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사서독 [383625] · MS 2011 · 쪽지

2012-10-25 19:27:49
조회수 6,796

일베게이들에 대한 단상...

게시글 주소: https://market.orbi.kr/0003140262



인터넷 상의 보수우익, 소위 ‘넷우익’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두 개. 바로 ‘혐오’와 ‘열등감’이다. 그리고 이 두 가지는 따로 떨어져 있지 않고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넷우익이 혐오하는 것은 크게 세 가지. 좌파와 여자, 그리고 외노자(외국인 노동자)다. 넷우익이 이들을 혐오하는 표면적인 이유는 그들이 이 사회에 어떤 도움도 되지 않는 해악이기 때문이다. 가령 좌파는 김대중부터 노무현까지 10년 동안 정치, 경제, 사회적으로 대한민국을 망쳐온 주범이며 나라를 북한에 통째로 갖다 바치려 했던 ‘빨갱이’들이고, 여자는 직장에서는 힘든 일 마다하고 연애에서는 더치페이 거부하며 주둥이로만 남녀평등 주장하는 ‘꼴페미 된장 보,슬아치’다. 외노자는 성폭력을 즐기고 에이즈를 퍼뜨리며 해외에 인육을 공급하는 ‘범죄의 온상’이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대외적인 이유. 넷우익이 이들을 혐오하는 진짜 이유는 ‘박탈감’ 때문이다. ‘너 때문에 내가 이렇게 되었다’는 박탈감, 그것이야말로 넷우익으로 하여금 상대를 극렬하게 혐오할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다.

 

가령 이런 식이다. 좌파정부 10년 동안 햇볕정책, 대북지원이라는 미명 하에 금강산 사업, 개성공단 등 북한에 있는 대로 다 퍼주고 피폐한 남한 경제는 돌보지 않았다. 그 탓에 서민 경제 박살나고 실업률 올라갔으며 나는 인터넷에서 이러고 앉아 있다. 그런데 퍼준 보람도 없이 북한은 남한 도발하고 핵 가져야겠다고 아우성이니, 이게 대체 무슨 생쑈인가.

 

그런데다 여성들의 사회진출은 무섭게 늘어나 기존 남성의 파이를 살금살금 갉아먹는다. 그나마 유일하게 버팀목이 되어 줬던 군가산점은 벌써 한참 전에 형장 위의 이슬로 사라지고 여권은 무럭무럭 성장해 이제 남녀평등이 충분히 이루어졌건만 꼴페미들은 아직도 대한민국은 남녀차별 사회라고 부르짖는다. 거기에 더해 학창시절 신데렐라 드라마만 보고 자란 김치녀들은 보,슬 짓거리까지 하고 다니며 남자 골을 빼먹는다.

 

뿐인가. 해외에서 들어온 냄새나는 외노자들은 내국인에 비해 훨씬 싼 돈을 받으며 일하니 점점 내국인의 일자리는 줄어들고, 그들이 있었던 공장에는 하나둘 외노자들이 자리를 잡는다. 가뜩이나 실업난이다 뭐다 일자리는 부족해 죽겠는데 이젠 외노자들까지 덤벼드니 당해낼 재간이 없다.

 

박탈감에서 비롯된 분노를 표출할 상대, 공간을 찾으며 인터넷을 전전하던 이들이 정착한 곳이 바로 보수우익 사이트. 그리하여 그들은 보수우익의 논리를 받아들이고 넷우익으로 변신하기에 이른다. 이른바 ‘일베게이’의 탄생이다. 그렇다면 이들은 어째서 보수우익의 논리를 받아들였을까? 그 이유는 간단하다. 쉽고 편하기 때문이다. 보수우익의 논리에는 어려운 것도, 불편한 것도 없다.

 

그들은 김대중과 노무현을 ‘좌파’라고 부른다. 그들이 좌파인 이유는 오직 하나, 북한과 가깝게 지냈기 때문이다. 그들에게 좌와 우를 나누는 기준은 오로지 ‘북한’이다. 군사정권 시절의 반공이데올로기를 그대로 답습한 이들의 논리 토대 속에 국민의 정부 시절 신자유주의 드라이브로 삼성 공화국의 기틀을 마련하고 참여정부 시절 국방비 증가율이 MB 정부의 그것보다 높았다는 사실은 없다. 넷우익의 머릿속에 있는 잣대는 오직 하나. “어? 이 새끼 북한이란 친하네? 좌파! 탕! 탕! 탕!”

 

김대중이 대통령 시절 뭘 했고 노무현이 뭘 했는지 일일이 책을 뒤적이고 인터넷 뉴스 기사를 검색해가며 찾을 필요가 없다.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노동…… 여러 분야에서 어떤 정책을 펼쳤고 그게 한국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쳤으며 결과적으로 나에게 도움이 되었는지 안 되었는지 판단할 수고를 할 이유가 없다. 알아야 할 건 오직 하나 북한과의 관계. 퍼줬으면 좌좀 빨갱이고 강경하게 나갔으면 애국보수 대통령인 것이다. 세상에 이렇게 쉽고 간결한 논리가 또 어디 있겠는가.

 

머리로 이해가 빨리 되는데다 속까지 편하다. 내 현실이 시궁창인 이유는 온전히 ‘너희들’ 때문이니, 내 잘못이 있을 리 없다. 내가 대학을 못 가고 재수, 삼수를 하고 있는 것도 다 교육정책 탓이요, 내가 취업을 못하고 빌빌대고 있는 것도 다 정부정책 탓이요, 내가 여자친구를 못 사귀고 야동 보며 딸딸이나 치는 것은 다 꼴페미 된장 보,슬아치 탓이다. 그나마 눈높이를 맞춰 중소기업이나 공장에 취직하려 해도 그런 곳엔 이미 외노자들이 가득하니 빌어먹을 대체 내가 뭘 어떡해야 하는 거냐? 에라이 빌어먹을 것들 이게 다 너희들 때문이니 욕이나 실컷 해주자. 아, 속 시원하다.

 

그렇게 하나둘 모이기 시작한 넷우익은 어느새 일정한 세력을 형성하기에 이르는데, 이 시점이 되면 그들은 묘한 행동을 하기 시작한다. 바로 ‘산업화’가 그것이다. 자신들이 한정된 공간에서 분노를 표출하고 욕구를 배설하다 주변을 둘러보니까 인터넷 세상에는 아직도 이 사회의 부조리를 깨닫지 못하고 속고만 사는 무지렁이들이 너무 많은 거라. 좌좀 빨갱이들한테 선동 당해 5.18은 민주화 운동이고 미국산 쇠고기 먹으면 광우병 걸려 죽으며 천안함 사건은 정부조작 임을 굳건히 믿는 멍청이들이 태반이니, 이것들을 어떻게 해서든 정신 차리게 해줘야 겠다는 생각. 산업화의 시작이다.

 

그렇게 해서 스멀스멀 자신들의 영역 밖으로 나온 그들은 사이트 내에서만 돌아다니던 여러 자료들을 인터넷 공간 사방팔방 뿌려대며 소위 산업화를 시작했다. 좌좀들의 격렬한 저항을 받으면 즉시 본진으로 달려가 “일게이 형들, 산업화가 만만찮네. 도와줘. ㅠㅠ”라고 칭얼대며 원군을 요청하고, 그렇게 도착한 원군들은 전면에 나서거나 혹은 일반인 코스프레를 하며 측면지원에 가담한다. 그들이 이렇게 산업화에 열을 올리는 이유 또한 열등감과 연관이 있는데, 현실세계에선 찌질대던 내가 넷상에선 누군가를 깨우치는 역할을 한다는 착각에서 오는 쾌감이 잠시나마 열등감을 잊게 만든다.

 

물론 넷우익이 현실에서 찌질거리게 된 것이 전적으로 그들 탓만은 아닐 것이다. 그들이 김대중과 노무현 정부를 욕하는 것에도 일정부분 일리는 있다. 김영삼이 터를 닦고 김대중이 포문을 열어 노무현이 엑셀러레이터를 밟은 신자유주의 소용돌이 속에서 비정규직은 양산됐고 쓸 만한 일자리는 줄어들었으며 서민들의 살림살이는 분명 힘들어졌다. 그 부분에 대한 비판은 분명 필요하다. 그러나 그 모든 게 햇볕정책, 북한 퍼주기 때문이라는 식은 곤란하며 그것이 비판도 비난도 아닌 원색적인 욕설 일색일 때는 더더욱 그러하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정확한 원인 분석과 건전한 비판이지 철지난 반공이데올로기와 냄새나는 배설이 아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한마디 더. 찌질거리는 현실이 그들 탓만이 아닌 것은 분명하나 그렇다고 전적으로 게임의 룰을 만든 그 어떤 세력의 책임만도 아니다. 그 어떤 모종의 세력이 멋대로 자신들에게 유리하도록 게임의 룰을 만들 수 있게 뽑아준 건 찌질거리는 그들을 포함한 우리 모두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두어 달 앞으로 다가온 대선이 중요하다. 누가 북한에 얼마를 퍼주겠다더라, 가 중요한 게 아니라, 누가 찌질거리는 수많은 일베게이들을 위한 정책을 내놓을지 그것에 대한 정확한 공부가 필요할 때다. 그러기 위해서 넷우익들은 일단 지금 자신들이 죽치고 있는 그곳을 빠져나올 필요가 있다.

 

내년, 내후년에도 계속 하루 종일 일베에 죽치고 앉아 “문죄인, 간철수는 뭐했盧?”를 끄적이며 자위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말리지는 않겠다. 그러나 그게 아니라면, 그만 크롬창의 x를 클릭하는 게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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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솜찡>,.< · 399397 · 12/10/25 19:51 · MS 2011

    우와, 역시 서독옹 ㄷㄷㄷ

    어떻게 하몀 이정도 퀼의 글을 쓸수 있나요? ㅠㅠ
    전 작년에 포럼 비스무리하게 준비했을때 저정도 반도 안 나오던데 ㅠㅠㅠㅠ

  • 동사서독 · 383625 · 12/10/25 20:30 · MS 2011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ㅎ

    근데 그닥 잘 쓴 글은 아니에요. 초안도 잡지 않고 마구잡이로 써내려간 거라... ㅠㅠ

    귀차니즘으로 퇴고도 거의 안 했고...

  • 다솜찡>,.< · 399397 · 12/10/25 20:40 · MS 2011

    우와, 글쓰는 사람의 기준은 다르군요 ㄷㄷ

    전 글에서 느껴지는 통찰력의 깊이가 정말 깊다고 생각했는데

  • ithilien · 404157 · 12/10/25 20:14 · MS 2012

    ㅋㅋㅋ 일베 오유 웃대 네이트 디씨 이렇게 천하 오절 로 세우면 무협지 될듯 ㅋㅋㅋㅋ

  • 냄시 · 383752 · 12/10/25 20:15 · MS 2017

    뭐 일베충들이 막 가는 부분은 있지만

    정부탓은 거의 안합니다. 다들 자기가 병1신이라고 인정하고요

    그냥 뭐.... 일베 눈팅 1주일 하시면 이런 글 쓴게 창피할듯...

    그냥 병1신끼리 노는건데

  • 데네브 · 118785 · 12/10/25 20:17 · MS 2005

    민주당 정부면 정부 욕을 하겠죠
    걍 병1신끼리 놀 수는 있겠지만 그 병1신들이 상당한 세력을 이루고 영향력이 커지는 데에는 분명 어떠한 근거가 있는거죠
    그리고 이 글 쓰신 분이 일베를 안보셨을 분이 아닌데..?

  • 냄시 · 383752 · 12/10/25 20:29 · MS 2017

    민주당 정부면 정부욕을 하겠죠는 뭐에요.. 정부탓 안했다는거 아니에요. 그런식으로 말씀하시면 안되죠 그럼..

    그리고 일베를 안 봤다는게 아니고 제대로 안 봤다는거에요 그래서 1주일 눈팅 말한 것이고요.

    쟤내가 한국여자를 모조리 병1신 취급하는게 아니고

    기회의 자유를 보장해주었는데 결과의 자유가 같지 않다며 징징거리는 여자들을 비판하는 것이에요.

    표현하는 방법이 거칠뿐이죠. 그리고 넷상이니까 거칠든 말든 who cares? 하면서 그러는 것이고요.

  • Jacques Lacan · 59684 · 12/10/25 20:56 · MS 2004

    이게 바로 일베식 합리화죠.

  • 냄시 · 383752 · 12/10/25 21:00 · MS 2017

    이게 잘못된 합리화면

    정부탓 안하고 있는 애들한테 니가 dumb ass 니까 정부탓하고 있지. 이러는 글이 옳은 것이고

    진짜로 정부탓하면서 트위터에서 24시간 친목친목하면서 정부 욕밖에 안하는 사람들도 옳은거에요?

    아니 사고를 좀만 유연하게 하시지 눈속에 들어간 빨간렌즈좀 벗으세요

  • Jacques Lacan · 59684 · 12/10/25 21:06 · MS 2004

    왠 빨간 렌즈요?
    저는 정당한 보수, 건강한 보수는 환영합니다. 전원책 변호사 완전 좋아하구요.

    일베는 사고를 유연하게 하면서까지 봐줄만한 대상이 아닌데요.

    한국여자 전부를 병1신 취급하는 게 아닌데 입에 붙은게 애x미고 보x인가요? 지들이 ㅂ1신인 줄 알면 지들끼리만 놀던가.. 단체로 이사이트 저사이트로 행패부리러 가는게 정상인가요?

    지금 제가 한 말이 사상적 방향성을 가지고 한 말이 아닌데 이게 무슨 얼척없는 색깔론입니까. 일베가 그냥 표현이 거친 정도라구요?.. 인간이면 입에 담지 못할 소리들을 쳐 뱉는데 고작 '거친 표현?'

  • 냄시 · 383752 · 12/10/25 21:11 · MS 2017

    빨간 렌즈라는 말이 좀 오해의 여지가 있겠는데 그냥 색안경을 표현한 것이고요.
    (아까 밑에 GD 뮤비 얘기 나왔는데 거기서 빨간 색안경을 씁니다.)


    4G라는 말을 썻다고 아예 한국 여자를 병1신 취급하는 거라니요

    걔내는 남자 애들 표현할 때 자X 표현 쓰고요

    그냥 넷상에서 편하게 말하는 것입니다.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nobody cares 이기 때문이고요

    색깔론은 절대 아닙니다. 오해하게 해서 죄송

  • Jacques Lacan · 59684 · 12/10/25 21:38 · MS 2004

    넷상에서 편하게..

    이미 그들이 생각하는 '편하게'는 정상인 모두를 '불편하게' 만들 수준인데 끝까지 '인터넷이라서 편하니까' 라는 스탠스를 고집하시는 건 도저히 이해하기 힘드네요.

    그들의 편함이 전 불편한데.. 제가 비정상이라서 불편한 걸까요?

  • 냄시 · 383752 · 12/10/25 21:45 · MS 2017

    그럼 그 사이트를 안 들어가고

    아예 쳐다도 안보시면 되잖아요 그정도의 자유도 있는데

    왜 와서 그러시는 거에요?

  • Roscius · 377635 · 12/10/25 22:01 · MS 2017

    딱 비판받기 좋은 말이네요

  • Jacques Lacan · 59684 · 12/10/25 22:20 · MS 2004

    그래서 안 들어가고, 쳐다도 안 보려고 하는데....
    꼭 바깥 세상으로 나와서 자신들의 편함을 설파하려고 들더라구요?

    불편해 죽겠는데 말이죠. 오르비로도 자꾸 지네들이 싼 똥 퍼오고..

  • ithilien · 404157 · 12/10/25 20:19 · MS 2012

    이게 원래 ㅂ1ㅅ컨셉으로 지들끼리 놀던게 몇몇 정신나간놈들이 다른데 퍼가면서 어그로 끌기시작해서 오르비에서도 이꼴났네요.. 디씨도 이정도는 아니던데 일베하던 몇몇 호구들이 일베를 공공의 적으로 만들어버림 ㄷㄷ

  • 데네브 · 118785 · 12/10/25 20:22 · MS 2005

    일베 사이트 생기기 전부터 봤고 원래 걍 정말 디씨 일베만 있을 때부터 봐왔지만
    지금의 일베는 처음의 ㅂ1ㅅ 컨셉으로 노는 집단은 절대 아니네요
    뉴데일리같은 언론사는 대놓고 일베를 옹호하는 기사까지 써내는데

  • ithilien · 404157 · 12/10/25 20:27 · MS 2012

    처음에는 인간수가 별로 없어서 그냥 깔깔대며 웃는 수준이었고 여성혐오글수준도 아니고 그냥 보통 웃대나 오유같은데도 올라오는 수준이었는데 어느순간 여성혐오도 심해지고 완전 개판오분전.. 보니까 처음에 비해 지금이 동접률 10배는 많아졌다고 하니 똥들도 많아지는게 어쩌면 당연할지도

  • 냄시 · 383752 · 12/10/25 20:39 · MS 2017

    처음부터 웃대/오유 같았다고요??

    야갤 호구들이 가서 노무현/ 김대중 본격적으로 깐 곳인데요?

    그리고 중고딩 유입되서 야갤 애들 다 빠지고 주로 어린애들이 바통 이어 받은 상태이고요

  • ithilien · 404157 · 12/10/25 20:55 · MS 2012

    정치적 성향은 안따진거죠. 오유도 보면 선동글 엄청올라고 일베도 선동글 엄청올라고 고인드립부터 해서 다이쥬드립까지 정치관련 드립은 빼고 패드립이라던가 그런부분에서는 그냥 고만고만한 디씨 갤러리 수준이었는데 님말슴처럼 어린애들 바통이어 받으면서 완전 개막장됬죠
    막 길에서 운지 운지! 좌좀 좌좀 거리는데 무ㅠ서움

  • 냄시 · 383752 · 12/10/25 21:05 · MS 2017

    그건 당연히 잘못되었죠

    그래서 사이트 자체를 공인인증서해서 20세 미만 못 들어가게 막자는 소리가

    매번 나오는 것이고요

  • 법의 정신 · 243365 · 12/10/25 20:38

    풉. 게시판 다시 보고 오심이 어떨까요. 진심으로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는 ㅂ1ㅅ이 다수가 됐습니다

  • 법의 정신 · 243365 · 12/10/25 20:43

    일베에서 나도는 자료를 맹목적으로 믿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요 일베하는 제 친구들이 그럼 ㅡㅡ일베하는 사람들이 대개 그렇게 말하듯 자칭 정상적인 눈팅족인데ㅋ.

  • 냄시 · 383752 · 12/10/25 20:50 · MS 2017

    아니 제가 왜 이글이 이상하다고 한지 보는게 아니고 자꾸 헛소리를 하고 계시네요.

    맹목적으로 믿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요.. 무슨 소리에요 진짜?

    이 글이

    여자 비판하는 거에 열등감 분출이라는 것이 웃겨서 하는 소리인데

    2ch 애들이 일본 정부의 무능력함에 지쳐서 흔히 말하는 센징사냥을 하게 된 것을 보고

    영감을 받아 이 글을 작성하셨는지

    저도 일베 눈팅만하고 일부심 정말 싫어합니다.

  • 냄시 · 383752 · 12/10/25 20:46 · MS 2017

    지금 일베 페이지에서

    대표적으로 이글에서 꼬집고 있는 여자혐오 좌익혐오 외노자 혐오 관련된 글 내용 간단 요약해드릴까요?


    1. 여자들의 꾸밈비 얘기에 관한 비판 ( 여자들이 결혼하고 시댁에서 명품백을 받는 일종의 관습?)

    2.서구 여권 신장에 관한 이야기 (서구의 여자들의 권리는 수많은 과정과 의무를 지며 나타난 것인데 자연적으로 생겨났다는 식으로 사고하는 사람들에 대한 비판)

    3.문재인 후보의 여성할당제 30%에 대해 비판 ( 언급할 가치도 없는 사항이죠 정신나간 소리)

    4.문재인 후보의 NLL 입장에 대한 비판 (북한 측에서 몇대 때리니까 줘야지의 사고)

    5.성매매 피해자가 존재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 대한 비판

    요즘은 조선족 혐오글이 많이 사라졌네요. 잘 안보임

  • 법의 정신 · 243365 · 12/10/25 20:47

    굳이 저한테 요약해주실 필요 없어요. 일베 글 자체는 제가 더 많이 봤을 듯

  • 냄시 · 383752 · 12/10/25 20:52 · MS 2017

    그런 분이

    풉이라고 댓글다시다니


    일베에서 맹목적 자료 올라오면 주작 저격이라고 까는 것이 태반인데..

    G-dragon one of kind music video에 나타나는 하트모양 스테이크를 써는 권지용을 바라보는 카메라 같네요

  • 똥낀도너츠 · 403282 · 12/10/25 20:58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법의 정신 · 243365 · 12/10/25 21:32

    자신이 더 많이 본 것을 근거로 들더니 이랬다 저랬다 반대를 위한 반대에 일부심 아니라는 일부심ㄷㄷ

  • 데네브 · 118785 · 12/10/25 20:20 · MS 2005

    일베 특징중 하나인 무조건적인 여성혐오는 확실히 열등감이 맞는 것 같아요
    다만 연령층이 느릴 수록 파이 보다는 연애..를 못하고 자신이 거부당하고 고백도 못하면서 열등감을 인터넷에서 푸는 걸로 보임..
    정상적으로 연애하는 사람들은 '한국여자'라고 일반화를 시킬 정도로 된장 보1슬이 많지 않다는 걸 알텐데

  • 냄시 · 383752 · 12/10/25 20:35 · MS 2017

    사이트에서의 여성혐오는 흔히 말하는 a "보밍아웃"을 하면서 어그로를 끄는 여자들을 방지하고자 하는 것이고요

    이유인 즉슨 웬만한 사이트가 여자가 개입되면서 그를 중심으로 "suck up her"을 하는 사람들이 나타나서 사이트 분위기가 흐트러지기 때문에 웬만하면 하지 말라는 것이고요.

    그리고 일베에서 여자 까는 글에 열폭을 느낀다고 표현하시다니

    그 미친놈들은 여자 몇번 돌려먹은걸 자랑이라고 썰푸는 놈들이 태반인데.

  • Roscius · 377635 · 12/10/25 20:33 · MS 2017

    일베가 커지면서 정신적으로 덜 성숙한 초중고딩들이 유입되면서 병맛컨셉을 해도 그걸 진짜로 믿어버리는 게 가장 큰 문제인 것 같아요
    심지어 초등학교에서 조이름 정할 때 땅크조니 운지조니 하는 정도라던데

  • 라크리모사 · 345059 · 12/10/25 20:36 · MS 2010

    다음엔 트위터도 부탁드려요~

  • ⓜorphine · 100177 · 12/10/25 20:46 · MS 2005

    그들에게 좌와 우를 나누는 기준은 오로지 ‘북한’이다.
    요거는 북한이라기 보단 새누리당이 좀 더 맞을것 같네요 (-_-):;;;

  • 동사서독 · 383625 · 12/10/25 21:07 · MS 2011

    새누리당도 까요, 걔네들은...

    요 며칠 일베에서 이준석이 신나게 털리고 있는데 그 이유가 뭐냐면 김광진하고 친하게 지낸다는 겁니다.

    김광진은 얼마 전 국감 때 백선엽에 대해 '민족의 반역자' 운운했다가 새누리당과 어버이연합에 폭격 받고 있는데...

    그런 김광진하고 친목질했다고 일베에서 꽤나 까이고 있습니다. 그 전까진 좋은 소리 많이 들었는데요. ㅎ

  • ⓜorphine · 100177 · 12/10/25 21:11 · MS 2005

    그런일도 있었군요 (-_-);;;
    그럼 지금은 이회창이 진리다!! 이쪽으로 가는건가요?;

  • 동사서독 · 383625 · 12/10/25 21:22 · MS 2011

    이회창은 확실히 좋아들 해요. 근데 이회창 진리, 쪽으로 가는 건 아니고...

    대선 후보 중에서는 단연 박근혜를 밀죠.

    그래서 이번 새누리-선진 합당에 이회창에 '전폭적 지지'라고 언급했다는 거에 일베에선 꽤 좋아들 하더군요.

    이회창이 박근혜 밀면 충청권 지지율 상승할 거라며...

  • 냄시 · 383752 · 12/10/25 21:25 · MS 2017

    대부분 박근혜도 탐탁치 않아해요

    새누리당 종자들이고요

    대선 후보 셋다 똥이라고 생각하고 그중에 덜 더러운 똥을 뽑자라는 마인드임

  • 법의 정신 · 243365 · 12/10/25 20:46

    운지 따위의 드립을 진심으로 치는 게 아니라고 ㅂ1ㅅ이 아닌 것도 아니고... 지나가는 사람 때리고 난 당신을 때렸지만 사실 이건 컨셉입니다 진심으로 떄린 건 아니에요... 정상인이군요 헣

  • 냄시 · 383752 · 12/10/25 20:53 · MS 2017

    지나가는 초딩때린건 일베에서 먼저 고소했고요

    위안부 원정녀 드립도 일베 애들이 제일 먼저 고소했어요. 정상인 아니에요 정상인이라고 한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왜 자꾸 없는 사실을 만드세요?

    허언증 걸리셧는지?

    자꾸 이상한 소리 하시네요. 게시판 다시 보고오라고 한 것이 정말 우스워서

    게시판 내용 갖다줘서 님 생각 잘못되었다고 하면 다른 소리

    진중권 아주 좋아하실듯 해요 ^^

  • 까망이님 · 364128 · 12/10/25 21:00 · MS 2011

    초딩때린거나 원정녀 드립 친 사람도 일베인 아닌가요?

  • 냄시 · 383752 · 12/10/25 21:02 · MS 2017

    극히 소수입니다.

    그러면 여기 얼마전에 일베 학력 인증글 올라왔을 때 (1000개 가량 )

    극히 소수라고 주장하신 분들은 뭐가 되죠??

    적어도 300배나 많은 사람들인데. 일베 병1신에서 전부 명문대생?

    아니 왜 사고를 그런식으로 하세요 정말.

    그리고 위에 댓글 단거 안보시고 말씀하시나요??

    고소한게 일베놈이라고요 그런 쓰레기 같은 글

  • Jacques Lacan · 59684 · 12/10/25 21:08 · MS 2004

    거기 달린 댓글들도 봤거든요.
    글 쓴 놈은 한놈이지만, 댓글 단 놈들은?
    절반 이상이 댓글로도 헛소리하고, 지적하는 사람들한테는 10선비라고 발광하던데 걔들도 전부 그냥 '소수'?

  • 냄시 · 383752 · 12/10/25 21:13 · MS 2017

    캡쳐 밑에 몇페이지 달려있는 걸 못 보셨나봐요

    그 뒤에도 그 글 욕하는 글 몇개 올라와서

    저놈들 고소해야 겠다 이런 글 엄청 많았는데요??


    캡쳐가 꼭 K리그 관중 없는 곳만 찍어서 텅빈 K리그의 현실 이라고 올리는 야빠 기자 같이 된 거에요

    http://bonobono1234.tistory.com/145

    이글의 이미지 보세요 함

  • Jacques Lacan · 59684 · 12/10/25 21:20 · MS 2004

    뭔가 했더니 이사진이네요.
    근거자료라도 주시는 줄 알았더니.

    미안한 말인데, 다른 사이트는 그 정도 일부를 찍어서는(수십개의 댓글과 수십명) 절대 그런 분위기를 낼 수 없죠. 오직 일베이기에 가능한 것.

  • 냄시 · 383752 · 12/10/25 21:22 · MS 2017

    네 그만큼 중/고딩 병1신들이 많은 건 인정해요

    그래서 대부분 의견이 걔내 좀 쫓자는 의견이고요

    그런데 아예 전체를 싸잡아 매도하는건 아니지 않나요?

    그리고 사실 수갤 코갤 역갤은 위안부 보고 원정녀 이상의 드립을 치죠;.. ㄷㄷ;

  • Jacques Lacan · 59684 · 12/10/25 21:37 · MS 2004

    중/고딩만 병1신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제가 본 성인 병1신만 해도 한둘이 아니고, 오르비 와서 대학이름까지 걸고 분탕질치던 성인 일베충들이 깔렸는데...

    그들도 그저 모두 '소수'에 불과한 거겠죠?

    일베의 가장 큰 문제는, 병1신을 길러서 세상으로 내보내는 곳이라는 거죠. 정상인도 있다, 자정작용이 일어난다.... 그 '정상적'인 흐름이 제대로 자리잡혀있다면 일베가 저런 대접을 받을 리도 없겠죠.

  • 냄시 · 383752 · 12/10/25 21:41 · MS 2017

    원정녀 드립친거랑 초딩 뒤통수 때린 병1신가지고 소수라고 표현한 것이 잘못되었어요??

    그러면 그 놈들이 나루토라도 되서 선인 분신술이라도 썻어요?

    아까도 말했듯이 그런거 가지고 매도하면 일베 병1신들이 전부 명문대 졸업생이라니까요?

    그리고 중고딩만 호구라고 했어요 제가?
    ????????????????????

  • Jacques Lacan · 59684 · 12/10/25 22:14 · MS 2004

    지금의 일베는 '병1신'을 양성하는 사이트 정도의 수준이죠.
    당연히, '일베의 모든 유저가 다 병1신' 일 리는 없죠. 그럴 리야 있겠습니까.

    일베의 '주류 문화'가 병1신같은 문화라는 거죠.

  • 까망이님 · 364128 · 12/10/25 22:25 · MS 2011

    저는 그런 글이 1개라도 올라온다는 것 자체가 이해가 안되거든요.
    그리고 많다고는 할수 없겠으나, 그런 글들이 올라오는 걸 꽤 봤구요. 댓글로 동조하는 사람들도 꽤 되더라구요?
    컨셉이든 뭐든, 어떻게 그런 말을 할 수가 있는건지 참..
    한두명도 아니고 몇십몇백명이 그런짓을 하고 있는데 소수라고 말할수 있습니까?

  • 법의 정신 · 243365 · 12/10/25 21:27

    글만 쓰면 자기한테 말한다고 생각하네. 피해망상은 접어두세요

  • 법의 정신 · 243365 · 12/10/25 21:28

    글 몇 개 긁는다고 뭐가 달라지나요? 김치녀를 일반화해서 까는 글을 훨씬 많이 퍼올 수 있는데.

  • 똥낀도너츠 · 403282 · 12/10/25 21:05

    소환술을 시전하였습니다.

  • 냄시 · 383752 · 12/10/25 21:06 · MS 2017

    이런식으로 사람 돌려가면서 비위 상하시는 거 밖에 하실 줄 모르죠?


    아이디 값 하시네요

  • 똥낀도너츠 · 403282 · 12/10/25 21:09

    님 가리킨 것 아닌데요. 왜 그러세요.
    일베 주제글이면 항상 만선이 되서 쓴 댓글인데요.

  • 법의 정신 · 243365 · 12/10/25 21:29

    내비둬요 저분 피해망상임

  • 냄시 · 383752 · 12/10/25 21:33 · MS 2017

    ㅎㅎ 오르비 밴당해서 그냥 글 안썻으면 하네요

    지금 일베 옹호? ( 솔직히 옹호하고 싶지도 않은 병1신같은 놈들인데)

    그거갖고 저런식으로 표현했으면 사이코패스가 아닌이상 공감능력을 어느정도 지녔으면 할만한 것인데

  • 응헹훙헹훙 · 283899 · 12/10/26 01:18 · MS 2009

    tingting 캉남스타일 문짝 Jacques Laca hi0410


    이 다섯놈들은 상종하지 마세요 아무리 말싸움해도 어떻게든 안 지려고 해요 ㅋㅋ

    일베에 위안부여성을 원정녀라고 올린 글이 일베에서도 졸라 까였다

    일베에서 전두환 빠는건 선동당한 고딩들이다 혹은 장난이다

    그 많은 사람들이 다 병1신이라는건 말도 안된다

    이렇게 반박해도

    결국엔 할말없으니까 그래도 일베하면 다 병1신임 ㅇㅇ

    너 중딩이지 ㅋㅋㅋㅋ

    이러고있음 ㅋㅋ

    일베 하루 접속자 수가 몇인데 그 많은 인구가 다 인간쓰레기에 전두환빠돌이에 일빠겠냐 자슥들아..

    그냥 생각이 없는건지 뇌가 없는건지..


    그래도 다행인건 이렇게 일베까는데에만 열 올리는 종자는 몇 안 된다는 것

    무시합시다ㅋ

    이런 글 보면 그냥 가볍게 무시해주는게 정신건강에 좋을 것 같아요

  • 응헹훙헹훙 · 283899 · 12/10/26 01:04 · MS 2009

    님 제가 당했던거 그대로 당하고 계시내요ㅋㅋㅋ 그냥 내비둬요 아무리 논리적으로 반박해도 끝이 없음...

    그리고 일베관련 글들 한번 다 봐바요 다 같은놈들이 일베 까고 있음 ㅋㅋ 한 5명정도

    오유에서 굴러왓거나 타사이트에서 일베까던 종자인듯 ㅋㅋ

    정신상태가 아예 글러먹은놈들이니까 상종안하는게 좋아요

    맞는 댓글 달아도 단체로 달려들어서 그냥 생각도 안하고 댓글 싸지름 ㅋㅋㅋ

    한두명 빼고 쪼고딩이라고 보면되요

    에휴

  • 준족 · 393550 · 12/10/26 01:12 · MS 2011

  • 똥낀도너츠 · 403282 · 12/10/26 01:27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Jacques Lacan · 59684 · 12/10/26 07:57 · MS 2004

    1. 내가 언제 일베하는 인간은 하나도 빠짐없이 다 ㅂ1ㅅ이라고 함? 허수아비 공격의 오류.

    2. 논리적으로 말을 해도 못알아듣고 안 지려고 한다구요..? 님 수준에는 지고 싶어도 못짐...

    3. 누가 생각을 안하는 거지. 댓글들을 읽어보기만 했어도 저딴 소리는 못하는데.

  • 엉ㅇ가 · 409210 · 12/10/25 21:28 · MS 2012

    동사서독님이 본문에 말씀하신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정확한 원인 분석과 건전한 비판"
    이부분 보고 짧게 글남깁니다.

    사실 이런댓글 정말쓰기싫었는데요 .
    일베옹호발언하시던 분들 한분도빠짐없이 오르비에서 다굴당하는꼴을 많이봐서;;;
    저는 옹호발언하고자하는게아니라 사실이 아닌부분을 해명하고자합니다
    동서님이 잘못알고계세요.




    1. 일베는 본인 인생이 시궁창인것을 정부탓하지않습니다. 본인무능이라 생각합니다.
    또 일베하는사람이 반드시 시궁창인생인건아닙니다.

    2. 일베가 진짜 여자혐오 한다고 생각한다면 본질파악이 안되신겁니다.
    왜 정당한 비판이 혐오로 인식되는건지..
    더치페이,결혼비용문제,군가산점폐지문제,여성의군인에대한인식문제 등등.. 정말 수없이 많은 주제들이있는데
    언제부터 문제가 있는 부분을 바로잡으려 비판하는게 박탈감 있는 낙오자쯤으로 인식되었나요?
    동일한 문제로 네이트에서는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남자가 여자를 비판합니다. 베플만 봐도알수있는일인데
    네이트 남자들이 하는건 괜찮고 일베유저가 비판하는건 여자혐오하는 박탈감을 가진 낙오자들?
    일베가 여자혐오한다는건 대단히 잘못알려진 사실입니다.
    "나는 여자친구하구 더치페이한다 " 이런 류의 글 하나만 올라와도 미친듯이 부러워하는게 일베유저입니다
    가령이렇습니다. 결혼비용문제 하나 집고가볼까요? 여자들은 혼수 2천해오면서 남자들 2억해오라고합니다
    사회초년생인 남자한테 2억짜리 집을 사올 능력이 어딨나요? 그럼 이거 뻔한거아닌가요?
    부모한테 손벌리라는거잖아요. 결혼은 사랑을 전제로한 만남인바, 정말 남편을 죽도록 사랑하는 아내가
    남편으로 하여금 부모에게 도둑질을 해오라고 하는 이러한 형태가 제대로된 것인가요?
    이런 부분을 비판하는게 왜 여자혐오인가요? 여자 스타강사분이 하신말씀 약간 바꿔서 제가 그대로 인용했는데요
    제 말에 하등의 문제가있나요?


    3. 요즘 일베가 쓰레기사이트인 이유로 많이 거론되는
    위안부할머님들을 창녀라 표현한것이나
    오유하는 초등학생 뒷머리를 때린사건은 일베내에서도 이건 아니다라며 자성과 비판의 목소리가 많이나온 주제이구요.
    대다수의 일베인은 이러한 일에 동의하지않습니다.
    이런것으로 일베를 까는 논리는 A라는 대학교에 다니는 B라는 남자학생이 여자를 강간하였으니 A라는 학교 남학생은 전부쓰레기다 라는 논리와 같은 논리에요..



    4. 제대로된 비판을 하셨으면합니다.
    개인적으로 비추가 민주화버튼인것이나 혹은 전두환을 빤다던가 , 전라도비하발언 같은 충분한 비판거리가있음에도
    왜곡된 비판을 하시는건좀...
    일베에 대한 안좋은감정을 혼자 갖고계신건 제가 상관할바 아니나 이런식으로 공개적인 비판을하실거면
    싫으시겠지만 일베눈팅 2시간쯤은 하고올리셔야.. 그럼많은부분들이 파악이가실텐데요
    딱 30분만 봐도 일베가 여자혐오사이트가 아니라는것쯤은 파악되실텐데

  • 데네브 · 118785 · 12/10/25 21:34 · MS 2005

    사실 여성혐오는 사이트를 막론하고 퍼져있죠...
    일베가 가장 극단적인 모욕과 비난이 있는 것도 사실이구요
    그리고 분명 많은 주제들이 있지만 그 목적어가 '한국여자', '김치녀'가 되는 이상 주제를 벗어난 감정적인 혐오감이 나오게 되는 경우가 더 많죠
    일베에서 된장 보1슬은 일부일 뿐이고 실제 대다수의 여자들은 대다수의 남자들처럼 보통 사람이다 라고 일베에서 말해보세요 씨알이나 먹히나

  • 엉ㅇ가 · 409210 · 12/10/25 21:38 · MS 2012

    데네브님 제 글을 읽고 답글 다신건가요? 비판이 왜 여자혐오가 되나요?

    또 위에 제가 말한 주제 더치페이,결혼비용문제,군가산점폐지문제,여성의군인에대한인식문제 이게 정말 일부여성의 생각이라고 생각하시나요?

  • Jacques Lacan · 59684 · 12/10/25 21:40 · MS 2004

    네. 일부 여성의 생각이라고 생각합니다.

  • 냄시 · 383752 · 12/10/25 21:43 · MS 2017

    네판 같은 사이트에 이상한글이 그만큼의 추천수를 받고


    메스 미디어에 나오는 연예인들마저 그런식으로 발언하는데 일부이고

    일베 몇몇 호구들이 분탕친건 걔내 전부가 병1신?

  • Jacques Lacan · 59684 · 12/10/25 22:00 · MS 2004

    일베가 몇몇 호구들이 분탕친 수준인가요?

  • 엉ㅇ가 · 409210 · 12/10/25 21:43 · MS 2012

    제가 여자설문조사 자료를 못가져오겠는데

    80%가 넘는여성이 첫소개팅에서 남자가 더치페이를 하자고하면 기분이 나쁠것같다 라는 설문조사결과를 본적이있습니다.

    이게 일부의여성인가요?

  • Jacques Lacan · 59684 · 12/10/25 21:40 · MS 2004

    3에 나온 단 두가지 사례만 가지고 일베가 쓰레기취급 당하는 건 아니니까요.

  • 엉ㅇ가 · 409210 · 12/10/25 21:42 · MS 2012

    네 맞아요 일베 비추버튼이 민주화인것도 있고 일베깔건덕지가 어디 한둘이겠어요?

    2번은 어떻게생각하세요?

    그리고 제가말한 논점은 일베가 쓰레기사이트가 아니다 라는게 아니라

    비판할거면 제대로된 비판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서요.

    요즘 오르비보면 일베는 무조건 까고보자 이런 기류가 강하고 그런부분 충분히 이해하지만

    비판의 논거들이 말도안되는부분도많아서요.

  • 동사서독 · 383625 · 12/10/25 21:45 · MS 2011

    http://www.ilbe.com/index.php?_filter=search&mid=jjal&search_target=title&search_keyword=%EA%B9%80%EC%B9%98%EB%85%80&document_srl=303917706
    (BGM 있으니까 클릭할 때 유의하세요!!)

    이런 자료는 어떨까요?

    훈훈한 게시물에 달린 댓글들 한 번 보면...

    그냥 여성에 대한 혐오로밖엔 보이지 않는데 말이죠.

    게시물 제목은 '김치녀'가 '여성'을 대신하는 말로 쓰이고,

    온갖 패드립이 난무하는데...

    그게 정당한 비판이라고 보시나요?

    설령 의도가 정당하다 하더라도,

    표현이 적정 선을 넘어서면 그건 비판도 뭣도 아닙니다.

    그냥 배설일 뿐이죠.

  • 엉ㅇ가 · 409210 · 12/10/25 21:51 · MS 2012

    동사서독님 그전에
    제 글먼저 답변해주시는게 도리아닌가요?

    토론이되려면 주고받는게있어야되는게아닐까요

    제가 앞서말했듯이 '절대다수' 의 일베유저들은 개념있는 여자친구 썰하나만 올라와도 정말 죽어라 부러워합니다.

    그런 좌표는 수십개도 드릴수있어요. 이게 여자혐오사이트인가요?

  • 동사서독 · 383625 · 12/10/25 22:04 · MS 2011

    그러게요.

    님이 말한 그 '절대다수'의 일베 유저들은 대체 제가 퍼온 게시물엔 왜 없는 걸까요?

    저 게시물은 개념 있는 '여자친구'가 아니라서 그런 건가요?

    일베인들의 사고는 오로지 '데이트 비용' '더이페이'하는 '김치녀'에게만 맞춰져 있고,

    그밖의 여자에 대해서는 아무 생각이 없나 보죠?

    한복 입고 세계 각국을 돌아다니면서 훌륭한 문화사절단 역할을 한 여성에 대한 게시물에,

    첫 댓글이 '대물 백인과 한복녀.avi'라니...

    대체 님이 말한 그 '절대다수'의 일베 유저들은 어디에 있는 겁니까?

  • Jacques Lacan · 59684 · 12/10/25 21:46 · MS 2004

    전 여성혐오 자체를 혐오합니다.
    일베는 그 여성혐오가 가장 극렬하게 표출되는 곳 중 하나죠.

    '사안에 대한 지적'이 '특정 집단에 대한 공격'으로 이어지는 것이 인터넷상에서는 참 쉬운 일입니다.

    일베니까 안되고 네이트판은 된다 이런 것도 아니구요.

    일베에 어디 '더치를 해야 한다' 라는 글이 올라오나요? '김치년들은 죄다 남자한테 기생하려는 보1슬들이다' 라는 글이 올라오죠.

  • 엉ㅇ가 · 409210 · 12/10/25 21:53 · MS 2012

    가령이런거와 동일합니다

    여기서 박근혜가 되면안되는데 ㅉㅉ 이러시는분들 많으신데

    왜 박근혜가되면안되는데 ㅉㅉ 하실때마다 안되는 이유를 구체적으로 열거하지 않으시나요?

    마찬가집니다. 일베에서도 충분한 비판이있었고 깔떄마다 그 논거를 대지는않아요

  • Jacques Lacan · 59684 · 12/10/25 21:59 · MS 2004

    박근혜가 되면 안된다
    김치년은 전부 보1슬이다

    같은 범주에 놓고 할 얘기는 아니네요.

  • 동사서독 · 383625 · 12/10/25 21:55 · MS 2011

    그리고 한 가지 더.

    3번에 대해 답변드리자면, 일베가 최근 위안부 할머니 문제나 오유 초등학생 구타 건으로 주목을 받은 건 사실이지만 그것만으로 욕을 먹는 건 아니고 그 전부터도 쭉 비판 받아 왔습니다.

    그리고 자꾸 '일부'니 '소수'이니 하시는데, 한번 일베 정치 게시판 가보세요.

    제목에 대놓고 개객끼, 소색끼... 전라도 비하 발언에 고인 드립 등등...

    이딴 기본도 안 되어 있는 막장 게시물에 대한 '추천수'가 어느 정도인지를요.

    그거 보고도 '일부'니 '소수'니 하실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 엉ㅇ가 · 409210 · 12/10/25 22:10 · MS 2012

    동사님 저글은 '일간베스트'에 진입하지도 못한글이구요
    그만큼 대다수의 일베유저들이 동의하지않는다는말입니다
    이해가되시나요? 자꾸 글 한두개로 그게 진정한 일간베스트의 진실인양말하는데
    어처구니가없습니다. 왜그러면 일베가 이른바 '개념녀' 를 빠는현상은 제대로된 설명을하지못하시나요?
    대답좀해주세요 개념박힌여자를 좋아하는 사이트가 어쨰서 혐오사이트죠?

  • 까망이님 · 364128 · 12/10/25 22:29 · MS 2011

    일베에도 개념있는 사람이 있겠지만, 개념 없는 사람도 많다는게 문제죠.
    범죄율이 높은 나라가 안 좋다는 이유가 뭡니까? 국민 대다수가 범죄를 저지르나요?
    아니죠. 전체 국민에 비하면 소수가 그런 짓을 할텐데 그 나라 전체가 욕먹는거죠.
    일베도 마찬가지라고 생각되네요. 그 소수의 수가 늘어가고 있으니

  • 동사서독 · 383625 · 12/10/25 22:30 · MS 2011

    글 한두 개가 아니라 님 말마따나 '일간베스트' 가보면 제목에서부터 대놓고 '김치녀'니 '보지'니 하는 글이 숱하게 발견되는데요.

    일간베스트 가서 '보지'로 검색해 보니 제목에 '보지'가 들어가는 게시물이 오늘만 5개가 올라왔네요. 혹시나 '자지'로 반박하실까봐 같이 검색하니 이건 뭐... 게시물 수에서 차이가 압도적이군요. 제목에 '자지'가 들어간 글은 10월 한달 동안 11개인데, 제목에 '보지'가 들어간 글은 당장 23일부터 오늘까지 사흘동안 23개네요.

    '데이트 비용' '더치페이'하는 '개념녀' 좀 빤다고 여성 혐오사이트가 아니라고 말하지 마세요. 여성에 대한 비하가 일상화되어 있는 공간인데 대체 무슨 말을 하는 건지... -_-;;

  • ..signme · 30745 · 12/10/25 21:52 · MS 2003

    글이 밀렸는데 엉가?님

    2천에 2억은.. 무슨말인진 알겠는데
    비약이 심하네요.

    그리고 말은 바르게해야지..
    남자집에서 더 해오라는건 부인될 여자가 시키는게 아니라
    사회관습이 악습이된겁니다.
    원래 전통적 혼례에서 남자쪽에서 더 부담했었어요.
    그게 악습이되어서

    여자 부모님 쪽에서 해달라는거죠.

    예를들어 아들이랑 딸이 있어요.
    자기 아들 결혼할 때는 우리 서로 수준 맞춰서 하자 이래놓고
    자기 딸 결혼할 때는 남자가 서울에 집은 하나 해야지(서울 기준)
    이렇게 말할 수 있는게 현재 한국 사회의 자식 결혼시키는 부모입니다.

    그리고 요새는 결혼할때 여자쪽에서 시댁 어머니라든니 시댁여자 식구들 빽이나 명품 해주는 관습도 있는데.. 이게 우리가 집해줬으니 너네가 이정도는 해줘야한다 이거죠.
    이러면 남편될 남자가 자슬아치인가요?

    사회 전반의 문제를 왜 여자 문제로 하죠?

    이게 열등감의 표출입니다.

    진지하게 연애 경험 좀 되고, 이 사람 저 사람 많이 만나본 사람은 여자들 데이트비용, 결혼문제로 여자를 욕하지 않아요. 진심으로.

  • 냄시 · 383752 · 12/10/25 21:56 · MS 2017

    오히려 꾸밈비라고 여자측에서 돈 내놓으라고 하는 상황이고요

    그리고

    악습을 비판하는 것이 잘못된 것이에요?

    관습이면 무조건 유지 되어야 해요??

    일베충들이 주로 비판하는 것이 여성들이 자신들에게 유리한 과거 관습은 유지하자 유지하자 하고

    남성성이 남아있는 부분에서는 유교관습 혐오 이런식으로 표현하는 것을 비판하는 건데요?

  • ..signme · 30745 · 12/10/25 22:03 · MS 2003

    아.. 이해를 못하시니 설명을 해드릴께요
    악습이니 바꿔야하죠.
    그런데 이는 여자 문제가 아니라.
    딸이 있는 가정. 딸, 딸의 엄마, 딸의 아빠, 딸의 남매,자매가 포함되는 문제라구요.

    여자 욕하는 문제가 아니라구요.
    당신이 여동생이나 누나가 있으면, 여동생이나 누나 결혼할 때 똑같이 한다구요.
    바꿔야되는 사회 문제 라구요
    여자 문제가 아니라

  • 엉ㅇ가 · 409210 · 12/10/25 22:07 · MS 2012

    사회문제인데 '여자가 노력해서 바꿔야하는' 사회문제라구요

    이해하시겠어요? 여자가 그래 나도 집값 반보탤게 하면 끝나는문제가

    남자가 노력해야될문젭니까?

  • Jacques Lacan · 59684 · 12/10/25 22:10 · MS 2004

    여자가 '그래 나도 집값 반 보탤게' 라고 하면 집값 반이 하늘에서 떨어지나요....
    여자 아버지도 '남자가 집은 해 와야지'라고 생각하는데요.

  • ..signme · 30745 · 12/10/25 22:14 · MS 2003

    여자가. 우리 반반하자^^
    이러면..
    여자의 어머니 아버지 오빠 남동생은
    이런 미친ㄴ이라구 한다구요.

    여자가 짠! 하면 바꾸는 문제가 아니구요.
    음 제가 글을 너무 복잡하게 쓰고있나요? 모바일이라 글쓰는게...

    위에도 썼지만
    현재 한국사회에
    갑돌이와 갑순이가 결혼해서 아들 딸이 있다구 합시다.
    아들은 철수고 딸은 영희에요.
    -오빠인 철수가 결혼을 할 때, 갑돌이와 갑순이는 사돈댁에 말을 해요. "집값이 너무 비싸니.. 작게 시작합시다. 죄송합니다. 우리 형편에 맞춰서 해요"
    - 딸인 영희가 결혼할 때, 갑돌이와 갑순이는 사돈댁에 말을 해요 "남자쪽에서 집은 전세로라도 해와야죠."

    이게 솔직한 현 주소에요.
    여자 문제가 아니라 사회문제인 이유죠.
    "여자"가 사오라는게 아니라 "여자"집안에서 사오라는거구요. "여자"집안엔 물론 "남자"인 아들이 있어도 이렇게 행동해요.
    그리고 대부분 가정이 아들도 딸도 있고
    그래서 이게 "사회문제"에요 "여자문제"가 아니라.

    근데 다 집 사줄 능력 안돼잖아요?
    그래서 남자쪽에서 전부 부담 안하는 경우 진짜 많아요. 여자쪽에서 사주는 경우도 많구요.
    제 주변에 결혼 최근3년동안 하신 아주 많은 분들이 그래요

  • 엉ㅇ가 · 409210 · 12/10/25 22:02 · MS 2012

    남자가 여자보다 결혼비용을 4~5배 이상 많이부담하는게 부당해서 지적하는게 어쨰서 열등감의 표현인가요?
    이 사회악습은 철저히 남자가 아니라 여자가 노력해야할 문제입니다. 예를들어보일까요?
    TV에서 실험카메라를 한적이있습니다. 실제로 방송된건데
    남자가 여자한테 집값의 20% 정도를 부담해줄수있겠냐고.. 했더니 대단히 기분나빠합니다
    혹은 남자가 여자한테 집 혼수 모두 돈을 반반씩 내자고하니까 이 역시 기분나빠하더군요.
    출연한 모든 여성들이 그랬습니다.
    이게 사회의 문제입니까 여성의문제입니까?

  • 아바타 · 411541 · 12/10/25 21:41 · MS 2012

    네 다음 3류망상소설

  • 아바타 · 411541 · 12/10/25 21:44 · MS 2012

    좌좀들이 뭐만하면 이명박의 음모네요 mb out! 이러면서 정부,여당과 억지로 묶는게 더 하면 더 했지 ㅋㅋㅋㅋㅋ
    그리고 정작 새누리당 옹호하면 알바드립 ㅋㅋㅋ

  • Jacques Lacan · 59684 · 12/10/25 21:46 · MS 2004

    적어도 오르비에는 그런 인간 없으니까, 이런 글은 트위터 가서 쓰세요.

  • 냄시 · 383752 · 12/10/25 21:50 · MS 2017

    오르비엔 진짜 그런 사람 없음..................................

    오르비 닥눈삼 하고 글 써야 될듯?

  • 靑春 · 331688 · 12/10/26 00:34 · MS 2017

    이게 전형적인 일베인 아닌가?

    뭔 말만하면 좌좀좌좀

    그렇게 좌익 빨갱이가 싫으면 국정원에 신고하시던가

  • 이유식 · 283492 · 12/10/25 21:46 · MS 2009

    후속병력들이 도착하고 있다!

  • 엉ㅇ가 · 409210 · 12/10/25 21:47 · MS 2012

    http://www.koreanewstv.com/news/articleView.html?idxno=16211


    아방돈님 이래도 정말 일부여성의 생각인가요?
    더치페이 설문조사라고 네이버에 검색만해도
    여자쪽에 유리한자료는 단하나도없는데 조금억지쓰시는거같거든요 제가보기엔.

  • 냄시 · 383752 · 12/10/25 21:53 · MS 2017

    네 그래도 여성혐오입니다.

    여자에게 더치를 묻는 것 자체가 여성 혐오입니다.

    여자를 매우 좋아하는 건장한 남자임에도 불구하고

    여자 비판하면 여성혐오 입니다. 효린 허벅지에 목매달려서 숨막혀 디지고 싶은 데도 여성혐오

  • Jacques Lacan · 59684 · 12/10/25 21:54 · MS 2004

    이런 글을 볼때마다 드는 생각이....
    대체 저런 설문조사는 어디서 나올까 하는 점이죠.ㅎㅎ

    http://blog.naver.com/yrng200jin2?Redirect=Log&logNo=120145447782

    이런 설문조사도 있네요.

    한가지 여쭤보고 싶은게 있는데, 몇 살이시고 여자를 몇명이나 사귀어보셨나요? 혹은 1:1로 어떻게든 만나본 여자가 몇 번이나 되나요?

    솔직히 소개팅같은 경우, 아무래도 남자가 더 부담되는 지출을 하는 것은 맞아요. 저 역시도 이러한 부분에는 불만이 있죠. 그래서 소개팅 안합니다. (^^;;) 하지만 친구사이에 자주 만나게 될 경우, 애인을 사귀고 데이트를 하게 될 경우... 제가 오빠라는 이유로 조금 더 사게 되는 경우가 있기도 하지만 거의 전반적으로 '그때 그때 상황에 따라' 맞춰서 지불하거든요.

    아직도 여러 부분에서 인식개선이 필요한 건 맞지만, 상당 부분 개선되었고 지금도 개선되어 가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가끔 남자라고 알바해서 여자 먹이는데 쓰는 호구들 있던데, 그건 그냥 호구일 뿐이구요.

  • 엉ㅇ가 · 409210 · 12/10/25 21:59 · MS 2012

    "설문조사 결과 대한민국 성인남녀들은 6:4(남:여)의 비율이 데이트 시 가장 합리적인

    더치페이 기준이라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네요."



    아방돈님이 가져오신 자료는 '판단기준' 이지 현재 남녀 부담률에 대한 더치자료가아닙니다

    이해하시나요? 여자들도 머리로는 더치를해야한다고 알고있는데 그걸 실행안하니까 욕을먹는게아닙니까 ;;
    아방돈님은 일부라고하시는데 제가보기엔 절대다수로보이는데요?
    까놓고 남녀 연인사이에 5:5로 비율분담하나요 이 한국사회가?
    5:5로 내면 개념녀라는 소리가 왜나오나요 그럼?

  • 냄시 · 383752 · 12/10/25 22:02 · MS 2017

    LOOOOOOOOOOOOOOOOOOOOOL 이건 웃기네요

    더치 찬성/반대가 아닌데 가져오고

    토론하다가 몇살이세요 여자는 만나봤나?

    역시 지식인답네요

  • 엉ㅇ가 · 409210 · 12/10/25 22:03 · MS 2012

    아방돈님 갠적으로 좋아하구요 이념은 조금다른거같지만 암튼.. 옛날에 아방돈님한테 질문한적도있었습니다.

    "한가지 여쭤보고 싶은게 있는데, 몇 살이시고 여자를 몇명이나 사귀어보셨나요? 혹은 1:1로 어떻게든 만나본 여자가 몇 번이나 되나요? "

    근데 이런질문은쫌. 토론에는 나올법하지않은질문인거같네여

  • Jacques Lacan · 59684 · 12/10/25 22:09 · MS 2004

    전 이게 '정상적'인 토론이라고 보지 않기 때문이지요.
    여기서 꼭 토론만 하라는 법은 없으니까요.

    말 그대로 궁금해서 여쭤보는 겁니다.

    제가 이상한 놈이라서 5:5 맞춰서 내거나 심지어 더 내기도 하는 여자들만 만나 온 건지는 모르겠는데, 연인관계라는 자체가 애초에 '서로 맞춰간다'는 것에 근간을 두고 있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살아왔거든요.

    남자에게 일정 이상의 과도한 부담을 강요하는 여자? 전 싫습니다. 그런 여자라면 저도 싫고, 혐오해요. '최소한'의 예의가 없는 사람이라면, 남자건 여자건 다 싫습니다. 이 예의에는 당연히 '금전적' 부분도 포함되는 거구요.

    저기서 6:4라고 답변한 여자들이 실제로 남자친구를 사귈 때, 남자친구의 형편이 어려운 걸 알면서도 등골까지 뽑아먹으려고 들까요? 그건 그냥 못된 년이고, 당연히 욕먹어야죠. 하지만, 대다수는 그렇지 않거든요.

    당연히, 5:5가 이상적인 분배기준임은 저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런 설문조사만을 가지고 여자 전체를 까는 자료로 쓸 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 똥낀도너츠 · 403282 · 12/10/25 21:48

    여기서까지 여자 혐오를 봐야되나요?

    어휴... 저 설문조사는 뭐지 대체 ㄷㄷ

  • 이유식 · 283492 · 12/10/25 21:50 · MS 2009

    위시랜드 음식 어떤가요?

  • 냄시 · 383752 · 12/10/25 21:52 · MS 2017

    설문조사가 설문조사지 뭐에요

    저게 여성혐오에요??

    님들 좋아하시는 팩트팩트팩트인데요

  • 똥낀도너츠 · 403282 · 12/10/25 21:56

    더치페이 적극적 선호 여성 17%(38명)

    한국 여성들의 의견을 아주 잘 반영해주네요!

    38명!!!38명!!!38명!!!38명!!!38명!!!38명!!!38명!!!38명!!!

  • 냄시 · 383752 · 12/10/25 21:59 · MS 2017

    http://www.ilbe.com/index.php?_filter=search&mid=ilbe&search_target=title&search_keyword=%EB%8D%94%EC%B9%98&document_srl=81929552

    이 글도 읽어보시던가요

    여자들 밖에 없는 카페인데요? 저게 올바른 가치관?

  • 똥낀도너츠 · 403282 · 12/10/25 22:02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Jacques Lacan · 59684 · 12/10/25 22:04 · MS 2004

    '여초카페'라는 이름을 단 사이트들 대부분이 비정상적 남녀관을 공유하고 유포하고 있죠.

    저런 곳도 일베 못지않은 사회악이라 봅니다.

  • 아바타 · 411541 · 12/10/25 21:54 · MS 2012

    글대로따지자면 오르비좌빨들이 일베혐오하는것도 박탈감때문이겠네 ㅋㅋㅋㅋㅋ
    역시 이중잣대는 알아줘야 한다니까 ㅋㅋㅋ
    그리고 글 읽어보니 순환논리질이나 하는 개독마냥 똑같은ㅁ말만 계속 되풀이해서 쓸데없이 길게도 써놨네 ㅋㅋㄱ
    그만 크롬창의 x를 클릭하느니 뭐니 ㅋㅋㅋ
    글좀있어보이려고 아는단어 이것저것 집어넣어서 포장하려는 중권이 따라하는건가?

  • 냄시 · 383752 · 12/10/25 21:59 · MS 2017

    빅뱅이론의 쉘든도 익스플로어 쓰는데 나는 크롬쓰는 I.T 신 유 저 !

  • 아바타 · 411541 · 12/10/25 22:03 · MS 2012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생산자. · 63260 · 12/10/25 22:02 · MS 2004

    아 먼가 재밌다ㅋㅋ 꼭 이런 댓글들보면, 진지하게 그건 일부일 뿐이라고 존댓말 써가며 한껏 옹호하는 사람 아래로, 그 일부라던 사람이 와서 자신이 일부가 아니라 증명함... 바보는 통제할 수가 없다ㅋㅋ

  • Jacques Lacan · 59684 · 12/10/25 22:04 · MS 2004

    ㅋㅋㅋㅋ

  • 엉ㅇ가 · 409210 · 12/10/25 22:05 · MS 2012

    솔직히 오르비유저분들 양심고백해보세요..
    사귄 여자들중에 5:5 더치 한 여성분이 몇분이나 되나.
    이런부분을 비판하면 여자혐오자인가요?
    소개팅에서 남자가 돈내는게 당연하다는 여자들 비판하는게
    여자혐오자입니까?

  • ..signme · 30745 · 12/10/25 22:16 · MS 2003

    솔직히 오르비유저분들 양심고백해보세요
    절친한 친구랑 5:5 더치한 친구분들 몇 분이나 되나.
    어.. 잘모르겠지만 5:5는 아닌거같죠?

  • Jacques Lacan · 59684 · 12/10/25 22:17 · MS 2004

    과연 일베가 그렇게 비판하느냐라고 말하고 있는 겁니다.

    지금까지 사귄 여자, 모두가 최소 4.5 이상 냈습니다.
    정확히 얼마씩 냈는지 세지는 않아서 모르겠네요.

  • Kukru · 407727 · 12/10/25 22:06 · MS 2017

    이게 바로 병림픽입니다 여려분

  • Jacques Lacan · 59684 · 12/10/25 22:18 · MS 2004

    이게 바로 '끼어들면 털릴거 같으니 끼지는 못하겠는데 있어보이고 싶은' 댓글.
    ㅎㅎ

  • 아바타 · 411541 · 12/10/26 01:11 · MS 2012

    네 다음 뇌내망상
    분석자 납셨노?ㅋㅋㅋ

  • 준족 · 393550 · 12/10/26 01:38 · MS 2011

    선수 하나 입장.

  • 아바타 · 411541 · 12/10/25 22:10 · MS 2012

    까는걸로 열등감이니 뭐니하면서 매도하는것도 웃기다 ㅋㅋ
    사회의 악이니 까는거지 무슨 열등감 운운하는지 모르겠네ㅋㅋ
    냉철한척 분석하려들면서 오류를 범하고있는 글쓴이가 열등감 매우 심한듯 ㅠㅠ

  • Jacques Lacan · 59684 · 12/10/25 22:16 · MS 2004

    사회의 악이 특정 집단을 사회의 악이라 규정짓고 까겠다고 나서는 아이러니 ㅎㅎ

    전라도에서 태어나기만 했으면 사회의 악이고, 외국에서 태어나서 우리 나라에 돈벌러 왔으면 사회의 악....ㅎㅎ

  • Blueberry★ · 273596 · 12/10/25 22:16 · MS 2009

    아 짜증나네
    일베분들은 일베에서만 노시라구요
    나이먹고 X팔린 줄 알아야지

  • 똥낀도너츠 · 403282 · 12/10/25 22:19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Twisted Fate · 412035 · 12/10/25 22:26 · MS 2012

    ㄷㄷㄷ.... 오르비에 일베충이 이렇게 많을줄은...........

    아니. 그냥 산업화 전사인가?

  • 엉ㅇ가 · 409210 · 12/10/25 22:29 · MS 2012

    쩝 너무들하시네 다들비꼬시기만하구.

  • Jacques Lacan · 59684 · 12/10/25 22:33 · MS 2004

    잉 다들 비꼬기만 하지는 않았잖아요.

  • 엉ㅇ가 · 409210 · 12/10/25 22:39 · MS 2012

    수고하셨어요 아방돈님 저상대해주시느라 비꼬는게아니라 진심으로말하는거에요
    근데 남녀 데이트비용이 거의 동일하고 대다수의 여성은 더치페이를한다는 무리수셨어요..
    글고 여자사겨본적 없으시냐고 물어보셨는데 옛날에 댓글단적있는데
    저 한국여자도 사겨봤구 일본여자두사겨봤어요.
    암튼 여기까지할게요 휴 넘다굴을당해서쩝

  • 엉ㅇ가 · 409210 · 12/10/25 22:41 · MS 2012

    조금 썰풀어보면 일본여자친구하고 첫데이트날 저는당연히 밥먹자마자 계산대로 제가갔는데졸졸졸 쫓아오더니
    자기가 먹은밥값을 줬어요. 한 3분 끝까지 제가내겠다고해서 돈냈는데
    무슨 자기가 죄인인마냥 계속 고개떨구고 고맙다고 미안하다고 과장안하고 30번쯤말했어요
    그리고 담번데이트일때 제가 또 계산대에 갔더니 진짜 극구절밀어내더니 자기가 계산을하더라구요
    아무튼 한국여자에대한 인식이 조금변한건사실이에요.일본자체 개인주의문화인것도 있겠지만
    더치같은건 어찌보면 대단히 자연스러운거잖아요. 조금만상식적으로생각하면.

  • Jacques Lacan · 59684 · 12/10/25 22:43 · MS 2004

    '대다수의 여성이 더치페이를 한다' 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이 나라에 '칼더치'를 하는 커플이 몇이나 존재할까요. 제가 봤을때는 그거야말로 진짜 극소수에요.

    저런 설문조사대로 실제 연애와 결혼이 돌아가지 않는다는 얘기를 하는 겁니다.

  • 엉ㅇ가 · 409210 · 12/10/25 22:46 · MS 2012

    제말은 보편적인 인식이 남자들이 조금이라도 더내야한다 이런인식을 비판하는거에요

    칼같이 나누자는게아니라.

    남녀평등을 부르짖으면서 돈은 남자가 더내야한다?

    자꾸 다른분들이 이런걸 여자혐오로 몰아가는데 그럼뭐할말이없지만

  • Jacques Lacan · 59684 · 12/10/25 22:46 · MS 2004

    일베에서 오시는 분들이 다들 엉ㅇ가님 정도로만 예의가 있고 개념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 엉ㅇ가 · 409210 · 12/10/25 22:51 · MS 2012

    일베 주간 방문자가 400~500만정도에요

    개중에는 물론 똘추들이있는건사실이지만 다 ㅂ,ㅅ이라고 매도하는것도좀 ㅠㅠ

    그리고 저역시 일베를 좋은사이트라고 생각하지않아요 지역비하만해도 ..

    다만 여기 오르비분들중 모르시는분들이 많은데 여기사진관이나 유머자료만해도

    30% 이상이 일베자료에요. 일베가 여자혐오사이트니 좌파혐오사이트니 해도

    역시 유머가 주된사이트거든요. 저역시 그런거 보려고 들어가는거구요. 오해없으셨으면해요

    암튼 수고하셨어요 저는이제가볼게요 욕만오지게먹고가네 ㅠㅠ

    진짜 앞으로는 다시는댓글안달고 조용히눈팅만할거임 ㅠㅠ

  • Jacques Lacan · 59684 · 12/10/25 22:54 · MS 2004

    엉가님이 오진 욕을 먹었다니요.
    전혀 그렇지 않은데요.
    욕을 먹은건 '일베'와 '일베충'이죠.

    위에 다신 댓글까지 함께 묶어서 답할게요.

    여기서 그 누구도 엉ㅇ가님을 여성혐오자라 말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일베는 여성혐오사이트라고 말하고 있죠.

    여성혐오 = 더치 주장
    이것 때문이 아니라는 걸 방증하는 겁니다.

    일베가 여성혐오사이트라고 불리는 건 일베 전체에 깔린 그 분위기 때문이지, 더치를 주장하고, 군가산점을 주장하기 때문이 아니에요.

  • 언더바 · 411727 · 12/10/25 22:56

    그런데 일베에 올라온 자료라고 모두 일베에서 만들어진 자료는 아닙니다.

  • Krishnamurti · 68540 · 12/10/25 23:22 · MS 2018

    엉가님이 전달하고 싶은 내용을 사람들이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네요.

  • 아바타 · 411541 · 12/10/25 22:41 · MS 2012

    하여튼 오르비좌빨 궤변론자들은 이빨만 털어댄다니까 ㅋㅋㅋ

  • Jacques Lacan · 59684 · 12/10/25 22:44 · MS 2004

    이러니 명불허전 일베충이라는 소리가 나오지.

  • 아바타 · 411541 · 12/10/26 02:53 · MS 2012

    암그라제 맞는말해도 충이제잉

  • 이유식 · 283492 · 12/10/26 11:29 · MS 2009

    뿌직

  • 스타킹 · 402833 · 12/10/25 22:42 · MS 2012

    특정집단을 그냥 '열폭하는 집단'으로 치부하는 이분은 과연 일베보다 옳은일을 한것일까요?

  • 다솜찡>,.< · 399397 · 12/10/25 22:47 · MS 2011

    그래요? 그럼 글에 대한 반론을 해보세요.
    논술 안 배우셨나요? 언어영역 공부 안 해보셨나요? 괜히 안 되니까 물타기 하려는 거 밖에 안 보이시네요.

  • 다솜찡>,.< · 399397 · 12/10/25 22:46 · MS 2011

    일베분들, 당신들 지금 하는 짓거리가
    NL들이랑 똑같은거 모르시죠? ㅋㅋㅋ

    항상 자신들은 옳다 라고 주장하고, 상대방을 이잡듯이 까내리고, 안 되면 온갖 수단을 다 써서라도 원하는 목표를 쟁취하려고 하고, 그래도 안 되면 우리가 나가면 쟤네들이(새누리)가 좋아한다고 말도 안되는 억지를 부리고, 자기들이 무슨 선각자요, 민족을 구원하러 온 선지자 인줄 알고, 자신들 안에 온 우주가 있는 줄 알고.

    똑같아요. 아닌 줄 알죠? 제가 NL학생회랑 동아리 둘다 해봐서 알아요.
    그네들도 당신들 같이 생각이 꽉 막혔어요.

    몇 분 보니까, 수험생이신 분이 보이시는데,
    제발 대학 가시면 다양한 분야 책도 섭렵해 보시고, 다양한 신문 칼럼도 읽으면서
    사람들의 생각을 읽는 연습을 하세요. 그 의도적 짜깁기에 불과한 일베 자료 보지 말고, 자신의 주장을 적절한 논거로 뒷받침한 글을 보라시구요.

  • 똥낀도너츠 · 403282 · 12/10/25 23:07

    http://www.ilbe.com/296142282
    http://www.ilbe.com/296236438
    http://www.ilbe.com/298849985
    http://www.ilbe.com/295681474
    http://www.ilbe.com/301030747

    며칠 사이에 고자질 겁나 하넹.
    이군0101님
    일베의 학력이라고 글 올리더니 분통 터져서 여기 있던 댓글 스샷까지 찍어갖고 들고갔네요~

  • Jacques Lacan · 59684 · 12/10/25 23:15 · MS 2004

    본진에서도 개무시당하네요 ㅋㅋㅋ

  • ZetaOmicron · 98720 · 12/10/26 00:00 · MS 2005

    오 내 댓글도 쪼그맣게 캡처됐네
    댓글쓰길 잘했군 ㅋㅋ

  • 가워니 · 374176 · 12/10/25 23:07

    http://www.ilbe.com/index.php?mid=ilbe&search_target=title&search_keyword=개+여자&document_srl=252620900 일간 베스트에 올라왔던 짤빵인데, 여자와 개를 비교하는 짤빵입니다. 여성에대한 정당한 비판이요? 제눈에는 비난으로 보이는데요?(링크가 제대로 안되네요,,,일베 일간베스트에서 "여자 개" 이렇게 쳐보세요)

  • Jacques Lacan · 59684 · 12/10/25 23:20 · MS 2004

    비난이란 말도 아까울 지경이네요 저건.

    비하죠

  • 참이슬매니아 · 385236 · 12/10/25 23:19 · MS 2011

    1. 그들은 왜 여성을 혐오하는가?
    간단하다. 현실에선 거울만보면 한숨이 나오고 나름 생겼다치더라도 소심해서 여자한테 말걸기도 힘들다. 여성앞에서만 서면 작아지고 키보드앞에서는 커진다. 연애는 해본적없다. 그러나 인터넷에서 들은 이야기로는 연애에서는 여성이 우위에있고 여자는 남자들 등골빼먹는 귀신들로밖엔 보이지않는다. 그리고 이어지는 열폭열폭..
    현실은? 돈없는친구들도 좋은여자친구 잘만사귄다. 더치? 더치하는데 정색을하나? 그럼 안만나면 될것을? 마음맞아서 자기랑 연애할 사람이 고작 밥값자기가낸다고 정색한다면 만날 이유가 있는가? 이세상에 결혼한 수많은 사람들과 연애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전부 여성들이 우위에서 데이트하고 남자는 돈 다내고 이런줄아는건가. 제발 현실에 살아야할텐데.. 인터넷 커뮤니티들 보면 연애하는사람은 한명도업고 세상은 솔로들로 가득차보인다. 왜그런걸까.
    누가 더치하는걸 비판하지 마라고했나? 김치년드립에 보.슬따위의 용어 써가면서 여자를 쓰레기취급한글이 베스트글에 오른 커뮤니티가 거기에대해 무슨 할말이있나. 예전에 초딩이 네이버지식인에 속물여자비판한 그 글이 훨씬 수준높다.

    2. 게시물 몇개가지고 사이트 전체를 매도하지마라?
    일베에서 '일베'에 오른다는건 그만큼 '민주화'버튼을 많이 받았다는 이야기이고 사이트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반영한다고 볼수있다. 오유에 베스트글오른것들보면서 오유좌좀들ㅉㅉ거리는 사람들이 그 무슨 모순적태도를..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일베식 정치유머글에 웃을리가 없다. 광주민주화운동은 빨갱이들이 주도한 폭동이고 김대중 노무현은 자기들한테 tq소리들어도 싼 인간이고 박정희는 우리나라를 위해 헌신하였고 우리나라를 발전시킨 위대한 지도자이다. 박정희가 만주군관학교에 혈서쓰고 들어간건 '좌좀'들의 날조된 주장이고, 보수대통령 이명박이 노무현보다 국방비 적은것도 날조된 주장일 뿐이다.

    무엇보다 중요한것. 일베충들은 현실에서 일베한다고 절대 자랑스럽게 말 못한다. 본인들에게도 떳떳하지 못한인간들이 찌질하게 모여서 욕하는사이트가 무슨 제대로된 사이트? 예전 일베눈팅하면서 그런글을 봤다. 야동이랑 일베 같이보고있었는데 누나가 들어오길래 일베들키는게 야동보다 더 w될거같아서 일베창을 껐다는글..

    그러니 일베하면 현실에서 제발 나 일베한다고 말해주길 바란다.제발

  • 언더바 · 411727 · 12/10/26 00:01

    민주화는 비추버튼입니다 ㅎㅎ;

  • The Worid is Mine · 404505 · 12/10/25 23:53 · MS 2012

    일베충이랑 오르비 유저들이랑 오르비에서 싸우면 누가 손해인지 모르는건가..
    일베에서는 오르비가 언급조차 안되는데 오르비에서는 일베가 인기글 점유율 50%수준이네..
    일베에서 조차 관심도 못받아서 어그로 끌려고 온 벌레들한테 장소까지 내주면서 투닥거리고 싶은지.. 이게 다 오르비 수준 낮아지는 과정이 아닐까

  • 독재생ㅋ · 389331 · 12/10/26 00:02 · MS 2011

    일베가지고 싸우는거 보면 개고기를 먹으면안된다 vs 개고기는 먹어도 된다 로 싸우는거 보는거같아서 재밌어염ㅎㅎ

  • 백병준 · 403594 · 12/10/26 00:31 · MS 2012

    정말 핫한 글이네요,,
    허나 일베를 초기때부터 지켜봐온 입장으로써 그다지 공감이 안 되는 글입니다.
    애초에 이 글은 포커스를 '일베를 위시한 넷우익'에 맞추었는데
    현시점에서 일베는 넷우익이라고 부르기도 민망한 ,수준낮은 중고등학생(혹은 중고딩수준의 성인)이 대부분인 중고딩용 디씨일뿐이죠.
    글쓴이분께서 말씀하신 일베의 성향들도 모두 디씨에서 수년전부터 돌던 떡밥이 계속해서 일베내에서 돌고있는것으로
    일베유저들이 스스로 진지하게 사고해가며 습득한게 아니고 그저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인것에 불과합니다. 열등감이니 사회에 대한 불만이니 그런 거창한 이유같은게 아니고 그저 디씨에서 하니까 따라한것뿐이에요.

  • ㄱㄱㅆ · 300894 · 12/10/26 00:48 · MS 2009

    이것도 글이라고..
    일베의 성향이 뭔지도 모르고 글을 쓰면 됩니까. 이렇게 글쓰면 바보인증밖에 안되요
    일본의 넷우익과 먼가 헷갈리시나 본데요

    거창하게 쓸것도 없이 일베는 그냥 좌파 혹은 좌좀들을 비웃는 블랙 코미디 클럽입니다

  • N공간 · 398676 · 12/10/26 00:59 · MS 2011

    블랙 코미디? ㅋㅋㅋㅋ

  • 12중대장 · 389979 · 12/10/26 01:00

    블랙코미디 같은 소리하고 있네 ㅋㅋ

    에른스트 루비치가 지하에서 웃겠다 ㅋㅋㅋ

  • El Guaje · 412311 · 12/10/26 01:41

    2. 일베가 진짜 여자혐오 한다고 생각한다면 본질파악이 안되신겁니다.
    왜 정당한 비판이 혐오로 인식되는건지..
    더치페이,결혼비용문제,군가산점폐지문제,여성의군인에대한인식문제 등등.. 정말 수없이 많은 주제들이있는데
    언제부터 문제가 있는 부분을 바로잡으려 비판하는게 박탈감 있는 낙오자쯤으로 인식되었나요?
    동일한 문제로 네이트에서는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남자가 여자를 비판합니다. 베플만 봐도알수있는일인데
    네이트 남자들이 하는건 괜찮고 일베유저가 비판하는건 여자혐오하는 박탈감을 가진 낙오자들?
    일베가 여자혐오한다는건 대단히 잘못알려진 사실입니다.
    "나는 여자친구하구 더치페이한다 " 이런 류의 글 하나만 올라와도 미친듯이 부러워하는게 일베유저입니다
    가령이렇습니다. 결혼비용문제 하나 집고가볼까요? 여자들은 혼수 2천해오면서 남자들 2억해오라고합니다
    사회초년생인 남자한테 2억짜리 집을 사올 능력이 어딨나요? 그럼 이거 뻔한거아닌가요?
    부모한테 손벌리라는거잖아요. 결혼은 사랑을 전제로한 만남인바, 정말 남편을 죽도록 사랑하는 아내가
    남편으로 하여금 부모에게 도둑질을 해오라고 하는 이러한 형태가 제대로된 것인가요?
    이런 부분을 비판하는게 왜 여자혐오인가요? 여자 스타강사분이 하신말씀 약간 바꿔서 제가 그대로 인용했는데요
    제 말에 하등의 문제가있나요?




    엉가님말에 하등의 문제가 있는 것 같아 댓글 다는데요.

    일베라는 사이트를 보고 여성 혐오 사이트라고 하는 것은, 그들의 사이트 내에서의 언행과

    한국 여성을 보고서 ㅂㅈ라느니, ㄱㅊㄴ이라느니 라고 칭하는 경향이 만연해 있기 때문입니다.

    죄송한데, '일베가 여성 혐오 사이트가 아니다' 라는건 굉장히 논점을 잘못 잡으신 것 같은데요..

    아, 물론 정당한 비판도 있어왔죠.

    엉가님께서 말씀하신 사안들도 비판의 여지가 충분히 있는데

    더치페이나 혼수 문제와 같은 것들이 충분히 비판의 여지가 있다라고 해서, 또 그에대한 비판(이라기 보다 비난에 가깝죠)을 한다고 해서

    일베가 여성 혐오 사이트가 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그 이외에 그들이 여성들을 대하는 (웹상에서의)태도를 보세요.

    더치페이,결혼비용문제,군가산점폐지문제,여성의군인에대한인식문제 에 대한 비판을

    "여성들은 왜 더치페이에 대해 ~~한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까? 라고 하지 않는 그들의 말투는 차치하고서라도

    이 주제들 이외에, 여성들의 행동 하나하나를 꼬집어서 그것을 일반화 시키고

    그에 대한 반응이, ㅂㅈ, ㄱㅊㄴ 등등의 단어로 서슴없이 표현되는 것을 보고 어찌 여성 혐오가 아니라고 말을 할 수 있겠습니까?

    일베를 눈팅하시는 것 같은데, 일베에 올라오는 여자 관련 글들을 그대로 들고가서

    가족들 있으면 한 번 보여줘 보세요.

    여성에 대한 정당한 비판으로 볼지, 여성 혐오자들로 볼지.

    일반화 하지 말라고 하셨는데, 여성에 대한 전반적 태도가 저런 것을 더치페이 등을 비판하니 여성 혐오가 아니다 라고 하시는 것이

    오히려 더 '정당한 비판자'로 일반화 하시는 것 같습니다.

    "나는 여자친구하구 더치페이한다" 라고 하는 글을 보며 부러워 하니까 여성 혐오가 아니다 라는 것이 성립될 수 있는건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보세요.

  • El Guaje · 412311 · 12/10/26 02:25

    계속 여성 혐오 사이트가 아니라고 주장하셔서 위에 쓰신 댓글들을 다시 한 번 읽어봤는데요

    혐오라는 단어에 대해 오해를 가지고 계신 것 같은데

    일베보고 여성 혐오라고 하는 것은 일베가 무슨 KKK가 하듯 여성을 보며 테러를 일삼거나 여성의 ㅇ자만 봐도, 여성이라는 성을 가진 사람만 봐도 혐오하고 싫어해서 여성 혐오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여성에 대한 전반적 인식 자체를 부정적으로 깔면서 이야기를 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여성 자체를 ㅂㅈ, ㄱㅊㄴ 라는 단어들을 써가며 비하하니 여성 혐오라는 소리를 듣지요.



    그리고 댓글 중간에 '절대다수' 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절대다수가 더치 안하는 여성에 대해서만 비판하는 그런 곳이라면 이 시간에도 올라오는 저 상스러운 단어들은 어떻게 설명을 하실런지 궁금하네요. 저도 2시간동안 저 더러운 단어들을 보며 눈팅을 해야 정신을 차릴 수 있는건가요..?

    개념박힌 여자를 좋아하는 사이트가 어째서 여성 혐오 사이트냐고 하셨는데

    확실히 여성 혐오라는 단어의 뜻을 잘못 인식하고 계신 듯 합니다.

    저들의 잘못은 비상식적 언행에 있습니다. 그러기에 여성 혐오라는 소리가 나오는거구요.




    한 가지, 수험생이라고 하셔서 말씀드리는건데 주장을 펼치실 땐 구체적 논거를 대셔요.

    논술에서 절대다수라는 말을 쓰시려면 명확한 통계수치나 논리적 근거를 기반으로 주장하셔야 감점 안당합니다..
    그냥 그럴 것 같아서 라고 하시면 안드로메다로 갑니다.(ㄱㄷㅅ선생님 수업 들어보셨지요??)

  • 엔아에스 · 293611 · 12/10/26 06:49 · MS 2009

    요즘 일베에서 10선비가 유행하던데 10선비가 무슨뜻이지...

  • 봄의소년 · 322450 · 12/10/26 09:00 · MS 2009

    일베는 빨갛게 여물었지만 짜기도 어렵고, 짤수도 없는 터지기 직전의 여드름입니다.

    과하고 극단적인 표현이 주류인 곳이기에 여러군데에서 더 말이 많이 나오는곳인듯.

    예전엔 정보글이 많아서 종종 갔는데 병1신이 더이상 코스프레같지 않고 각 주제에 대한 논리가 극단으로 치닫는거 같아서 안가게 되었는데, 오르비 종종 들릴때마다 항상 일베글이 보이네요

    순기능만 치면 안좋은 사이트가 어디 있겠습니까-
    말이 나온다는건 확실히 문제가 있는 곳이고 절대다수가 아니더라도 그릇된 소수가 활동한다는 것은 충분히 문제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 BEANPOLE · 380420 · 12/10/26 10:20 · MS 2011

    전 그냥 일베가 고인능욕 하나만으로라도 그냥 까고싶네요.

  • 디버프 · 418321 · 12/10/26 11:54

    여성 혐오는 자신과 연애해 주지 않는 여성에 대한 적대감도 있겠지만
    근본적인 원인은 경기 불황과 높은 실업률 때문일겁니다
    할아버지 세대만 하더라도 여성은 집에서 아이나 키우면서 가족을 위해 헌신하는 존재였지만 지금은 남성과 동등하게 경쟁하는 시대로 바꼈거든요
    사실 우리 세대보다 아버지 세대가 더 큰 혼란과 박탈감을 느꼈겠지만 그래도 그 당시에는 초고속 성장 시대라 그런걸 인지하지 못하고 살다가 IMF 이후로 대규모 실업과 비정규직 양산등으로 현재의 30대 부터 여성 혐오 문화가 시작된거라고 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인터넷이 보급되면서 xx녀 등이 유행하고 여성을 차별할(저는 차별 자체가 폭력이라고 봅니다) 정당성을 꾸준히 만들어 왔습니다
    외국인 문제도 마찬가지로 장기 실업률에 대한 책임을 외국인과 외국인 정책에 전가하고 그들에 대한 차별(혹은 폭력)을 정당화 할것을 요구하고 있는데 이건 비단 우리나라뿐 아니라 유럽도 보면 경제 호황일때는 다문화 흡수 정책을 막 자랑하다가 경제가 나빠지고 실업률이 높아지면 매번 외국인에 대한 폭력과 시위를 하면서 외국인에게서 자신의 일자리를 돌려 달라는 극우 세력들이 전면에 등장하곤 합니다
    이런식의 차별(혹은 폭력)의 문제는 분노의 대상이 위를 향한게 아니라 사회적 약자인 여성 외국인 지방 저학력 등의 아래를 향해 있다는겁니다
    백인에게 차별(혹은 폭력)을 당했던 흑인들이 수십년이 지난 후에 그 폭력에 대한 저항을 하기보다는 동양인에게 차별(혹은 폭력)을 하는것처럼 폭력은 되물림 되는 아주 나쁜 속성을 가지고 있거든요
    저도 그렇지만 이런식의 열등감과 피해의식은 누구나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런식의 차별(혹은 폭력)을 가장 최근까지 경험했던 민족으로써, 학습된 이성을 가지고 폭력이 더 이상 되물림 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 Le Blanc · 368502 · 12/10/26 14:56 · MS 2011

    일베건 이베건 관심끄고 공부합시다.

  • oric · 340707 · 12/11/09 21:33

    그래서 나라가 이꼴인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