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으... 이런 학원이라도 계속 다니는게 좋을까요?
게시글 주소: https://market.orbi.kr/000138434
제가 여기서 1:1과외로 영어 수학은 주5일로 하루는 영어 하루는 수학 이런식으로 배우고 있습니다
여기까지는 좋은데... 학원이 하루에 40분정도 수업인데 잡담 10분정도 하고 30분정도 수업을 해요...
근데 공부방법이 영어는 경선식영단어1일치 선생하고 한번 읽어보고 받아쓰고 그 다음으로 모의고사문제 4문제 정도 풀고 틀린거는 선생님하고 한번 읽어보고 끝나는 식이고
수학은 그냥 선생님 혼자 제 책 가져다가 자기가 풀면서 그 자리에서 바로 설명해주는 식으로 해요... 문제는 별로 못풀게하고.....
제가 일년 꿇어서 친구들 수능 보는거 보고 이번에 정신 차려서 11월 모의고사 3주전부터 수학 ebs강의 듣고 영단어 외워서 모의고사 봤는데 수리는 4등급에서 3등급으로 올라가고 영어는 5등급에서 4등급인디 원점수가 20점 넘게 오르더라구요...
그래서 처음에는 "나도 공부하니까 되네 학원그만두고 집에서 공부해야지" 이렇게 생각을 했는데 부모님말이 그래도 학원가서 그런거 아니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지금 너무 아리송해요 이걸 계속 다녀야하나 그냥 집에서 인강들으면서 공부해야하나;; 학원비도 부담되는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런 학원이면 차라리 집에서 혼자 공부하는게 성적 오르는데 더 도움 되겠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ㅇㅈ 9
-
국어 질문 0
지금 예비 고3이고 내년에 김승리 현강 풀커리 탈건데 이감이나 이런거 안해도 됨?...
-
수능 6
왜내일임
-
시간가는줄몰랏네 10
오랜만에 친구들 만나니까 반갑구나...
-
걍 수험표 뒤에 휘갈겨적고 쉬는시간에 노트에 옮겨적고 지우고 할까요??
-
말이 되나.. 자존감 박살나네
-
ㅈㄱㄴ
-
허허허 그만 좀 보셈 ㅠ
-
작년에 하도 평소처럼에 집착해서 매일매일을 똑같이 살았더니 수능칠 때까지 오히려...
-
국어만 있는 줄 알았는데 아닌 것 같길래요... 수학은 4등급입니다...ㅎ
-
운세 ㅁㅌㅊ? 0
ㅍㅌㅊ는 될려나
-
김현우에서 자꾸 이상한거 쓴다고 생각했는디 수능종소리였어!!!!
-
중 나왔음 좋겠다 열심히 봤는데 ㅜ ㅜ 뭔가 다른거 나올삘
-
이제 내년이면 내차례라는게 안믿기네…
-
시험장에 주차 0
시험장에 주차 해도 되나요?
-
수험표받아옴 3
TYPE O' EVEN NUMBER
-
그렇게나 공정성 강조하는 시험애서 시험 시작 전부터 순수 운에 따라 심리적인...
-
1시에서 2시사이던데
-
전자발찌 어떻게 해야하나요? 감독관한테 미리 말하면 되나요?
-
풀커리도 안타기도했고.. 최명익의 비오는길에서 주인공이 이런기분이었나? 싶음
-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정답률 높을까 갑자기 궁금하네요
-
예비소집귀찮은데 2
안가도되나요.
-
억울해서라도 이악물고 보자
-
짝수형 영어 9
도표문제가 막 1번 나오고 그럴 수도 있는 건가요?ㅠ
-
학교에 수험표 받으러온 n수생인데 학교에서 수험표를 잃어버린건지 2시간째 못찾고...
-
아무도 압박안줘서 행복하게 살고있다 쩝..
-
구사십일생 0
구사십일생 개정판으론 안팔아?? 2311에 올라온거밖에없는데
-
홀수3 0
ㅆㅌㅊ?
-
짝수형 4번자리 5
짝수형인건 좀 그런데... 감독관 바로 옆 아닌건 다행임 수능 처음봐서 모르는데...
-
운도 지지리도없지 왜 하필 오늘.....일어났는데 목좀 따갑고 나른하길래 병원갔더니...
-
과목 ㅇㅈ 19
렛츠기
-
접수번호 짝수 0
누가 수험번호도 짝수라고했냐 ㅋㅋㅋ 덕분에 긴장 오지게 탔다. 응 개같이 홀수야~~~~~~
-
꼽껴서 급식 함 먹을랬는데
-
흠.. 수험표는 이미 받음
-
내가 둘 다 가져감
-
피곤하고 그래서 컨디션 조절하려고 1시간정도 자려는디 그냥 공부하고 피곤한 상태...
-
ㄹㅇㅋㅋ
-
팀홀수화이팅 11
드가자
-
4년만에 홀수네 0
영어 불이면 찍특 안먹히나요
-
믿말님 2
연계 안 해주…? 심..???… 제발
-
답 배치가 많이 다른거 체감하심? 특히 국영
-
ㅇㅇㅇ
-
나만 그런 걸까요
-
n수생들 혹시 0
전에봤던 수험표랑 완전 똑같은 사람 있어? 오늘 수험표 받았는데 수험번호랑 홀짝,...
-
운세 봄 0
ㄱㅆㅅㅌㅊ인데?
-
내 기억상에는 있었는데
-
시험 앞두니까 너무 헷갈리는데 정확하고 명료하게 설명해주실 사문황 분들 계실까요?….
-
ㅂㅂ 내일봐 0
난 이만
-
파본 시간 이후 omr카트 시험지 위에 올려놓잖음 그거 올리기 정에 눈풀 2개 정도...
학원 같은 경우는 혼자서는 도저히 공부가 안되서(의지가 없어서) 가는곳이라고 생각해요
인강이랑 비교하면 인강이 더 좋다고 보거든요 (배속기능도 있고, 불필요한 부분 스킵..)
가격도 더 싸다고 볼수있고.. 혼자서 할 자신있으면 하세요
근데 고3들은 학원 거의 안다니던데 ㅎㅎ (논술학원 빼고는..)
본인이 성적이 안나오는 원인이 무엇이었는지 곰곰히 생각해 보세요
공부하는 방법 자체를 몰라서 혹은 의지가 부족해서 라면 학원 추천합니다만..
이제 그 공부하는 법도 어느정도 알겠다 싶고 의지도 있다면 독학이 제일이죠
모르는건 학교선생님께 질문해 보고..답변을 못해주신다 싶으면 과외 1달 정도 해서 좀 취약부분 잡는것도 좋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