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재생분들 외로움이나 우울함 어떻게 이겨내세요
모바일 오타 양해 부탁드려요
공부는 감정이 아니라 의지로 하는거다라고 하루에 열두번도 더다독여가면서 지금까지 잘 참아오나 싶었는데 요새 너무 힘드네요...
저는 나이로는 좀 많이 장수생입이다 대핟을 다니는 도중에 더 늦기전에 제대로 시작하자라는 마음으로 휴학하고 공부중입니다
제가 수능준비중이라는건 엄마말곤 아무도 몰라요
지금 생활이 공부를 많이하든 적게하든 수는중심으로 돌아가다보니 친구들이 요새 죽엇냐고 왤케연락안되너고 만나자고 해도 자주 만날수도 없고 수능치는게 비밀이다보니
만나도 할말도 없고...연락을 해도 딱히 할말도 업고...
이러다보니 자뀨 스스로를 가두게 되고 너무 외롭고 우울해져요
분명히 제가 스스로 선택한 길이고 이깟일쯤은 11월만 지나면 아무덧도 아닐거야 라며 시작햇는데..
다따라갈려면 하루종일 공부해도 모자랄판에...
저는 수능을 못쳐서 원하는 대학에 못가면 어떡하지 오늘 공부하나도 못햇는데 어떡하지 이런 불안감이 드는게 아니라
그냥 너무 외로워요 그래서 너뮤 한심해요.....
한심하다 한심하다 하니깢 자존감도 바닥을 치고.....
수능치는걸 아무도 모르니깐 힘내 열심히해 잘될거야라는 입에 발린 말 한마디조차 아무에게도 들을 수 없고...지치고 힘들때 말할사람이 한명도 없다는 사실이 저를 너무 우울하게 하네요...
익명성을 빌려 글을 쓰고 나면 좀 후련해질줄알았는데
더 싱숭이생숭이해지네요.....
독재생분들 중에 저처럼 외롭고 우울해하는 분들 계신가요
어떻게 이겨내고 계신지 댓글이나 쪽지로 조언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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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깔린 포장도로를 달리는 것만이 인생은 아니니까 때론 인생의길이 고불고불해 보여도 즐기면서 같이 잘해봐요~^^
어쩌다보니 제 넋두리처럼 되버렸네요.
여하튼 인생에서 아쉬움이 남지 않는 시간으로 만들어 가시길 바랄게요^^~ 추가로 남들이 말하는 초심으로 돌아가 내가 왜 공부를 시작하려 했는가를 다시 생각해보는것도 괜찮겠네요ㅎ
감사합니다ㅠㅠ 힘이 좀 나요 ㅎㅎ 좋은결과 잇으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