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수능 국어의 미스테리
시험이 말도 안된 것도 맞고 컷만봐도 끔찍한 비극이 일어난 건 알 수 있음. 실제로 국어 고수인데 수능에서 갑자기 3 4 받거나 국어 때문에 재수한 사람도 많이 보임.
근데 아무리 어려워도 1등급은 4프로인데 누군가가 받아야할 1등급을 못 받았다면 누군가가 1등급을 대신 받았다는 거. 즉 수능이 조진 사람만큼 국어에서 대박 친 사람도 분명 똑같이 존재해야함.
작년 수능 국어는 반복되지 말아야할 비극이기도 하지만 누군가에게는 말도안되는 수혜였다는 거.
+)그런 사람들이 주변에 안보이는 게 미스테리하다는 게 아님. 그냥 쪽박쳐야할 사람이 대박을 치고 대박을 쳐야할 사람이 쪽박 친 자체가 기이한 거. 공부하면서 요행을 바라는 건 좋진 않은데 수미잡이기도 하고 작년에 그렇게 대박치고 한 사람도 있으니 뭐..
건대 상경 처음 풀고 멘탈 깨져서 공부하기 싫어서 헛소리 좀 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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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수악댐에 재수햇ㄴ음다
저도 ㅋㅋ 국어 140점인데
대박난 사람은 수험생 커뮤니티에 있지 않음 ㅇㅇ
쪽박날 사람이 대박났다는 거 자체가...ㄷㄷ 운이든 뭐든
13444 이런친구들도 꽤 있었을듷
제 주변에 두명있음 한놈은 비문학하나다찍었는데 그게 하필 ㅅㅂ 작년 가능세계(답1234)여서 1등급뜨고 한놈은 13문제못푼거 찍어서 9문제 맞아서 2등급뜸
평소 고득점 받는 친구들이 뇌절문제들 미련 못버리고 붙잡고 있다가 시간날리고
애매한 친구들이 응 안풀어 ^^ㅣ발 하고 풀거만 풀어서 점수 역전나옴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