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ㄴㅇㄻ [272163] · MS 2008 · 쪽지

2011-11-29 16:51:03
조회수 603

여러분 저같은 상황에서 어떻게 하실건가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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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교대를 09학번으로 들어갔다가 1학기 때 휴학을 한 다음에 수능에서 원하는 점수가 나오지 않자 복학을 했어요.
복학하자마자 어린 치기로 자퇴해버리고 다시 수능을 준비 했어요. 그런데 작년에도 원하는 점수 안 나오고 이번에 이과로 전과해서 다시 수능을 쳤는데 제가 목표했던 의대를 가기가 어려울 것 같아요
지금 제 성적대가 중경외시 정도?? 잘하면 서성한 이 쪽 사이인 것 같은데 솔직히 제가 계속 수능을 또 보고 또 보고 한 이유가 적성이 뭔지도 모른 채로 무작정 스카이만 바라보고 달려온 결과 이렇게 된 거거든요
이제 나이도 찼고 뭔가 세상을 바라보는 눈도 바뀌고 그래서 다시 교대로 진학하고 싶은데요
재입학이 가능하긴 해요
그런데 지도교수님 얼굴보기도 좀 그렇고 ㅜㅠ 동기들 얼굴 보기도 좀 그렇구요 4학년이라 거의 마주칠 일이 없긴 하지만..
하 여러분은 어떻게 하실것 같으세요??
막막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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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dele S · 341904 · 11/11/29 16:52 · MS 2010

    본인 결정은 본인이 하심이... 여기서 뭐뭐 하라고 정해드리지는 못합니다만
    어떤 선택을 하든 선택의 결과에 본인이 모두다 감당 해야합니다.

  • 투탕카멘 · 371021 · 11/11/29 16:54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연고경ㅜ · 388481 · 11/11/29 16:56 · MS 2011

    남들이 사는 인생은 남들 인생이죠
    자신이 원하는 선택을 하세요!

  • yk2012 · 254327 · 11/11/29 17:00 · MS 2008

    당연히 복학을 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인생 기분이나 자존심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고 봅니다.

  • 편력☆남캐 · 303670 · 11/11/29 17:02

    한번더함 저같으면 이과면 할만하다고생각 문과면 바지잡고 말리는데
    교대에서 3번이나 수능 더볼정도면 정말가기싫다는건데

  • ㅁㄴㅇㄻ · 272163 · 11/11/29 17:05 · MS 2008

    나이가 너무 걸려요..내년에 한번 더하면 23살에 대학 입학하는거거든요

  • 만능킹 · 327863 · 11/11/29 17:06

    작년에 교대갔다때려친형 두명있었는데..사수생나이 둘 두 형다 교대로안갔어요 한형은 연대 한형은 홍대 근대 또 어느누나는 교대가려고 사수했고요

    교대는적성이중요한듯싶은데.. 이건 남조언들을게 아니라 직접생각해보심이..

  • Adele S · 341904 · 11/11/29 17:10 · MS 2010

    으 저는 교대 생각만해도 싫다는 교대랑 그 옆에 교대운동장점령하는 학원때문에 ㅡㅡ;;;

  • ㅁㄴㅇㄻ · 272163 · 11/11/29 17:13 · MS 2008

    솔직히 말하면 제 자신은 적성이 맞지 않다고 계속 부정했지만 적성에 그렇게 맞지 않았던 건 아니에요
    단순히 제가 가진 꿈은 너무나 크고 추상적인데 그러한 관점으로 봤을 때 선생이란 직업이 매력적이지가 않았어요.
    제가 대학을 좀 일찍 간 편이라서(검정고시) 치기가 있기도 했구요 이왕 시작한 일 끝을 봐야겠다, 내 그릇은 교대보다 클거야 이런 어린 생각 때문에 여기까지 온 거거든요..

  • 테란의꿈 · 290101 · 11/11/29 20:13 · MS 2009

    수능공부 충분히 하셨을테니, 자신의 실력이나 한계 아실것 같은데요, 만약 실력에 자신이 있다면 저같으면 한번 더합니다. 물수능다음 불수능, 그다음 물수능 이거 계속반복되는 경우가 많은것 같은데, 내년 불수능기대하고 한번 더 도전해보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