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경영 관련 질문 받아 보겠습니다. (회계사, 로스쿨 관련한 질문도 답변 드릴게요)
안녕하세요?
고려대 경영학과(06학번)를 졸업하고 회계법인에 재직하다가 이번에 고려대 로스쿨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얼마 안 있으면 회계법인을 퇴직하는데, 별로 할게 없어서 오랜만에 오르비 놀러왔습니다.
질문 환영하고, 근무 중이라서 답이 좀 늦을 수는 있어요
그리고 예비 고대 경영 후배분들 환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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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회계사 일 좀 배우고 로스쿨 가려고 1학년 때부터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연봉얼마범?
별로 못범, 대기업 초봉보다는 좀 낮음
연고대 학부 + 연고대 로스쿨 정도면 몇 % 정도 판검사 임용되나요?
판사는 이제 경력이 10년 필요해서 예측 불가능하고, 검사는 잘 모르겠네요; 근데 상위권 학생들은 검사보다 로펌을 더 선호한다고 하더군요~
타과에서 경영으로 이중많이하나요? 했을때 불이익같은거있나요?
불이익이 어떤 불이익을 말씀하시는지 모르겠는데... 아무래도 취업시는 순수경영대에 비해서는 불이익이 있는 것 같더군요~
이중전공 하는 학생들이 워낙 똑똑한 분이 많아서, 경영대 수업 잘 따라 오시는 분들 많습니다. (타과에서 이중전공 가장 많이 하는 과가 경영이에요.)
법조일원화 정책으로 판사 경력 10년 된거같은데, 검사도 그렇게 될까요? (즉, 경력필요한지)
아, 그리고 로스쿨 가는 난이도가 어느정도인지 궁금합니다. 연고대 학부면 쉽게 갈수있나요?
검사쪽이 어떻게 될지는 예측하지 못하겠네요.
올해 6기 고대 입결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저 포함 제 주변 사람들의 표본으로 보면, 일반적으로 대학 졸업한 사람기준으로 학점 96점 대(4.5만점에 4.2 정도), Leet 점수 130 정도(전국 5% 정도), 그리고 텝스 900점, 그리고 면접과 자소서 평타시 합격 가능한 수준입니다.
앞으로 스펙은 더 올라갈 것으로 보입니다.
연고대 학부 -> 연고대 로스쿨 테크가 그 정도라면,
지방대 로스쿨도 만만치는 않겠군요..
좀 더 수월하긴 하지만, 점점 더 만만치는 않아지고 있습니다.
로스쿨에서 학부 전공별 to가 있나요?
법과 비법으로 나눈다는 이야기가 많은데...
올해 고대 같은 경우는 법대 우대를 폐지한거나 다름없는 입시 결과가 나왔고...
요즘 합격하는 추세로 봐서는 학과별 to가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그나마 상경쪽이 숫자로 봐서는 더 많이 뽑히더군요...)
로스쿨 입사시 나이도 중요한 요소인가요? 30대가 가기엔좀힘들런지요?
나이 30대가 가려면 그에 걸맞는 경력이 필요합니다.
정성요소가 강한 경우는 학점이 좀 낮더라고 Leet 점수와 영어점수가 어느 정도가 나와주면 커버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자소서에 왜 로스쿨이 가고 싶은지를 경력과 잘 엮는 것도 중요하고, 무엇보다 면접도 잘 봐야겠죠~
복수전공들 많이 하시나요?
아 잘못썼다ㅠㅠ 복수전공 많이들 하시나요? ㅎㅎ
저 같은 경우는 경영대 심화전공을 했습니다.
경영대가 아닌 타과의 경우는 이중전공이나 복수전공을 많이 하며, 고대의 경우는 이중전공이나 연계전공은 필수로 알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선배님ㅎㅎ
이번에 입학할 예정인 학생입니다.
질문 좀 받아주세요!
1. 작년에 타대학 경제학과에서 반수를 해서 고대 경영을 오기 되었는데 경제와 경영의 가장 큰 차이점이 뭔가요?
2. 고대에서 경영경제 연계전공을 할 수 있나요? 경제랑 수리를 좋아해서요ㅎㅎ
3. 사회에 나가신 입장에서 대학을 다니는 동안 학부생이 꼭 준비해야할 것이 있다면 뭐가 있을까요?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간단히 말씀드리면 경제는 학문이고, 경영은 실무 적용과 관련된 기술을 배우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물론 경영쪽도 재무쪽은 예외지만...)
2. 1학년 때 학점 관리 좀 하셔서 경제 이중전공이나 복수전공 신청하면 당연히 가능하죠.
3. 동아리 활동(그 외 학회), 연애, 여행 다녀오기, 그리고 충실한 학교 생활을 통한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들기 정도가 생각나네요.
혹시 광양사시나요? ㅎ
선배님 안녕하세요 CPA 생각하고 있는 13학번입니다
4대법인에 들어가면 일이 많이 힘드나요? 진급?은 쉬운지.. 아직 따지도 않았지만 회계사라는 직업에 대해 현실적으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선 고대 출신이면 CPA만 합격하면 4대 법인은 쉽게 들어갑니다. (30살 초반까지 합격해도 가능)
일은 힘듭니다. 특히 감사 시즌 때 죽어나겠더군요. 그래도 나름 일은 재미있습니다. 그나마 일이 덜 힘들면서 가장 인기 있는 부서는 Tax 부서입니다.
진급은 회계사의 경우 연차가 높아지면 자연스럽게 올라가지만 일정 직급 이상의 경우(특히 Director부터) 어느 정도 실적을 요구합니다. (흔히 말하는 영업, 즉 Client를 데려오는 것을 말합니다.)
고경에서 컨설팅이나 투자은행쪽으로 가는사람이 얼마나 되나요?
고경에서 추천할만한 학회,그곳에서 어떤 활동을 하는지 궁금합니다
투자은행쪽은 그리 많은 사람이 가지 못하는 곳이고, 들어가기도 힘들다고 알고 있습니다. (한 해에 괜찮은 투자은행은 고경 전체에서 5명만 가도 많이 간게 아닐까 싶네요)
컨설팅의 경우는 점점 더 인기가 줄어들고 있는 추세입니다. 사실 컨설팅사를 들어갈 때는 좋은데 별로 배우는게 없고, 나중에 이직시 메리트도 별로 없습니다.
학회같은 경우는 마케팅, 재무, 경영전략, LSOM, MIS 등 모든 분야에 학회가 있기 때문에 어떤 분야를 하나 딱 찍어서 추천해 드리기가 힘드네요. 물론 이름이 더 있는 학회가 있기는한데, 그리 유의미한 차이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대학에서 배운경영학적지식이 회계실무에도움이되나요?
회계일은 머리안아픈가요?
경영학 지식의 경우, Client들이랑 이런 저런 이야기할 때 도움은 됩니다.
회계일은 흔히 말하는 "와구"가 안 맞을 때 머리가 돌아버리죠. 바보같은 회사들이 많아서ㅠㅠ 명세서와 재무제표 숫자가 일치하지 않을 때의 그 고통이란...ㅠ
서울대경영과 고대경영의 차이는 어떤가요
그리고 가군에 고대경영과 연대경영중 어떤차이가있고어디가 더나을까요..
가군 좀고민이어서요 연경쓸랫는데 고경좋단소리도많이들어서요 지원 등등
서울대경영 되면 서울대경영 가는게 제일 좋고
(사회적 인식 차이도 있고, 로스쿨 입시도 유리하고, 뭐 이것저것 유리한 점이 많죠)
전 고경과 연경 중에는 고경을 더 선호합니다. (그냥 인프라나 지원 정도가 ㅎㄷㄷ해요... 연경도 좋겠지만 제가 잘 몰라서... 또 저같은 경우 고대 온 것이 로스쿨은 서울대 아니면 고려대로 가겠다고 생각해서 온 것이라서...)
근데 솔직히 연경 고경 정도면 진짜 자기 하기 나름이라고 생각합니다. 붙여주는 곳이 제일 좋은 곳이죠~
그렇군요..고경쓸거같기도해요ㅎㅎ
근데지금 설경이사탐때매불안해서 그러는데
혹시잘안된다면 고경에서 반수하는건어떻게생각하세요
고경도좋은곳이긴하지만...
반수해서 설경 갈 수 있으면 반수도 괜찮습니다.
1학년 1학기 열심히 다니시고 휴학하고 공부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저도 사실 반수하려고 했었는데, 그냥 1학년 1학기 학점이 잘 나와서 그냥 다니고자 마음 먹었습니다. 그래도 별로 후회는 없습니다.
연고대 이과+로스쿨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가요??
계신다면 혹시 어느 학부가 많은지..아니면 이과에서 학부는 크게 상관 없는지ㅜㅜ
이과에서 로스쿨 가는 분들 꽤 있습니다.
의대+로스쿨도 있는데요 뭘...
크게 상관은 없는 것 같기는한데, 법학과 전공을 잘 엮어서 자소서를 쓰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변리사 합격자들 더 우대해 줍니다.
고경에서 금공쪽도 많이 가나요..? 그리고 금공가려면 경영학에서 어떤 분야가 도움이 되나요?
금공이 금감원 등 금융공사 말씀하시는거죠?
기본적으로 회계랑 재무쪽 공부는 필요하고(필기 시험), 그 외 경영학 전반 논술, 시사 상식, 면접 등으로 뽑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학교에 오면 스터디도 많이하죠.
고경은 아니지만 이번에 연경 입학하게 되는 학생인데요, 로스쿨진학하려면 학부때 준비해야 하는 것들엔 무엇이 있나요?
그리고 회계법인 파트너 연봉은 어느정도 되나요?
학점 영어 미리 잘 준비해 두시고,
로스쿨을 가는 이유와 관련해서 여러가지 활동을 엮어서 해두면 됩니다. (자소서 관련)
파트너 연봉은 가지고 있는 고객사 수에 따라 다르고, 상무와 상무보가 다르긴한데... 최소 3억 정도 생각하면 되는거 같아요~
안녕하세요 선배님.
14학번 고경 입학예정인 학생입니다.
영어로 진행되는 수업이 많다고 들었는데 제가 지금까지 회화쪽으로는 한 번도 공부한 적이 없어서 많이 걱정되네요. 선배님은 영어 수업 어떠셨어요?
후배님, 우선 고경 입학 축하드립니다.
저희 때는 1학년 때 실용영어라는 과목이 있었는데, 지금은 Academic English라는 과목이 있다고 들었어요. 그 수업 수강하면서, 1학년 2학기 때부터 영강 조금씩 들으면 금방 익숙해지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그리고 열심히 하면 성적은 다 잘 나옵니다. 그래도 수업시간에 발표하고 그러려면 영어를 조금 공부하고 가는 걸 추천합니다. (저는 원래 영어를 잘하지 못해서 처음에 고생을 꽤 많이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선배님! 한 개만 더 질문할게요!
제가 안산살아서 고대까지 2시간 걸립니다.
왕복하면 4시간이죠.
아무래도 통학은 도저히 힘들 것 같은데 하숙이나 자취 중에 무엇을 더 추천 하시는지?
그리고 가격대는 어느정도인지?
그리고 제가 기숙사 직영을 신청해놨긴 한데 붙을 가능성이 거의 없어보여요,
나중에라도 기숙사 들어갈 가능성은 얼마나 되나요?
전 하숙을 추천합니다.
아무래도 자취를 하면 밥을 잘 안 챙겨먹고 다니게 되고, 동기들하고 친해지면 그 집이 아지트로 쓰이는 불상사(?)가 생기기도 해서요;
가격은 정대후문, 정문, 안암역, 제기시장, 법대후문이 가격이 조금씩 다른데... 정대후문과 법대후문 가격이 하숙 기준으로 50~55정도 잡아야 되고, 안암역, 제기시장, 정문은 40~45 정도 잡아야 되는데, 아무래도 비싼 곳이 시설이 더 좋기는 합니다.
기숙사 같은 경우는 저는 들어가 본적이 없어서 잘은 모르겠지만... 1학기 때 못 들어가도 2학기 때부터는 타지역 사람이면 쉽게 들어갈 수 있을테니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경영을 전공하면서 cpa를 준비하려는 학생입니다
그런데 제가 수학을 좋아해서 통계학에도 관심이 있는데
cpa가 된다는 가정하에 통계학을 부전공내지,유학하여 통계학을 했을때에
즉,cpa와 통계학을 융합했을때에 시너지를 내거나 취업에 유리한 점이 있을까요?
아니면 cpa합격후 로스쿨을 가는것이 더 좋은 스펙일까요?
cpa와 통계학은 접점을 잘 모르겠네요... 굳이 찾아보자면 재무 분야 중 파생상품 분야가 아닐까 싶습니다.
제가 통계학을 공부한 것이 아니라서... 오히려 통계학은 금융공학쪽(ex. 파생상품설계, 보험상품설계)과 더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통계학을 하든 cpa를 하든 둘 다 하든지 간에 취업에는 확실히 문제가 없어보입니다.
그리고 뭐가 더 좋은 스펙인지는 확실히 말씀드릴 수가 없네요. 자신의 진로와 맞는 스펙이 가장 좋은 스펙이겠지요.
고대는 아니고 타대학 경영대 입학 예정인 학생인데요
나중에 경제학을 복수전공하는 게 나을까요? 아니면 경영학을 심화전공하는게 나을까요?
참고로 로스쿨 생각하고 있어요
흠... 저라면 경영학 심화전공할 것 같습니다.
경제학이 아무래도 경영학에 비해서 학점 따기가 수월하지는 않거든요.
물론 팀플이 싫고 학문을 더 잘해서 경제학이 더 자신 있으시다면 경제 복전이 더 낫습니다. 또한 자소서에 쓰실 스토리에 따라서도 진로가 조금 바뀔 수도 있겠네요~
대학 졸업동시에 로스쿨 합격해서 진학하시는 분들도 있나요?
예~ 생각보다 많습니다.
연고대 다소 입학성적이 낮은 과에서 경영을 복수전공 또는 부전공으로 공부해서 cpa 준비하는 게 나을까요, 아니면 서성 경영경제 에서 준비하는게 나을까요? 물론 시험공부의 수월성은 후자가 낫겠지만 네임벨류가 어느정도인지 궁금합니다. (연고대 낮은 과에서도 배우고 싶은 것을 배우면서 경영 공부까지 열심히 한다는 전제 하에서)
그리고 대기업 취업과 회계사 중에 택일한다면 대강 어느 쪽을 더 추천하시나요?
우선 낮은 과에 가서 복수전공을 한다는 전제 자체가 쉽지 않은 일입니다. 과목이 자기한테 안 맞으면 학점이 잘 나올 수는 없습니다. 과에 따라 다르겠지만 정말 맞지 않는 과라는 생각이 들면 후자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대기업 취업과 회계사 중 택일하라면 당연히 회계사입니다. 후에 이직하기도 쉽고 전문직 메리트도 있어요~
감사합니다~ 연고대 과는 제가 나름 좋아하는 분야예요 ㅎ
그렇다면 당연히 전자 추천합니다. 열심히 하세요~
안녕하세요 선배님, 저는 곧 고경 14학번이 될 예정인 학생입니다. 사실 회계사들 업무 강도에 대해서 많이 듣긴 들었습니다만, 잘 체감이 안되네요. 여자인데다가 체력적인 면에서 좀 걱정이 됩니다. 어느 정도의 업무 강도인지, 정말 휴일도 없을 정도인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회계법인에 근무하시다가 로스쿨 진학하신거면 일과 함께 계속 LEET 공부를 해오신건가요? 또, 로스쿨에서 공부하는동안 일은 전혀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닌 것인지도 궁금합니다.(당연히 회계사는 안되겠지만 로스쿨 내에서 직장인들이 많지 않냐는 이야기입니다)
우선 고경 합격 축하드립니다.
여성분이시면서 회계사 일을 하신다면 감사 업무는 정말 비추하고, Tax쪽 업무로 지원하시는게 더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업무강도는 감사 본부 기준으로 비시즌 때는 그나마 괜찮은데 시즌 때는 한 3개월 동안 평균 4시간 이하로 주무신다고 보면 됩니다. 휴일도 당연히 없구요.
저 같은 경우는 Leet(전 한 달 반 동안 기출만 좀 풀었습니다.)를 치고 복직을 한 케이스라서 조금 일반적인 케이스가 아니긴한데, Leet 시험이라는 것이 그냥 머리 싸움이라서 공부량과는 크게 정비례하는 시험은 아니니 벌써부터 고민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로스쿨 공부하는 동안은 일은 전혀 못하고, 그래서 저도 곧 퇴직합니다. 물론 자영업자의 경우 같이 하는 경우도 있긴 하다고 들었는데 학점은 장담을 못하겠죠.
님 죄송하지만 또 질문할게 있는데요 회계사로서의 어학공부에 있어서 영어는 논외로 하고 중국어나 일어 정도 배우면 좋을까요?
저는 중국어 추천이요~ 일어는 별로 써먹을 곳이 없는데 중국어는 꽤 있어요. 아니면 아예 스페인어를 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안녕하세요 ㅎㅎ
연고 경영에서 cpa 자격증만 따면 4대회계법인 쉽게 들어 갈 수 있다고 하셨는데욤 ㅎ...
그렇다면 서성 경영에서 cpa 따면 들어가기가 많이 어렵나요?? 어렵다면 어느 면에서 어려울까요??
그리고 4대법인 들어가면 서성 경영 비율이 많이 작고 차별도 받고 막 그러나요??
서성 경영에서 cpa 합격해도 4대 법인 들어가기 어렵지 않아요.
다만, 조금 더 어리기는 해야 할 거에요.
회계사의 직업 특성상 일을 같이 하기보다는 개인적으로 자기 할일을 하는 분위기라 차별 같은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고대 준비생은 아니지만 경영대 나오셨길래 질문드립니다.
현재 경제,경영과 지원하려고 하는데
나중에 애널리스트가 꿈이거든요.그러면 경제와 경영중에 뭘 전공하는게 더 좋을까요
애널리스트면 경영대가 더 가깝다고 보고,
학회 같은거 활동하시면서 인맥도 만들고 그러면 될 것 같습니다.
경제나 경영중 에 어디가 더 나을지 잘 몰라서 질문 드립니다
학과 공부가 많이 차이가 나나요??
진로면에서는요??
님이 뭔가 좀 더 학구적이고 한 가지에 몰두하는 것이 좋다 하면 경제, 그게 아니라 사람들 많이 만나면서 실용적인 공부를 하고 싶다면 경영이죠.
진로면에서는 뭐 결국에는 대다수 취업을 많이 하겠지만, 고시류 공부는 경영보다는 경제에서 더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다만, cpa는 경영대에서 더 많이 하고, 공부 도중 포기하는 사람도 더 많습니다.)
님이 뭔가 좀 더 학구적이고 한 가지에 몰두하는 것이 좋다 하면 경제, 그게 아니라 사람들 많이 만나면서 실용적인 공부를 하고 싶다면 경영이죠.
진로면에서는 뭐 결국에는 대다수 취업을 많이 하겠지만, 고시류 공부는 경영보다는 경제에서 더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다만, cpa는 경영대에서 더 많이 하고, 공부 도중 포기하는 사람도 더 많습니다.)
님이 뭔가 좀 더 학구적이고 한 가지에 몰두하는 것이 좋다 하면 경제, 그게 아니라 사람들 많이 만나면서 실용적인 공부를 하고 싶다면 경영이죠.
진로면에서는 뭐 결국에는 대다수 취업을 많이 하겠지만, 고시류 공부는 경영보다는 경제에서 더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다만, cpa는 경영대에서 더 많이 하고, 공부 도중 포기하는 사람도 더 많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원서 쓰는데 큰 도움이 될거 같아요
cpa와 로스쿨을 다 하는 것이 상당히 좋은 스펙이라고 들었는데
왜 그런건가요?
cpa와 로스쿨을 다 한 사람은 어느 분야에서 일을 하는가요?
저 같은 경우는 M&A 분야나 조세전문변호사 쪽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cpa 공부가 회계, 재무, 세무를 모두 포괄하는 공부를 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기업을 보는 시야가 생기죠. cpa를 공부하시다 보면 자연스럽게 깨닫게 되는 부분이 많으실 겁니다.
안녕하세요,
상위권 로스쿨은 나이 어린 학생을 선호한다고 들었는데요,
사반수(대학입시에서)하면 로스쿨 입시에서 핸디캡이 많이 커질까요?
(스카이 학부와 스카이 로스쿨을 가고 싶었는데 이번에 삼수 나이로 서강대에 들어가게 됐습니다)
서울대 로스쿨의 경우는 확실히 어린 학생들을 선호하고, 저도 그 쿼터에 걸린 것 같습니다. (칼졸업하고 스펙 좋은 어린 학생을 좋아해요)
고대나 연대의 경우는 나이는 조금 덜 봅니다만, 그래도 스펙 좋은 사람들은 많습니다. 다만, 상위권 로스쿨을 노리신다면 학벌은 높을수록 좋고 과도 높을수록 좋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법 아니면 비법만 차이가 있다고 하시는데, 이제 법대 학생들이 많이 남아있지 않고, 올해 입시 경향만 봐도 동일한 스펙이라면 조금 더 상위권과 학생을 뽑은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사반수를 하신다면 왜 그럴 수밖에 없었는지 자소서에 쓸 내용도 미리 생각해 두시는 것도 좋을 거에요.
안녕하세요 ㅎㅎ 로스쿨 관련하여 궁금증이 있어 질문드립니다!!
저도 위의분과 비슷하게 나이로치면 5수..ㅜㅜ를 하게 되는데요
아직 군대를 다녀오지 않아 대학을 가서 칼졸업해야 28....이 되는데 로스쿨 입학할땐 위의 답변들처럼
정량,정성이 중요하다는것 정도는 제가 얕은 지식으로나마 알고있는데요..
혹시 그 로스쿨 스펙이라는 것에 제가 가지고 갈 수 있는것 중에 어떤것이 도움이 많이될까요??
제가 알기론 cpa도 실무2년차 되기 전까진 그냥 합격증으로만 발급되고 스펙으로썬 도움이 안된다고알고있구요(나이가 나이인지라 실무수습 과정까지 거쳐갈 여유가 없네요 ㅜㅜㅜ)
사시 1차 합격증이 그나마 제가 가질 수 있는 스펙중 최고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이 외에 제가 가질만한 스펙이 혹 있을까요..?
혹시 제가 학부 2학년말때 합격을 해서 3,4학년때 인턴으로 일을해도
cpa관련 스펙으로써 인정을 받을 수 있을까요..?
그리고 로스쿨 합격은 둘째치고 제 꿈이 대형로펌에 입사해서 많은 사람을 만나가보면서 이런저런 일들에 치여 살아보는것인데요
대형로펌같은 경우에도 역시나 나이를 많이볼까요..?
제가 여러 대형로펌들을 보니 남자기준 사시합격자들의 평균나이는 28세(연수원 2년을 합하면 30)정도가 되던데 이건 사시합격자들의 기준이고..ㅜ 저는 로스쿨까지 졸업하면 33이나 되는데
현실적으로 학부학점,로스쿨학점이 최최상위여도 대형로펌 입사가 힘들지않을까..라고 생각되어서
확신이 없으니 발을 디디기가 힘드네요..
그리고 제가 로스쿨 관련 입학을 하려고 마음먹으면 고려대 자유전공학과를 진학할 생각이에요!!(학부때 법학 관련 강의를 듣는 학과예요..혹시 모르실까봐 ㅋㅋ)
근데 저도 어학관련 공부를 하고 교환학생을 해보고자 하는데
오리지널 경영학과 학생이 아니라면 교환학생을 가기 힘들까요??
자유전공 제1전공으로 경영학을 해볼 생각이여서요 ㅎㅎㅎ
그리고 학비나 생활비는 모두 자비인가요??
학교에서 지원을 해주더라도 개인적으로 드는 사비는 어느정도인지 대략적으로 알고싶습니다
혹시 로스쿨 입학시 전액 장학금을 받으려면 무엇이 중요하며 어떤방면이 뛰어나야 가능한가요??
학점,면접정도로 되지않을것같아서 ㅜㅜㅜ
질문이 좀 길어서 혹 귀찮게 만들진 않았나 걱정이네요 ㅜㅜㅜ
전 나이도 또래 대학입학자 학생들보다 많으니 헛된 꿈을 꾸는것보단 현실적인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날이 추우니 몸관리도 잘 하시면서 좋은 법조인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차례대로 답변 드릴게요.
우선 사시 1차 합격은 좀 무리수라고 생각이 들고, cpa의 경우 1년이 지나면 등록이 되고, 2년이 지나면 감사보고서에 자신이 서명을 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여튼 1년이면 등록회계사)
cpa 경력은 대학교 졸업 시점부터고, 저도 사실 회계사 등록 기간에 조금 못 미쳐서, 아마 졸업하고 로펌 다니면서 재등록 하는 것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로스쿨 들어가서 말그대로 인서울 대형로스쿨에서 최최상위권을 하면 충분히 대형로펌을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학부학점의 경우 좋은 로스쿨을 가기 위한 필요조건입니다.
아무래도 오리지널 경영학과의 경우가 교환학생 가기가 더 쉽고, 자전에서 경영대로 가는 것은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학비 같은 경우는 저같은 경우는 외부장학금, 성적장학금을 받았고... 입학할 때 수석으로 입학하면 매달 용돈이 20인가 나온다고 하더군요, 그 외는 생활비 정도 들겠죠?
로스쿨 입학시 전액 장학금을 받으려면 정량 스펙이 높은 상태에서 자소서, 면접 모두 잘 봐야겠지요. 그리고 남성분이시면 군필을 더 선호하더라구요.
나이가 많으면 그 나이를 커버하기 위해서 무엇을 했는지 보여주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뭔가 두서가 없는 답변이 된거 같은데 힘내세요~
고경 나오신 분에게 질문할 기회가 생겨서 영광이에요~~
경영학과에 진학해서 금공에 가고 싶은데 cpa의 전문직이라는 메리트도 놓치고 싶지 않아서 cpa랑 금융공기업 같이 준비하고 싶은데 힘들까요? 고경에서 금융공기업 지원할 때 많이 합격하나요??
우선 cpa 시험 준비하는 것이 금융공기업 준비하는 것보다 더 어렵고, 범위도 훨씬 더 넓습니다. 따라서 cpa를 합격하고 금융공기업을 준비하는 경우 과목이 겹치고 난이도도 훨씬 낮기 때문에 합격하기 더 쉬워지죠.
다만, 요즘의 경우는 경쟁이 치열해서 필기시험을 합격해도, 그 외 면접 등도 그렇게 쉽지는 않은 모양인 것 같습니다. 제 주변에는 합격하는 사람도 있고 떨어지는 사람도 있는데, 금융공기업의 경우도 종류가 워낙 다양하기 때문에 찾으시다 보면 길이 있을 것입니다.
가장 인기 있는 금융공기업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KRX(증권거래소)가 있고, 그 외 예금보험공사 등의 좋은 곳도 많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금융공기업에 관심이 없어서 준비한 적이 없는데, 안전성을 원하시면서 "갑"의 역할을 원하시면 금융공기업 추천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고대 정경 13학번입니다. 제가 앞으로 해야할 전공이 회계사하고는 상관이 없는 분야인거 맞습니다. 그렇지만, '회계사'라는 직업이 계속 미련이 남네요. 혹시 경영학과 말고 타과에서 회계사되는 비율이 많나요? 그리고 평균적으로 준비기간을 어느정도 잡고 일을 합니까? 답변 부탁드립니다..
타과에서 준비하는 경우도 많고, 이공계쪽에서도 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생각보다 꽤 많습니다.
평균 준비기간은 보통 3년 정도인데... 빨리 붙는 학생들은 1년 반만에 붙는 학생들도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2년 정도 공부했습니다.) 근데 회계사 공부를 끝까지 계속 하는 사람보다는 중도에 포기하는 사람이 훨씬 많고, 특히 "세법" 공부를 할 때 많이들 포기합니다.
회계사가 꿈인데 현재 회계사인 분께 질문할 수 있게되어서 정말 좋습니다~~저는 타대학 행정학과에 입학할 예정인데요. 저는 금감원같은 공기업이나 은행같은 금융계열, 회계법인이 가고싶은데 행정학과로 가능할까요??가능하다면 이중전공에서 제2외국어는 어떤 언어를 하는게 좋을까요?? 들어갈학교가 이중전공이필수라서요. 그리구 행정학과로 위의 회사들이 안된다면 경영학을 이중전공하고 어떤 준비를해야할까요??
우선 금융공기업을 입사하는 데에는 제2외국어는 별로 필요할 것 같지 않고, 이중전공이 필수라면 차라리 경영대나 경제학과 수업을 들으면서 cpa 이수학점을 편안히 취득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cpa 시험을 치려면 경영 9학점, 경제 3학점, 회계 12학점이 필요합니다.)
금공의 경우 당연히 행정학과로 입학 가능하고, 위의 회사들이 안 된다면 취업준비를 해야겠죠. (인적성 시험도 보고, 자소서도 쓰고...)
자세한 설명 정말감사합니다. 금공 입사가 제2외국어가 필요없다면 어떤 이중전공이 필요할까요?? cpa는 합격하기 힘든편인가요??그리구 한국외대입학예정인대 한국외대로 회계법인들어가기 무리는 없나요??질문이 많네요 번거롭게해서 죄송합니다~~
금공 시험은 서류, 필기시험, 면접으로 구성되고, 금융쪽이니까 그나마 경영, 경제학과가 유리하다고는 할 수 있을 것 같기는 한데... 뭐 타과생들도 금공 들어가는 사람이 꽤 되서, 그냥 정말로 하고 싶은 공부를 이중전공으로 택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서류에서 학점을 중시해서 본다고 알고 있어요.)
cpa의 경우에는 우선 공부를 시작하셔야 판단이 스스로 가능할 거에요. 정말 타고난 학생이 있는가 하면 이 공부가 안 맞는 학생이 있습니다.
한국외대의 경우 cpa 합격자 수가 적고, 4대 법인 to도 적기 때문에 들어가는데 무리가 따를 수도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렇군요. 확실히 서연고서성한이후로는 사대법인 to가 적네요..ㅠ 그럼 한국외대 행정학과의 사회적인식은 어느정도인가요??
잘 모르겠네요.
그래도 외대 정도면 어디 가서 학벌이 뒤쳐지진 않으니 안심하셔도 될 듯합니다.
회계사를 하기위한 적성같은건 뭐가있나요?
그나마 수학적 센스와 꼼꼼함?
그냥 공부 좀 하다보면 이게 자기한테 맞다 안 맞다 감은 옵니다.
저같은 경우는 회계사지만 회계가 싫고, 세법이나 재무쪽이 더 좋았어요.
정시때문에 고민이 많은 수험생입니다ㅠㅠ
저는 사실 경영쪽이 제 진로라고는 생각해본 적 없습니다. 왠지 스스로 늘 인문이나 사회과학 쪽이라고 생각해왔어요. 하지만 한편으로는 경영공부라는걸 해본적이 없기 때문에, 잘 알지도 못하면서 지레 '이건 나랑 안 맞을거야'라고 치부해버리는 것 같기도 합니다. 많이 생각해봤는데 사실 경영공부를 실제로 해보질 않았으니, 해도 못 견딜 정도는 아닐 것 같다는 막연한 생각은 듭니다만.. 주변에서 지금 네 진로가 나중에 바뀔지 어떻게알고 취업길만 좁아지는 인문 가려고 하느냐는 소리도 들었고 사실 저도 매우 갈등됩니다. 고경 재학생들중에 경영전공이 잘 맞지 않아 후회하는 케이스는 없나요? 참고로 제 희망 진로는 PD나 음악관련회사 취직입니다.
경영쪽도 잘 안 맞아서 후회하는 케이스도 많죠. (아무래도 모든 것을 숫자로 생각하게 되서 인문학이랑은 좀 달라요. 물론 조직행동론이나 인사관리 등의 과목의 경우는 사회학적 요소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그런데 이렇게 갈등하는 친구들의 경우도 이중전공으로 사회학이나 인문학을 선택해서 공부를 하다가도 결국은 취업을 하더군요.
우선 인문학이나 사회과학쪽이 적성이 맞으시면 그쪽으로 원서 쓰시는게 저는 맞다고 생각하고 경영은 이중전공 정도로 해보시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아요. (아니면 아예 경영 지원하고 사회과학이나 인문학으로 이중전공을 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그리고 PD나 음악회사취직 같은 경우는 솔직히 어떤 과를 가든 상관이 없을 것 같기는 하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인어문계열에서 경영쪽으로 이중전공하기는 어렵다고 들어서 더 갈등되는 것도 있는 것 같아요.. 상대적으로 경영학과에서 다른 과 이중전공하는 편이 더 쉽나요?
경영학과에서 다른과 이중전공이 상대적으로 더 쉽죠.
그리고 (훗날 후회할 지도 모르지만) 일단 지금 제가 더 하고 싶은 쪽으로 선택하렵니다. 님 말씀대로 제 진로가 과에 크게 영향받는 쪽이 아니기도 하고.. 어느 쪽을 택해도 후회가 남겠지만 이왕이면 제가 선택한 게 덜 남는 쪽이었으면 좋겠네요ㅎㅎ 감사합니다! 고려대 로스쿨 잘 마치시고 훌륭한 법조인 되시길 바래요.
하고 싶은 쪽 선택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고, 열심히 하시면 후회하실 일 없으실 겁니다.
훌륭한 법조인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해요~
안녕하세요 이건 논란의 여지가 있는 질문이겠지만 사회경험이 많으신 님께 질문드립니다
정말 문과에서는 못해도 최소한 서성한은 가야 되는 건가요? 그 아래로는 정말 학교로서의 네임밸류가 없나요?
식품영양학과, 실내건축 같이 저랑 전혀 적성에 맞지 않고 전과 확률도 낮은 과를 가서라도 최소 서성한 정도는 가야하는 건가요? 사회에서도 서성한 최하위과가 중경외시 중상위과 나온 것보다는 더 인정받는 건가요
저는 남자인데 사회에선 인식이 어떤지 궁금하고 스터X코드라는 데서는 저런식으로 최소 서성한은 가야 된다고 열변을 토하길래 너무 고민이 되서 그럽니다. 진로는 아직 명확하게 정한 바 없지만 식품영양이라든지 실내건축은 저하곤 너무 안맞고 부모님도 거기 가느니 중경외시 상경이나 중상위과를 가라고 반대하세요.....
경험이 많으신 분으로서 일개 수험생에게 사회 인식이나 네임밸류 등 고려해서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정말
적성에도 안맞는 한양대 최하위가 네임밸류 면에선 나은지.... 아니면 그냥 중경외시 상경이나 중상위과가 나은지....
주위에서 보면 학교이름만 보고가면 대부분 후회하던데요.차라리 학교를좀 낮추더라도 가고싶은학과에 가는것이 ㄴ낫지 않나생각됩니다.
저도 적성쪽 찬성입니다. 네임벨류라는게 분명히 있기는한데 실력으로 충분히 극복 가능하니 그만큼 더 열심히 하시면 됩니다.
안녕하세요 , 저는 경영학과를 지망하는 학생입니다.
물론 대학에 가서 여러가지를 경험하면 진로가 바뀔 가능성도 있지만
일단 저는 1.금융공기업 입사 2.회계사 3.애널리스트 를 지망하고있는데요
금융공기업중에서도 금융감독원을 특히 지망하는데 금감원 가시는 분들중에
cpa분들이 상당히 많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면 제 상황에서는 대학에 가서
cpa를 일단 준비하는게 맞는건가요?사실 회계사나 애널리스트는 2-3지망 정도고
금융공기업을 제일 지망하고있습니다.
아니면 그냥 처음부터 금융공기업 필기시험을 준비하는게 맞는건가요 ?
그리고 사실 경영학과가 제일 높은학과라서 경영대를 가면 학교를 한급간 낮춰야하는데요
문과에선 경영학과 못지않게 간판이 중요한지라 고민이 되네요(올해 대학가는 학생은 아닙니다)
제 생각엔 일단 한급간 높은 대학을 가는대신 과를 낮추고
경영을 복수전공 하려고하는데 이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그리고 회계사가 그렇게 힘든 직업인가요 ? 앞에 답변으로 말씀하신
노동강도는 보았는데 회계사가 시험 난이도에 비해 좀 저평가되는거같더라구요..전문직 메리트가 있긴한데 소득도 비슷한 전문직에 비해
그렇게 높지않다는 말도 있고..노동강도도 많이 높다고 들었네요
평소에 궁금했던거 적다보니 좀 길어졌네요..주변에 이 분야 전문가분들이 안 계셔서..고견 부탁드립니다.
cpa를 준비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cpa를 합격하고 나서 금공 준비를 하면 금공의 주요과목인 회계와 재무의 경우 굉장히 쉽습니다. (저의 지인들 중에는 cpa 불합격하고 금감원과 수출입은행 들어간 분들도 꽤 있습니다.) 그리고 cpa 있으면 금공 서류 가산점도 있어요.
두 번째 질문은, 제가 적성을 더 중시하는 편이기 과를 낮추는 것보다는 그냥 경영대에 가는게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과를 낮춰서 한 단계 좋은 학교에 들어갔어도 그 과가 학생분에게 안 맞는 경우 답도 없는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꽤 크다고 보입니다.
회계사는 힘든 직업은 맞는데, 부서마다 다릅니다. 회계법인에는 크게 감사, Tax, Consulting, Deal 부서가 있는데, Consulting과 Deal부서의 경우에는 프로젝트가 생길 때마다 바쁜 부서로서 시즌, 비시즌 개념이 없고, Tax나 감사 부서의 경우는 1월~3월까지 시즌이 있습니다. 다만 Tax 부서가 좀 더 편하긴 하죠.
시험 난이도에 비해서는 저평가 된다고 생각은 하는데, 급여인상과 전문직 메리트, 그리고 업무를 수행하고 시험 준비를 하면서 얻을 수 있는 지식을 종합해 볼 때 저는 괜찮은 직업이라고 자신 있게 말씀 드리겠습니다.
cpa같은경우 합격 후 법인에 들어갈때
학벌이 절대적으로 작용하고 그 후에도
회계사 생활할때 학벌이 엄청중요한걸로 알고있는데
그래도 간판을 낮추는걸 추천하시나요 ? 극단적으로
연고대 하위과와 서성한 경영대를 비교해서도요
합격 전에는 서성한 경영이
합격 후에는 연고대 하위과가 유리할 수는 있는데...
어차피 회계사쪽은 실력이 우선되는 곳이라서 실력이 없으면 아무리 학벌이 중요하니 뭐니해도 밀리기 마련이겠네요.(물론 거의다 실력이 비슷비슷하긴 해요.)
전 간판보다는 적성이라고 보는 쪽이라서, 근데 뭐 간판 따는 것도 정말 최하위과이면서 적성이 안 맞는 과만 아니라면 힘들긴 하겠지만 도전해 볼만 하다고 생각해요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고3올라가고 고대 경영 지망하고 있는데요. 저는 배우고자 하는게 좀 더 있어서 대학원 진학과 해외유학까지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고대에서 해외교환학생을 지원해주는 정도에 대해서 많이 궁금합니다. 성대 글로벌 시리즈들은 그게 커리가 맞춰져 있어서 활발하다고 들었는데, 고대는 그런 부문에 있어서 어떤 식으로 지원해주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저도 로스쿨을 가고 싶은데 해외 유학과 로스쿨 진학을 순차적으로 모두 하려면 몇 년 정도 걸리는지가 궁금합니다. 아직 많이 모자라서 다소 어이없는 질문일지는 모르겠지만 부탁드려요 ㅠㅜ. 고대 경영에 로스쿨이라니 대단하시네요 ㅠㅜ 꼭 후배가 될 수 있도로 노력하겠습니다.
고대에서 교환학생은 1년까지 다녀올 수 있고, 다양한 학교들과 교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성대의 경우는 제가 잘 모르겠네요.) 다만, 학교수업의 경우는 경영대 수업으로 제한되어 있는 경우가 많고, 제2외국어 수업의 경우는 수업 한개만 인정해 준다고 알고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싱가포르 국립대에 다녀왔고, 예전에 훌리로 몰려서 인증한 사진도 검색해보시면 나올거에요ㅋㅋ
그리고 로스쿨은 3년이고, 해외 유학은 석박 통합이냐 석사만 하느냐에 따라서 다를 것 같은데 석박 통합은 한 5년은 걸릴 것이고 석사는 2~3년 정도 걸리겠네요. (그런데 이런 고민은 입학하고 와서 생각해도 늦지 않아요.)
예비고2 설경 고경 지망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사탐을 한국사와 경제를 하려고 하는데 사탐은 주말에 몰아서 하는건지요?과외선생님은 몰아서 하라고 하시는데..(방학중) 조언좀 주세요 ㅠㅠ
학습 상담은 저보다는 다른 분들에게 하는게 좋다고 생각하는데...
우선 고2까지는 언수외 확실히 잡는게 우선이고 사탐은 고3 겨울방학부터 시작해도 늦지 않을거에요.
제가 사탐 4과목 세대라 확실히 말씀은 못 드리겠네요~
회계사가 꿈인 예비고3 여학생입니다. 회계사가 되서 회계법인에 들어가고 싶은데 엄마께선 요즘 회계사가 너무많이 뽑아서 제가 시험볼쯔음엔 회계사 자격증도 무의미 할꺼라고 그러셔서요.. 향후 전망에 대해 답을 내릴수 없는거지만 그래도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ㅠㅠ
회계사가 자격증이 무의미할 정도로 추락할리는 우선 없다고 봅니다.
지금 현재 회계 시장에 문제가 되는 것이 회계사가 '을'의 위치에 있기 때문인데, 이와 관련해서 슬슬 개선해 나갈 움직임이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대로 회계시장이 나아가다 보면 회계투명성이 존속되지도 못할것이고, 막대한 국가신용도 하락으로도 이어질 수 있어요.)
그리고 회계사 숫자의 경우 제가 전망하기에는 더 줄여 나갈겁니다. 이미 시장에서 수용할 수 있는 한계치를 넘어섰기 때문에 이대로 놔두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비상경계는 취직이 얼마나힘드나요?
중경외시상경계는 취직할떄 어느정도의 메리트가있을까요?
상경계 보다는 확실히 힘듭니다. (SKY의 경우도 마찬가지...)
어느 곳에 취업 목표를 잡느냐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겠지만, 일반적인 취업기준을 볼 때 손해는 안 볼 구간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로스쿨 관련하여 질문드릴께요...
1.학부때 동아리나 학회등을 많이 다니면서 인맥을 쌓아놓는게 로펌 변호사로서 필요할까요?
2.학부 과정에서 여러가지 봉사활동과 법 관련 대회 참가하는게 로스쿨 입시에서 정성요소로써 작용을 많이 할까요?
3.로스쿨 입시에서 TEPS 고득점 이외에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정도 외국어 자격증 획득(최고 등급 또는 최고 등급에 가까운등급)이 가산점 또는 플러스 알파 요소가 될 수 있을까요?
1. 인맥은 넓을수록 좋아요, 필요합니다.
2. 정성 요소로 작용하긴 할텐데 그리 큰 요소는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차라리 하고자 하는 전공과 법을 더 잘 연결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3. 고대는 가산점을 준다고 확실히 언급하고 있습니다. 다른 학교의 경우도 요강을 찾아보시면 알 것 같은데, 없는 것보단 있는게 가점이 있겠죠.
이런 질문 할 곳이 생겨 한번 질문 드립니다.
경영학과에서의 수학의 중요성은 어느 정도로 보신가요?
그리고 CPA는 대강 합격하는데 얼마나 걸리는지ㅠㅠ
CPA는 평균 3년 정도 생각하시면 되고,
수학의 중요성은 별로 높지는 않은데... 재무쪽으로 특화시키고 싶으시고 대학원까지 가고 싶으시다면 미적분은 꽤 잘하셔야 합니다.
그 외 수학이 필요한 분야는 통계학이 좀 쓰이는데, 통계학은 자료 해석하는 정도만 할 줄 알면 충분하며, 이는 1학년 수업인 경영통계 시간에 어느 정도 다 배웁니다.
질문은 아니지만..파전 감사히 먹었습니다..ㅎㅎㅎㅎㅎ내년에는 고대에서 만나길!
이런 곳에 글 남기지 마ㅋㅋ 열심히 공부하고 다음에 보자~
이렇게 현실적이고 상세한 조언들은 처음 들어봐요 정말 감사합니다 특히 고려대 경영학과가 정말 가고싶은 대학이었는데 이 글을 보고 훨씬 의욕이 생긴 것 같아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꼭 오세요~
행정고시와 회계사중 어느걸더 추천하시나요??
권력과 안전성을 원한다면 행시
전문직과 좀 더 자유로움을 꿈꾼다면 회계사
를 추천하겠습니다.
내년에 고경 입학하게 된 신입생입니다^^
위에 상세한 답변들 보고 대부분의 궁금한 점들은 다 풀렸고, 그냥 소소한 질문들이 있는데요.
제가 고등학교때부터 싱가폴에 관심이 많았고, 한때 싱가폴 국립대 진학도 고려할 정도여서
입학후 그 학교로 교환학생을 다녀오고 싶은데요. 학점 관리가 많이 필요한가요? 그리고 다녀오신 후 어떠셨어요? 추천해주실 만 한가요?
그리고.. 사발식 어때요? 제가 술을 진짜 못해서ㅜㅜ
제가 싱가포르 국립대로 교환학생 다녀왔는데, 여기는 생각보다 가기 쉬워요. 학점은 그래도 적당히 관리해 놓으세요.
저는 개인적으로 싱가포르 좋더군요~ 다만 너무 더워요ㅠ
사발식은 그냥 그 순간 지나면 되긴 되는데, 저도 사발식하고 한 3년은 막걸리 안 마셨어요...ㅋ 근데 적당히 빠지면 빠질 수 있을거세요 요즘은...
고경13학번입니다..ㅋㅋ
군제대후 회계사를 준비하고 싶은데요.
보통 회계사의 연차별(?) 업무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파트너나 디렉터가 무엇을 뜻하는지도 궁금하구용..
또한, cpa준비하시는 분들은 보통 cpa 단 하나만을 보고 하셔서 학점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지도 궁금하구요..(저는 정말 제 분야아니면 공부하기도 별루 안좋아하고 잘하지도못하거든여ㅛ ㅠㅠ)
회계법인 입사후에 타회계법인으로 이직하시거나 아예 따른 일자리 알아보신다고하시는데 그 이유도 궁금합니다.
그리고 회계사란 직업도 사기업과 같이 40대에 짤리는일은 있나요?
예전에는 학점 낮은 사람이 cpa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요즘은 학점도 관리하고 cpa도 합격하더군요.
이직 이유는 말 그대로 힘들어서 이직하는거구요, 보통 3년차 그리고 5년차 때 많이들 나갑니다. (더 좋은 대우 받고 더 좋은 곳으로 갈 기회가 많거든요.)
연차별 업무는 여기서 길게 썰을 풀기는 그런데... 직급이 올라갈수록 책임져야할 범위가 넓어진다는 정도? 그리고 영업력이 중요해진다는 정도? 라고 말씀드릴게요~
40대 경우 짤리진 않고, 보통 그 전에 자기 살 길 찾아서 나가는 분은 꽤 봤습니다. 그리고 40대 넘어서까지 법인 계시는 분들은 파트너까지 올라갈 분들이죠.
개인적으로 로펌에 대해서 한가지만 더 질문드리겠습니다. 이건 답이 있는거 같진 않은데...
법무법인을 직접 설립해서 중형 또는 중대형 로펌으로 성장시키고 싶습니다. 로펌으로서 또는 변호사로서 어떤 분야에 특화되는게 유리하다고 생각하시나요?(최근 떠오르는 트렌드?같은거요 ㅋ)
이건 제가 답변 드릴 수 없는 분야네요.
하지만 한가지 분명한건 우선 로펌에 입사에서 인맥을 어느 정도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고, 거기서 학생분이 원하는 아이템을 발견해서 특화시켜야겠죠~
안녕하세요, 문과대학 13인데 나이는 현역보다 두살많습니다.
로스쿨 준비를 하고 있어서 학점관리만 일단 했습니다. 군문제는 군법무관 쪽으로 어떻게든 가보거나 어떤 방식이든 로스쿨 입학후에 가려고 합니다...학점은 1학기 4.4이상인데 2학기까지 합치면...뭐 1학년은 4.3정도 선에서 나오지 않을까 싶은데...영어 성적은 텝스 900정도이고...고대 로스쿨 가고 싶어서 영어를 더올리고 hsk 최고등급을 졸업전에 따려고 합니다...
1) 대외활동이나 외부경력이 필요한지, 어떤게 좋은지가 좀 궁금하고요. 리트는 머리싸움이면 원시적 불능인 한계에 이를까봐 걱정이 됩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2) 그리고 로스쿨 가기전에 성자님처럼 전문직을 하다가 가는게 더 유리한지요?? 그러기에는 회계사 공부가 시간 낭비라고 생각하시는지요? (원래는 행시를 공부하다가 그만두고 학교를 옮겼습니다) 사실 로스쿨 준비에 가장 중요한 학점이 한 학기라도 무너지면 대안이 필요하지 않을까해서요...
3) 경제 이중과 공공거버넌스와 리더십(자유전공 연계전공: 법, 경제, 행정 등 짬뽕) 중에 갈등입니다. 무조건 학점 따기 좋은 곳으로 가는게 좋을까요? 상경하는게 좋을까요?
4) 문대 전공진입을 해야 하는데 심리 가는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심리에 대해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
5) 군문제도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 ㅜㅜ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ㅜㅜ
1) 대외 활동은 있을수록 좋은데, 로스쿨을 가고 싶으시다면 그 활동이 어떻게 법학과 엮을 수 있는지 잘 생각해보세요. 리트는 그냥 기출 문제 뽑아서 한번 풀어보시면 대충 알 수 있으실 거에요.
2) 전문직을 하는게 유리한데, 그만큼 나이도 먹으니까요. 저는 회계사 공부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회계사인 덕분에 고대 로스쿨 합격했다고 생각이 들어서...)
3) 학점이 높으면 좋긴한데, 이제 교수님들이 학점의 질도 보기 시작했습니다. 빡센 곳에서 학점 잘 따는게 제일 좋아보입니다.
4) 심리는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곳이라고 하는데... 정말 힘들다고 알고 있습니다. 제 친구의 경우 1학년 때 올 A+이었다고 심리학과 졸업하면서 3점 대 초반 합격으로 졸업한 경우도 있습니다. 여튼 암기할 것 엄청 많고 학점 경쟁 치열한 학과라고 알고 있습니다.
5) 군문제는 빨리 해결할수록 유리하죠. (군법무관 들어가기도 점점 힘들어질테고...)
고경 신입생은 아니지만 내년에라도 꼭 들어가고싶단 마음에 댓글을 남깁니다
고경에서 패션쪽으로 나가시는 분들이 많은가요? 이번에 낙방해서 아쉽지만 고경입학하면 경영+패션MD부전공을 할려고 했거든요
고경 졸업하고 패션업계로 취직하는 분들 꽤 있고, 제 주변에도 몇 명 있어요. MD쪽 하시면 정말 힘드실텐데, 열심히 하시길~
저도 cpa-법인-로스쿨 을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1. cpa라는 시험 준비한 만큼의 가치가 있었다고 보시는 가요?(로스쿨 입학과 로스쿨 졸업 후 진로 측면에서)
2. tax나 fas 들어가기 어렵다던데...어느 정도 인가요?고경이면 가능인가요?
3. 감사부서 이셨던것 같은데, 시즌을 제외하면 leet라든지 법이라든지 토익이라든지 공부할 짬이 나시는가요?
4. 감사부서도 진로에 도움이 되나요?
감사합니다
1. 저는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경영대라면 cpa는 그래도 발담궈 봐야죠.)
2. 요즘 tax나 fas쪽에서 사람을 잘 안 뽑습니다. 그래서 감사부서에서 Transfer 하는 사람도 많고... 시장 수급상황이 좋아지면 다시 더 뽑을 수는 있겠는데, 당분간은 들어가기 힘들 것입니다.
3. 저는 감사부서에서 시즌 한번 뛰었고, 현재는 Tax 부서에 있습니다. 시즌 제외하면 퇴근하고 학원 다닐 시간도 나고 그러죠. 근데 영어 공부 정도는 근무 시간에 봐도 뭐라고 안할 것 같은데, 법이나 leet 공부를 근무시간에 대놓고 하기는 무리죠;
4. 도움이 됩니다. 감사를 한번 해보면 대충 Process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보이더군요.
회계사의 꿈이 있는 학생입니다. 이번에 재수를 통해 성적을 많이 올리긴 했지만 회계법인에서 학벌을 많이 본다는 글을 봤습니다. 그래서 저는 될 수만 있다면 회계법인의 뼈를 묻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파트너가 되고 싶기도 하고요.
1. 회계법인의 파트너의 꿈을 위해 삼수를 하는 걸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수도권 대학도 못 갈 성적에서 인 서울 중하위권 성적까지 올렸습니다...) 일년이라도 더 빨리 CPA에 합격하는게 더 나은 선택일까요?
2. 동차 합격 힘든가요??
3. 회계법인에 9월에 입사하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12월에 입사 하는 사람들도 있다는데 법인에서는 9월에 입사하는 사람들을 선호한다고 그러더라구요. 12월에 입사하는 사람들 불이익 같은 건 없나요?
4. CPA 준비하는데 있어서 경영학과가 유리하다고 들었습니다. 경제학과는 경영학과보다 불리한가요?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파트너의 꿈이 있다면 삼수까지 하시는 것 추천합니다.
2. 동차 합격 무지 힘들죠... 확률은 중도탈락자 생각하면 3% 미만이라고 생각해요.
3. 12월 입사하면 불이익은 없는데, 회계법인 특성상 일을 안 가르쳐주고 막 실무에 투입하기 때문에 정신적이 고통이 굉장히 심합니다. 실제로 저도 그랬고...ㅠ
4. 그다지 불리한 것은 없는데, 겹치는 과목, 특히 회계과목이 경영대에 개설되니 더 유리합니다.
1.회계사라는 직업이 어느정도로 힘든 직업인가요??
일이 너무 힘들어서 일을 그만두고 금융공기업 입사를 하는 사람이 많고
회계사 vs 금융공기업 하면 금융공기업 가라는 말이 나올정도던데..사실인가요??
2.일이 힘들다면 초년생 정도때만 힘든가요?? 아니면 위로 올라가서 안정된 상태에서도 계속 힘이드나요??
3.회계사도 결국엔 영업직으로 알고있는데 언변이 뛰어나지 못하면 뒤로 밀려나게될까요??
그리고 혹시 세무법인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알고계신가요..?
근무강도나 봉급정도만이라도 알고싶어서 ㅜㅜ
1. 네 사실이긴한데, 개인 가치관마다 차이가 있긴 합니다. (저도 공기업은 별로 선호하는 편은 아니라서 관심도 없었습니다.)
2. 올라가면 더 힘들죠. 아는게 많아질수록 할일은 더 늘어나고 돈을 많이 받을수록 그만큼 더 일하는 법이죠.
3. 뒤로 밀려나긴 할 것 같은데, 경력이 쌓이면 자연스럽게 언변이 늘어날 수밖에 없요. 걱정하지 마세요.
4. 세무법인은 잘 모르겠네요; 제가 세무사는 아니라서...
후배들을 위해 귀한 시간 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는 학부모인데 로스쿨에 관해 한가지 여쭤보고 싶어서요.
설로, 고로, 연로의 경우 군대 다녀온 복학생의 경우 나이로 인한 불이익이 어느정도인가 궁금합니다.
복학후 님처럼 cpa합격을 가정한다면요..
설로는 나이 불이익이 좀 있는데... (어린애들을 좋아하는 곳입니다.)
고로는 나이 불이익은 확실히 없고, 오히려 군필을 더 선호하는 듯합니다.
연로는 제가 원서를 안 써서 잘 모르겠지만, 아마 나이 차별 없을 거에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훌륭한 법조인이 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번에 수능치른 재수생인데요, 저는 고3때부터 cpa를 준비하려고 마음먹어서 상경계열로 진학하려 했지만 결국엔 성적때문에 고경이나 연경을 가진 못하게 됐어요. 제가 수학에 소질이 있는 편이고 경영쪽 관심도 큰 터라 경제경영을 잘할 자신은 있는데 이번에 연대 철학과를 넣게 됐어요. 연대 철학과를 붙어서 가게 된다면 연로에 진학하고 싶은데 지식이 없네요. 철학과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이라던가 신입생이 1학년 때부터 조금이라도 준비해야 될게 있다면 뭐가 있을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직 입문수준이라 자세한 답변 부탁드립니당
아이비리그로 편입해서 간사람본적잇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