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역교 민족역교 [871793] · MS 2019 · 쪽지

2020-08-25 13: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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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와 사상-수능완성 선별 문제 5문제- 근대 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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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사설없이 바로 가겠습니다. 윤리와 사상이라는 과목은 많은 사람이 보지도 그렇다고 엄청 적은 수가 치르는 시험은 아닙니다. 항상 사탐 순위에서 5위정도로 전체 수험생의 13퍼센트 정도 응시하는 과목입니다.


아마 윤사를 하시는 많은 분들이 표점에 관해서 걱정하는 부분은 어쩌면 필연적인 부분일지도 모릅니다. 타 과목에 비해 생윤이라는 과목과의 연계성( 사실 과거에는 윤리라는 단일과목이었습니다. 왜 나누어졌는지는 아마 교수님들이나 아시겠지만요), 문과라면 항상 꿈꾸는 순수 학문에 대한 열망, 그로 인해 고이고 고인 고인물들과, 반복되는 선지로 인해 솔직히 말해 윤사라는 과목의 표점은 조금 낮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과목 자체의 기피성도 있어 모집단이 조금은 작은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별개로 매우 재미있다는 점과 생활과 윤리라는 과목이 그저 덤으로 들어온다는 점에서 메리트가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리고 작년에 표점이 터졌기 때문에 평가원에서는 이를 물고 윤사 표점을 방어하려고 할 것입니다. 풍문에 의하면 작년 윤사 평가원 관계자가 옷을 모두 벗었다고 합니다. 


이제 솔직히 말해 교과 내용만으로 윤리와 사상에서 선지를 만들어 내는 것은 힘든 지경이 될 정도입니다. 그래서 최근의 경향은 제시문의 내용이 선지로 내려온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이제 단순히 선지 정리집으로 윤사의 공부가 끝났다고는 말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기출과 연계교재의 제시문이 선지로 내려올 가능성은 충분하고 이미 기출끼리의 그러한 관행은 허다합니다. 그러니 윤사를 공부하시는 분들은 제시문 분석을 충실히 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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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제는 제시문이 괜찮아 뽑았습니다. 사상가 파악을 엄밀히 하지 않는다면 프로타고라스로 빠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윤사는 절대로 키워드 독해를 하시면 안됩니다. 더이상 일심이 나왔다고 원효로 가는 시험이 아닙니다. 항상 가능성을 열어두고 접근 해야합니다. 


+ 가장이라는 발문이 나왔을 시 그야말로 제일 적절한 답을 골라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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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노자의 개념이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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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동일합니다. 흄과 칸트의 대립구도는 허구한 날 나오는 것이죠. 명심해둘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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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의 도덕적 행위는 무엇인가를 다룬 정확한 제시문입니다. 가끔 이를 구분하지 못하는 분이 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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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리주의의 핵심은 공익=∑사익 입니다. 공익을 증진하기 위해서 다른 전체주의적 희생이 아니라 각 사익을 증진하여 공익을 늘리는 방식입니다. 물론 공익 증진으로 각 개인의 이익이 침해 당할 수 있다는 비판이 들어올 수 있죠. 이 부분은 벤담은 강제력, 밀은 자발적 희생을 중요시한다는 점이 다르긴 합니다. 엄밀히 밀은 벤담과는 구분된다는 점이 또 시험의 포인트입니다.


답은 1 5 5 2 4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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