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이 수리가형 응시자로만 채워질수도 있나요 ? + 제 2 외국어
몇몇 극한 문제들에서의 비밀 (3).pdf
댓글보다 보니 그런 소리가 있어서요...
정말로 정말로 그럴 확률이 있나요 ?
헐..
가형이 가산점이 붙는다지만..
나형이 훨씬 공부량도 적고 안정적이고 점수따기도 쉬우니
가형 도전해보겠단 생각은 한번도 안해봤는데 ;;
말만 들어도 무섭네용..
그리고 제2외국어 일본어,아랍어중에서
서울대식으로 계산했을때 점수를 더 높게딸 수 있는건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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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저 삼반수생이고 가형사탐 유저인데, 어느정도 될지는 모르겠네요. 언외, 그리고 수리나형이 거의 만점 아님 1개 틀려서 가형해도 되겠다는 판단하에 하고 있지만 확실한건 원서 쓰기 전까진 모르겠네요.
에휴 답답해요! 여기에 물어보기전에 먼저 서울대홈피를 가보여야지요
서울대에 따르면 일정비율(?)에 한해서만 교차지원받는다고 되잇어요
아 일정비율이란말은 틀리네요!
서울대입학처에 나온설명을 복사하면
수리 '나'형이 원칙으로 정시모집 일반전형에서 수리 '가'형 응시자에게는 가산점을 부여함. 사탐 응시를원칙으로 하며, 과탐 응시자는선발인원 제한이 있음
아 근데 저가 질문을 잘못이해했네요ㅋㅋㅋㅋ
가형 사탐유저였구나
죽댓이네ㅜㅜ ㅈㅅ
설경이 수리가형 응시자로만 채워진다는건 아무래도 말도 안되고요
제2외국어는 그냥 아랍어 하세요
가형 사탐유저가 얼마나 있을까요? ㅋㅋ
대부분 가형 과탐을 하지 뭐하러 가형 사탐을 하는지 ㅋ
문과생이 언수외점수 안정이면 그냥 도전해봐도 될만큼 만만한 수리가형이 아닙니다.
단순히 교과서 2권 추가된걸로 생각한다면, 수능접수시에 '수리나형응시' 확정입니다.
그렇게 수리나형 언수외 점수 탄탄하신 재수생이라면 아마 작년에 설경을 갔을거라 생각되네요..
설령 수능당일날 미끄러진거라면 수리가형응시 시, 실수의 확률은 족히 3배이상 증가할거라 봅니다.
문제는 수리만 망치는 것이 아닌 뒤에 외국어, 사탐모두 리스크가 장난이 아니겠죠..
수리가형은, 행여 물리가 싫어 또는 과탐이 싫어 문과로 지원한 학생이라면 절대로 응시해서는 안되는 영역이라 봅니다.
물리가 싫다는 것은 기본적인 수학적 사고자체에 거부반응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는 말입니다.
당연히 수리가형이 물리보다 자연과학적 마인드가 훨씬 요구되는 과목인 만큼, 그런 식으로의 가형으시자라면 수리-가형성적이 좋지 않을 것임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그 노력에 수리나형+사탐하시면 보다 수월하게 설경사자 합격이 가능할겁니다.
지금은 수리가형+사탐조합이 말이 많겠지만 9월보고 황급히 나형돌리시는 분들이 절반이상이라 예상되네요.
물리가 싫으시다면, 그냥 나형/사탐조합으로 가시는 것이 좋을 듯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