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와서 느끼는 것들....
카톡 친구 수가 정말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 하지만 진짜 나에 대해 아는, 자세히 아는 그런 친구 그리고 나 또한 그런 친구는 정말 없다. 술자리가 정말 많다. 정말많다 매일같이 술자리에서 웃고 떠들며 즐긴다. 하지만 집에 오면 뭔가 허전하다. 외롭기도 하다. 고등학교 때 그런 대학생들을 보면 정말 부러웠다. 그런데 직접 경험해보니 난 그렇다. 방에 와서 누우면 참 외로울 때가 많다. 대학에 오기 전 정말 성실히 자기계발 할 것을 다짐했지만 생각보다 한게 없다. 한달 동안 뭘한건지 모를정도로...여자친구가 생길줄 알았다(ㅋㅋ) 가끔은 정말로 열심히 공부하고 가끔 일탈을 즐기던 재수 현역 시절이 정말 정말로 그립다 멍청하지만. 다시 돌아가고 싶진 않지만 잊을 수 없는 그리고 정말 그리운 추억이다. 뭐 대학생활 알차게 잘 보내시고 있는 분들도 많을거 같은데 전 아직이네요. 적극적인 성격이 아니라 그렇기도 하고... 앞으로 고쳐가야할거같아요. 지내다보면 인생의 가장 소중한 친구도 만나게될 수도 있고.. 아직 얼마 지나지 않았으니까 제가 보는 것들이 다가 아니겠죠. 남은 6년 열심히!!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아니 내가 살아있는지 확인하러 가는거야.
-
수능 예열문제도 만들어주세요
-
시발 150만원 공중분해 된 기분이네
-
얼버잠 0
얼레벌레잠
-
안녕하세요 06(빠른) 재수생입니다. 작년 수능 때 1년을 어머니(분조장)와 사실상...
-
또또 2
외국인 전통음식 만드네 이시간에..냄새 다퍼지잖소 형님 시차적응 온지 1년...
-
11시에일어나기 2
일어나지 못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
내일 아침 시험이면 무조건 밤 사는데 오후랑 저녁 시험이라.. 애매하네
-
교양 두개 둘다 중간 C+ 이네 싸발 ㅋㅋㅋㅋ 기말 때는 시험공부 해야겠다 이젠...
-
에어로 가야하나요?아이패드10은 안 될까요?
-
반절했다 3
어휴 하기싫어
-
음 보고서 작성 스무스 10
이번거 진짜 스무스 하게 작성한듯..
-
이별…. 0
하 수능17일전에 차이네 수능 어떡하냐 응 5분만에 재결합
-
많이 보이는 두상이랑 얼굴 아님? 생글생글 웃어서 좋은데 두상이랑 얼굴 자체는...
-
4시까지 눈감고있다가 닭발 먹을라했는데 왜 30분이나 일찍 온거야아...힝
-
좀 많이 뒷북이긴 한데 오르비 활동을 시작하려구 하는데 뱃지 신청하고 메일 답장한지...
-
하 4
라면먹어야지
-
작년엔 미달나고 올해부터 2과목 안해도 되서 ㅠㅠ 평백 95정도 될까 컷 ㅠㅠ
-
ㅋㅋㅋㅋ
-
사실은 루틴인걸
-
저는 귀 심심한거 싫어해서 유튜버들 노가리 영상 틀어두고 자는데 먼가먼가 수면...
-
렙업 2
으헤헤
-
진짜 제발 낮 1-2시되먼 잠와서 엎드려수 4-5시간 자고 그캄 ㅜㅜ
-
조때따
-
기침 멎는법 7
알려주실분
-
내꿈인데 5
닉 이거달고 고대뱃지 갖고올게에^.^
-
어제 오늘 4시간씩 잔 셈칠까
-
ㅜㅜ 어려어
-
안 예쁜 사람이 없던데 진짜 고양이랑 개똑같았음 하 기여어
-
학원계속빠지는데,,,,,,,
-
캐르릉 6
능지떡락
-
아 조짐 1
잠이 안 와
-
아까 이정환수능리허설1회차 풀었을 땐 공통 4점 6개씩 처 틀려서 기분 ㅈ같았는데...
-
밤 새야하는데 16
안자더라도 눈 감고있으면 피로 회복에 도움 되나요
-
1. 일단 이목구비 뚜렷하기보단 살짝 맹 해야함 2. 담배,문신 절대 안되고 술도...
-
프사바꿨어요 0
쁘이 하는 박준우로
-
글 쓰는 일 3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아서 그런가 예상치 못한 노벨 문학상의 여파로 인한 것 인지...
-
메탄올을 한 모금(아님)
-
누가 젤 나음? 배기범 비역학은 좀 아니라는 소리를 들어서요.
-
다음 프사 당첨
-
난 왜 황인범하고 이재성이 더 잘하는것 같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이새긴 수험생이면서 세시까지 유튜브 쳐보네 ㅈㅈ
-
이번시즌 사실상 윙백 두명 영입인데 수비진이 얼마나 없으면 키비오르 쓰냐 ㅋㅋ
-
믿을 수 없다,,,,,,,,,,,,
-
은근슬쩍 폰번써서
-
기출이 얼마나 중요하다 생각해?물론 전과목 다 기출이 중요하다는건 알지 근데 얼마나...
-
ㅇㅈ 5
핼창 호소인
-
허준 현대소설 저만 뭔소리하는지 모르겠음?? 특히 중략 이후 나오는 문단 자체가...
-
ㅠㅡㅠ 일찍 일어나자 파이팅
-
그때 못해서 재수강하는 건데 지금 다시 하니까 너무 쉬워 확실히 더 어려운 과목으로...
우리 형이랑 비슷한 말해서 소름돋았네요..
완전공감...하지만 이런것들도 나중엔 다 추억이 되지않을까요?
솔직히 친구들이랑 말해보면 이렇게 느끼는 사람들이 거의 대다수던데...ㅋ 몇 명정도는 고등학교같은 친구들 사귀기는 해요. 근데 겉으론 되게 친해보이고 부러워서 말 들어보면 다들 그닥... ㅋ
다만 기숙사살거나 동아리하는 사람들은 그래도 더 진실되게(?) 친해지는 거 같아요. 대부분 기숙사 다니는 학교랑 지역인재기숙사 살아보고 동아리들고 느낀거임.
전 중 고등학교때와는 다른 인간관계방식이 펼쳐질걸 이미 각오했었고, 그낭 인정하고 생활하다보니 그냥 그런 걱정은 별로 안드는것같아요 ㅋㅋ 그냥 당연한듯 받아들여지는것같아요 ㅋㅋ 그냥 빨리 적응하는게 남는거에요 결국
대학친구와 친해지기 힘든건 그냥 그사람과 같이 지내는 시간이 부족해서그런거같애요 대학친구가 고딩친구보다 더 못나고 그런건 아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