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순이) 번호 따임
물론 안줬음
오늘 처음 보는 사람인데 갑자기 번호를 웨 따ㅋㅋ..
멀끔하게 생긴 남자이긴 했는데 말이 넘 많아서 뭔가 했더니만;
~ 상황 ~
(편순이 앉아있었음)
손님 : 하던거 하고 계셔도 되는뎋
나 : 아뇨 괜찮아요~
(물건 계산하러 옴)
나 : 1,200원이요
손님 : 저기에 천원이라고 적혀있었는데 낚인 기분이네옇
(계산 했는데 사탕에 관심 보임)
손님 : 이거 얼마예옇?
나 : 하나에 250원이요
(사탕 3개 사고 나가려다가 다시 카운터로 와서)
손님 : 3개까지는 필요없는데 하나 드세옇
나 : 아 감사합니다~ 안녕히 가세요~
근데 여기서 나갔다가 다시 들어와서는
손님 : 그냥 갈려고 했는데 혹시 남자친구 있으세옇?
나 : (? 무엇) 아뇨 없어요
손님 : 그럼 번호 좀 주실 수 있나욯
나 : 허허 아뇨.. 죄송합니다
만난지 5분도 안됐는데 번호 묻는게 이상하잖
그리고 최소 20중반 이상이었을 듯
정장 안에 회사 이름 박힌 명찰 같은거 있었음
그래도 여자로 살면서 번호 함 따여봤다고 말해볼 수는 있어서 다행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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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올린게 주목을 별로 못받아서 다시 올림 무분별한 인신공격이나 신상정보 정도 아니면 다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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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아찌들은 조심해 형
ㄱ.ㅁ!ㄱ.ㅁ!ㄱ.ㅁ!
ㄱㅁ ㅊㄷ
ㄱㅁ
원래 처음 보는 사람한테 따지 않아요?
편의점에서 번호 따는 건 처음 보긴 하는데
글 다시 보니까 기만이네요
ㄱ.ㅁ!!!
존예의 삶 ㄷ
여러 부류의 손님이 있을뿐..
존예로 사는거는 피곤하시겠네요 부러워요
그저 ㄱㅁ
형 여자였어?
아.. 그 생각을 못햇네 보닌은 빡대가리 인증했습니다..
이렇게 기만을.....
미인은 고시 3관왕 이죠... 부럽
이상한 사람 진짜 많아요ㅠㅠㅠ담부턴 무조건 남자친구 있다 그러시길..
한번쯤은 올라올거라 예상했지 역시 기만
님이 그분 취향일수도 있죠
누나 이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