똘깡이 [740764] · MS 2017 · 쪽지

2018-04-16 22:09:45
조회수 1,029

과탐 지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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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의고사를 만들다보면 항상 두 가지 선택길에 서게 됩니다.


새로운 발상을 요구하는 문제, 헷갈리기 쉬운 선지, 이거는 많이 나오지는 않지만 꼭 알아두었으면 좋겠다는 선지를 넣다보면 20문제가 모두 괴랄해지고, 시간 안에는 턱없이 풀 수 없는 모의고사가 됩니다. 문제를 수정하고 검토하는 과정 속에서 전체 20문제를 보면, 너무 지엽적이다, 너무 난이도가 심하다 이렇게 생각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지엽적인 보기를 넣고 함정을 파야겠다고 결심먹게 되는 것은, 짧은 회차 안에 이 모든 것을 녹여내기 위해서입니다. 


2017수능 과당은 이당류이다. 당연히 개념 공부 할 때 누가 모르겠습니까? 허나 이 선지를 실모에서 본 경험이 적었기에 판단에 오류가 생겼거나, 시간이 오래 걸렸던 것입니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실모에사 지엽적인 보기를 보고 눈에 익혀야하고, 난이도가 높은 시험을 풀면서 익숙해져야합니다. JM 모의고사를 이를 지향하는 모의고사 입니다.

때로는 아, 너무 지엽적이다 느낄 수 있겠지만, 항상 배우는 입장에서 공부해야하며, 지엽이다 아니다는 여러분이 판단하는 것이 아닙니다. 시험에 나올 확률이 적을 뿐이지, 나올 수 있습니다. 이점을 꼭 명심해서 과탐 공부를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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