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고3 영어공부 조언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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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고3 이과학생의 사례인데요,
수리는 어차피 중요하게 해야 하는 것이고... 언어가 관건일 것 같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올해 수능에서 외국어가 어렵게 나왔다고도 하고... 특히 빈칸추론의 유형이 꼬여서 나왔다고도 하고...
그래서, 혹여 외국어에서 발목 잡힐 수 있는 것도 아닌가, 이런 걱정이 들어서요...
영어는 '중학교' 때 많이 한 학생이고, 올해 텝스 890점대 점수 두번 받았구요...
수능영어는 괜찮지 않을까... 이런 건방진 생각... 하고 있었는데...
방심하면 안될것 같다... 라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지금 상황에서 앞으로 11개월 동안 '효과적'으로 영어공부하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조언 부탁합니다.
(예를 들어, 영어도 1주일 하루 정도 학원을 다녀야 하는지, 인강듣는 것이 좋은지, 그냥 혼자 기출정리하는 것이 효율적인지,
그리고 EBS 교재는 어느 정도 비중을 두고 보아야 하는지... 기타 등등)
덧붙여서, 이번 겨울방학에 텝스 한번 더 치루는 것은... 모험일까요?
900점의 미련을 버릴 수가 없는데... 에비고3 겨울방학이라 시간낭비 아닐까 생각도 들고... 미련을 버려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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텝스 890점이 수능 고민하시면 .......800점 이하도 나오고 890점도 나왔겠지만...
그래도 그 정도면 혼자서도 할수 있는 점수인데...
솔직히 공립중고 교사들 그 정도 텝스 점수 나오는 사람들 별로 없잖아요.
부모님 말씀이 학원.인강.기출.교재..운운하시는데... 그건 아니죠.
영어사전만 가지고 학교공부 열심히 하라고 하세요.
남는 시간에 수리...언어를 여유있게....텝스시험이야 자주 있는데 무슨 모험???
일년에 한번 치는 JLPT도 아니고..(아.1.2급은 작년부터 두번).
부모님 어리석은 욕심이 똑똑한 아이 망치는 경우 많이 봤어요.
관심 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리석은 욕심이었다면 다행이구요... 수능 앞에서 '건방지면' 안될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