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3, 수능 당일 최고점을 받으려면? 7개월 의대생의 팁
7개월 의대생입니다 제 글을 처음 보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결코 늦지 않았습니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닙니다 ! 남은 2-3일 아래의 방법대로 행하시면 저처럼 수능에서 최고점을 받으실 수 있을 거에요
1. 수능 시간표대로 살 것
새벽 늦게 자고, 아침 늦게 일어나고, 아침 먹고 엎드려 자고. 이제 절대 안 됩니다 기억하세요 “수능은 습관입니다”
삼일만 각성해서 노력하셔도 충분합니다. 대신 !! 이 삼일은 정말, 그 누구보다 치열하게, 마치 본인이 수능 만점자인 마냥 행동해주세요!!
2. 수능 전날 및 당일 볼것 결정하기
제 경험을 토대로 말씀드리면,
1) 수능 전날: 가장 어려웠던 기출 모아서 실전처럼 풀기
막히면 분석하기 (분석법은 아래에)
분석 이후 내가 부족했던 논리 실수노트/한장정리에 옮겨쓰기
* 중요) 어차피 여러번 봤고, 지금 막히더라도 오늘 내껄로 만들면 된다라는 마음가짐
2) 당일: 가장 어려웠던 기출 파트별로 하나씩 뽑아가기
이건 3편 수능 당일에서 더 설명드릴게요
이 때 분석이란? 3가지만 유념해주세요
1) 문제 출제 범위 파악 및 오답률 높은 것 확인 + 내가 틀린 것 확인
예를 들어 수학 가형이라면 확통, 기벡, 미적 각각에서 “어떤 단원에서 어떤 걸 묻는 문제가 나왔는지” 다 꿰고 있어야 해요 3개년 정도 하면 어느정도 추측도 가능하고, 수능 성적도 잘 나올 수 있습니다
2) 정답을 내는 데 필요한 행동강령 정리하기
물론 범위 파악만 한다고 성적이 나오는게ㅡ아니라..^^.., 어떻게 푸는지 빠삭하게 알아야 해요. 이때 누군가의 (답지/인강쌤) 풀ㅇㅣ를 외우는 게 아니라, 단계와 그 논리를 외워야해요
이 문제에서 “왜 처음에 이렇게 접근하는지, 왜 그 다음으로 이렇게 접근하는지 “ 말입니다. 이거 2개년만, 당장 올해 모의고사만 제대로 해도 저처럼 성적 수직 상승 가능합니다.
3) 오답 패턴 파악하기
오답에도 패턴이 있습니다 특히 1) 에서 봤던 걸 토대로, 남들이 많이 낚이는 오답은 반복될 가능성이 높아요. 자기 약점은 물론이고! 예를 들면 국어에서 “최상급”을 이용한 오답은 주로 비문학에서 사용되었는데, 올해는 6월 화작문, 9월 문학에사 사용되었고 오답률 또한 높았어요.
3. 실수 노트 및 한장 정리: 이 실수노트랑 한장정리가 수능날 유일하게 내가 기댈 수 있는 것입니다
내가 여태 풀었던 문제집을 복습하면서 내가 주로 어떤 식으로 실수를 해서 틀리는지, 과목 별로 정리하세요.
수능 날 가져갈겁니다. 이게 가장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수학 삼각함수 극한 활용에서 삼각형 1/2 까먹는다 이런 세세한 것도 포함입니다!!!!!
4. 수능 당일 시뮬레이션
이게 젤 중요합니다 월화수, 삼일동안 자려고 누워서 절대 폰보지 마시고, 불안해서 떨지도 마시고, 적당히 긴장된 상태를 받아들이고 “수능 당일 시뮬레이션”을 하세요 자기 전뿐만 아니라 다다익선입니다!
전날 몇시에 자고, 당일 몇시에 일어나서, 어떻게 몇시까지 수험장에ㅜ가서, 국어 치기전에 뭘 볼거고,, 등등 자세한 팁은 밑에서 드릴테니 시뮬레이션은 꼭 꼭 꼭 해주세요! 미칠듯한 긴장감을 덜 수 있는 효과적인 방안입니다.
설사 당장 오늘 늦게 일어났다 하더라도, 주말에 만족스럽지 못했다 하더라도, 남은 시간만큼은 그 누구보다 치열하게 보내봅시다. 최소 10개월은 달려왔을 나를 위한 예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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