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학습칼럼] 10. 3월모의고사성적 = 수능성적이라는 말에 대해
고딩을 구하는 마법사, 고구마학습칼럼
1. 재수(N수)를 생각하는 분들을 위한 조언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2461063&sca=&sfl=mb_id%2C1&stx=saver600
2. 새해를 맞이한 수험생들께 전하는 말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2518962&sca=&sfl=mb_id%2C1&stx=saver600
3. 수리영역이 고민인 수험생들께 전하는 말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2542766&sca=&sfl=mb_id%2C1&stx=saver600
4. 기출문제 풀이 시점에 대해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2678348&sca=&sfl=mb_id%2C1&stx=saver600
5. 반수를 생각하는 분들을 위한 조언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2701911&sca=&sfl=mb_id%2C1&stx=saver600
6. 보험용 탐구 과연 필요한가?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2747968&sca=&sfl=mb_id%2C1&stx=saver600
7. 공부법에 대한 소고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2753788&sca=&sfl=mb_id%2C1&stx=saver600
8. 강의수강에 대한 조언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2794017&sca=&sfl=mb_id%2C1&stx=saver600
9. 언어영역이 고민인 수험생들께 전하는 말
http://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2818376
10. 3월모의고사성적 = 수능성적이라는 말에 대해(상)
안녕하세요.
고딩을 구하는 마법사, 고구마(박병성)입니다.
얼마전 3월 모의고사가 있었습니다.
목표한 성과를 얻은 수험생도 있을 것이고 그렇지 못한 수험생도 있겠지만
올해도 여전히 만족스럽지 않은 결과의 성적표를 받게 될 수험생들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매년 이맘때 쯤이면 고3 교실에 이런 소문이 돌기 시작합니다.
바로 저를 포함해 수험생 여러분들은 한번쯤 들어보셨을 "3월 모의고사성적이 수능성적이다." 라는 무시무시한 소문입니다.
도대체 누가 이 말을 만들어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말은 여전히 많은 학생들에게 절망을 주고 있습니다.
믿기엔 불편하고 안 믿기엔 찜찜한 이 소문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말의 힘, 생각의 힘
저는 이적&유재석의 '말하는대로'라는 노래를 좋아합니다.
이 노래는 현재 우리나라 최고의 개그맨이자 MC의 위치에 오른 유재석씨가 20대때 얻은 깨달음을 소재로 만들어진 노래라고 합니다.
노래를 들어보면
말하는대로 될 수 있다는 믿음
마음먹은대로 생각한대로 할 수 있다는 믿음이 그의 성공비결임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 노래가사는 우리들의 인생에도 그리고 수험생 여러분의 수험생활에도 적용됩니다.
저는 매년 많은 학생들이 미래에 대해 한 말이 놀라울 정도로 현실이 되는 사실을 보고 놀랄때가 많습니다.
수험생 여러분
더 좋은 성적을 원한다면 3월 모의고사성적 = 수능성적이라는 말을 쓰지 마세요.
3월 모의고사성적 < 수능성적이라고 말하고 마음먹고 생각한다면
우리는 수능에서 더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3월 모의고사성적 = 수능성적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이 글을 못 본 수험생은 3월 모의고사성적이 수능성적이라는 말을 하거나 듣겠지만
저는 수험생 여러분께 3월 모의고사 성적보다 수능 성적이 더 높을 것이라고 말하겠습니다.
그리고 이 말에 고개를 끄덕이고 믿고 실천한다면 틀림없이 저의 생각은 현실이 될 것입니다.
지친 수험생활에 힘이 들때 가끔은 제 말을 떠올리시면서 말하는대로 - 처진달팽이를 감상해보세요.
저도 힘들때 이 노래를 들으며 힘을 얻습니다.
3월 모의고사성적 = 수능성적이 아니라 3월 모의고사성적 < 수능성적입니다.
저도 이 말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고딩을 구하는 마법사, 고구마(박병성)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시간에는 이 말에 대한 현실적인 견해와 조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칼럼을 보시면 왜 제가 말의 힘, 생각의 힘을 강조했는지를 깨닫게 될 것입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진짜 건실하게 산다
-
자러가야겠다 3
힘들어요...
-
가채점을 안해서 먼가 끼기가 불편함
-
진짜 잠 5
보이면 차단 박아주셈
-
딱빰 마렵네
-
세지 vs 한지 1
뭐가 더 나을까요 사문이랑 같이 할거임
-
하도 쳐맞다보니까 수능장 문제 볼때 마음이 편했음
-
서버 점검하네ㅋㅋ
-
심심해서 유튭 인스타 보다 질리니까 오르비 보는데 글리젠이 없네.... 다들 수능...
-
ㅇㅈ 1
오늘만 몇번째냐
-
펑임뇨
-
난 수능 끝난 n수생이 아니라 대학생이었음
-
22 예과1학년이니까 22,23 놀고 24본1 빡세게 공부하고 좀 감 잡을꺼아님...
-
빈집털이 하셈 난 안 할 거임
-
오르비에 처음 글 써봅니다 먼저 저는 일단 수시 거의 붙은 것 같아서 반수 준비중인...
-
스펙 평가좀 12
어떰뇨
-
ㅅㅂ질렀다 8
Team기하& Team07 ㄹㅊㄱ~!
-
국어 화작 2(낮) 수학 미적 88 -1 영어 2 생1 50 -1 지1 45 - 1...
-
일반물리학 질문 1
만약 초기 높이와 최종높이가 같은 지표면에서 연직 위로 포물선 운동을 한다고 하면...
-
안아주세요 12
안아주떼욤
-
약값만 46억원…희소병 딸 살리러 국토대장정 나선 목사 아빠 4
[뉴스리뷰] [앵커] 근육이 점점 약해지는 희소병에 걸린 딸아이를 위해 국토대장정에...
-
화1은 인정하거든요 저희 학교 화학쌤도 1은 하지 말라하시고물1은 왜 그런걸까요...
-
졍체가뭐야
-
노래까지 개잘하네 ㅋㅋㅋㅋ 박효신 해줄 수 없는 일 부르는데 웬만한 가수급임 이렇게...
-
1.코딩이 존나 재밌는가? 2.물리 화학은 도저히 안되겠는가? 3.학벌대신 실력으로...
-
머보지
-
수학 0
미적 1틀 96 표점 몇점 예상하시나요 ?
-
작년에 22344 받고 반수 한 사람인데 올해는 12423 받음...
-
일단 자자 1
주식하다가 건강만 배리고 패턴 망가지고 에휴 레포트? 안써 뻑큐
-
매드무비 보고 있는데 제3우스 개잘패서 마음에 든다 너 앞으로도 그렇게 패면 될것같다
-
빅뱅 탑 복귀좀 4
뱅뱅뱅 후렴 라이브로 불러줬으먼 진짜 질질싸는데
-
뭔 내용인지 이해가 안되 그리고 뭔 실험을 6개씩 쳐하는데 개화나네 진짜 걍 한번만...
-
애니 ㅊㅊ 좀 9
음지말고 리스트에는 나히아 도쿄구울 최애의아이 사이버펑크 헌터헌터 블루록 정도가 잇음
-
이번에 과외 쌤을 알아보고 추리고 추려서 고려대 간호학과 한분이랑 경희대 의대...
-
뭐? 메시?
-
오리한테 왜그랴
-
단 하나의 깃털도 남기지 말고
-
20살 노벨물리학상수상(led x-효과) 21살 프리미어 리그 입단 fc바로셀로나...
-
미적 2컷 2
근데 이게 2안나오면 입시기관들 대가리 뽀개버려야 하는거 아니가... 공2 미3틀 80점임
-
재수도 해버려서 이제 내가 더 잘하려나.. 우울하네
-
이거 푸시는 분 진짜 실력자 인정... 오류 있다 싶으면 말해주세요:) 검토는...
-
님들아 고등학교 졸업자는 고등학교 재입학 불가능하죠?? 2
만약 고등학교 중퇴를 한다면 재입학 가능??
-
인증 메타가 지났네 에휴
-
CC면 설대는 힘들겠죠 15
내신 AA기준 거의 410인데 자퇴->검정루트라 CC라던데
-
두각 토욜 아침 9시이고 대기 268입니다.....
-
김성은쌤 0
어제 쌤 캐스트 보고 진짜 보는 내내 울었습니다
-
잘자 오뿌이들아 0
-
죽은 벌레 촉감 개싫음ㅠ
-
레포트 분량 7시간짜리라던데 어카냐
고구마님~ 저 쪽지 보냈는데 확인해주세요~ㅎ
확인하였습니다.
근데 신기한건 저는 진짜 3월 모의고사가 수능에서 똑같이 나왔다는 ㅠㅠ
3월만큼 나왔더라면 흑흑 ㅠ ㅠ
ㅠㅠ 다음 칼럼에 그 원인에 대해 다루려고 합니다. 참고하시면 올해는 3월 이상 나오는데 도움이 될 겁니다.
'3월 = 수능'설은 레알 구라.
열심히 해도 떨어질 수도 있고,
그닥 열심히 안 해도 오르기도 하고....
여튼 3월에 좌절하거나 자만하는 건 금물.
결정은 수능 당일 나는 것이라는 거 정말 명심해야 함.
'모의고사는 연습일 뿐'이라는 말은 정말 수능 쳐보고 나야 아는, 현역들에게는 충분히 이해하기 어려운 말.
3월만큼만 나왓어도 서울대갓는데..
3월만큼만 나오면 연고대 떡치는데 ㅠㅠ 저 제발 유지했으면 좋겠어요
(하)편에서는 3월보다 안나오는 경우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펴보려고 합니다.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내용이 될거예요.
고구마님~언어영역 진단글에 댓글좀봐주세요 ~^^부탁드립니다..!!
3월만큼 안나옴.
아무이유없이 안나오는 것은 아니니 올해 다시 도전중이시라면 작년의 반복이 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
고구마님 상담쪽지 보냈는데 확인좀 부탁드려요~ ㅠㅠ
네 확인하였습니다.
노력여하에 따라서 많이 달라요.. 3월이후에도 하던만큼하면 무조건떨어지구요(N수생이 일단 들어가니까)
3월이후에 남보다 열심히 하시면 대박치는케이스 많이 봤어요.. 진짜 동국대목표하던애가 한양대경영가는거 보고 인간승리는 가능하다는것을 체감했죠
그냥 묵묵히 열심히하시면 됩니다 !!
제가 다음 칼럼에 쓰려고 했던 말씀을 해주셨네요. 사실 하던대로 하면 거의 틀림없이 떨어집니다. 여기만 봐도 떨어졌다고 하시는 분이 많은데 그 원인은 더 열심히 하지 않고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했기 때문입니다. 상위권 현역은 거의 그대로 공부하면 떨어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맞아요 ㅎㅎ 제가 경험자입니다.. 외국어 고12내내 1등급놓친적 한번밖에없었는데 고3 4월부터 2등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