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srQPiLy3YRdbE [709122] · MS 2016 (수정됨) · 쪽지

2016-12-16 03:48:57
조회수 3,283

남친한테 상대적 박탈감 어쩌죠...?ㅠㅠ

게시글 주소: https://market.orbi.kr/00010130417

현역 23313에서 12111이 된 문송 재수생임다 ㅠㅠ

정시박치기로 숙명여대에서 서성한,혹은 연고 하위학과까지 많이도 올라왔습니다. 

재수할 동안 만난 남자친구는 흔히 말하는 굇수? 설대씹가능? 이런애엿는데여

수능망해서(그아이 기준;) 성대 다니다가 반수해서 이번에 설대 정시로 들어갈 수 있는 성적이 나왔는데요

분명 저도 잘했고 많이도 노력했다는걸 알지만 내가 남친에 비해 너무 못한거 같고 클라스 차이가 너무 나는 것 같은 생각도 들고..쪽팔리다는 생각도 들고..

서울대 정시로 넣을 수 있는 남친에 비해 고대 가정교육과만 정시로 붙게 해달라고 전전긍긍하는 제 자신이 너무 초라하네요... 좋지 않은 태도인 걸 알면서도ㅠㅠㅠ

이걸 어떻게 극복하죠? 제가 너무 나쁜건가요..ㅠㅠㅠㅠㅠㅠㅠ 암걸리네여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