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세계사 한 문제 38일차
세계사 과목은 사회탐구 과목 중에서 상당히 선택자 수가 적은, 일명 ‘마이너 과목’입니다.
마이너한 과목이기에 세계사 과목과 관련된 컨텐츠가 풍부하지 않은 측면이 있고, 저 또한 수험 생활을 하며 이 점을 뼈저리게 느낀 바 있습니다.
그렇기에 가능한 한 매일, 제가 직접 제작한 세계사 문제를 한 문제씩 올려, 세계사 과목을 선택하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38번째 날입니다.
오늘은 병원 갔다오고 쉬느라 늦었습니다.
긴말없이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38번째 문제는 서양사 연표 문제입니다.(2021학년도 수능 대비 EASY 모의고사 LAST 강훈련 출제)
어렵게 출제하기 쉬운 계몽사상~시민혁명 파트에서도 어렵게 낼 수 있는 문서/저서를 문제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LAST 강훈련 출제 문제답게 복수 정답이므로, 잘 보고 풀어주시기 바랍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1명만 더 봐조요
-
어딜까요
-
몇문제안틀리면 오답안해도되는구나..
-
다들 화이팅 10
예상댓글 : 형님도요 예상답글 : 그게 무슨소리니........
-
다지선다 다 풀고 지금 현돌모만 남아서 헷갈린 선지 싹다 정리중인데 뭐 예를 들어서...
-
이거뭐가틀린걸까 5
?
-
어너머어어어ㅓ머너
-
진짜 못하는건지 구분이 안가네
-
그것도 하기 싫으면 서킷 꺼내서 질릴 때까지 풀고 인생이 귀찮음
-
92점 29 30틀 29는 더하다가 꼬였나봄 30은 그냥 간질간질하게 감이...
-
국어 점수 0
국어 점수 변동 심한거...해결법좀 잘치면 96-98 못치면 70까지도 내려감...
-
무적권임?
-
아주 잘하거나 아주 못하거나
-
수능날 96 ㄱㄴ? 작수 난이도라는 가정하에
-
국망이라우럿어..
-
[단독] “그럼 SNS도 막을겁니까”… 나무위키, 與 맹폭에 강경대응 1
가짜뉴스 진원지로 지목되며 정치권으로부터 연일 맹폭을 받고 있는 한국형...
-
오늘 쉰사람 3
나밖에없나ㅜㅜ ㅈ됐네 너무후회된다
-
물은 실수하고 불은 사망함
-
언매는 죄악이다 2
언매는 그저 joat 그저 죄악 언매-화작 컷차이 6점은 나야 맞음ㅇㅇ
-
널널해진다 vs 빡세진다 어떨거같음?
-
히카8 30회 1
80점인데 수능때 2 나오려나....ㅈㅂㅈㅂㅈㅂㅈㅈㅈㅂㅂㅂㅂ ㅂ지
-
템플스테이 140일 정도 하면서 이룬 것들 보고가라 9
여기 있는 오르비언들 공부량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지만 내 수준에선 적어도 후회없이...
-
망상을 했다 4
수시 우주상향 넣은 곳에 현역들의 최저떨로 인하여 전화추합으로 문 닫고 들어가는 상상을
-
흐흐 이기상커리도 끝이구나
-
그대 머묾이 우연이겠는
-
ㅅㅂ 좆댄네 1234페이지에서 골고루 야무지게 틀림 올해 학교 다니느라 공부를 너무...
-
엘리아데 하버마스 니부어 유,불,도 죽음관 칼뱅 확실하게 정리하기 수능 50 제발
-
26부탁-생명과학1 30분 완성 FBC 맛보기 자료 공유 0
안녕하세요, Aclass입니다. 이제 정말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이번...
-
다음.
-
매일 저녁에 푸룬 쥬스 먹고 똥 비워내는 패턴 오늘부터 해볼건데 괜찮나여?
-
질투는 나의 힘 ㅡ 기형도 구름 밑을 쏘다니는 개처럼 수능출제기원
-
독서-3점(12번) 문학-5점(18번 34번) 언매-2점(37번)...
-
감독관마다 다른가요??그냥 안붙이는게 낫겠죠…?
-
수능날 히터 0
수능날 히터소리 심하나요? 오늘 학교에서 국어 실모쳤는데 히터 소리때문에 집중이 하나도안됨..
-
ㄱ.에서 A에서 건열 B에서 연흔 C에서 역전 안된 점이층리 순으로 나타나니까 위로...
-
17리트, 가면의 꿈 2506, 에이어와 도덕적 문장 2411, 골목 안 2311,...
-
가채점표 탐구 1
탐구1 끝나고 2분동안 가채점 작성 ㄱㄴ? 현역이라 암것도 몰라용
-
점수 어느정도 나오세요?? 1회 90 2회 83 3회 89 4회 80 이렇게...
-
배틀 적폐 마릴리
-
환경이 된다면 진짜 개ㅈ반지역에서 수능 치는것도 한 방법이라봄 왜냐? 감독 똑바로...
-
그야 일요일이니까..
-
3번 틀린거아니야?? 그냥 자격이 없다가 아니라 도덕적 자격이면 잘못됐다 이거잖아...
-
귀마개 못 씀 13
쓰면 뭔가 열 식히는 구멍 없어진 기분이라 머리에 열이 많아짐..왠지 모르갯음...
-
9모기준 GS누백으로 보면 수능 이후 알 수 없는 인문학에 대한 5년 이래 최대...
-
어제본거 0
호에엥 수능이 4일남앗데
-
실모가 그냥 안풀림뇨 ㅋㅋ 전과목 커로 ㄹㅇ 돌아가면서 찍어대니깐 미치겠네 차라리...
-
수학 실모 끝 2
샤인미를 마지막으로 끝 킬캠 빡모 해모 설맞이 샤인미 오르비 배포
-
내꺼 ㅈㄴ오래돼서 때탔는데 감독관도 그거 만지기 싫을듯
-
수능 사문 2
수능에서 새로운 유형 말고 새로운 선지 많이 등장하나요?
-
걍 점수가 2
90 80 90 40 40 여기서 그냥 왔다갔다하네
1
어 복수정답 ㅋㅋ?
아 ㅋㅋ ㅠㅠ
이 문제 정답 5번입니다.
가는 명예혁명
나는 미국 독립선언
중간 사이에 들어갈만한 가장 적합한것은 18세기에 편찬된 디드로의 백과전서 말곤 없죠.
답이 하나 더 있어요.
추가하자면 3번이 있죠. 로크의 시민정부론이 명예혁명 지켜보면서 쓴 책. 아마 권리장전 바로 다음해에 저술한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선지 소거법(in/out게임)으로 들어가면, 1번은 청교도 혁명 이후 크롬웰 시기 쓴 홉스의 리바이어던
2번은 19세기초, 독일의 피테가 쓴것이죠.
4번은 찰스2세때
로크의 시민 정부론이 명예혁명을 옹호한다는 사실을 알면 3번이 정답이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지요.
권리장전/프랑스 인권선언인가요?
3번 5번이요
권리장전은 맞지만 프랑스 인권 선언은 아닙니다.
답은 전부 맞으셨네요.
사료 잘 읽어보시면 새정부를 조직하는것이 국민의 권리이다라는 부분 주목해서 보시면 확실하게 미국독립선언이라는것을 확인하실수있습니다
첨언하자면 ‘어떤 형태의 정부라도~’ 부분이 로크의 저항권과 관련되었음을 인지하는 것도 자료해석의 포인트입니다.
아 그렇군요...소유권이 없길래 이상하다 생각했는데 ㅎㅎㅎㅎ ㅠ
미국독립선언과 프랑스 인권선언은 자주 출제되는 자료이니만큼 구분할 수 있는 포인트를 잡아두시는 걸 추천드립니다: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