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지하게 한의사 미래있나요?
시비거는거 아님
없는것같으면 이유좀
물론 있는것같아도 이유좀
주 고객층 나이가 좀 있는편이고 청년~중년층까지 선호도가 그렇게 크지 않은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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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병원을 가지 않을까여
저희 부모님만 봐도 슬슬 한의원 많이가시더라구요 딱히 어디가 잘못되서 가는게 아니라
그래도 아직 선호는 있군여
침한번 맞으시더니 계속가심
고령 ㅡ 화
ㄹㅇ
고령화가 있긴 해도 현재 20~30대들이 선호도가 좀 떨어지지 않나용
침 한번 맞으면 꼼짝못함 ㄹㅇㅋㅋ
어쨌든 먹고살만할거라고 생각함 전
어차피 전문직이고
오호
아무도 모름 다만 젊은 한의사들이 노력은 많이 하고 았음
한의대 다니시는것 같은데 혹시 메인으로 배우는 과목이 무엇인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각 학교마다 커리큘럼 나와있으니 찾아보시길
감삼당
아무리 전망이 안좋다고 하더라도 한의사보다 힘든 직업들이 훨씬 많을꺼임
요호
ㄹㅇㅋㅋㅋ
저희아버지가 한의사신뎅
한의학 선호도가 지금은 충분하다고 생각해서 지금은 나중에 비해서 상당히 좋지 않을까여
말씀대로 지금은 괜찮은것같긴해여..소득으로 치면 아빠 한의원은 연 소득 2억~3억(코로나시국으로 올핸 좀 줄었지만...)인데 이정도면 평균이라고 하시네요..그리구 제가 아빠 한의원에서 하루종일 있어봤는데 생각보다 연령층 다양하게 와욤 순00의대생도 두명 있어여!! ㅋㅋㅋ젊은 한의사분들이 최대한 현대적 시도를 하시기두 하고, 지금 시장은 나쁘지않다고 하는데...그런데 아빠는 제가 한의사가 되는 건 적극 말리시는 걸보면 님말대로 향후 전망이 그닥 좋진 않나봐여...ㅎㅎㅎ
쪽지 드려도 될까요..
넹!!!
저도 잘 모르겠는데 일단 점수 남기기 아까우니까 가는거져 뭐......
ㄱㅊ은거같에요
ㄹㅇ 아무도 모르지않나
근데 언젠가 아무도 한의원을 안찾을 확률이 있긴함. 필수 직종이 아니니깐
그럼 망하겠죠
반대라면 안망하고
결론은 아무도 모른다..
미래가 없을거같은 이유는.. 님 말대로 선호도 떨어져서 아무도 안갈 확률이 있으니까
미래가 있을거같은 이유는.. 한의원을 가는 사람들이 있으니까
그 어떤 직업도 망하지 않거나 짤리지 않을 보장 없음
한의사정도면 타 직종과는 비교불가
나이 먹으면 다들 가게되어있음. 20대들은 건강하기도 하고 금방 나아서 병원을 잘 안가는거임. 한의학이 잘나가던 예전에도 주고객층은 나이많은 분들이었음
근데 이게 한의학 인식은 순환하는거 같은데요.. 저도 20대 초에는 무당을 뭘 믿고 내몸을 맡기냐? 이랬는데 20대 후반에 수험생활하다가 일자목 근육통이 너무 심해 그냥 다 포기하고 한의원 가서 침맞았는데 너무 좋아져서.. 지금도 침맞으러 자주 갑니다
수요는 노인인구 증가에 의해 늘어나면 늘어났지 줄어들진 않을겁니다.
간혹 서양의학이 엄청나게 발전해서 한의학이 없어지는게 아니냐? 라는 의견이 있을 수 있는데,
1. 서양의학이 아무리 발전하더라도 한계가 명확하고, 인체가 그리 단순하지 않기 때문에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2. 서양의학이 발전함에 따라 한의학도 같이 발전하므로 애초에 없어지고 말고 할 게 아닙니다.
이미 법률에서도 한의학 전통의 과학적 계승을 명시해놓은 한의학 육성법에 따르면 국가는 한의학을 발전시킬 의무가 있습니다. 앞으로 한의사들은 과학에 더 그리고 현대 생물학과 약학 의료기기에 더 접근하려고 할겁니다. 실제로 이러한 것들 뒷받침하는것으로 통과된 의료기기가 매우 많고 이제는 한의치료 후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전문의약품의 응급적인 사용 역시 허용시키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 한의학에 관해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http://wiki.hanitomorrow.com/wiki/%EB%8C%80%EB%AC%B8 '한의위키'를 참고해주세요
평균적인 경제력으로 한의사보다 좋은 직업은 대한민국에선 의사 치과의사 뿐이다.
앵간한 변호사 아니면 메디컬이 더 낫고 ㅎ
넷상에서 꼬꼬마들이 걱정해줄 직업들이 아님
그냥 좀 과하게 비유하면 (대한민국이 미래가 있나요~?
머지않아 대한민국 망하지 않을까요?)라고 걱정하는 것과 비슷할듯~
한의학은 일단 호재가 노인인구증가, 추나의료보험, 첩약의료보험확대,의료표준화등 호재 많은데 . 만약 여기에 의료기기허용까지 된다면..
ㅋㅋㅋㅋ
근데 애초에 20대가 병원을 갈 일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지금 당장 주변 내과만 가도 대부분 40위
어르신들임ㅋㅋㅋㅋ 저도 작년 가을에 예방접종 맞은거
빼고는 병원 한번도 안갔고
나나 내 주위 사람들 안가니까 요새 사람들 안간다는 뇌피셜적 논리는 그만하구 상위경제활동인구 몰려있는 테헤란로 일대, 을지로 동대문 시청 일대 한의원 점심시간에 방문해보세요.
제일 현실적인 답변 감사합니다
나이 50넘어가면 몸이 여기저기 고장나는데, 병원에서 딱히 치료가 안되는 만성통증이나 신경*마비, 재활, 면역계통 피부질환, 나이에 안맞는 운동후 고장나는거 등등 이런거 경험해보면 왜 한의원이 안망하는지 알게됨. 최근 경험으로는 무리한 러닝으로 생긴 족저근막염을 재활과에서 치료가 안된거 한의에서 2주간 약침 치료로 나음
하나 확실한건 아빠 의사이신데 아빠 학생때도 한방은 21세기 들어서면 망한다고 사이에서 그랬다고 합니다. 2010년에도 한의학은 10년 내에 망할듯 소리나오고
하지만 연도별 한방진료비는 계속 우상향중이죠
사람들이 한의사 미래없다고 머시기하면서 주장하시는게 젊은사람들 안간다하는데요. 한의대가 의대 압살한 시절에 젊은사람들 병고치러는 한의원 안갔습니다. 그때 한의사가 최고의 직업이었던건 돈을 쉽게 편하게 잘벌어서 그런거고, 특히 수입이 높았던것은 철저하게 소아+수험생+고령인구+선천적허약체질의 보약때문이었어요. 예전에는 뭐 한의원에 병고치러 잘갔는데 요즘은 안믿어서 안간다? 지X들을 하세요. 요즘에서야 보약시장 박살나서 한의사들이 질환영역으로 파고든거지 언제 사람들이 병고치러 한의원 갔다구요.ㅋ 지금이나 예전이나 한방의료를 이용하는 비율은 의원급 기준에서(의원/치과의원/한의원)으로 10-20%로 변동 없습니다. 되려 80-90년대 한의사가 평균적으로 한달에 3천 벌때는(그 때 강남 아파트 3억도 안할 때) 보약이 주 수익구조였지만 지금은 질환 치료가 주 수익구조라 오히려 점점 펀더멘털은 더 탄탄해지고 있어요. 의사들과의 갈등도 자꾸 한방이 질환영역으로 침투하니까 그런거구요.
또, 젊은사람들의 신뢰얘기하는 분들도 계신데 한방의료신뢰도는 연령층 상관없이 모두 30% 불신뢰 / 40% 그냥저냥 / 30% 신뢰입니다. 또 불신뢰하면 어쩔 건데요? 나이 들어서 이리저리 몸 망가지면 불신뢰해도 어쩔 수 없이 가는거죠. 60대 이상이 한방의료 이용은 가장 높은데 한방의료 불신뢰도가 가장 높고, 강남이나 분당 광교같은 부촌에서 한의원 수입이 가장 높다는게 믿기지 않으실거에요.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한의사들 하기 나름인거죠 다른 전문직들과 마찬가지로
요새는 젊은 한의사들이 현대과학,의학 접목해서 학교에서 배우고 치료를 하는거 같아서
옛날처럼 말도 안되는 치료를 하는 한의원들이 많이 없는 거 같습니다
연구도 활발하게 되고 있고 추나보험 같은 좋은 제도도 도입이 된거로 봐서
한의사로서의 전망은 좋다고 생각됩니다
의치한약수 중에서는 약대와 더불어 제일 전망이 안 좋은 것 같음..
오르비에서 가끔 사람들이 수의대는 10년 전부터 유망한 과였고 한의대는 10년 전부터 사양 산업이었다고 드립치는데 이제는 드립이 무색할만큼 입결이 슬슬 꽤 겹치기 시작했고
자보가 현재 너무 무분별한데 손 보면 자생부터 해서 타격이 꽤 클 것 같고
그리고 뭣보다 기본적으로 의학이랑 한의학이랑 파이를 나눠먹는 구조인데 체급 차이가 너무 남 의학은 애초에 전세계적으로 연구하는 분야니 발전 속도가.. 지금도 의학에서 약한 부분 틈새시장 공략하는 느낌인데 그런 부분들 점점 보완되면 상황이 좋진 않을 듯
물론 그래봤자 전문직은 전문직이고 그 내부에서 비교한 거
한은 전망이 좋다고 생각되지는 않음.
서울에도 문닫은 한의원 많고, 열었다고 해도 지나다 들여다보면 환자 거의 없고. (큰 한방병원 상황은 잘모르겠음)
주변에 한의원 다니는 사람 거의 없고,
70평생 한의원 안가신 분도 의외로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