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역사 잡지식
쌍사 하시는 분들은 쿠릴타이 많이 들어보셨죠?
몽골 제국의 국가 문제를 결정(특히 대칸 선출)하는 회의 기구인데 만장일치제로 결의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일반적인 만장일치 회의처럼 회의에 참석한 사람들에게 거수를 시키거나 무기명 투표를 시키는 게 아니라, 참석=찬성이라 만장일치제처럼 보이는 거라고 합니다.
반대하는 사람은 아예 참석 자체를 하지 않는 거죠.
물론 쿠릴타이 참여 자격을 갖춘 사람을 확보하기 위해 대칸 후보들이 물밑 작업을 펼쳤고, 나중에 대칸이 되면 불참한 사람에게 보복했겠지만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금요일 밤 0
좋아요
-
으흐흐
-
백분위 91 97 2 61(4컷) 94 쩝..
-
미친놈아
-
뭉탱이 0
.
-
심심한데 헤겔정반합으로 증명해낸 세계속 닉슨쇼크를 거쳐 발전한 카메라 차량주위기술을...
-
내가 84니까. 반박 안받습니다 내 말이 다 맞음
-
조교하고싶다 8
지원이요
-
드릴은 매년 2
전문항 신규인가요?
-
태블릿에 키보드 마우스 같이 들고다니는 전제 하에 ㅇㅇ
-
여러분 단과 다녔을 때 13
조교가 좀 마음에 든다 / 오 괜찮네 싶었던 게 어떤 게 있으셨나요 외모 말고 좀...
-
09년생 여르비 등장 11
뀨우
-
슬럼프온다 0
저번 중간고사까자는 공부하는 만큼 성적나와서 공부하는 거도 재밌고 그만큼 계속...
-
메디컬 가려고 목숨걸고 10수까지만 하시고 그 이후엔 따른 세상도 있단걸 알고...
-
오류있을수있음 검토안하고 막냄 물체a가 오른쪽 방향으로 3m/s의 속도로 이동하고...
-
알긴 알지만 그걸 아직 입시 다 안 끝난 자식에게 해야겠나요
-
심심해
-
흠그정돈가..
-
면접 0
이번에 수시 하나 붙은거 면접 3배순데 부모님께서 가라 하셔서 갔거든요,, 근데 제...
-
[속보] 동덕여대 학교 측, 피해액 전액 면제하기로... 협상 타결 1
네 헛소리고요 한번에 한과목씩 몰아서 공부하는거 어떻게 생각하심? 정시러로 돌린지...
-
ㅈㄱㄴ
-
중앙대 수리논술 1
확기 아예 모르는데 가면 시간낭비겟죠? 걍 안가듀 ㄱㅊ겟죠?
-
가천대 클라우드공학과 들어가면 100프로 카카오엔터 취업보장인가요? 0
전액장학금 취업보장 이게 100프론지 모르겠네요
-
설인문 봐주세요 0
제2외 8-9등급입ㄴ다
-
지구 vs 사탐 0
지구: 노베는 아니고 개념, 기출 한번씩은 돌렸어요 별 파트는 이상하게 잘하는...
-
한시간을 쳐늦네 10
오면 한 대 때려야겠다
-
어떻게 빠지는지 아시는분? 롯데월드 가기 싫은데
-
김범준t 커리 +한완기로 가려는뎅 미적분은 스블이 12월중순쯤 개강이라길래 ㅜ...
-
그럼 합격한 대학한테 입학금 넣어놓고 자퇴하는건가요???
-
그냥 보편적으로. . 솔직히 나는 평가할 실력도 안되지만
-
수능 ebs연계에대해 어케 생각하심?
-
ㄹㅇ
-
뻥임뇨
-
상식적으로 이과가 수능 수학 1 미만일 수 있음뇨? 7
불가능함뇨
-
안녕하세요. 작년 2023년도 11월경 정지웅 선생님의 강의에 대해 험담한...
-
의료소송은 한국 고유의 전통문화다
-
#~# 0
수능 성적표를 내놓지 않는 평가원은 #~# 같은 집단이다. #~#
-
편의점에서 도수 낮은 맥주 추천좀요 그리고 처음 마시는데 한캔 다 마셔도 되나여
-
스펙 평가좀 5
185 300 120 원세대 국제캠 재학중 수능 평균 3등급 어떰뇨
-
수능치느라 고생하셨고, 남은 입시도 파이팅하세여
-
그냥 피부미용같은거 해
-
확통만 안밀려썼었어도 됏을텐데하…
-
고속 기준으로 403.8 메가 기준으로 404.8인데 설대 어디까지 되나요..?...
-
아니 문제는 자연계가 터젔는데 우리가왜..
-
두 학교 다 아직 미정인가요??
-
그냥 놔두면 어차피 죽을사람 살려놓으면 왜 그딴식으로 치료했냐며 돈물어줘야함
-
오늘 애플스토어가서 보고옴 내일 사기로함
-
진학사 보니까 왤케 큰거같지
-
동국대의대면 4
의대 중 어느정도 위치임 지사의? 아님 지거국~지사의 사이? 인식 어때염
앗
혹시 오늘 이투스 동사 시험지 총평해주실 수 있으실까요..?
제가 시험지가 없어서…
이번에 이투스 세계사 봤는데
솔직히 독도님이 출제자로 끌려간줄 알았어요 ㅋㅋ
저야 만점 받긴 했는데
뭔가 문제들이 스윽 스윽 안풀림..
촐라왕국 , 말레이반도 , 브레즈턴 우즈체제 같은 약간 생소한 개념으로 공격하는 것도 있었고
태정관 - 치부성같이 모르면 그대로 짤릴만큼 작게 힌트만 준 문제도 있었어요.
무엇보다 easy한 독도 모의고사 봐서 세계사 동사 둘 다 만점 받을 수 있었던거같아요 ㅎㅎ
세계사에서 피핀 문제나왔는데
독도 n제에서 아주 혹독하게 틀리고 오답해서
결국 맞췄습니다 ㅠ
엇 촐라 왕조는 공식적으로 세계사 교육과정은 아닐텐데.... 궁금해서 그런데 혹시 어떤 접근으로 나왔는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시험지를 가지고 오지는 않았는데
쿠트브 미나르 ? 같은 사진을 보여주며 델리술탄 왕조 정보를 줬습니다.
그러고선 그 시기에 알맞는 선지를 물었던걸로 기억합니다.
뭐 무굴 제국 세울 당시 바부르가 한 전투(이것도 독도바다님 N제 풀면서 외웠습니다. 아마 몰랐었으면 촐라 거르고 이거 골랐을거같아요) , 아니면 세포이항쟁? , 굽타왕조 이렇게 나왔어요
그래서 저는 12세기 잡고 소거해 봤는데 촐라왕조만 나오더라고요. ㅎㅎ
파니파트 전투를 선지에 쓰고, 답이 촐라 왕조였다고요? ㄷㄷ 허허... 좀 무리수를 둔 게 아닌가 싶네요. 촐라 왕조는 인도사에서는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왕조긴 한데 문제는 현행 세계사 교육과정은 아니라ㅠㅠ
아무튼 여러모로 이번 세계사가 굉장히 까다롭더라고요.
그냥 쓱쓱 풀리는 문제가 없었던 ;ㅅ;
실모에서 무리수는 알아서 거르고 틀린 거 선지 분석만 꼼꼼히 하시면 되실 거예요 ㅋㅋ
따로 조사를 하시는건가요?ㅎㅎ
오늘 수업에서 들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