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다큐프라임> 에서 수도권 외의 지역에서 일반계 고등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을 모집합니다.
안녕하세요
2020년 방영 예정중인 EBS 10부작 교육 다큐멘터리 제작진입니다.
<EBS 다큐프라임>에서
수도권 외의 지역에서 일반계 고등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을 찾습니다.
여러분과 함께 현재 학생들이 느끼고 있는 고민을 담으려 합니다.
여러분은 대학입시와 수능시험과 관련하여
어떤 고민을 하고 계신가요?
수도권 외의 지역에서 일반계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중
1. 열심히 공부하고 있지만 서울권 학생들에 비해
뒤처지는 것이 아닐까 불안함을 느끼는 학생
2. 내신에서 상위권의 성적을 유지하고 있지만,
모의고사 성적은 그만큼 나오지 않아서 고민인 학생들.
3. 혹은 낮은 모의고사 성적 때문에
대학입시와 수능성적에 대한 불안감이 있는 학생들
의 학교 생활, 성적, 입시에 대한 고민과 솔직한 속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사연 제보 혹은 방송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이름과 나이, 사는 지역, 연락 가능한 전화번호를
적어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메일 보내실 곳 : schooledmind@gmail.com
여러분의 다양한 고민과 솔직한 이야기에 대해 듣고 싶습니다.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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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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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프로그램의 취지는 나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저는 이 프로그램이 자칫하면 편파적 방송이 될 우려가 있다고 생각해서 글을 남깁니다.
3년 전에, 동일한 방송사에서 비슷한 주제의 프로그램인 EBS 다큐프라임 ‘공부의 배신’이 방영되었습니다. 주로 중학교 학생들이 외고,자사고,과학고 등에 가기까지의 과정과, 진학 하고 나서 겪은 어려움등에 관한 이야기였죠.
프로그램에는 ‘대학 과잠’얘기도 있었고, 일부 소위 ‘명문고’를 졸업하고 대학에 진행한 학생들이 ‘일반고’를 나온 학생들을 ‘배제’시켜 소외감을 느끼게 한다는 내용도 있었습니다.
처음 이 프로그램이 방영될 당시에는 충격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이후, 해당 인터뷰에 응한 학생들이 방영된 내용들이 본인들의 답변을 왜곡한 내용이었고, 심지어 인터뷰 중에 유도심문의 성격을 띈 ‘답정너’질문도 몇 개 있었다고 했습니다.
물론 당시 프로그램을 만든 제작진과 현재 이 프로그램을 제작중이신 분들이 다를 수 있지만, 저는 같은 제작진 분들이라는 전제 하에 다음과 같은 질문을 여쭙고 싶습니다.
혹시 이미 결론을 내려놓고 그에 해당하는 증거만을 찾으려고 하고 있지는 않으신가요?
감사합니다.
EBS 작가입니다. 현재 대기획 다큐멘터리를 제작 중에 있으며 여러 사례의 학생들을 취재하고 있습니다. 모든 학생들이 다양한 고민을 하고 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 특정한 의도를 가지고 사례자 모집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양한 사례의 고민사항들을 제보받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에서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는 학생들의 이야기에 대해 듣고 싶어 글을 게시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지방에 위치한 고등학교를 다녔을 때 했었던 고민들도 많았기에, 현재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다른 학생들의 생각에 대해 듣고 싶은 마음입니다. 방송에 대한 조언과 응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