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에서 탐구 과목은 어떤 것을 선택하면 좋은가
안녕하세요 입시왕이쌤 입니다.
오랜만에 오르비에 글을 작성하네요!!ㅎㅎ 팔로우와 추천은 사랑입니다!!
오늘은 고3 수능을 준비하기 전, 탐구과목은 어떤 과목을 선택해야 내가 대학을 갈 때 유리하고 좋은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말씀드리기에 앞서, 2021학년도 사회 과학 탐구 영역별 응시자 현황을 알아보겠습니다.
2021학년도 수능 전체 응시자 수가 421,034명이고 사회탐구를 선택한 학생은 218,154명 과학탐구를 선택한 학생은 187,987명이었습니다.
사회탐구영역에서는 생활과윤리와 사회문화가 가장 선호도가 높았으며 과학탐구영역에서는 생명과학Ⅰ과 지구과학Ⅰ이 선호도가 높았습니다.
보통 탐구영역 과목 선택을 고민 하는 학생들은
내가 좋아하고 공부하고 싶은 과목을 선택해야 하는지? VS 수험생이 많이 선택하는 과목을 선택해야 하는지? 에 대한 고민을 가장 많이 합니다.
이쌤이 추천드리는 탐구과목 선택 방법은 점수 잘 나오는 과목을 선택해라 입니다.
결국, 정시전형/수능위주전형에서는 대학 별 국영수탐 반영 비율에 맞춰 점수를 내고 이러한 나의 환산점수를 기준으로 점수가 높은 학생을 선발합니다.
근데 내가 특정 과목을 좋아해서 죽어라 공부했는데 점수가 안나온다면 정시전형에서 대학 갈 때 아무런 도움이 되질 않습니다.
이 말에도 좀 모순이 있기는 한데 사실 좋아하는 과목을 공부를 하면 아무래도 수월하게 공부할 수 있기 때문에 점수는 대체적으로 잘 나옵니다.
좋아하는 과목을 선택했는데 점수가 안 나오는 학생들은 보통 수능 형으로 공부를 하지 않고 자신의 잘못된 공부 방법을 고집하는 경우와 너무 깊게 파고들어 공부해서 시험에 나오는 중요한 부분을 놓쳤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학생들의 경우 제일 안타깝지만 최선을 다해서 문제점을 찾고 잘못된 공부 방법을 개선시켜야 합니다.
그것이 힘들다면 점수가 잘 나올 수 있는 과목으로 빠르게 바꿔야겠죠...
과목을 바꾸는 것이 최악의 상황인데 이건 수능에 가까워질수록 어렵습니다...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과목도 없고 아직 공부를 시작하지 않은 상태에서 어떤 과목을 선택하면 좋을지에 대해서는 저는 인원이 많은 과목을 선택하라고 말씀드립니다.
결국 어떤 과목을 선택하든 공부를 해야 점수가 오릅니다.
하지만 몇일 몇주동안 공부는 안하고 선택과목으로 고민만 한다면, 그 학생은 다른 학생보다 점수를 잘 받기가 어렵죠.
보통 좋아하는 과목도 없고 공부도 안한 상태에서 수능 탐구과목을 고민하는 학생이라면, 대체적으로 평균 4~5등급 미만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저는 이것저것 간보지 말고 그냥 많은 학생들이 선택하는 과목을 선택해서 빠르게 공부모드로 돌아가라고 이야기 드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학생들이 선택하는 과목은 그 만큼 다른 선택 과목에 비해 공부 부담이 다양한 부분에서 덜 부담스러웠기 때문이라고 저는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과목 별 등급 컷이나 표준점수로 과목을 선택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그 이유는 과목별 등급 컷과 표준점수는 결국에 시험이 출제되고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그 어느 누구도 예측할 수 없습니다.
-----------------------------------------------------------
요약해보면,
1. 점수가 잘 나올 수 있는 자신있는 과목 선택하기.
2. 선택에 있어 혼란스럽기만 하다면 학생들이 많이 선택하는 과목 선택하고 공부하기!!!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어릴때 한문 5급 따고 지금은 노베인데 지금부터 하루에 2~30분 정도만 수특...
-
전공공부를 벅벅 12
아 머리빠질것같아요
-
앱 말고 홈페이지
-
102T가 다 가르쳐 주시나요? 정석부터 스킬까지 진짜 메가를 끊어야 하나
-
다른 과목도 공부 좀 해야지..
-
나선형 구름대가 지나가고있군
-
수학 실모 다시 봐야하나요 아니면 보내줄까요 그냥 풀고 빡쳐서 덮어놓기만 했습니다
-
왜 보조 용언이 아닐까요… 들다의 실질적 뜻이 여기 어디있노..
-
이틀 전 업로드한 올해 9평 사회•문화 분석서를 학습지 형태로 편집한 버전입니다!...
-
1번 틀렸네
-
실모 계속풀꺼긴한데 인강 강사들 파이널 교재 이런거 병행하는거 어떰? 예를들어 병호...
-
일정 자격이 되면 저처럼 옛날 태그를 달 수 있습니다
-
당당하게 서바 인쇄한거 푸는데 이게 맞나 싶기도
-
텔레그노시스 기준 서울대 자연계중 지원불가도 있지만 지원가능한 자연계도 꽤 되는데 이거 오류인가요?
-
아수라 드랍하고 0
총정리 과제를 주간지로 쓰고 정석민 커리 타는거 어떻게 생각함? 뭔가 내 풀이랑...
-
그만 떠들어 시발
-
상상만해도 설레는군
-
탈릅함 3
오르비 여기서 더 재밌어지면 감당안됨
-
다음주 월요일부터 해도 최저 맞출 수 있을까
-
월요일 350 환전 간다
-
어짜피 내년 1학기 복학이라 할것도 없음
-
레어닉은 말그대로 레어닉 특히 고유명사 분들 보면 탐나요 공백닉이나 특수문자...
-
애 딸린 돌싱과 미혼남이 결혼 이 와중에 와이프 다른 남자 애는 친양자 입양+애가...
-
서사 좀 그만 쓰라고 날 조리돌릴텐데 이 부분 나오면 집중확깸ㅠ
-
뉴런에서 그리배웠는디
-
개재밌네요...
-
텔그딸 4
이 뭐예요?? 텔레그램+딸 ??.?.
-
9모 53311나왔는데 14
현시점에서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
좀 없애라,,,,,
-
펜슬님이 뒤져가지고 못하는 거임
-
2등급 목표가 아닌 사람, 기하를 선택한 사람
-
저번주부터 화1 강준호t 온라인 단과 듣기 시작햇는데 재종 평균을 1등급 컷으로...
-
난 원래는 그냥 처음부터 순서대로 풀었는데 요즘엔 1-10 16-19 23-27...
-
국어 실모 2개 6
오늘 국어 실모 두 개 풀었는데도 체력 괜찮누 엎으로 실모 두 개씩 쳐버릴까
-
3등 두 번이 말이냐 수능 대박나려나보다
-
국어황만)작년 수능 국어 한비자 지문과 관련해서 드는 의문점... 8
여기서 박광일 선생님이 해설하시기를 오징은 근원이 불변하다고 봤으니 거기서 파생된...
-
국어 실모 1
현역이라 낮에는 실모치기가 힘든데 저녁에 치는거 어때요? 국어 시험은 아침에 있는데...
-
정법 질문 받아주실분 18
해당 사진의 19번문제 ㄷ 선지 질문입니당
-
설문조사
-
미적 6모 88 9모 96 8월부터 공부 시작해서 아직 뭘 제대로 하진 못했는데.....
-
비가 오는 관계로 패스
-
사실적시 명예훼손 판례 볼 때마다 이 나라 법리 헌리는 어딘가 잘못된 게 맞는 것 같음
-
내리기전 탑승충들 대비해서 전신에 힘 빡 주고(특히 어깨쪽에 집중) 문 끝과 내 몸...
-
면접 컨설팅 0
하이웨이? 나 토마토 면접 보통 얼마정도하나오ㅡ
-
결혼하고 부인을 궁궐로 부르는 걸 깜빡한 적도 있다고하네
-
성소수자 솔직히 4
개부러움 건물주들.. 나도 로마성이라든가 이런거 소수개 갖고 싶은뎅
-
시험장에서 봤을 때 헉하는 형태나 기호 난 삼각함수 +절댓값의 절댓값
-
처음부터 다시 듣는건가? 아니면 그냥 n제나 중간커리부터?
-
제 마더텅이 24년도꺼라 작수 기출을 안풀어본걸 깨달아서 방금 풀어봄요 (5번틀)...
ㄹㅇ 모르면 남들 하는거 고르는게 답인듯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