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수에 대한 짧은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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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컨트롤 0
공부의욕 맥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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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지 그동안 안외운것같은데 외우라고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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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끝나고도 질문 많이 올라오나요? 집에서 쉬면서도 좀 하고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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쟤 대학 어디임? 그냥 궁금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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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워라… 너희들만 싸울 것이다… 웃어라… 그 시간에 공부한 나만 웃을 것이다노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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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디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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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 중에 고민하면 꼭 내가 찍은건 답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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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언매 왜했지 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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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분은 일차함수인걸로 굳게 믿는듯 의대생인지 아닌지는 진짜 믿거나말거나지만 의대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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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답만 모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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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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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낮3높4정도 나오는데 11덮 남아서 내일 저녁 전까지 그거 풀고 남은시간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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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응시생 2.03%면 전국 단위면 0.xx%겠어요…….. ㅈㄴ어려운게 맞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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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다보니 너무 재미있기도하고 해서 공부에 방해되기도하고 저번 수학 28번글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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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님 그시간에 다른영어공부하면 더오르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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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박는게 시원~허신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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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재밌는거먼데.,,,,,, 이러다 내 점수도 재밌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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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랐는데 오늘 풀다가 같은거 두개 나와서 개식겁했네ㅋㅋㅋ두번은 더 본듯 현장이었으면 땀 ㅈ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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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하면 안되겠죠? 1년마다 출시하는 최고 퀄리티 실모를 심지어 무료로 주는데, 완전 러키비키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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릿/밋 중에 하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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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사 찍는게 정답률 젤 높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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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 48 생명 50 이건 지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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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매 82 미적 77 물1 42 화1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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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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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메추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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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딴소리 들으면 열불이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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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탐 이건 지금 시작해도 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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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없느데 현돌 기시감 생윤에 있는 윤사문제는 제껴도되겠죠? 분배적정의같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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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과목으로 경제하려는 고2인데 내년 우영호쌤 커리 타기전에 걍 취미느낌으로 가볍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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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바보멍충이에 게으름뱅이라 따라갈수가 없어 으흐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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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내 발목 5
좀 조심히 다닐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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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실모 기출 1
제가 현재 국어를 오전에 사설 실모를 풀고 오후에 이제 기출을 보고있는데 주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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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직전 대규모 미끼를 던져 걸려든 옯창들의 점수를 박살냄으로써 등급컷 정상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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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안피는데 0
수능날엔 담배 태워서 냄새 빌런이 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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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이고, 집모라 크게 의미없는건 알지만..... 저 성적이 수능 성적이 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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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빨리치고 군대나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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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6평 지금 푸니까 91점 맞음ㅋㅋㅋ 시간은 59분 걸렷는데 채점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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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딱오르비가욕먹는이유잖아 자만심에가득차서헛소리하는거 근데나도그런적있는거같아서 약간뜨끔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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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 대학 0
제가 정시로 경기대 가천대 가고싶은데 평백 78~79나오는데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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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글 이미 차단해서 뭔지도 몰랐다 차단한지 한참된듯 이미 낌새가 보인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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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순수한 입시 사이트인줄 알고 종종 와서 검색하는 용도로 썼었는데 당시에 애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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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게생각이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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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1
정시로 가고십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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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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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실모는 시간 소비가 너무 심하긴 한데 또 시험 감각 살리려면 하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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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 문제풀이 0
매체 풀면서 문풀속도가 좀 느린 것 같은데 매체 지문 쭉 읽고 한번에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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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닌 뒤졌다 진짜개조져주마
또 한 가지, 대학물을 먹은거랑 먹지 않은 것의 차이도 큽니다. 물론 처음부터 반수할 생각으로 과행사나 기타 술자리에 참여하지 않는다면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아무래도 한 번 놀아본 분들은 다시 고등학교 마인드로 공부하기가 어려울 수밖에 없어요. 대학 와서 동기들이 자주 하는 말이, (물론 대입과 같이 중요한 당면 목표가 없어서이기도 하겠지만) '나 고등학교땐 모범생이었는데;;왜 기말고사 전날에 술을 마시고 있지.....'
당사자입니다 ㅋㅋㅋ 건경12학번인데 그때 ㅋㅋㅋ 친구가갔어요후보2번이었던애가
전 오히려 대학물 먹어서 공부 더 잘되는 것 같아요.
그냥 생재수했으면 대학생들 보면서 '부럽다.. ㅠㅠ.. 난 왜..ㅜㅜ' 이럴 것 같은데
축제도 보고, 놀거 다 놀고, 강제적으로가 아닌 자발적으로 선택한 공부라서 훨씬 더 잘되네요.
저도 여기한표! 전삼반수였는데 재수때 부럽다~ 이러고 재수해서망하고 대학갔는데 가서 엄청놀고친목질하다가 반수해서 ㅎㅎ 잘됬는데 윗글공감은 ㄴㄴ..
케바케
반수할 때 중도에서 쓸쓸히 EBS를 풀다보면 주변 커플들을 보게되고, 자괴감에 빠지게 됩니다. 그래서 나도 그만...
전 정반대네요 20대초반을 1년내내 독서실,도서관,학원에서 썩는것보다 대학교 1학기다니면서 내가 원하는과가 어떤걸배우는지도 알아가고
mt같은 활동도 안빠지면서 20대초반만이 누릴수있는 특권도 한번 누려보고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20살,21살을 아웃사이더로 보내는건 너무 괴로운일이니까요 두번다시오지않는 젊음을 낭비하는게 아깝습니다..
수능은 1학기끝나고 6월부터 제대로 달려도 시간충분합니다 서울대?가능합니다 해보니까 느껴지네요
저는 1학기 수능공부거의안하고 학교생활 열심히한거 전혀 후회안합니다. 오히려 그경험들덕에 지금 공부가 더 잘되는거같네요.
부디 내년에 반수하려는분이 있다면 너무 안친해지려고, 학교다니면서 수능공부만 열심히하려고 하지마세요
그럴거면 반수 왜하는지요 어차피 떠날려고 아예 작정했으면, 동기들이랑 학교떠나면 이제 아예 쌩깔맘이었으면
그냥 자퇴하는게 훨낫죠 반수의 장점이 그거아닌가요? 돌아갈 학교가, 동기가 있으니
수능때 긴장감이 쌩재수,n수보다 덜하고 사람이 대범해진다. 물론 이것이 어떤사람에게는
독약이 될 수 있겠지만요
뭐 글쓰신분은 지금 오르비에서 주로 활동하시는 회원들의 평균연령보다 연배가 높으신 분이고 충분히 경험을 살려서 양쪽의견 다 검토하고 좋은말씀해주시는것으로 보이는데공격적인 말투의 댓글도 보여서 안타깝네요ㅜㅜ 아무튼 항상 제가 하는얘기지만 수험생은 대입결과로 보여주는겁니다. 중간에 어떠한 과정이 있었든지 일단 반수생이건 쌩재수생이건 대학을 잘 가는게 우선입니다. 자신의 경우는 아니라고 공격적으로 나오지 마시고 최선의 방법이라 믿는대로 밀고나가십시오. 결코 스스로가 자기합리화 하고 있지는 않은지 또 이렇게해서 수험생의 지상 과제를해낼 수 있는지 회의하지 마시고요.
이 정도로 공격적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다만 여기엔 실제로 반수중인 분들도 많으니 민감한 독자층이 있을 뿐 ㅎㅎ
그럼에도 저는 제 나름의 답을 내려주어야 하니까요. 결국엔, 결과가 과정을 정당화해줄 겁니다.
말씀하신대로 '대학잘가는 게 우선'이니까요.
대학다니며 반수해봤지만 반수에서의 플러스요인으로 마이너스 요인을 극복했기에 성과를 거뒀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결과적으로 실패했다면 반수가 안좋다고 했겠죠.그럼에도 불구하고 전 반수 권하지않습니다. 결과만 놓고 보면 솔직히 성공하려면 멘탈이 상당해야하고 힘들다고 생각되네요...
저는 좀 안 좋은 흐지부지 케이스네요..;;
얼른 열심히 해야겠어요;;
대학갔다와서 공부 더 잘됩니다. 자극이 되거든요 현실을 깨닫게 됨
꼭 그런거 같진 않네요
꼭 그렇지 않은것같네요 저도 실제서울소자 10대 대학입학부터 학과공부인간관계 수능공부 3개를 배분하며 지냇습니다만 모두 쟁취할수도잇습니다. 물론 1학기 이후 잠적해야하지만요.. ㅠ 중요한건 배수의진을 각오하고 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