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9모 - 생명지문] 비문학 흐름 읽기 및 시험복기.
저는 제가 본 시험에서 사고의 흐름을 분석 및 복기하는 글입니다.
문제 해설이나 이런거는 저기 다른 선생님들이 훨씬 잘 해두셨으니까
그런거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저는 사실 생명지문을 제일 못 해요.
생명이 9등급이기도 했고, 어색한 단어들이 너무 많이 나와서 힘들기 때문이죠ㅠ
문과분들이 기술과학 지문보면 이런 느낌일까요..?
시작하겠습니다.
첫문단 - 첫 문장부터 병원체에 세균, 진균, 바이러스가 나오는군요.
저는 생명 지문을 잘 못하기에 생명활동? 그러한 흐름(순서)를 간략하게나마 정리하며 읽어나가는 스타일이에요.
이건 이해가 안되면 죽어도 안풀리더군요,, 원리를 이해하기보다는 그냥 1+1 = 2 이런 느낌으로 읽어나가시면 조금 수월하지 않을까 합니다
아무튼 세균, 진균, 바이러스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물을 수 있겠다 싶어서 이 점을 주의하며 읽어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세균과 진균을 묶고 바이러스와의 차이점을 서술하고 있어요.
때문에 제 필기처럼 시험장에서도 차이점을 읽으며 저러한 그림을 그려두고 읽어 나갔습니다.
사실 저는 첫 문단을 읽고나서 바이러스의 분열이라던가 새포의 생장 이러한 점이 나올 줄 알았습니다.
그렇기에 무엇이 지질로 이루어지고 단백질로 이루어지는지 꽉 잡고 읽었어요. 이렇게 틀리더라도 예측하는 글 읽기가 정말 중요해요.
이런식으로 읽어나가면 당황을 조금 덜 하거든뇨. 맞으면 맞군!! 하면서잘 읽히고, 다른 내용이라면 음? 이런 것도 있구나 하며 읽어나가면 된답니다.
두번째 문단 - 항미생물 화학제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어요.
방역용 화학물질이 나오자마자 들어야 하는 생각!
진균과, 세균 - 바이러스간 차이점을 서술 했으니 화학제의 쓰임에서도차이점이 존재하겠구나! 이런 생각이 드셔야해요.
그 이후 특징이 서술됩니다.
제가 밑줄 친 공통으로 갖는 구조와 광범위한 살균효과 이 두개 왜 밑줄을 그었는지 아시겠나요?
눈치채셨다면 다행이에요! 바로 공통점이라는 겁니다.
세균과 진균, 포자간의 공통점이 있을 것이고 그러한 공통점을 노린다면 모두 제거 가능하기에 광범위한 살균 효과가 있겠군! 이렇게요
차츰차츰 글의 흐름이 보이신다면 다행이에요.
이렇게 마냥 아 그러네 화학제가 있구나. 이렇게 멈추는게 아니라 예측하는 글 읽기와 흐름 읽기 이런건 기출을 통하여 연습해 나가시면 됩니다.
제가 도와드릴게요.
문제 푸는 목적이 아닌 글의 구조를 이해한다는 느낌으로 읽으시다보면
어느새 이런 생각이 필연적으로 나오실거에요.
새번째 문단 - 항미생물 화학제의 종류인 멸균제, 소곡제, 감염방지제가 나와요.
항상 말했듯 선지 진위판단을 할때 다시 돌아와 읽어야하기에 그냥 빠르게 읽어 넘깁니다!
만약 이것이 멸균제에 한 문단, 소독제 한 문단 이런식으로 나온다면 각각의 특성과 원리들을 세세하게 물을 수 있지만 한 문단에 세가지가 나온다는 것은 그냥 일치불일치 비교 문제정도만 나올 것이기 때문이죠.
조금 세부사항이 나온다 한들 한 문단 내에서 열심히 눈알 빠르게 굴리면 금방 해결 가능하답니다.
네번째 문단 - 항미생물 화학제의 작용방식을 던져줬네요!
외부와 내부 두 개로 나뉘어지는군요.
이런게 위와의 차이점입니다.
세번째 문단에서는 한 문단안에 세개를 서술한 반면,
네번째 문단에는 외부에서 작용하는 화학제만 서술 하고 있다는 것은
즉 다섯번째 문단은 내부에서 작용하는 화학제가 나오겠구나를 알 수 있어요.
내용이 많은 만큼 세균과 진균, 바이러스와 작용할때 공통점과 차이점이 나올 수도 있다는 것을 유의하고 읽습니다.
다섯번째 문단 - 여기서 제가 실수하는데요 . 예측하며 읽은 나머지 그냥 반대적인 내용이 나오겠구나~ 하면서 대강 읽어버립니다. 꼼꼼히 읽어야 했는데요.
때문에 35번에서 지문 제일 끝에 있는 하이퍼염소산 소듐을 보지 못하고 네번째 하이퍼 염소산소듐만을 보고 2번을 선택해버립니다..,
다시 생각해도 어이없네요ㅠㅜ 꼭! 지문 끝까지 주의하며 읽어야 하네요
34번은 전형적인 역 손가락 걸기를 해야 하는 문제에요. 저런 문제는 빠르게 답을 찾을 수 있는 질문을 찾고 지워나가 답을 찾지 못하는 선지를 체크 하시면 돼요.
그냥 슥 읽고 이런건 안나왔지! 이건 정말 위험합니다. 나도 모르게 지나쳤을 수도 있기 때문이죠. 이런 문제는 대게 세부사항에 대하여 묻지 않기에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을거에요
35번 - 2번이 명확하게 아니죠..9ㅅ9 생략하겠습니다. 사실 이것도 역손가락 걸기를 했는데요 1245는 쉽게 찾아져 3번을 선택했습니다. 조금 귀찮음이 없지 않았네요 반성해야죠ㅠ
36번 - 나왔네요. 그냥 세번째 문단 가서 눈알 열심히 굴리면 됩니다.
37번 - 이게 조금 까다로울지도 모르는데. 첫문단에서의 병원체 구조를 정리해 두셨다면 2점짜리로 전락하는 마법!
제가 중심적으로 서술하는 답을 찾는게 아닌 글의 구조와 흐름을 읽어 나가는게 제 칼럼이 강조하는 부분입니다.
사실 비문학 해설은 이 부분에 근거가 있다. 여기가 중요한 부분이다.
이런 해설이 대부분이거든요,,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다만 적어도 제가 공부할때는 그랬습니다..
전 국어 학원이나 인강은 일체 들어본적도 없구요 문학 연계준비를 위한 수특풀기이정도,,?
다들 비문학 연계는 간접연계로 소재만 연계가 된다는걸 다들 아실거에요. 그럼에도 익숙한 내용이 나온다는 것 만으로도 글이 확 쉬워지고 친숙해지는 느낌을 받는 것도 아실테구요.
그런 익숙함을 예측하며 읽음으로서 느끼는 방법이 제가 비문학을 읽어내는 방식입니다.
아마 제 칼럼을 읽으시고 처음 연습 하시는 분들은 ㅇㅣ걸 어떻게 떠올려, 왜? 이부분이? 이런걸 느끼실 수도 있는데
믿고 한번 꾸준히 연습해보세요. 글의 흐름이 보이는 순간 이러한 사고가 필역적으로 수반됩니다. 비문학의 시간이 점점 짧아질거에요.
감사합니다. 비판점이나 궁금점은 쪽지나 댓글로 언제든 남겨주세요!!
<제 풀이나 방법이 틀렸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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