고
그렇다고 CPA, 고시 등 개인적인 노력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극히 일부만을 반영하는 자료를 사용할 수는 없죠.
그런데 말씀하신 지표들은 어디서 찾을 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