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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자의돌(임수민) [832658] · MS 2018 · 쪽지

2018-10-17 20:51:43
조회수 10,050
12

(칼럼추)생활과 윤리 용광로 이론 빠르게 정리하기

게시글 주소: https://market.orbi.kr/00018803189

생윤 질문에 대한 빠른 피드백

오르비언분들께 현돌이 답변해드립니다!

칼럼추 ♡♡♡♡

1.
용광로 이론은 개정 전에는 '다문화주의'의 사례로 제시되었습니다.

그러나 새 교육과정에서는 동화주의의 사례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교육과정이 개정된지 3년이 지난 아직까지도 많은 문제집과 기출문제 해설지에서 이 내용을 반영하지 않고 있어서, 많은 학생들이 혼란을 겪는 것 같습니다.

이에, 개정 교육과정 4종 교과서를 통해서 '동화주의의 사례인 용광로 이론'을 확인해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미래n)

▶ 용광로 이론은 동화주의 맞아요. 이민자들이 거주국의 문화 속에 융화되거나 흡수되는 것 맞아요.

그런데, 이민자들이 '새로운 인종으로 바뀜'이라는 의미도 있구요. '다른 이질적인 문화를 녹여 새롭고 역동적인 미국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음'도 맞거든요.

천재교육)

▶천재교육에도 '백인 주류 문화에 용해되어 미국인이라는 새로운 인종으로 바뀐다는 이론'이라고 말하구요.

비상교육)

▶비상 교육에는 아예 명시적으로 용광로 이론은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듯이, 다양한 문화들이 섞여 영향을 주고 받으면서 새로운 문화를 형성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라고 설명하고 있어요. 물론 각 소수의 비주류 문화들은 각 문화의 고유성과 다양성을 존중받지 못하긴 하지만요.

요약하면, 교과서에서 '용광로 모델(이론)'은

이민자들의 문화가 거주국의 기존 문화(주류 문화)에 용해되어서 기존 주류 문화 중심으로 새로운 문화를 형성하고,

이민자자들도 거주국인(ex)미국인)으로 새로운 정체성을 얻는 것.

정도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물론 비상교육 교과서(마지막 사진)에서의 '새로운 문화'는 기존의 주류 문화와 전혀 다른 새로운 문화는 아니고

1) 기존 주류 문화 중심의 문화라는 점에서, 2) 그리고 소수 문화의 고유성과 다양성을 존중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용광로 모델이 '동화주의'의 사례로 교과서에서 분류되고 있다는 점을 정리하시면 됩니다.

A+B로 공식화한다면

A: 주류, B: 비주류일 때

A+B= A' 정도로 생각해볼 수 있겠습니다.

(A+B=A가 맞지 않냐고 한다면, 그것도 완전히 틀린 것은 아니지만, 비상교육 교과서에 따르면 A'가 좀 더 적절한 공식화입니다. 그치만 이런 공식화는 별로 안 중요하고 그냥 위 교과서 서술로 기억하세요.)

물론 그런 공식화는 자의적인 것이고, 위 교과서 서술로 기억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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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학번이되자 · 809769 · 18/10/17 20:53 · MS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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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자의돌(임수민) · 832658 · 18/10/17 20:53 · MS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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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yo0427 · 830373 · 18/10/17 20:54 · MS 2018

갓갓갓현돌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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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자의돌(임수민) · 832658 · 18/10/17 20:54 · MS 2018

현재 생윤 4종 교과서를 암기하고 있답니다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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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zcdv · 720183 · 18/10/17 20:54 · MS 2016

헉,,,,이렇게 빨리 자세히 알려주실줄이야 ㅠㅠㅠㅠㅠㅠㅠㅠ감사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적게일하고 많이버세요 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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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자의돌(임수민) · 832658 · 18/10/17 20:55 · MS 2018

현재 생윤 4종 교과서를 통으로 암기하고 있답니다 V

빠르고 정확한 피드백을 제공해드립니다 V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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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 Like That · 597641 · 18/10/17 21:05 · MS 2015

인강을 듣고 마무리 담금질을 항상 현돌님의 자료와 모의고사로 하고 있습니다. 레오폴드의 간섭과 같은 개념적 오류를 원전을 소개하여 모난 곳을 다듬어 주시는게 정말 좋습니다. 블로그도 잘 챙겨보고 있습니다. 올해 수능도 작년과 같이 다시금 현돌님과 함께해서 영광입니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만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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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자의돌(임수민) · 832658 · 18/10/17 21:07 · MS 2018

올해도 만점 받으실 수 있도록 열심히 도와드리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수능까지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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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대는경북대 · 808432 · 18/10/17 21:56 · MS 2018

음? ebs김종익쌤이 용광로이론은 옛날에는 새로운문화가 만들어지는 거였지만
교육과정 바뀌고나서는 그냥 흡수되는거라고 했는데 ㅠ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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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자의돌(임수민) · 832658 · 18/10/17 21:58 · MS 2018

신뢰 대상:
인강샘<<<<<< 넘사벽0<<<<<<<<<<<
인거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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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대는경북대 · 808432 · 18/10/17 22:01 · MS 2018

교과서
레오폴드 칼럼덕에 10평 오답률 1위 4번문제 확실하게 찍고 넘어갔어요 감사합니다
죽음윤리 1개 틀렸어요ㅋㅋ 현돌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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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자의돌(임수민) · 832658 · 18/10/17 22:23 · MS 2018

잘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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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자의돌(임수민) · 832658 · 18/10/17 21:59 · MS 2018

주류문화로 흡수되면서 주류문화에 약간의 추가가 된다.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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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알보단불꽃 · 794804 · 18/10/17 21:58 · MS 2017

현돌은 닥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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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자의돌(임수민) · 832658 · 18/10/17 21:58 · MS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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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향(哀香) · 797916 · 18/10/17 22:45 · MS 2018

현돌님

기출선지 중에

'인간과 동물의 동일한 도덕적 지위와 권리'가 X자나요

동일한 권리가 아니란건 아는데 도덕적지위도 동일하다고 볼수없는거맞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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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자의돌(임수민) · 832658 · 18/10/18 05:02 · MS 2018

1. 지위 동일 동등으로 가르는 선지가 출제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지위라는 개념 자체가 동일보다는 동등이라는 표현을 쓰는 것이 더 적절합니다.

2.'인간과 동물의 동일한 도덕적 지위와 권리'는 평가원/수능 기출 선지가 아닌 것 같은데요? 몇년도 기출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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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전까지 접속할시 멍멍이임 · 827051 · 18/10/17 23:29 · MS 2018

10평 비문학거리가 너무 많았어요ㅠ 모든 집중력을 소모해서 풀었는데 가족윤리 틀려서 47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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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자의돌(임수민) · 832658 · 18/10/18 05:03 · MS 2018

난이도나 유형과 무관하게
수능에서는 더 힘드실거에요.

주 1~2회 정도는 국어~사탐을 시험 시간에 맞춰서 푸는 연습을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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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베루스 · 775417 · 18/10/18 09:20 · MS 2017

쌤 질문여기다해도되어요? 용광로아닌데ㅜㅜ 레건이말하는 자의식,욕구,기억등 고등표유류는 이성을 가지고있는것은 아닌것이죠? 이성은 온니 인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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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자의돌(임수민) · 832658 · 18/10/18 15:07 · MS 2018

네 이성은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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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남동메시 · 812929 · 18/10/18 11:37 · MS 2018

혹시 질문 하나 드려도 될까요?! 올해 생윤 처음 선택했는데 9모 3등급 10모 47 1등급 나왔습니다! 한달간 공부를 좀 해서 오른 줄 알았는데 등급컷도 그렇고 평가원 출제 방식과는 거리가 멀었다 지엽적이다 같은 의견이 많아서 당황스럽네요 ㅠ 저는 지엽이나 코드가 어긋난다는 느낌을 못 받았는데,, 그냥 하던대로 쭉 밀고 나가면 되는 걸까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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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자의돌(임수민) · 832658 · 18/10/18 15:07 · MS 2018

메시님이 '어떻게 공부하고 계셨는지' 모르기 때문에, 앞으로 어떻게 공부하시라고 말씀드리기가 조심스럽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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