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찬휘의 입시늬우스] 제45회 서울대를 수능 100%로 간다고?
[김찬휘의 입시늬우스] 제45회 서울대를 수능 100%로 간다고?
자연계 최상위권 수험생을 위한 서울대 2013 신입학전형의 결정적인 내용 짚어보기!
《김찬휘의 입시늬우스》는 빠르게 변화하는 입시정보를 그때그때 신속하고 정확하게 보도해 드립니다.
입시제도와 각종 교육기관의 방침, 대학별 전형 등 입시 관련 정보는 복잡할 뿐만 아니라 시기마다 많은 변화가 있어 정확한 정보를 얻기 어렵습니다.
《김찬휘의 입시늬우스》는 작년 입시가 끝난 이후 지금까지, 수험생들과 학부모님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정보를 제공해오고 있습니다.
아래 그림을 클릭하면 티치미 홈페이지에서 지금까지 보도된 내용들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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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휘쌤 문과는 수능100%로 못가나요?
연경돌이님. 서울대 문과는 사범대 교육학과, 윤리교육과.....두 개 과만이 수시 100% 모집입니다. 이 두 학과가....수시 충원모집을 통해서도 합격자를 다 내지 못하면...그 인원은 정시에서 수능 100%로 뽑습니다.
그러면 자연계 서울대 정시는 수치상으로만 문이 좁아 보이지 작년과 큰 변화 없을거란 건가요? 작년에 서울대 붙을 점수면 올해도 된다는 건가요?
낚시님......네. 의대+치대 180여명 가량. 또 예년같으면 정시 합격했을 학생이 수시일반전형으로 넘어갈 인원까지 고려하면....자연계열은 정시 커트라인의 큰 변동이 없어 보입니다.
참고로, 작년에 서울대 자연계열 수시 미충원 인원은 총 171명입니다. 의예과를 제외한 전 학과에서 미충원이 발생하여 정시 정원이 늘어났습니다. 올해 첫 충원모집을 실시하면 이 수가 많이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 인문계열은 경영학과는 -4, 사회과학 -1, 인문1은 -2, 인류지리학군은 -1 등 오히려 정시 정원이 당초보다 줄었고요....인문2 +2, 윤리교육 +1, 농경제 +2, 소비자아동 +1 등 소폭의 정시 증원이 있었습니다. 예상하시겠지만 인문계열은 수시 미충원이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결국 서울대가 문을 틀어막아도 의치한이 움직이지 않는이상 어케 안된단 얘기군염..
그럼 자연계열의경우 어떤 특정학과에서 수시충원모집을했는데도 합격자가 덜 나와서 그 인원이 정시로 넘어와 수능100%로 뽑는다고하면
기존의 정시 일반전형1단계와 마찬가지로 과탐선택을 해야하나요? 예를들면 동일계열 1과목과 2과목을 응시하면 지원자격자체가 없다던지....
와 감사합니다
근데 진짜 김찬휘 쌤이신가 ..
가짜김찬휘쌤도있나요...
ㅋㅋㅋㅋ
쌤들도 오신다는게 신기해서 ㄷㄷ
약간 무리일수도 있지만...
혹시 조선해양공학과에서 정시 몇 명 생길지
예측해보실 수 있나요?
ㅋㅋ 저 진짜 김찬휘 맞아요. 수강후기, 입시상담, 쪽지 등에는 제가 늘 직접 답을 합니다. 제가 답하지 않는 것은 제 이름이 안 나오죠^^ 정시종자님/ 1단계만으로 최종합격자를 낼뿐 수능 응시 기준은 그대로입니다. 과탐1과 2의 과목계열이 달라야 합니다. 키모지님/ 그럴 경우 구술면접도 내신도 안 보고 뽑아준다는 거죠. 내신이 나쁜 혹은 구술 보기 싫은 자연계 상위권 학생에 대한 적극적 호객행위로 보시면 됩니다. modshim님/
그런데 저런식으로 100% 전형으로 가려면 거의 인설의나 못해도 삼룡의 급으로는 성적이 나와줘야 하지 않을까요(...)
이번에는 수시 추합이 강제되는 만큼 이월해봤자 많으면 4,5명 정도일텐데..
조선해양은 작년에 정시에 공학계열로 모집했습니다. 즉건축공 산업공 에너지자원 원자핵과 함께 41명을 모집했는데 11명이 늘어 52명을 모집했습니다. 추가모집 실시를 하면 꽤 많이 채울 것으로 보입니다. 조선해양에는 없거나 1-2명 정도일 것으로 예측 완전 예측입니다.
kaiabrid님 그렇지 않습니다. 어차피 최상위권은 나군에 서울대를 지원하는 학생은 가다군에 자기 점수에 적절한 의대를 지원하게 됩니다. 가다에 의대를 붙으면 어차피 서울대에 안 오게 되어 추합이 생기죠. 의대 하위권은 붙어도 안 가는 학생이 있으니 대충 의대 하위권 부근에서수능 100% 서울대의 커트가 주어질 것 같습니다.
헐 진짜 김찬휘t임??
저 쾌도난마 잘듣고있어요~
네~ babo님 화이팅!!
저도 약간 무리일수 있겠지만 화학부에 정시 몇명정도 일지 예측해보실 수 있나요 ?
bhe114님. 저는 점장이가 아니여요~ ㅋㅋ .... 걍 작년 상황을 말씀드릴께요. 작년에 화학부 정시 정원이 8명이었는데....실제로 16명을 모집했습니다. 수리통계와 함께 정시 정원 증가율 100%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그만큼 수시 결원이 많았다는 것입니다. 추가모집을 실시해도 화학부는 분명히 정시로 넘어오는 인원이 어느 정도 있을 것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전문계학생입니다.
지금까지 서울대학교는 조건만 만족하면 직업탐구를 통해서도 1단계방식은 통과할 수가 있었는데요.
2단계에서는 어차피 과학논술이 있어서 직업탐구만해서는 절대 통과는 불가능했찌만요. 아마 합격사례도 없을겁니다.
근데 저 전형을 통해 직업탐구를 보고, 1단계방식을 통과하듯이 최종합격을 할 수 있는건가요 없는건가요?
네. 맞습니다. 과탐 공부를 안 한 학생도 합격할 수 있는 길이 열린 셈입니다. (서울대가 직탐에 대한 특별한 차별 방안을 차후 발표하지 않는 이상) 직업탐구로 해당 학과의 정시 합격이 가능해졌습니다. 정원이 많이 넘어오기만을 기다려야 겠군요. 화이팅입니다.
올해 서울대 수교는 정시로 0명이죠??..얼추어느정도 이월될까요 ㅠㅠㅠ
수교과는 작년 10명 모집이 13명 모집으로 소폭 증원되었습니다. 올해 수시 추가모집을 실시하게 되면....다 채워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문과는 두 학과만 가능할 '수'도 있다는 뜻인거죠 ㅠㅠ 내신이 외고 내신이라 ㅠㅠ 설대 일찌감치 포기하고 재수시작하는데 넘 슬프네요.... 100% 수능 전형 문과는 솔직히 별로 가망성 없져..??!
2011학년도 통계로 정시 최종 합격자의 평균 내신이 50점 만점에 45점 정도였습니다. 자유전공학부(인문)는 43 정도였구요. 즉 10-13점 정도의 내신 불리함 (5등급, 6등급 정도입니다) 을 논술+수능 점수로 뒤집은 사람들이 있다는 얘기입니다. 인문계가 서울대를 가고자 한다면....그 정도의 결의는 가져야 합니다. 나약한 마음을 가져서는 서울대를 갈 수 없습니다. / 두개 문과학과가 정시로 넘어올 가능성은 그리 크지 않습니다. 너무 거기에 목 걸지 마세요.
선생님 ㅠㅠ 서울대정시에서 문과논술이 없어졌다는게 사실인가요??? 저는 사회과학부 쪽 생각중인데...작년보다 명수나 이런게 얼마나 많이 줄어들었나요ㅠㅠ...수시에서 80%를 뽑는 상황에서 현역이 서울대 정시를 뚫는건 불가능한걸까요? 재수생이나 N수생의 막강파워때문에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ㅠㅠ
서울대 정시 문과논술은 폐지되지 않았습니다. 경영학과만 폐지되었습니다. / 작년에 사회과학대학 전부 168명을 정시로 뽑았습니다. 올해는 정시 72명 뽑습니다. 반도 안되네요. ㅜㅜ 이과는 의치대가 180여명 가량 늘어서 정시 축소의 압박감이 적습니다만....문과는 정시 축소의 압박감이 매우 큽니다. / 원하면 이루어지리라. 논술 열심히 하시고.....수능 열심히 하는 방법밖에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ㅠㅠ....답변감사합니다...
수능 100이라는게 2차 구술면접도 안보고 그냥 뽑는다는건가요?
(선생님... 죄송하지만 기계항공학부 작년에 몇명 미충원 됐는지 알수있을까요?)
네. 미충원 자료는 아래에!
서울대 스스로알아보려했는데 올해처음으로 보는거라 뭐가뭔소린지 넘잘모르겠어요 ㅠ
제가 삼수생인데요..수학교육과 지망인데 비교내신으로 수시쓸수있는 전형있나요?정시는 수교모집안하더라구요 ㅠㅠ
서울대는 정시에만 비교내신이 있습니다. 수시는 비교내신이 없습니다. ㅜㅜ
수리통계학군이 수리과학부랑 통계학과로 쪼개졌잖아요 ㅜㅜ 서울대 통계학과가 꿈인데 이번에 올 수시로만 뽑더라고요 ㅜㅜ
이번에 통계학과에서 정시로 넘어올 인원이 있긴할까요?ㅜㅜㅜ
찬휘쌤이 예상하기엔 어떤가요?
밑에 작년통계를 넣어 두었습니다. 한 번 판단해 보세요. 몇 명은 넘어올 것 같습니다.
작년 미충원 인원은 어디가면 알수있을까요?
선생님.. 그러면 저 미충원인원을 수능백프로로 뽑는다는게요.. 정시지원할때 따로 미충원부분접수가 있는게 아니라 그냥 같이 접수하고 그 과에서 미충원인원 만큼 수능점수가 높은 사람 순으로 합격시키고 나서, 남은 사람(정시지원자) 중으로 정시 절차를 진행한다는 건가요??
약간 틀렸습니다. 특별히 미충원접수가 없는 것은 맞고요.....그냥 정시로 넘어가서...원래 정시 모집이 없던 과에 정시 모집 인원이 생기는 겁니다. 그런 과는 2단계 구술면접 실시를 하지 하고....1단계 수능 점수만으로 합격자를 내고 끝!!! 낸다는 거죠.
선생님.. 그러면 저 미충원인원을 수능백프로로 뽑는다는게요.. 정시지원할때 따로 미충원부분접수가 있는게 아니라 그냥 같이 접수하고 그 과에서 미충원인원 만큼 수능점수가 높은 사람 순으로 합격시키고 나서, 남은 사람(정시지원자) 중으로 정시 절차를 진행한다는 건가요?? 연고대의 수능우선선발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겠네요?
네. 연세대식으로 말하면 일반선발이 없고...우선선발만 있는 셈이죠.
작년 서울대 수시 미충원으로 인한 정시 인원 변동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자연계열.
의예과(변동없음). 화생공(23->34), 생명과학(12->23), 수리통계(12->24), 자유전공(19->24), 재료(23->26), 공학계열(41->52), 수교(10->13), 물리천문(11->12), 기계항공(38->45), 컴퓨터(14->20), 전기(41->52), 지구환경(7->8), 화학(8->16), 건축학(8->9), 수의예(16->21), 건설환경(15->19), 과학교육(28->41), 농생명공학(36->38), 의류(12->18), 식영(12->21), 바이오시스템조경(34->40), 식물생상산림과학(47->63), 간호(24->43)
인문계열.
경영대(46->42), 사회과학(144->143), 자유전공(변동없음), 인문1(59->57), 인문2(48->50), 외국어교육,사회교육,국어교육,교육학과(변동없음), 인류지리(24->23), 윤리교육(12->13), 농경제(25->27), 소비자아동(23->24).
감사합니다 선생님ㅎ!
와.. 쌤이 직접 댓글 다시는거 첨 봤어요 .. 신기하네요 ㅎㅎ
여쭤볼게 있는데요 제가 서울대 경제학과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사과대 정시인원이 윗 댓글에서 보니까 72명을
뽑잖아요 근데 수시에서와는 다르게 정시에선 과별로 뽑지않고 학부제(?) 그니까 '사회과학부' 란 큰 타이틀로
뽑는건가요? 아니면 수시의 경우와 같이 과별로 나눠서 뽑는건가요?
네....수시에서는 과별로 뽑고요....정시에는 사회과학계열로 광역으로 뽑습니다. 인문대, 사회대 전부 그렇습니다.
아ㅠㅠ 마음이 그래도 조금은 놓이네요 뭔가 72명을 과별로 나누면 열댓명인데 제가 열댓명안에
들 수 있을지 너무 걱정됐었거든요ㅠ.. 열댓명이나 72명이나 거기서 거기지만 그래도..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지금 서울대 가기엔 부족하지만 누구보다 독하게 열심히 해서 꼭 갈거에요 그렇게 될
거 라고 믿을거에요 ! 응원해주세요 ^&^
네. 화이팅!!!
쌤 수시에서만 뽑는학과에서만 저렇게 한다는거죠? 그럼 기계항공은 저런거 없나요?
네. 없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정시에 원자력공학이 없어졌단 소식을 듣고 잠깐 서울대 포기를 생각해볼까 했던 제게 꿈과 희망을 주신 분이시네요 ㅠㅠㅠ
어차피 사는게 도박의 연속인거 원자력공학과에 무조건 빈자리가 있기를 인생을 걸고 도박을 해야겠네요.
선생님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저 쪽지좀 봐 주세요~ 급해요ㅠㅠ
좋은 정보네요 ㅎㅎ 감사함니다. ㅎ
아 그리고 의예
전공적성 및 인성 평가 로 바꼇는데 과연 이게 뭘까요??
그냥 작년이랑 똑같을까요 이름만 다르고...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