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고민좀들어주세요... 부탁드려요....
저는 1학년 2학년떄 제대로 놀다가 9월 초쯤에 정신차려서 공부하고 있어요
전 1학년떄나 2학년때나 공부하는척은 정말 잘했어요. 겉으로만 공부하는거죠...
그리고 3학년으로 올라왔을때 ... 정말 매일 죽고싶었어요....
제가 정말 좋아하던 축구 다 끊고 게임 티비 절대 안보고 공부만 바라봤어요
지금은 체대준비중이고요.. 전 시험칠때마다 혼자 울고 계속..
전 정말 학교에서 남들 놀때 공부하고 남들 공부할때 더열심히 공부했어요...
하지만 성적은 계속 내려가고... 제가 공부할때 놀던애들은 성적이 막 올라가고.. 저랑같이 열심히 하는 애들도 다 올라가네요...
그걸 볼때마다 겉으로는 티 안내지만 정말 너무 힘들어요..
전 감정조절을 잘 못하는거같아요... 슬픈노래만 들으면 정말 슬퍼지고.. 시험칠때마다 계속 떨어지니까 힘들고 너무 힘들어요.
남들은 계속 이렇게 하면 올릴수있을꺼다... 저한테 계속 그런 말을 해주지만 전 정말 그런소리들을때마다 너무 괴롭고 그냥 제자신이 한심해요... 일부로 핸드폰도 끊고 했는데 너무 외로워지고...
2학년때까지만해도 중상위권정도의 성적을 가지고 있었지만 3학년되면서 중위권 중하위권까지 떨어지고있어요... 공부를 할수록 더 떨어지네요.. 공부를 하고싶어도 하고싶지가 않아요. 계속 떨어지는데 보고있으니까 너무 답답하고...
165일 정말 제대로 해보고싶지만... 저 정말 너무 답답해요.. 그냥 죽고싶고 매일매일 살아가는게 너무 힘들어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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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학기초에 좀 그랬었는데 그냥 즐겁게! 공부하고~ 공부하면서 막 행복감같은거 느끼고... 그게 스트레스도 안받고 참 좋더라구요
주변에 놀고 있는 친구들 신경안쓰고
주변에 대해서 조금은 신경을 끄고! 자신을 믿고!
수능땐 내 성적중 최고의 성적을 받을 수 있을 거라는 긍정적 마인드로 공부하신다면 스트레스도 줄고 더 잘 하실수 있을거에요!! 힘내세요~
자신안에서 무너지는 자신은 결국 밖에서도 무너지게 됩니다.
주변 신경 쓰지 말고 하루하루 계획한것을 잘 성취하는 보람을느끼고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