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휴학 반수생인데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작년 131123 나오고 5지망 정도로 생각했던 지방공대에 와있지만,
지금와서 보니 고등학교 때 품었던 희망과 지금의 모습에 너무 괴리를 느꼈습니다.
결론은 반수를 시작하는 보잘것없는 학생입니다.
50일 남은 이 시점에 수능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생,지,화2를 선택했는데,
과탐과목을 2등급이나왔던 물리에서 생물로 바꾸었고, 화학2를 일반화학공부를 하면서 어느정도 공부를 했습니다.
학교에선 영어사용이 불가피하여 영어사용을 해왔을 뿐인 참 준비가 안된 학생입니다.
수리가형에서 새로 추가된 범위도 잘 모르고있고,
각 과목을 어떻게 공부해야할 지, EBS는 어떻게 손을 대야할 지도 전혀 감이 안잡힙니다.
실낱같은 희망과 도움을 오르비에서 얻고자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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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 가형에서 추가되는 부분은 크게 행렬과 그래프에서 그래프 부분하고 중복조합 단원입니다. 여태까지 수능이 그래왔듯이 처음 나오는 문제들은 어렵게 출제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너무 부담갖지 마시고 하시기 바랍니다. 음 그리고 지금 수능공부 시작하신거면 EBS는 마무리 교재만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무래도 시간이 많이 남은 것이 아니기 때문에 수능 및 평가원 기출을 우선 풀며 문제에 대한 적응력을 길러야하기 때문입니다. 수능은 얼마나 어려운 문제를 많이 풀었냐보다는 얼마나 수능 스타일의 문제에 적응을 했느냐가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홧팅입니다! 시간은 충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