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24살, 인생의 바닥이었던 첫 재수생활. 현실적인 조언을 듣고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올해 24살에 첫 재수를 했었던 지거국 자연대학 다니던 남자입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인문/철학 2
경제/법/사회 과학/기술
-
명절이 괴롭다 0
할머니 음식 입에 안맞아서 못먹겠는데 섭섭해하시니까 가시방석이었다.... 매년 이래서 힘드네 ㅠㅠ
-
맞음? 언제 나오려나
-
명치가 아파오기 시작했다 저번에 이랬다가 며칠 고생했었는데 아
-
비문학은 제한시간 근처도 가본적 없는데 (4분 이상 남김, 1주치에 하나 틀리거나...
-
둘 다 만점 받는 난이도나 공부량은 베슷하다는 걸 그래서 생2 간다
-
그냥 모르면 틀리면 되고 알면 맞추면 되는거 아닌가…? 기술같은게 딱히 뭐 필요한...
-
피부 씹같네 4
죽어야지
-
학원도 다니는데 지금 수1,2 마플 수기총하는데 너무 어렵고 문제풀이만 하는...
-
국어 칼럼 4
국어 특히 독서를 잘 이해하고 풀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
국어 이 지문은 존나 쉬웠고 이 지문 존나 어려웠다 있음? 1
참고 좀 하게 알려다오..
-
일단 보통사람이 12시에 취침한다는 가정을 하면 나는 6시쯤 취침함 그러면...
-
어렵다... 4
걍 문제를 풀지를 못하겠다ㅡ. 요청한사람 딱대 아 근데 꼭 풀고말거임
-
굿나잇 2
좋은 밤 보내세요
-
키작은거 체감된 단점은 연예인공연보러갔을때 뿐이었음 2
최애돌 대학축제해서 갔는데 나름 앞쪽이었는데도 사람들 대가리만 보여서 앞자리사람이...
-
늦기전에... 응..
-
크하하 새벽에 같이 놀아요!! 아침되면 다 지울 거지롱
-
오르비 안녕히주무세요 17
담에 봐요 응응
-
??
-
메타 고능하네 2
뭐임뇨
-
레어구매완 0
동대생의 연막작전
-
풀어보든가
-
버거킹 닫은거같은ㄴ데 10
아
-
먼진 몰라도 수1임.미적할수도 잇음
-
배고파졋다 0
밥묵자
-
해설메타라 꺼내보는 과거 태루의 칼럼 (우언 42번에 관한 질문 답변) 13
으아아 답변 쓰다보니까 너무 길어지다보니 글자 수 제한이 걸려서 글로 쓸게요!!...
-
개정을 ㅈㄴ많이 하는거부터가 약간 작년책으로는 작년수능을 대비할수없었읍니다...
-
치킨 시켰다 0
원래 시키던데는 다 문 닫아서 여긴 처음 시켜보는데 흠 어떠려나
-
오늘 새벽에 써봐야겟다
-
우웅
-
지금 메인간 글들이 뭐 보기 싫다거나 꼽다는건 아닌데 그렇다고 메인가려는 목적이...
-
슬슬 졸리네여 8
오늘 같이 논분들 재밌었고 내일도 재밌게 놉시다 전 잘때까지 폰하다 쓰러질게요
-
궁금합니다
-
ㅇㅇ
-
1. 극단적인 경우 생각해보기 문제에 대해 파악하고 싶을 때 극단적인 경우를 먼저...
-
물리력 증가한 상태인데 혈육이 친구 불러서 주방에서 떠들고 있어서 방밖으로 못나가는중
-
ㅇㅇ
-
여기 방음 잘 안되는데 방구를 내가 개만이뀜..
-
릴스넘기다보면 09 헬창 인증 막 이런거 뜨는데 말도 안더ㅣ게 몸이 좋길래 댓글창...
-
내일 달아야겟다..
-
밥도 미루고 인증도 미루고 공스타 공개도 미루고 뭐 그냥 다미룸 말투도 ㄹㅇ 비호감 노잼임
-
대중적으로 가장 유명한 퍼즐 중 하나인 루빅스 큐브는 꽤 복잡한 퍼즐이다. 면의...
-
https://nz.sa/xAPkS
-
레어 사세요 6
다양한 고양이레어 다양한 국기레어 다양한 서브컬쳐레어 다양한 사치품레어들이 있어요
-
찍기특강 좀 치는데
-
헐
-
ㅂㅂ 6
사요나라
-
나도 몰라 ㄷㄷ....
마치 저를 보는거같습니다.
저도 현역으로 대학입학후
대학생활하다
2학기에 휴학하고 반수했었는데
망하고
바로 군대 다녀와서
23에 수능쳤는데 말아먹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학교다니다 휴학후
25의 나이에 다시 수능치고 또
말아먹었습니다
그리고 드는 생각이 수능 이거 내인생에서 크게 중요한게 아니구나
그냥 내 현재위치서 최선을 다하며
사는게 더 행복한거란걸 느꼈습니다
너무 수능하나에 매몰되어 거의 3년이상의 시간을 보낸게 후회되더군요.
근데 이젠 그때 수능공부했던것들도
언젠간 내 인생에 보탬이 되겠지란
생각으로 그냥 한때 추억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지금은 다시 학교복학해서
맘잡고 열심히 공부하고있구요.
저도 님처럼 학점 말아먹었었는데
다시 재수강하고 과제열심히하고
여튼 다시 메꾸고 있습니다.
수능하나에 너무 시간 많이 허비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지나고보면 글케 중요한 시험도 아닐뿐더러 20대의 중요한 시간을
너무 많이 잡아먹습니다
차라리 그 시간에 연애를 미친듯이
하는게 더 나았을지도 모르죠
답변달아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저랑 비슷한 경험을 먼저하셨던 인생선배의 조언 깊이 새겨듣겠습니다. 너무너무감사합니다 ㅠㅠㅠ
목적이 어디냐에 따라 다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