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이 저렇게 나오니까 본인도 길게 힘뺄 것 없이 똑같이 응수해준거죠.
저런식으로 상대방 논리대로 말꼬리 잡는거야 상대방 스스로 말 막히게 하려고 옛날부터 많이 쓰였던 방식이고, 당장 진중권이나 하다못해 이 사진관에서 벌어진 토론들만 봐도 qt들에게 네임드들이 쓴 경우가 차고 넘쳐나는데 이런걸 가지고 논리적 운운 하기엔 좀 그렇네요.
진중권은 참 대단한 사람이죠. 약 10년 전 안티조선 우리모두가 활발하던 시절
진중권을 처음 알게 되었는데 그때부터 보통 사람이 아니란 걸 알았습니다.
특히 당시에 진중권은 본진(조독마)에 가서도 휘젓고 다녔는데, 말 그대로 장난아니었죠.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디씨인사이드가 활발하던 시절 많은 키보드워리어들 사이에서도
진중권은 추앙의 대상이었습니다.
또한 진중권은 단지 키보드배틀에서만 강한 게 아니라 방송토론에서도 대단히 강하죠.
일단 토론 한 번 했다하면 그게 화제가 되는 건 보통이고 워낙 토론을 많이 하다보니
지는 경우도 가끔 있지만 어지간하면 다 이길 정도로 뛰어난 토론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진중권은 (속된 말로) 키보드워리어와 아.가리파이터 계에서 모두 정상 혹은 그에 준하는
자리를 차지한 우리나라에 거의 없는 그런 희귀한 인물입니다.
저와 다른 생각을 가지는 경우도 종종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중권은 매력 있는 인물이고
또 저에겐 선망의 대상이기도 해서 진중권이 하는 말과 쓰는 글을 꽤 오랫동안 즐겨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간결과 토론 전 간결이 어디서 무슨 활동을 했고, 미국 어느 대학 다니고
어쩌고 하면서 이길지도 모른다! 라는 기대를 하는 사람들을 보며 웃음밖에 안 나온 것입니다.
토론에 관해서도 얘기를 하자면
토론이 개싸움이 되는 경우가 많다는 건 잘 압니다.
실상 정답이 있는 토론이란 많지 않거든요.
그러다보니 논리 외적인 부분에서 승부가 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나 그런 경우에도 언제나 토론에서 기본은 논리와 충분한 근거죠.
개소리라도 선동질만 잘하면 이긴다라.... 글쎄요,
개소리로 선동질하는 건 쉽지가 않아요. 개소리로 선동질을 하다보면 말하는 사람 자신은
정신승리를 할 수 있을지는 몰라도 보는 사람 입장에선 그렇지 않거든요.
오늘 토론을 보더라도 간결도 처음에는 기싸움도 하고, 미소를 지어가며 '추후에 확인해 보세요~'
라고 하기도 하고 아주 남자답고 단호한 목소리로 '단답형으로 말하세요!' 라고 패기를
부려보기도 하지만 결국 논리와 근거가 뒷받침되지 못하니 바보가 된 거 아닙니까.
뭐... 개패싸움이다 라는 말에 부분적으로 동의는 하나 그런 것도 결국 기본이 충족될 때 얘기다 라는
말을 하고 싶었구요...
다음으로....
성재기가 논리적이라고 생각하신다면 그것은 개인 취향이니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
성재기가 대단한 건 뭐냐면 보통 사람이라면 익명성이 전제가 된다고 하더라도
할까 말까 고민되는 말을 얼굴까고 이름 밝히고 당당하게 한다는 거죠.
그거 하나만큼은 대단히 높게 삽니다.
그리고 어쩌다보니 저의 의도와 관계없이 토론, 논리 이런 게 주제가 돼 버렸는데요,
저는 애초에 성재기는 여기서 나랑 댓글달고 '놀면' 딱이라고 했지 토론한다는 얘기는
안 했습니다.
진지하게 토론한다고 해서 제가 이길 수 있다는 건 아니지만 애초에 성재기 같은 사람은
진지하게 토론할 상대는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진중권처럼 확실히 바를 능력이 된다면 그 자체로 의미가 있겠지만
전 그렇지도 않아서 성재기와 진지하게 토론하는 건 마치 투견장에서 바둑두는 것만큼
우스꽝스럽게 느껴집니다.
똥굵기를 가지고 싸운다면 그건 좀 있어보일 거 같은데.
성재기는 여기서 나랑 댓글달고 놀면 딱일 듯.
디씨 어느 갤러리에서나 한 페이지 당 대여섯명은 있을 정도로 흔한 햏자 수준 ㅋㅋㅋㅋ
털리고 우실듯
트윗가서 싸움거세요
ㅋㅋㅋㅋ 님아
성재기는 토론을 하는 놈이 아니에요.
그냥 쟤는 말을 찌끄리는 놈입니다.
저거 보세요. 얼마나 유치합니까. 키얘기 재산얘기 ㅋㅋㅋ
저런 식의 대화로는 초딩도 못 이겨요.
왜?? 초딩들도 저 정도 유치한 소리는 할 줄 알거든요.
성재기랑은 그래서 애초에 토론 자체가 성립이 안 돼요.
니 똥이 굵니 내 똥이 굵니 이런 수준이라는 겁니다.
그냥 서로 퍼부어대다가 끝나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나랑 댓글달고 '놀면' 딱일 듯" 이라고 한 거죠 ㅋㅋ
싸우지마염
윗글 전부 진중권이 먼저 시작했는데요?
역시 진중권 ㅋㅋ 원조 키보드워리어답네요.
시작한건 진중권 맞는데
성재기 답변도 그닥 논리적이지 못하죠
상대방이 저렇게 나오니까 본인도 길게 힘뺄 것 없이 똑같이 응수해준거죠.
저런식으로 상대방 논리대로 말꼬리 잡는거야 상대방 스스로 말 막히게 하려고 옛날부터 많이 쓰였던 방식이고, 당장 진중권이나 하다못해 이 사진관에서 벌어진 토론들만 봐도 qt들에게 네임드들이 쓴 경우가 차고 넘쳐나는데 이런걸 가지고 논리적 운운 하기엔 좀 그렇네요.
성재기 저분도 지구인은 아니신듯;ㅋ
물론 문맥적 토론은 그런의미인데요
실제토론은 개 패싸움이에요
http://jangbaeksan.blog.me/50021565740
이걸 잘읽어보시면 진중권님이 얼마나 토론을 잘하시는지 알수있어요
거의 대부분에 해당
우리가 논리싸움이니뭐니하는건 전부 그냥 대중을 얼마나 휘어잡냐죠
성재기분도 개소리가 전부라도 선동만잘하면 이겨요.
설사 캉남스타일분의 엄청나게 논리적이라도 상대방이 논리가안통하면 말이안통하겠죠
그러니 성재기씨한테는 당근 지겠죠 성재기분이 비논리적이라 생각하면 ..
물론 전 성재기분이 논리적이라 생각합니다만 .
진중권은 참 대단한 사람이죠. 약 10년 전 안티조선 우리모두가 활발하던 시절
진중권을 처음 알게 되었는데 그때부터 보통 사람이 아니란 걸 알았습니다.
특히 당시에 진중권은 본진(조독마)에 가서도 휘젓고 다녔는데, 말 그대로 장난아니었죠.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디씨인사이드가 활발하던 시절 많은 키보드워리어들 사이에서도
진중권은 추앙의 대상이었습니다.
또한 진중권은 단지 키보드배틀에서만 강한 게 아니라 방송토론에서도 대단히 강하죠.
일단 토론 한 번 했다하면 그게 화제가 되는 건 보통이고 워낙 토론을 많이 하다보니
지는 경우도 가끔 있지만 어지간하면 다 이길 정도로 뛰어난 토론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진중권은 (속된 말로) 키보드워리어와 아.가리파이터 계에서 모두 정상 혹은 그에 준하는
자리를 차지한 우리나라에 거의 없는 그런 희귀한 인물입니다.
저와 다른 생각을 가지는 경우도 종종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중권은 매력 있는 인물이고
또 저에겐 선망의 대상이기도 해서 진중권이 하는 말과 쓰는 글을 꽤 오랫동안 즐겨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간결과 토론 전 간결이 어디서 무슨 활동을 했고, 미국 어느 대학 다니고
어쩌고 하면서 이길지도 모른다! 라는 기대를 하는 사람들을 보며 웃음밖에 안 나온 것입니다.
토론에 관해서도 얘기를 하자면
토론이 개싸움이 되는 경우가 많다는 건 잘 압니다.
실상 정답이 있는 토론이란 많지 않거든요.
그러다보니 논리 외적인 부분에서 승부가 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나 그런 경우에도 언제나 토론에서 기본은 논리와 충분한 근거죠.
개소리라도 선동질만 잘하면 이긴다라.... 글쎄요,
개소리로 선동질하는 건 쉽지가 않아요. 개소리로 선동질을 하다보면 말하는 사람 자신은
정신승리를 할 수 있을지는 몰라도 보는 사람 입장에선 그렇지 않거든요.
오늘 토론을 보더라도 간결도 처음에는 기싸움도 하고, 미소를 지어가며 '추후에 확인해 보세요~'
라고 하기도 하고 아주 남자답고 단호한 목소리로 '단답형으로 말하세요!' 라고 패기를
부려보기도 하지만 결국 논리와 근거가 뒷받침되지 못하니 바보가 된 거 아닙니까.
뭐... 개패싸움이다 라는 말에 부분적으로 동의는 하나 그런 것도 결국 기본이 충족될 때 얘기다 라는
말을 하고 싶었구요...
다음으로....
성재기가 논리적이라고 생각하신다면 그것은 개인 취향이니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
성재기가 대단한 건 뭐냐면 보통 사람이라면 익명성이 전제가 된다고 하더라도
할까 말까 고민되는 말을 얼굴까고 이름 밝히고 당당하게 한다는 거죠.
그거 하나만큼은 대단히 높게 삽니다.
그리고 어쩌다보니 저의 의도와 관계없이 토론, 논리 이런 게 주제가 돼 버렸는데요,
저는 애초에 성재기는 여기서 나랑 댓글달고 '놀면' 딱이라고 했지 토론한다는 얘기는
안 했습니다.
진지하게 토론한다고 해서 제가 이길 수 있다는 건 아니지만 애초에 성재기 같은 사람은
진지하게 토론할 상대는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진중권처럼 확실히 바를 능력이 된다면 그 자체로 의미가 있겠지만
전 그렇지도 않아서 성재기와 진지하게 토론하는 건 마치 투견장에서 바둑두는 것만큼
우스꽝스럽게 느껴집니다.
똥굵기를 가지고 싸운다면 그건 좀 있어보일 거 같은데.
아하 ㅋㅋㅋ이해했습니다
장난으로 말씀하신거였군요
ㅋㅋ 머지
성재기는 그냥 글빨
아니 사실 글빨도 아님 ㅋㅋ;
걍 개싸움 특화 글빨
토론내공이 몇인데 일반인들이 상대가 안되죠 ㅋㅋㅋ
진중권은 토론 주제의 그 분야 전문가 정도 되면 털리기도하는데(ex.나경원 100분토론)
어지간한 일반인가지곤 택도 없음 ㅋㅋ
성재기는 여자들 비판할 때
남자 돈 바라는 거지근성이라든지 남자 키로 나누는걸 뭐라하더니
진중권을 재산과 키로 누르려고하네요.
진짜 멋진놈이다.
그러게 말이에요. 참...
ㅋㅋㅋㅋ 그게 쟤네들 한계예요 ㅋㅋㅋㅋ
저건 자기 가치관 문제가 아니라 진중권이 먼저 외모가지고 지적질해서 똑같이 받아친거죠 ㄲㄲ 애초에 저건 토론이고 가치관싸움이고를 떠나서 그냥
진중권 '너 졸라못생김 ' 성재기' ㅗㅗ 니 난쟁이색기'이러고 노는건데
성재기 걍 또라이 같은데;;
잰 걍 표본이 너무 적당.
진중권 저 사람은 교수라는 게 저 정도 수준인가... 성재기씨 말 공감간다...
그리고 이 짤들에서 진중권이 먼저 논리없이 시작했는데 성재기만 까는 걸 보면 참 뭔가 안 되었다는 생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