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멘토링] N수 관련 궁금한 점 답변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좋은 교육 행복한 세상 위자듀학원 원장 박병성입니다.
어느덧 겨울이 끝나가고 2014입시도 거의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2014입시 역시 정확한 목표의식을 가지고 흔들리지 않은 학생들이 좋은 결과를 거두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만족스러운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한 수험생 여러분 중
새롭게 2015 입시에 재도전 하는 N수생 여러분도 계실텐데요.
N수를 시작하면서 궁금한 점에 대해 질문해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본문에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올해 역시 그동안의 노하우와 작년 재원생을 성공적으로 지도한 비결까지 총망라하여
2015 수능성공을 위한 칼럼을 연재할 계획입니다.
많은 기대과 관심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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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행하면 충돌 많이 심한가요?
멘탈관리는어케하나요ㅜㅜ??
특별한 비법이 있는 부분은 아니지만 멘탈관리에 자신이 없는 경우 꾸준히 실전연습을 보면 도움이 됩니다.
지금 시점에서 조급해하지 않는 것이 중요한데
멘탈이 약한 친구들의 경우 벌써부터 조급해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유를 가지고 목표대학 합격을 위해 과목별 학습을 위해 정확한 방향성을 잡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연고대 문과 대기 2명남기고 최종불합했는데요
나군에 안전빵으로 중경외시를 써서 거기로 가게됬는데요
너무 아쉬워서 딱 한번만 더 해보려 하는데
현역 재수도 아니고 나름 나이가 있는지라
1년 더 늦어지는것에 대해 망설여지네요
붙은학교에 정도 안가고...
하지만 리스크 관리를 해야하기에 무휴학반수를 하려 하는데 어떨까요?
주저리주저리 말이 긴데 무휴학반수에 관한 팁도 부탁드립니다
무휴학반수 성공의 핵심은 결국 시간관리입니다.
적은 시간 투자로 최대의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작년 교재와 강의, EBS연계교재 중심의 학습계획을 세워야 합니다.(새로운 교재나 강의를 최소화 해야 합니다.)
이미 붙은 학교가 있으므로 과감하게 논술을 노려보는 것도 좋은 전략입니다.
아무리 기본실력이 있다해도 무휴학반수로 연고대 정시만 노리기는 쉽지 않습니다.
작년에도 논술을 했었다면 꾸준히 수능과 논술을 공부하세요.
별다른 변동사항이 없다면 기본적으로 연고서성한 논술 일반선발 합격을 노리는 편이 가장 합리적으로 보입니다.
독재생 입장에서 꾸준함을 만드는 가장 보편적인 방법이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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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게 젤 궁금합니다.
현실적으로는 스스로 꾸준함을 잃었다고 판단될 때 문제를 키우지 말고 빠르게 회복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보통 독재생은 꾸준하게 할때는 하다가 한번 꾸준함을 잃으면 돌아오기 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하루 늦잠을 자도 늦은대로 시작하면 되는데
망쳤다고 생각하서 하루를 날리는 것이죠.
게다가 이러고 나면 다음날도 가기 싫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기본적으로 독재생의 경우 자신이 좋지 않은 행동을 하고 있을 때 빠르게 인지하고 고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즉 악순환의 고리를 빠르고 과감하게 끊을 수 있어야 합니다.
N수생들은 적어도 수능 1번 이상 쳐본 학생들이겠죠.
아무래도 수능에 실패한 경험이 있기에 9~10개월 정도의 수험생활 중에 수능공포증 같은걸 느끼는 시기가 한번쯤은 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실제로 저도 수능날 미끄럼틀 타봤기 때문에.. 지금은 많이 나아졌지만 앞으로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그러니까 8~9월쯤에 또 조급해하고 있는 저를 보고 있지 않을까 걱정되네요.
원장님께서 이런 학생들에게 조언해주신다면 어떤 조언을 해주실건가요? 실전날을 위해 가져야할 마음가짐, 그 시기에 불안함을 극복하고 해야하는 일들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지금부터 실전연습을 많이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매달 모의고사면 되지 않느냐 할 수 도 있지만 고작 10번 정도의 연습으로 수능에서 발생가능한 다양한 상황에 대비하기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그정도만 해도 충분히 대비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학생은 수능 때 생각지 못한 원인으로 평소보다 저조한 성적을 받을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기본적으로 실전연습의 횟수를 늘리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따라서 실전에서 무사히 잘보고 싶다면 지금부터 꾸준히 적어도 한달에 2회 이상 모의고사 형태로 실전연습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1.현재 수학개념서를 풀고있는데 모든 문제를 풀어봄이 좋을까요 아니면 예제만 푸는게 나을까요?
2.현재 다른과목은 어느정도 공부방법을 잡았는데 사탐만 갈팡질팡합니다.
사회문화,동아시아사 Ebs개념인강 후 기출외에 추가적으로 해야할게 있는지 궁금합니다
1. 성적에 따라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문과 기준 성적이 현재 1~2등급이라면 모든 문제를 3등급 이하라면 예제나 유제 중심으로 푸는 편이 효율적입니다.
2. 탐구의 경우 개념인강 복습과 EBS반복이 가장 중요합니다. 다만 과목별로 한마디 더하자면 사회문화의 경우 표풀이/분석 유형을 보완할 필요가 있겠고 동아시아는 주변사를 보완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탐구는 인강 다들었다고 개념을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는데 수능 직전까지 개념서를 꾸준히 학습해야 수능때 성적이 갑자기 떨어지지 않습니다.
항상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ebs반복이라함은 연계교재의 반복을 의미하겠지요?
그렇습니다. 탐구ebs는 단순히 문제만 푸는 것이 아니라 연계교재 내 지문과 선택지 자료에 대한 학습이 중요합니다. 주로 지문이나 선택지 개념 또는 자료(표나 그림등)를 활용해서 문제를 출제하기 때문입니다. 기본교재와 함께 ebs를 꼼꼼하게 봐두면 분명히 도움이 됩니다.
기본서는 인강교재만으로 충분한가요? 그 과정에서 Ebs수특수완 인강을 듣는것도 좋겠군요
더한다고 잘나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인강교재 중심으로 학습하는 편이 좋습니다.
이과 전부2-3정도의 재종반다니는 재수생입니다.
지금 학원수업다듣고 자습시간에
그날수업의 예습 복습 숙제를 다 하고나서 자기 공부중인데요.
그럼 평일에 자습시간이 3-4시간밖에 안나서 고민입니다. 주말에 채우는수밖에 없을까요?
그리고 자기공부는 지금
국- 수특조금씩매일,화씨지벽으로기출분석
수-수특조금씩매일, 정석+한완수로 공부
영- 수특조금씩매일,단어하루120개, 신택스곳들어갈예정
탐-수특조금씩매일,인강교재공부및듣기
이렇게 진행중인데 제 등급대에 맞는공부법일까요? 또, 앞으로 어떤식으로 진행해나가야될까요
네 지금 다니는 학원 자습시간이 적다는 것을 이미 알고 가셨을테고 그럼에도 다닌다는 것은 나름대로 이유가 있을테니 학생입장에서는 주말에 보완하는 것 말고는 별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자습시간을 고려해볼 때 지금처럼하면 EBS가 밀릴수밖에 없습니다. 우선 EBS를 계획에 따라 전과목 밀리지 말고 하시고 남는시간에 중요한 것부터 하세요.
결론적으로 지금계획은 현재 다니고 있는 학원 시스템과 양립불가능합니다. 학원을 믿고 등록을 하셨다면 좋다는 교재나 강의를 다하기 보다는 최소한으로 줄여야 학원에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겠네요. 한완수가 절대 양이 적은 교재가 아니기 때문에 부담이 클텐데 거기에 학원 기본교재 복습에 정석까지 또 볼 이유가 있는지 고민해보세요. 수학의 경우 학원강의복습+EBS+한완수만 제대로 어렵습니다.
학원강의복습이 그날한수업을 바로바로해치워서 생각보다 할게 많지는 안더라고요.. 정석도 다시한번 개념훑는다는식으로 개념읽고 유제푸는정도만 하고있어요 ^^
수특 전과목을 3월말 끝내는걸 목표로 꾸준히 푸는건 3월말정도면 나쁘지않겠죠?
네 그정도 속도면 적당합니다.
이과 2~3수학 실력이면 정석보다는 한완수가 실질적인 점수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한완수가 생각보다 푸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니 정석은 참고용으로 가볍게 보고 한완수에 우선을 두고 하는 편이 실력향상에 더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한완수 꼼꼼히 보는중인데 흥미롭게 공부중이에요 ㅎㅎ
14수능 54633이엇는데
대가대 추합으로 붙었어요 근데 성에 안차는데 부모님이랑 의견이 갈려서 아직까지 제대로 말도 못하고 있네요 ㅠ
문과생이구요
3월부터 재수준비란 너무 늦을까요??
건동홍라인이 목표입니다
3월에 시작했다면 다른 이유로 실패할 수는 있어도 시작시기 때문에 실패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외외로 3월에 재수를 시작하는 경우가 많고 성공률도 일찍 시작한 학생들과 큰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중요한 문제인만큼 학생스스로 신중히 고민해보시고 부모님과 진지하게 말씀을 나누는 편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