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기에 영역별로 반드시 짚고 넘어갈 사항
공통된 질문들이 많아 글로써 남깁니다.
언어
1. 기출문제를 풀때 답을 선택할때 '수능은 딱딱 떨어지는구나'라는 그 깔끔한 느낌을 알고 있는가
수능 기출을 제대로 분석하셨다면 수능이 진짜 딱딱떨어지게 문제를 만드는구나라고 느끼실겁니다.
60~70만명을 상대로 오해에 소지가 없도록 만들기 위해 노력했구나 라고 느끼실겁니다.
아직까지 이러한 느낌이 들지 않으면 다시 시작하셔서 완벽한 근거를 찾는 연습을 다시 하셔야 됩니다.
이것을 깨치지 못하면 수능장에서 푸는 문제 족족 애매한 느낌으로 넘어가실 겁니다.
이느낌을 안다면 푸는동시에 자기점수를 매길수 있을겁니다. 보통 중하위권 학생들은 시험이 끝낫을때
속으로 100점이 나올거 같기도 하고 망한거 같기도하고 , 즉 불확실한 희망과 걱정이 지배할겁니다.
상위권은 자기가 몇개쯤 틀리겠다 는걸 알죠.
2. 기본 고전문학은 다 읽을줄 아는가
기본 고전 몇개만 완벽히 읽을줄 아시면 다른것들도 어느정도 다 해석가능합니다.
외국어
1. 아직까지 애매한 어휘들이 있음에도 고치지 않고 독해만 하고 있는지
아예 모르는 어휘면 찾아보기때문에 괜찮은데 애매하게 외워진 어휘는 자기가 모르는지도 모르고
수능장까지도 가지고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시기엔 모르는 어휘를 외우는것보다
저장된 어휘를 다시 정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보통의 자기의 어휘는 자기가 본 첫 어휘집의 뜻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때문에 본인이 처음으로 본 어휘집을 가지고 기본어휘들의 뜻을 다시한번 정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수리
1. 모든 개념의 테마들을 a4용지에 안보고 적을수 있는가
문제를 보고 테마들을 쫙 떠올려놓고 바라보는것과 그냥 수동적으로 문제를 통해서 개념을 끌어내는 것과는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연역적 사고보다는 귀납적 사고가 필요합니다.
테마만 외우면 그안의 세부적인 개념들은 머리 군데군데 이해가 되있기때문에 그 테마를 통해서
조직화될수 있습니다. 교과서,인강, 개념교재 등으로 자기 나름의 틀을 만드셔서 외우시길 바랍니다.
굳이 응용되는 개념의 틀까지 만드시진 말고 최대한 많은걸 포괄할수 있는것으로 틀을 만드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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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그대로인데
언어같은경우
수능이 평가원보다 좀 더 깔끔하다는게 느껴지는데
이것도 맞는방향인건가요?
네 수능은 단어까지 고려해서 선지를 만드는 느낌이 있는데 평가원은 의미만 일치시키는 경우가 많죠
그렇군여 ㅎㅎ 감사합니다
수리나형인데20점에서50점정도까지 올리고 할일이 뭔가요?.......목표가 2등급중반대입니다.
음.....성적상승에도 단계가 잇는데 20점에서 30점오르는거는 잘못된 공부를 하신거 같네요
개념을 공부하셨다는건데 개념을 제대로 공부하신다면 20점에서 출발하신거면 50점을 거치면 안됩니다.
개념을 다시 공부하셔야겟네요!
네 그래야겠네요... 수리진짜 3점짜리를 의외로 많이 실수로 틀리더라구요...4점자리 맞은갯수 대충세보니까 3문제.......찍은 거 맞은 거 없이 풀어서 저점수고요.실수한것도 다틀려서.......개념을 어떤방법으로학습해야하나요?.......
점수대가 혼자서공부하실순 없으니 개념강의 들으셔야겠네요. 시간이 얼마 안남았으니
빠른시일내에 후딱보고 최대한 남은기간동안 배운개념을 기출에 적용해보셔야 겟네요
넵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아참참고로 평가원둘다4등급중반입니다.
언어 진짜공감함ㅋㅋ
수리는 쫌 오바인듯 근데 ;; ㅋㅋ 수리는걍 보고풀리는거지
굳이 틀에 끼워맞춘다고 풀릴꺼같지않네요
나형이라 그런가
문제를 봤을때 어떤 개념이 쓰이는지 잘 안떠오를때 우선 개념들을 떠올려보는게 문제 접근에 버퍼링이 줄어들수 있을거 같아서 저런식으로 공부했었는데 가형은 좀 다른가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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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그 느낌이 안들면 어쩌죠.. 언 외 둘다 해당되는듯ㅎㅇㄻㄴㅇㄻㄴ.ㅇ..
지금이라도 하시면 되요 제목처럼 짚을 문제들이니까요
근거에 대해서 좀더 치밀하게 찾아보세요. 수능같은경우 단어도 고려해서 선지를 만들었구나 라는걸 느끼실수 있습니다.
언어는 진짜 공감하고
수리는 가형은 좀 다른듯
가형은 다른가요?ㅜ 오히려 전 미적분들어가면서 더 필요하다고 생각햇는데;
저같은 경우 실력이 좋지 않아서 변형된 평균변화율 식 같은건 보고 떠올릴수 없더라구요. 먼저 미분 문제구나
하고 평균변화율 표현 2개 등등 떠올려놓고 봐야 아 평균변화율식으로 만들어서 풀어야겠구나 판단이 스던데ㅜ
가형은 개념에만 필요한 a4용지가 나형에 비해 적어도 4배 많으면 8배까지 날 수 있습니다. 또한 문제 변형 시 조건을 응용할 여지와 소재가 다양하기 때문에, 비교적 문제 해석력을 단순하게 요구하는 나형에 비해 복잡하고 심층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는 가형 상위권 학생들에게는 오히려 비효율적입니다. 즉, 개념의 단순 적용만으로는 2012 가형 수능 기준으로 잘 해야 80점대 초반까지 커버할 수는 있으나 1~2등급 상위를 변별하는 킬러문제와 준킬러문제들을 다루는 데에는 아주 무리가 있습니다. 따라서 가형 고득점을 위해서는 다른 접근법이 필요한데, 특히 개념, 알고리즘들을 유기적으로 다뤄 기출문제 속에서 질적으로 고양된 복합적 알고리즘을 소화해내는 훈련이 중요합니다.
제가 요즘 '문제 해결 개념 회로'를 정리하고 그 패턴을 정립하는 중인데요
예를들자면 '효율적인 분수 방정식 풀이'에 대해서 생각을 해보고 또 정리해본다던지
아니면 '도형에서 직각삼각형의 중요성' '독립변수를 찾는 습관' 등등 실전적으로 도움이 될만한 개념들을 정리하고 또 반복 훈련중입니다..
제가 전과생이라 수리가형 목표는 2등급중반정도구요.. 이런 학습법이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을까요
목표가 저런만큼 킬러문제는 일단 제껴두고 풀수 있는 문제는 최대한 푸는 전략을 쓰고 있습니다..
포카칩님의 수리학습 방법론에 관한 글들을 읽어 보면 많은 도움을 얻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수리나형 2등급이 나오긴 하는데 아직도 개념정리 다못한 현역 문과생입니다. 개념인강이 60강 정도 되는데 언제까지 들어야 할까요?
부족한 부분만 선별해서 들으세요
개념정리만 하다가 시험보러갈수있어요...
부족한 개념위주로 보충하시고 기출이랑 6.9평가원 다시 풀어보시고 시간이 허락되면 포카칩 모의고사랑 포카칩님이 찍어주신 ebs 문제들 위주로 빠르게 풀어보세요
이의태 파이널 개념강(수포자용이래서 개념을 빠르게 정리해줌)이 아니면
전에 했던 개념서 복습
우선은 후자 추천
언어 공감합니다
기본고전문학 어떤것들이 있나요?
고전문학 시가 같은것 나오면 읽는것 자체가 안되서 고민입니다.
외국어 ebs에\ 모르는단어많던데 그럼 복습하면 지금외우던 단어장 다시보면되나요??
언어 ebs 평일에 쭉하고 주말에 기출 풀고 분석 할생각인데 어떤가요?
수리 나형 50~60에서 안오르는데 ㅠ 어떻게해야허ㅏㄹ까요
ebs도 하시고 어휘장도 하시면되구요
언어는 기출을 계속하시고 ebs를 둘째로 생각하셔야합니다..
50~60이시면 개념다시 공부하세요
수리 나형 저도 점수가 낮은데요
개념강의 듣기에는 좀 그래서 파이널 강의를 들으려 하는데요
이의태 선생님 파이널을 들으면서 개념서 병행하면 되겠죠?(삽자루 선생님은 저한테 잘 안맞는것 같아서요)
그리고 언어 기본 고전문학 어떻게 해결해야 하나요?
작년 수능 분어미친정문제 ㅡㅡ
분어미친정ㅋㅋㅋ그문제 저도틀렸었으뮤ㅠ
실수도 실력이라고 생각하고 수리 85점 맞고 2등급 뜬 나형러인데요 . 어떻게하면 100점을 찍을수있을까요 ? 6월은 100점 맞았는데 9월되니 85 ;; 틀린거는 도형이 부족해서 무한급수, 29번 맨 밑에꺼 추가시켜서 30번틀리고 21번 틀렸는데 2달동안 무엇을준비해야 고정적이게 나올까요 ...
언어는 선지연결을 하면서 근거를 찾는연습에 주 목적을 두고 하면서 독해력 연습도 했는데 막상 실전되니 근거찾기는 둘째치고 선지 읽기도 좀 날림으로 보는듯하고 ... 이거때문에 요즘 멘붕 ... 그래서 비문학 6지문 풀면 한두개씩 꼭 틀리네요 ..
외국어는 EBS에 투자를 하면서 빈칸 공부도 하는데 .. 이건뭐 ..;;
수리에 관해서 조금 자세히말씀해주실수있을까요? 감이안오는데...
이의태 총정리파이널 보세요. 개념한번에 정리해줘요. 말로하는거보다 이거들으라는게 훨씬낫겠네요.
수리개념뭘로 잡아야되요??인강이면 어떤인강이든 상관없나요??
외궈 단어 어뜨케 외우나요? 암만 해도 잘 안 되던데...ㅠㅠ
외국어 애매한 단어에서 헉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