듄이 좋아하는 지문 변형문제 투척!
이번에는 모두 다 듀능완성 지문입니다. 서로 다른 유형 간 변형을 해 보았습니다.
난이도 순서로 배치해봤어요 ㅋㅋ
답은 조금후에 공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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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맞혓는데..안되는데…….ㅂㄷㅂ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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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솔직히 8
애니프사 하고 싶은데 뭔가 마음에 드는 프사를 아직 못 찾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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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까 20번 f(f(x))=2x³+x+2 이리 냈어도 됐네 6
근데 3x로 낸건 합성함수랑 햇갈리게 하려한거 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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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빈에 메이플이랑 마법천자문 판타지 수학대전있음ㅋㅋㅋㅋ (참고로 나 유빈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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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ㅖ 어그로끄러서 죄송하진않고오 제 성적을 함봐주시고 여러분이 만약 이 성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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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받고 싶은데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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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과학 수능 코돈으로 변별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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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고백받음 10
고3인데 이 시점 후배한테 학교에서 고백받는 건 뭐임? 미적분 30번 문제 5분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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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어 2교시니까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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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캐일러 투척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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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 74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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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성 질받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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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2는 솔직히 5
어느정도로 고였나요? 1컷정도 목표인데 코돈빼고 다맞는다는 마인드로 공뷰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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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 딸리거나 목 상해서 예전같지 않은 걸 보면 뭔가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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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 공대쓰면 가능성없을까요? 어디 라인이 적정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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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문 2컷 40 0
일 가능성 있을까요 ㅈㅂㅈㅂㅈㅂㅈㅂㅈㅂㅈㅂㅈㅂㅈㅂㅈㅂㅈㅂㅈㅂㅈㅂㅈㅂㅈㅂㅈㅂㅈ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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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연세대학교에 재학 중인 쿼드라고 합니다! 벌써 수능이 끝난지 4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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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자지 자른거 ㅇㅈ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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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동홍이상 공대가 목푠데 미적 낮4 떴습니다. 확통 0~1개 틀리는 거 vs 미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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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컷 88은 절대 아님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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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채점표 잘 받아적은 것 같기는 한데 혹시 내가 잘못 받아적지는 않았을까, 이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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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이랑 메가에서 소신이 뜨기는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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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94? 였던 것 같은데 아 피말리네요……. 작년이랑 정답률 비교해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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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많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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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게 하자면~ -훌륭한점. 443HZ라는 튜닝에 맞춰서 악기 하나하나가 맞추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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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맛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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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전형은 대부분 1~5명 내외로 소수로 뽑는 경우가 많아서 등급을 측정하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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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미 맛은 잘 모르겠고 겉에만 까만 화이트하임 느낌 좀 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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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탐 선택 2
고1이고 의대진묘목표로 생1화1 개념공부 하고 있습니다 생1은 저랑 잘 맞는것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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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나부터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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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4년제 대졸자 단 한명도 없음 최고 아웃풋이 반만년만에 본인 첨 나옴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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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점이나 1등급 받는게 목표가 아닌데 저렇게 두 개만 들어도 될까?? 김범준 범준 대성
553?
쪽지보냈습니다!
151...
으어 지리겠네요ㅋㅋㅋ 여태껏 푼것중에 제일 어려웠어요ㅜㅜ 털릴듯ㅋㅋ
혹시 지금 푸시는 분들 계시다면 1번 문제는 2번 선지를 지워주세요 ㅋㅋ 1번 2번이 같은 말이네요 ㅠ 죄송합니다
524?? 답알려주세욤ㅜ
쪽지 보냈습니다!
121?
쪽지 보냈습니다!
523??
외국어 궁금한게 있는데요
ebs 안봣다고 가정하고 어휘책 한권띠고 구문책 한권띠면 2등급이상 가능하지 않나요?
523 인가요..? 흠. 어렵네요
431?
523?? 답 알려주세요
문제들의 정답은 '1-2-1' 입니다.
듀능완성 지문을 좀 꼬아서 낸 측면도 있고, 단어들도 낚시용으로 많이 배치했으니, 만약 틀리셨다면 틀렸다고 좌절하지 말아주세요ㅠ
먼저 1번 지문
1번 선지와 5번 선지 간에 큰 갈등이 있었던 것 같아요.
B단어에서 많이 갈렸는데요, 권력이 사라지지 않고 형태는 유지한 채로 남아있는 것, 그리고 대다수의 사람들이 힘있는 몇몇 사람들의 중심으로 모이게 된다는 것.
거기에서 권력자에 대한 '본능적인 충성심'으로 추론하는 것이 가장 적절합니다.
원문에는 human nature 라고 되어있는데, 제가 문제를 낼때 기억에 의존하지 않게 'humane nature' (자비로운 성질) 로 바꾸고 뒷부분도 조금 바꾸어 보았습니다.
선지안에서는 1번이 가장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2번 지문
답이 2번과 5번에서 많이 갈렸네요.
박스글안에서 어린이들이 상상을 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소개해주고 있습니다.
만약 5번과 같이 C가 먼저 올 경우, 어린이의 이야기 다음에 갑자기 배우의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박스에서 언급되지 않았던 현실에서의 감각의 수용(sensations in their reality)가 나오고 있으므로 약간 의심을 하셔야 합니다.
A문단의 내용은 어떠한 특성이 다시 재획득되어야 한다는 것, 그리고 배우들이 무대 위에서 사물을 재창조한다는 점, 하지만 그들이 연기를 하는 현실을 망각하지 않아야한다는 점이 나오고 있습니다.
B문단의 내용은 배우 견습생들이 어린이들의 현실 수용 능력과 감각능력을 상실했다고 나오고 있으므로 B-A 형태가 적절합니다.
이때 C 이후에 B가 나오게 된다면 박스 글과의 연결이 매끄럽게 되지 않습니다. 물론 문맥상으로는 C-B-A의 논리적 결함은 없습니다만, 박스 글과의 연결도 고려해야 하므로 B-A-C가 가장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3번 지문
지문의 내용은 까다롭지 않기에 독해는 수월하셨다고 생각합니다.
답은 1번선지인데요, 3번 선지는 followed by 때문에 답이 되지 않습니다.
즉 해석하면 '의식 후의 죄책감' 정도로 해석할 수 있는데, 오히려 '죄책감 후의 의식' 정도로 한다면 답에 근접할 수 있습니다.
이런 류로 수험생을 낚는 것은 6,9 올해 평가원이었는데요, 가원이는 미묘한 차이나 부정어구로 선지를 만들어서 현혹하는 것이 올해의 트랜드인것 같습니다 (The Quiett) 님 께서 의견 제안하셨습니다 ㅋㅋ
따라서 1번 '죄의식의 경보' '죄의식의 감지' 등이 가장 적절한 정답인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혼자 문제를 만들다 보니, 논리적으로 잘 이해가 안가시는 부분도 있으시겠지만 ㅠ 나름 객관적으로 선지를 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혹시라도 문의사항 있으시면 쪽지를 보내주세요 ㅋㅋ
미흡한 문제, 치열하게 고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그렇군요3번ㅋㅋ....1번 3번 다맞는것 같아서 고민하다가 3번했는데 저런 낚시가..ㅠㅠ
9월에도 부정어구에 낚여서 틀렸었는데 시험칠때는 그게 잘 보이지가 않네요
흠 이번게 제일 어려웠네요 혹시 ebs 원문정보 좀 알려주실수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