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점 아닌 표점따는 [784903] · MS 2017 (수정됨) · 쪽지

2021-02-23 05:09:55
조회수 947

2020년 12월 정시 질답 댓글들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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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하던 거 빼고 대충 2~3주 분량 하는 데 4시간 정도 걸렸네요


죽것다....





제 상담들을 대충 한 줄로 정리하면, 서연고 서성한을 짜게 잡고, 중경외시 건동홍을 후하게 잡았던 거 같네요.


각각에 대해선 다음과 같습니다.


서울대 - 극과 극. 407점 이상인 GOAT과 400초반 390후반 표본만 보이고, 그 중간 점수대는 잘 안보였던..? 그래서 여기는 뭔가 과바과로 댓글을 단 건 아니었습니다.


연고대 - 12월 초중반에는 연720 중반 / 고660중반 인문 시작, 연 720후반 730초반 / 고 660후반 670초반을 사회계열 시작이라고 봤다가, 가면 갈수록 J가 짜져서 예측보다 +3~4점 씩 된 듯.

그나마 서강대 변표(12/30) 발표 이후에 다시 원래대로 돌려놨긴 했지만,,,

결국은 인문만 비슷하게 가고, 상경 + 몇몇 사회계열 빵꾸 때문에, 오히려 짜게 잡은 케이스가 됐네요.


서강대 - 변표 전후로 상황이 확 바뀌긴 했는데, 12월 말 기준으로 510후반 상경 가능 / 517~18 사회 가능 / 515~16 인문 가능으로 구분했던 걸로 봐선, 그나마 서강대가 예측대로 흘러간 거 같음


성균관대 - 한교/의상 등 하위 758~761 / 인문 762~763 / 성사과 766~767 / 글로벌 770 이상을 대충 컷으로 봤는데, 글로벌만 무너지고 나머지는 -1~2점에서 입결이 형성된 걸로 봐선, 그래도 예측과 비슷하게 가서 다행


한양대 - 워낙 식이 다양해서 정리하기 어렵지만, 한양 나군 하위만 조금 후하게 잡고 나머지는 정상대로 잡았던 거 같음. 먼저 나군부터 보면, 950점대 중반이면 거의 다 프패, 940후반 950초반이면 나군인문 ㅆㄱㄴ, 상경식으로 951~952면 경영/경금 가능하다고 생각했는데, 1월 가서부터는 점점 올라가서 최종적으로 955~956 잡았음(Saint.님이 쎄하다고 알려주신 때부터 상경만 특히 보수적으로 잡았네요)

가군은 제가 제대로 본 건 아니지만 그래도 변표 나오기 전 기준으로 952~953이면 한행정 한파경 정도 빼곤 다 가능하다고 판단했었는 듯.


중앙대 - 솔직히 중인문 740후반 중사과 753~754 이렇게 잡았는데, 중사과 중인문 가군 간 거 자체가 파급력이 커서 그런지 접수날 가까워질수록 컷이 다 올라가더라구요. 결국은 J 경향을 따라가게 되면서 1월에는 예측과 비슷하게 잡은 듯.. (그럼 뭐해 중사과 빵이라서 진짜 753인거 같던데 아 ㅋㅋ)


경희대 - 인문식 566~567, 사회식 569~570이면 충분히 인문/사회 지원가능하다고 봤는데, 여기는 1월 가서도 유지했던 거 같음. 근데 실제 결과는 이것보단 짠 거 같아서 더 알아볼 예정..


한국외대 - 650점 중반부터 지원 가능하다고 생각했는데, 사실상 660점대는 들고와야 어문이라도 넣어보는 학교가 됨. 660 중반 점수도 상경 + LD LT 빼고 프패라고 봤던 걸로 봐선 여기도 후하게 잡은 듯


시립대 - 950점대부터는 프패라고 봤는데, 여기 상담량이 적어서 정확하게 언급하기가 어렵네요.


건동홍 - 여기서부터는 각 대학별 점수로 환산을 하면서 상담을 한 거는 아니라서 정확하게 정리하기가 어렵네요. 그런데 대략은 제가 19수능 때 건동홍 라인에 원서질 한 기억으로 잡다 보니 올해 경향(하향/안정지원)을 덜 반영해서 실제 결과보다 후하게 잡았었네요.




사실 이미 실질적으로 21입시는 끝나서 이 자료들이 22입시부터는 또 의미없는 자료긴 합니다만,


그래도 추후에 학교별로 글을 쓸 때, 최대한 입결표들의 누백과 합격컷을 정리하면서 이 내용도 같이 녹여볼 생각이긴 해서요.


그래서 그냥 기록용 및 참고용에 가까운 글이라고 생각해주시면 될 거 같네요.

rare-여자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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