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가형 고민, 도와주세요 ㅠㅠ
모의고사를 풀면, 일반적으로 준킬러문항인 17-20, 27-28 정도가 등급에 영향을 미친다고들 하는데, 앞에 있는 쉬운문항에서 꼭 서너개씩 막히더라고요. 심각한건 그게 생각보다 푸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사실이에요.(심할땐 4분넘게도 걸립니다.)
그러다 보니 남들에겐 준킬러일 문항들이 저에게는 킬러처럼 다가오고, 진짜 킬러는 손도 못대고 100분이 지나있어요. 그럼 딱, 준킬러 문항 절반이상과 킬러 문항, 쉬운 4점이나 3점 실수 한개 정도를 하게 돼있어요. 검토도 시간이 없어 당연히 못해보니까요.
왜 틀렸는지를 생각해보면 어이없게도 개념을 까먹은 경우가 많은데... 개념서(예로는, 수학의 정석)를 다시 읽어본다고 그 비어있는 개념이 채워지지 않더라고요. 몇번이나 읽었던 책이고, 개념 또한 몇번이나 봤던 것들이기에 다시 읽어봐도 크게 와닿는 부분이 없이 그 문제는 애매하게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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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큰 내용이고.. 사진은 쉬운 난이도인데 시간을 잡아먹는 문제 중 하나입니다. 위의 고민만 읽고 답해주셔도 감사하지만, 밑에 까지 상세하게 읽어주시고 도움주신다면 정말 감사해요 ㅠㅠㅠㅠ
9번 문항 같은 경우, 저 빨간 동그라미를 속미분할때 1/2 이 앞에 나와야 한다는 사실을 순간 헷갈리는 거에요. 시험 끝나고 찬찬히 살펴보면 정말 당연한건데 그 순간 잊어버리는거죠. 그리고 한참을 고민하다가, 맞는 것 같아!! 하고 넘어가고... 이런 문제들이 생각보다 많은데 문제를 정확하게 모르겠어요 ㅠㅠㅠ ... 도움주실 고수분들을 기다립니다.
+예시가 빈약한것 같아서 10번 문제 하나만 더 추가합니다. 이게 더 제 고민에 가까운 문제같네요. 이건 정말 어버버 하고 당황하다가 시간 잡아먹고 지나가는 문제에요... 차근차근 풀어보면 풀수 있는데도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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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저런문제들을 틀리지는 않아요... 오래걸리면 안되는데 오래걸리는거지..
문제풀때 책을 옆에 두고 써야하는 단원을 펴서 써버릇 하는것을 반복해보세요.
자기 몸에 배일때까지요
쓴다는게 개념을 그대로 베껴적는 다는 의미인건가요?
어떤 문제에 어떠한 개념을 어떻게 써야할지 머리굴리는 행동을 계속 해야한다는 말입니다
양치기
분량은 어느정도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