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부탁드려요 ㅠ] 자기소개서에 이런 내용은?
1. 철학과를 지원하려 하는데.....
저는 제가 철학을 전공해야 하는 이유를 증명해놓았거든요?
근데 철학을 전공한다면 존재론이나 인식론적인 기본적이고 근본적 차원에서 다시금 검토할텐데...
그럼 '철학을 전공해야 한다'고 증명해놓았던 것도 재검토 대상이 될 것이고
그렇다면 철학을 전공할지 말지도 모르는 상태가 되어, 애초에 '철학을 전공해야 한다'는 것도 의심의 대상이 되는 것이죠?
그럼 결국... 철학과를 지원한다는 것 자체가 모순이 되는데......
이런 말을 쓸까요? 이 외에도 제 생각이 다양하게 있는데 쓰는 게 좋은지???
특히 서울대는 (정외과 지원하긴 하지만) 진짜 제 내신에 엄청나게 미친 짓으로 쓰는 것인데...
이왕 미치게 지원하는 판에 제대로 미친짓 해서 위와 같은 것도 쓰면 어떨까 해서.... 아니면 철학의 딜레마 말고 정치외교 관련 제 생각 좀 쓰면 어떨까 해서....
쓰지 말까요? 만약 글자수 남아도요?
2. 수학 내신은 그대로인데 모의고사는 꾸준히 올랐거든요? 저만의 공부법으로... 근데 저만의 공부법을 쓰긴 했는데 모의고사는언급을 못했어요.... 그래서
'후반부로 갈수록 좋은 기량을 보여줬다'라든지
아니면 직접적으로 '모의고사 성적 올랐다'고 쓰고 싶은데 그럼 안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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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적합성 생각하시는거 같은데요.
전공적합성 맞추려고 대충 무슨 철학에 관심있었다. 이런거는 안쓰는것만 못해요.
전공적합성 보다도... 설사 제가 다른 과에 진학하더라도 제 사상(?)을 좀 어필할까 싶어서요... 워낙 독특하게 살아온 터라....
('사상'이란 말은 좀 그렇죠? '사상'이란 단어 안 쓰고 딴 단어 쓰느라 많이 고생한....)
1번문제처럼 고등학생한테 그정도의 논리를 요구하지 않아요 천재뽑는것도 아니고
그런 생각을 항상 하고 살았으면 좀 어필해주면 좋지 않을까요? 그냥 '탐구심이 많다'고 쓰거나 관련 활동을 사실위주로만 쓰기보다는..
네 물론 그렇죠,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논지에요
음......??? 제 말은 제가 적은 것과 같은 생각을 자주 하고 탐구하는데 자소서에 좀 적어주면 좋지 않을까 해서...
그니까 쓰셔도 되요. 제말은 철학하는걸 의심해서 모순이되는데 어쩌지 이런 걱정 안하셔도 된다는 뜻이에요 :0
그럼 쓰나 안 쓰나 상관 없겠네요?
왠지 써주면 교수들이 저 정도까지 생각하는구나 하고 좋아할까봐 ㅎㅎ;;;;;; 좀 절박하다 보니....
여러 차례 여쭈어 번거롭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모의고사는 증명 못하니까 써도 반영안된다고 들었어요. 입학처에 전화했을 때...
0점 처리는 아니죠??
그런 것 같아요.. 그런데 뉘앙스가 쓰지말라는 투였는데..
제가 모의고사 성적이 급격히 상승해서 꼭 적고 싶은데 괞찮아요? 하니까
뭐 쓰든말든 상관없어요. 그런데 저희가 그것을 어떻게 믿으라는 거죠? 예전 같으면 서류제출로 증명했지만 이젠 못하잖아요. 이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