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칸 스나를 최초합하는 법
우선 필자는 2칸 5칸 2칸을 질렀고 가군 나군을 최초합함.
2020년에 정시를 써보고 느낀점을 토대로 2021 원서를 썼고 결과는 대성공!!
단 문과 기준이긴 하지만, 사람 심리라는게 유사하기 때문에
이과에도 통용 가능할거라고 봄!!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스나를 성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칼럼을 써봅니다 :)
읽고 좋아요랑 댓글 한개씩만 달아주고 가세요 ㅎㅎㅎ
1. 실패했던 2020 원서
우선 다군 대학은 붙어도 갈 생각이 없었고 가나군에서 승부를 봐야 했음
오르비에서 표본분석 방법도 읽고 엑셀 표도 만들고 다 해본듯
그래서 나군-> 진학 연초 5칸 최초합 막차
가군-> 최대한 유동적으로 빠질인원들이 많은 과들을 추림
그래서 추려진 과가 A과, B과 (둘다 2칸)
마지막날까지 보다가 마지막날 A과가 3칸으로 오르길래 칸수가 오른 A과에 마음이 기울었음
까놓고 보니
결과 나군-> 예비 4번(합)
A과 -> 앞에 5명 남겨놓고 탈락
B과 -> 까보니 내 성적이였으면 붙는 점수
2. 본격적 정시 원서 방법<낙지 칸수가 멈추기 전>
전제: 너가 쓰는 대학의 90퍼센트 이상이 낙지를 이용한다는 전제 하 통용되는 방법
표본분석을 한다. 엑셀 차트 잘 찾아보면 오르비에 있을거임
1) 너가 쓰고 싶은 과 추리고 2) 백분위 나와있는걸 3) 표점으로 옮겨적고 4) 콧속으로 합불합을 예측
이때는 자주 들어가고 최대한 많은 표본을 모은다고 생각해야함
그리고 이 기간동안 한번도 변동하지 않고 멈춰있는 표본을 주시할것
수시 합격자일 가능성이 매우 높음
3. 낙지 칸수가 멈춘 후
이!!!!때!!!!부!!!터!!!!가 가장 중요함 ㄹㅇ 별표 일억개
이때만 잘 봐도 원서영역은 반쯤 성공한다고 봐도 괜찮음
낙지 변동이 멈추면 칸수도 그대로 스톱함. 그리고 우리가 볼 수 있는건 실지원등수뿐임
그래서 우리는 등수에 주목해야함
낙지가 칸수를 선정하는 방식은, 예상경쟁률을 대략적으로 잡고 거기에 따라서 칸수를 줌
표본이 없다? 그러면 낙지가 멋대로 숨겨진 표본이 더 있을 것이라고 판단해서 칸수가 더 짜지는 방식임.
근데 중요한건 표본이 그게 다일수도 있다는 것
4. 구체적으로 스나하기
아까 님들은 2번을 통해 누가 수시합격자인지 예상했을거임
그러므로 님들은 낙지 실지원 등수만 보고 예측하셈. 절대로 절대로 칸수에 속지 말것
실지원 등수가 모집인원 대비 가장 높은 등수의 과를 써라 , 그리고 마지막 날 칸수가 올라간 과는 피해라
딱 표본(등수를) 보면, 아 이 과는 붙을 것 같은데? 랑 아 이 과는 택도 없다 이런 과가 보일거임
흔히 하는 실수가 칸수만 보고 원서를 쓰는거임. 마지막에 대체로 칸수가 올라가는 과들은 폭 아니면 정상입결이 나옴
상황을 가정해보자
님이 A 대학교에 과를 쓰고자 함 B과는 4칸 C과도 4칸. 근데 마지막 칸수가 B과는 5칸으로 오르고, C과는 2칸으로 떨어짐
그럼 대다수의 아이들은 마지막날 칸수가 오른 B과로 몰리게 되는 경향이 있음. 그리고 C과는 빵에서 약빵 입결이 나게 됨
6. 3줄요약
1. 스나할거면 4칸보단 2,3칸
2. 칸수 XX, 마지막날 칸수 멈춘 뒤 내 등수를 보자
3. 표본분석 잘하고 택도 없는 2칸짜리 쓰지 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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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정시원서시즌에 쓴 내용과 매우 유사하군요
역시 스나성공러들은 생각이 다들 비슷합니다
인정
거기에 폭발 피하기도 이거랑 사실상 같은 내용이라 이정도 지식만 갖춰둬도 원서영역 1등급 ㅆㄱㄴ임
정보글을 닥추야...
+한양대는 거기 등수가 정확하지 않을 수 있다
(feat. 내신)
이 글 지우지 말아주세여 ㅠㅠ 올해 입시 참고하게여...
넵 ◡̈ 입시 성공 기원합니다
이거 맞따
이 글을 2000명이나 봤다는게 또 변수가 될까요?
놀기바쁜사람들 많음
약대도 가능하나 ㅋ
자 이제 글 지워주세요 ㅎㅎ
감삼다
선생님 1칸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