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tty girl♡ [1760] · MS 2002 (수정됨) · 쪽지

2020-05-22 00: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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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펑~)


너를 만나고 벌써 7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나갔다.

어느 가을날, 나는 이제껏 겪은 적 없는 극한의 고통 끝에 너를 만나게 되었고 '엄마'가 되었지..


모든 것이 처음이라 서툰 엄마지만

그래서 매번 미안하고 또 미안한 엄마지만

그런 엄마를 보고 웃어주고 사랑해주고 건강하게 자라주어 고마워


너를 보며 엄마의 엄마가 주었던 사랑을 다시금 깨닫게 된다

이런 마음으로 애지중지 키웠었구나


 작고 또 작았던 네가 목을 가누고 눈을 맞추고 

뒤집는 모습 엄마라고 옹알이하는 이 모든것이 경이롭고 신기하단다

자랑하고 싶고ㅎㅎ


기어다니고 걸어다니면.. 얼마나 신기할까!!


사랑해..이세상 그누구보다도 사랑해

앞으로 험한 세상에서 꼭 지켜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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