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ge [960978] · MS 2020 (수정됨) · 쪽지

2021-08-06 00: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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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생1 고인물들은 어떻게 사고할까오? with 가계도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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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 목적성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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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 관점의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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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편: 생1출제자 후려치기: 상수,상수,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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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완결이애오! 안읽고 요거 보는 사람은 이거 읽고오새오




일단 밑밥 하나 깔고 드갈개오. 



Doge는 재능충이 아니애오. 나두 왠만하면 시간 꽉꽉 채워서 풀어오(물론 서바긴한데오) 뇌정지도 가끔오고요오. 실수도 자주 하구요ㅠㅠ



(재능충이라고 하면 어감이 쪼꼼 그러니까... 똑똑이들이라고 할개오)



Doge는 생1이 지능 50프로, 노력 50프로 정도 되는 과목이라고 생각해오. 



왜냐면.. 생1 킬러는 “퍼즐”이기 때문이애오 퍼즐. 



생명과학적 원리(유전관계나, 전도 등등)를 요따만큼 얹어서 나 수능문제애오!! 하고 웅애하는 퍼즐이라고오. 



머리좋은 사람이 퍼즐 빨리 잘푸는건 넘나 당연한거 아닌가오?



게다가 똑똑이들은 똑같은 문제를 풀어도 흡수하는 내용이 질적, 양적으로 남다르고 태도를 정립하는 속도도 매우빨라오. 또한 실전에서 흡수한 내용을 활용하는 능력 또한 매우 뛰어나지오.



즉, 애초에 우리같은 같은 일반인들이 그런 친구들의 실력을 넘을수 있는 방법은 없어오.



하지만 생1 시험이 똑똑이들만을 위한 시험이 아니잖아오?



지능이 뛰어난 친구들보다 좀 느리게 풀어도, 30분안으로만 풀어내면 어차피 같은 50점이잖아오!



Doge는 우리같은 잣반인들이 똑똑이들 실력의 발톱만큼이라도 비벼보려면, 



그들이 무의식적으로 하고 있는 사고과정을 연구하고, 의식적으로라도 모방해야한다고 생각해오.



그리고 최대한 시간을 단축시켜서 사고를 할 수 있는 시간을 늘리는것이지오.


<Cf>시간을 단축하기 위해서는?


1.최대한 많은 귀류상황을 경험하고 암기하기 -> 많은 문제/좋은 문제를 풀어야하는 이유

-이거일수 밖에 없는데?(case분류/귀류시간의 축소)의 사고로 빠른 풀이전개

-4인가족,상, 부모자식 표현형 다른애 하나씩 존재 -> 열성유전자 6개(21 6평 17번 등 자주 출제되는 상황 암기)


2.효율적인 도구/풀이법을 체득하기 -> 제대로 된 선생한테 배워야하는 이유.

-다인자 추론 문제를 퍼넷으로 푸는것보다 도수분포로 푸는게 3배는 빠름

-Doge도 “핵상 종 성 개체” 써오 히히


3.뇌절 상황/뇌정지시간을 최소화하기

-낭비하는 시간을 삭제하는것!


4.출제자의 의도에 맞게 풀이하기

-출제자가 봐달라고 하는지점을 관찰하는 능력도 엄청 중



마지막으로 똑똑이들의 특징들에 대해 총정리 해보고 문제풀이를 진행하면서 앞서 작성한 칼럼들에 대한 복습을해볼까오?


<고인물들의 사고과정>


1.풀기 전에 해당 킬러문제의 목적을 먼저 고려한다.


->즉 해야할 일에 대한 인지가 명확히 된 상태로 문제풀이에 돌입함

Eg>가계도는 성상우열을 찾는것이 목적이다.


2.풀이시작점, 특이점, 상수를 빨리 발견 한다.


-> 즉 할 수 있는 일에 대한 인지를 잘되어있음

Tip)목적성을 함께 고려한다.


3.막혔을때 빠르게 풀이 방향성을 전환하고 활용할수 있는 정보 발견시 신속히 사용한다


-> 즉 관점의 전환이 자유자재로 되며, 현재 상황에 대한 인지가 잘되어있다(목적성에 따라 행동하려한다)


4.실수에서 거리가 멀다.

->조건/상황/구하려는것을 오독하지 않고, 나중에 쓰려고 미루어둔 조건들을 까먹지 않음.


5.경험과 기억의 누적정도가 다르다.

-> 즉, 확률적으로 가장 정답일것같은 상황이 뭔지 기억속에 박혀있어, 돌발 상황에도 당황하지 않음





자 이제 이 모든것을 총망라하여 전에 업로드했던 문제의 풀이를 진행할거애오. Doge와 함께 사고과정을 따라와보새오.


풀이에 들어가기에 앞서 문제풀이에 필요한 논리들을 미리 적어놓을개오.


(*Doge’s Template를 사용하면 나름 이득보는 문제이긴한데 ㅠㅠ 해당 칼럼에서 설명하면 층위가 안맞아서 일단다음칼럼(진짜진짜 마지막칼럼)으로 뺐어오. 일반적인 풀이로 진행할개오)


<기본논리-유전자가 우열을 제시하지 않은경우>

->상대량이 주어졌을때 우성과 열성의 특징을 직접적으로 활용해낼수 없음


#할수 있는 행위?

1>이형접합자의 발견->표현형 읽어내어 우열 찾기(주로 연관을 통한 유전자 이동/상대량정보 통해 밝힘)


2>성상우열과 상관없이 성립하는 논리/항상 성립하는 논리를 활용하기


1)상대량 같고 성별같으면->표현형은 항상 동일

2)여자 + 상대량1 ->우성표현형(이형접합자)

3)상대량2->자식 표현형 다름->해당유전자는 열성유전자(열성표현형)

4)여자 + 상대량0->자식 표현형 다름->해당유전자는 우성유전자(여자 열성표현형)

5)남자 + 2 -> 상유전

->아래 문제풀이에서는 각 번호별로 n번 논리라고 부를개오.


3>유전자의 우성과 열성을 가정하고 문제풀기




1.해야할 일 인지하기


1)가계도문제 이므로 성상우열 찾기에 집중해야겠내오!


2)유전자간 우열의 미정/연관

-유전자간 우열이 제시되지 않은 문제들에서 상수가 결정되는 형태에 대해 고민해봤어오.

+상대량이 주어졌을때 우성유전자 보유 여부를 활용하기에는 힘들거라는 생각이 나야해오(우열의 특징을 활용하는 모든 논리는 우열이 결정날때까지 사용 불가능해진 상황이란 말이지오!)




2.할수 있는 일 하기

-일단 조건 먼저 독해해봐오.


1)(다) 표현형 관련 조건/가계도

->(나) 열성유전, 구성원 6이 정상일경우 (다) 열성성 불가능 이네오.

=>어 “상수”가 제시되었네오(나 열성). 활용해 봐야하지 않을까오?

2)상대량 합의 제시/상대량 표 제시

->유전자간 우열을 모르므로 걍 숫자 표에 불과하내오.

-성상우열이 주어지지 않았다는것을 고려하면, 쓸수 있는 유의미한 숫자는 위에 언급한 다섯가지 논리를 쓸수 있을때 뿐이겠네오.(목적성 고려하기!)


2-1.찾아낸 상수 사용, 생각해낸 할수 있는일 실제로 해보기


-주어진 상수부터 활용해보자구오.


1)(나) 열성 표현형 활용

-구성원 1,4,6의 우성/열성유전자 개수를 세보자


cf>왜 갑자기 유전자 개수를 세나오?

-추론형 문제->아는정보가 있으면 미리깔고 추론대상과 끼워맞추는 방법이 굉장히 강력해오.

eg>비킬러 O,X 표문제->내가 미리 깔고 표와 비교하여 끼워맞춘다

eg>20수능 전도 문항->속도 거리 고려하여 가능한 막전위값을 깔고 끼워맞춘다.


우성: 상/성: 110(우성동형 불가능 고려)    

열성: 상: 112 성:011

->표의 모든 가로축을 고려해봤을때, 되는건 011뿐, 열성 성일때 밖에 없네. 그러므로 a=1, ㄱ=B, b>B

2)성상우열에 관계없이 성립하는 논리 사용하기 ->특이점을 발견하자


-일단 단독해석이 가능한 2,3,4,5번 논리를 쓸수 있는지 부터 확인해봐오.


1>어 숫자 0이 보이네오? 4는 심지어 여자! 4번논리 쓸수 있나..?

-근데 무슨 표현형에 대해서 조사해야할지 모르니까 out!


2>2번논리는 못쓰나오? 4가 유일하게 여성인데 1이 표에 아직 없잖아오. 얘도 안되겠네오. 

-3,5번논리도 숫자 2가 없으니 못쓰겠구오.


3>남은 선택지가 1번논리뿐이네오

그럼 상대량 같고 성별 같은게 있나? 찾아볼까오

->ㄴ에서 구성원1,6이 딱 그렇네오!! 어 근데..? 가나 표현형이 모두 다르잖아오? 다 표현형 마저 다르면 말이 안대잖아? 그럼 구성원 1,6이 정상 표현형으로 같고 4가 병유전이면 되겠내오.


->고로 ㄴ=d, 나머지 ㄷ=A겠다.


cf>a+b+c=2에서 숫자를 분할하고 들어가는 풀이는 안대나오?

->이게 바로 출제자의 의도에 어긋나게 행동하는 행위이지오. 애초에 “수치(2,1,0)”자체를 활용해 뭔가를 결정하려는 행위는 우열을 알때나 의미가 있는거지 지금 어떤 표현형에 대한 유전자인지 결정이 안된상태에서는 의미가없는 행동이지오. 막 표조건을 독해했을때 우리의 최우선 목적은 ㄱ,ㄴ,ㄷ와 유전자 매칭이 되어야해오. 그래야 수치값에 대한 해석시도를 할수 있으니까오.


cf>감히 수험생따리가 현장에서 출제자의 의도를 어떻게 파악하나오..?

-우린 목적성에 대해 배웠잖아오. 유전자 매칭을 먼저하겠다는것도 목적성에 따른 행위이고오. 

-22 6평 문제에서 누가 (다)표현형 조건을 먼저 건들면서 표현형을 가정하고 들어가나오? 그거 완전 몽총이애오몽총이!


3.관점을 빠르게 전환하기

1>Doge는 ㄴ=d에서 더 정보를 얻어낼수 있을거라고 생각했어오. 그런데 아무리봐도 안보이는거 있조? 그럼 빠르게 관점을 바꿔야지오(Doge도 이렇게 뇌정지를 해오.)


3-2.new 상수 발견 -> 새로운 상수 만들어내기

1>ㄷ이 A로 확정되면서 (new 상수) 상대량이 0인 유전자가 가표현형과 관련있음을 확인했으니 활용해볼수 있겠내오.

-방금 사용하지 못한 3,4번논리를 사용할수 있는지 생각해봐오.

-4가 0 + 여자 이네->어근데->자식 표현형 다르잖아?->고로 A가 우성유전자, 정상이 열성 표현형이므로, 가 병우성이겠다!

4.new 상수의 연쇄(찾아낸 상수들을 계속계속 이어나가면서 미지수 제거하기!)


1)A가 우성유전자임을 확인->이제 보유/미보유를 확인해볼수 있겠내오.

->구성원 1,4,6의 가 표현형이 ㅈㅈㄱ으로 갈리는걸 보니, 1과 6은 우성유전자의 보유여부가 달라야겠네오(Template 칼럼에서 더 자세하게 설명할개오)

->c=0이고, 나머지 b=1이내오. 매칭은 전부 완료했어오. 음 근데 아직 가 표현형의 성상은 모르겠내오. 열성유전자 상대량이 주어진게 아니니(대립유전자) 여기에서 더 성상 관련 정보를 뽑아내긴 힘들거 같아오.


5.미루어둔 조건 까먹지 말고 활용하기


1)b=1이 확정되었으므로(by 종속관계(합), new상수) 앞에 냅두고온 d를 다시 확인해볼수 있겠내오. 


2)d의 성상우열중 결정가능한게 뭐가있는지 확인해봐오. 

-성상을 결정할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 생각해보면, 상대량이 1이고 표현형이 다른 남녀를 찾는 방법이 있었내오. 구성원 1,4가 상대량은 같고 성별은 다른데 표현형도 다르므로 병 우성 성유전임을 확인할수 있고, D>d임을확인할수 있어오(우성유전자면 표현형이 모두 같아야하니까오). 


3)연관 정보를 통한 성상의 결정

-나,다가 성유전이므로, 가가 자동으로 상유전임이 확인되내오.


6.전부 결정되었으므로 선지판단만 하면 끝!


우리 아긔멈머들 화이팅이애오!!! 배운거 잘써봐오. 


+)맞다 칼럼 하나 더쓰기로 약속했었지오? 다음칼럼에 드디어.. Doge’s Template 소개할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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