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인재O반 [851514] · MS 2018 · 쪽지

2019-06-29 23:4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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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DCAF 모의 N제도 다 풀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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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학생이 35~40분 만에 풀라는 건 진짜 말이 안되는 것 같음....

 일단 풀어본 N제 중엔 전반적인 난이도가 제일 어려운 것 같고요. 문제 하나하나 놓고 보면 클래식이 전출시에 더 어려운 게 있는 거 같긴 하지만 전반적인 난이도는 그렇습니다. 굳이 모의라는 이름을 붙여놔서 빨리 풀어야 한다는 강박 관념이 생기는 것도 한 몫 하는 것 같기는 해요. 물론 생각보다 가벼운 회차도 있긴 합니다. 12회차 중 딱 한 번 30분 이내로 28분에 풀었고 나머진 35~45분 왔다갔다 한 듯.. 대부분 40 ㅋㅋ; 진짜 고인 N수생이나 풀기에 적합한 문제집인 것 같습니다.


 제가 완전히 논리적으로 푸는 스타일이라기 보다는 약간 찍기를 많이 가미하는 스타일이기는 한데 그래서 그런 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해설엔 이건 아니니까 이거야 이런 게 너무 자연스럽고 너무 간단하게 써 있어서 제 방법이 맞는 건데도 왠지 잘못 푼 것 같은 기분이 드는 그런?


 암튼 해설은 상당히 컴팩트해서 클래식처럼 마냥 친절지는 않은 것 같고 그냥저냥 열심히 읽어보면 이해할 수 있는 정도입니다. 이것도 하나 답이 두 개 나오는 거 같은 문제가 있는데 아직 다시 안 풀어봐서 확인은 월욜에나 가능할 듯..


 암튼 그냥 안 풀어도 무관한 문제집인 거 같습니다. 실제로 좀 이건 너무 과한 거 아닌가 싶은 문제도 좀 많고 막 실력에 도움이 될 거 같지는 않은 느낌? 왜냐면 이 난이도로 나올리가 절대 없으니까요 ㅋㅋㅋㅋ 물론 이 문제집의 모든 문제가 좋은 건 사실이지만 실제 평가원이나 수능은 우리가 문제집 풀면서 와 참신하고 좋다 이런 건 시험 당 한 두개에 수능에선 그런 문제를 조금 변형해서 내왔다는 것을 알아야합니다.. 풀 거면 그냥 일반적인 n제다 생각하고 푸세요. 애초에 실전성에 도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형식의 말로만 모의고사는.. 

 왜냐하면 유전, 전도, 일부 근수축 및 응집원 응집소 문제 등 킬러보다 중요한 건 비킬러를 최대한 빠르게 풀어내는 것이니까요.. 생1 실력 피크였던 작년 수능 땐 유전 빼고 비킬러+전도 7분 정도에 다 풀고 20분 내외 정도일 때 유전까지 다 푼 것로 기억합니다. ㄹㅇ 말이 안돼요 이젠 이 속도 절대 안 나오고 엄청 틀림. 공부도 많이 안 했고 암기 파트도 죄다 까먹었는데 공부는 유전 문제 풀이만 해대니 그런 것 같습니다.


그리고 생1에 무성생식 유성생식이 나오나요;; 중딩 과학이라 낸다 이건가.. 생2에서도 저거 구분하는 거 잘 안나오는데 선지에 있길래 깜놀했습니다 물론 당연히 답 몰랐음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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